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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버닝썬 사건 수사 은폐·축소 세력 있다. 진짜 VIP들 이미 빠져나가”

적폐...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9-05-14 23:48:46


최근 이른바 버닝썬 사건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현재 버닝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A씨가 익명을 요구하며 “VIP룸과 그 멤버들에 대한 수사가 밝히기 힘든 특정 세력으로부터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버닝썬 VIP룸에 대한 구체적인 첩보는 수사당국이 초기 조사 착수 시점에 이미 확보된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VIP룸과 멤버에 대한 조사는 연예인 유명인 등 이른바 ‘얼굴마담’에 대한 조사를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게 사실인데 이게 의도적인 면이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경찰 사건조사가 시작되자 내부 윗선으로부터 ‘언론관계자 접촉 시 코멘트를 자제하고 통신보안에 유의하라’는 지침이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가 하나 둘 연루된 것이 아닌 정황이 수두룩하고 경찰고위층까지 연결된 정황이 분명히 있는데도 모두 꼬리자르기로 끝났다”며 “이 수사는 애초 경찰하위층이 경찰고위층을 수사해야 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경찰수사로 가면 안 되는 사안이었다”고 A씨는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이 사건의 핵심은 버닝썬의 운영자들이 아니라 승리 등 운영자들에게 지시를 하고 수익을 관리하는 이들이어야 하는데 그들은 지금 모두 수사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라며 “버닝썬 수익은 VIP룸의 멤버들과 그들의 주변인들이 주로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VIP룸 멤버들이 주변인들을 동원해 버닝썬의 매출을 올렸고 이들이 올린 매출은 최종적으로 다시 VIP멤버들에게 지급된 정황이 있다. 말하자면 버닝썬은 VIP멤버들의 자금세탁 창구로 활용됐다는 것이다.

VIP룸 멤버들은 사업파트너 또는 주변 지인들을 여러 이벤트 명목으로 버닝썬으로 불러들인 다음 적게는 수천만에서 많게는 수억원을 지출하도록 한 정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들 멤버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자금을 관리 운용했다는 A씨의 증언이다.

A씨는 “버닝썬을 직접 잠입조사하기도 하고 버닝썬 자주 찾은 고객들을 50여명 넘게 접촉해 많은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 자료들을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미 VIP룸 멤버들은 모두 종적을 감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VIP멤버들은 경찰수사가 본격화되기 전에 이미 수사대상이 되는 모든 것들을 파기하고 버닝썬을 떠났다는 것이다.

A씨는 “VIP룸의 방장격인 인물로 모임 등을 통해 운영을 주도한 사람은 두 명으로 재계와 연예계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만 한 사람”이라며 “성폭행 마약 변태행위 뿐만 아니라 거액이 오간 도박성 게임도 즐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멤버가 VIP룸으로 불러들인 사람들 명단을 경찰이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조사를 경찰이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일요서울(http://www.ilyoseoul.co.kr)


오늘 승리의 구속영장을 기각시킨 신종열 부장판사(47세, 사법연수원 26기)의 전적-

이문호 구속영장 기각,

애나 구속영장 기각,

윤중천 구속영장 기각...

이쯤되면 판사도 조사해봐야 하는 거 아닐런지...

IP : 106.251.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범죄를
    '19.5.14 11:56 PM (118.218.xxx.190)

    저질러야 신판사가 만족할까???? ..........
    폭력.탈세.마약.성매매.도 구속영장 기각이라...음!!!! 너그럽다...
    법으로 밥드시는 분들이 너무 배가 부르다는 소리네...

  • 2. ㅉㅈ
    '19.5.14 11:56 PM (180.66.xxx.74)

    승리는 아주 든든하겠네 지금 웃고 있을듯

  • 3. 이정도면
    '19.5.14 11:56 PM (24.36.xxx.253)

    안 봐도 뻔하지 않나요?
    검사들도 버닝썬에 가서 대접 받은 사람이 많을거구
    쓰레빠도 갔을거구
    그외 높은 사람들 자제들이 줄줄이 엮인 사건인 거구
    뭐 이런 스토리겠죠

  • 4. 거대한
    '19.5.14 11:58 PM (121.154.xxx.40)

    조직이 있다는 얘기네요

  • 5. ??
    '19.5.15 12:04 AM (180.224.xxx.155)

    나베가 저 난장 치는 이유가 시선돌리기도 있는것 같아요
    기레기들도 합심해서 일 키우고요

  • 6. 경찰
    '19.5.15 12:09 AM (1.239.xxx.113) - 삭제된댓글

    버닝썬 사건 초반에는 경찰이 연루된게 좀 크게 다뤄졌던 것 같은데
    연예인들 터지고 나서는 싹 자취를 감춘게 이상해요 ...

