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 괴롭히던얘가 필라테스 원장이네요
말이 많