  • 7. ..
    '19.5.15 12:18 AM (175.223.xxx.177)

    조선이 주는 특진상 받겠다는 경찰. 뻔~하고

    도대체 다수의 누가 어디까지 망가졌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 8. 아니 도대체
    '19.5.15 12:27 AM (218.147.xxx.180)

    쓰레빠 색히 말고 누가 더 엮여야 되는거죠

    쓰레빠 ,노룩패스 사위, 순실이 조카 얘네 말고
    뭔가 깜놀할 기대밖의 라인이 있나요 ???

    이부진 프로포폴 나오는것도 '삼성아 나 너네딸 깔꺼있으니까 나 지금 빨리도와' 신호보내는거라는데

    설마 mb아들얘기 여기서밖에 몰라 갸 감춰주는거에요??

    돈을 그냥 드럽게 번것도 아니고
    자금세탁까지??? 진짜 추잡한 범죄의 끝이네요 승리새끼

  • 9. ㅇㅇ
    '19.5.15 12:32 AM (180.71.xxx.104)

    너무너무 화가나요.
    이런 불공평한 세상은 영영 없어질수 없는것인가 ...
    절망스럽네요.

  • 10. 여권세력
    '19.5.15 12:39 AM (218.147.xxx.204)

    지금 여권세력과 관련있겠지요.. 지금 명박이 힘도 없는데?

  • 11. 윗님
    '19.5.15 12:47 AM (218.147.xxx.180)

    그럴수도 있죠
    십년간 윗대가리 돌은놈들 고루고루 박아놔서 정치 사회 뭐 제대로 된 놈도 진짜 없어요
    영재스포츠쪽 무슨 농업개발쪽
    저번에 보니 사람 생체조직 보관하는 기관도 낙하산이라 관리가 엉망이라 연골인지 기증받으려고 몸 열어놨다가 다시닫고 ㅡ

    명박이가 힘 없을리가요 힘이 있어서 그렇게 해쳐먹으면서 버티다 이제사 간거에요 가면 뭐해요
    편하게 있다 또 나왔잖아요

    건설경기좋던 그 옛시절 현대 사장부터
    서울시장에서 대통령까지 논스톱 질주하면서 거침없이 해먹었어요

  • 12. ...
    '19.5.15 12:50 AM (221.147.xxx.157)

    여권세력과 관련있다고요? 지금 버닝썬 기사엔 현정부가 봐줘서 그렇다라는 댓글이 주르륵 달리는데
    218.147.xxx.204 가 하는말이랑 별반 틀린게 없네요. 같은 댓글알바인가?
    아무튼 이명박이 힘이 없다는 말에 어이없어 웃고 갑니다.

  • 13.
    '19.5.15 12:52 AM (175.223.xxx.64)

    여권세력이면 오히려 진즉에 밝혀졌을거에요. 언론들도 다 갖고 있을텐데 진즉에 깠을 거에요. 정치세력이라기 보다 돈 많은 세력일 듯요.

  • 14. 얼척없다
    '19.5.15 1:21 AM (218.147.xxx.204)

    221.147.xxx..157는 뭔데 나를 댓글알바로 몰아가나?
    인신공격 당한 기분이네...
    본인과 생각이 다르면 눈에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승냥이 같군..
    지금 여권이 눈처럼 깨끗한데 지난 정권 잔재들 때문에 작금의 사태가 나온거다?
    흠..어이가 없어 나도 웃고 갑니다.

  • 15.
    '19.5.15 7:03 AM (223.33.xxx.214)

    이번 사건 덮으려고
    이명박이 죽는다고 엄살부려
    가석방됐다는 소문 있던데
    그게 맞는다면
    대성공이고 명박이가
    아직 힘이 있다는
    소리네요
    척폐청산은 먼훗날의
    기약없는 소망일뿐
    아직도 멀었네요

  • 16. 정떨어져요
    '19.5.15 8:15 AM (210.207.xxx.50)

    이런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게 참담하고 참담하네요...승리나 장자연 사건이나 ... 이게 나라냐?

  • 17. ㅁㅁ
    '19.5.15 9:56 AM (182.224.xxx.119)

    경찰 검찰이 썩어서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고, 도둑놈에게 장물 맡긴 격이니. 얘들은 소위 사바사바로 승진하고 지들끼리 해처먹을 수 있는 이명박근혜 때가 태평성대였겠죠. 원리원칙대로 하자 하니 반발하고 마치 탄압받는 양 피코질하는 검경 조직들. 정말 일대 물갈이가 돼야 해요. 법무부장관이 미친척하고 한번 칼춤을 쳤음 좋겠어요. 니들이 법위에 있다고? 난 그위에 있다.. 이런 식으로 조직을 아예 들었다 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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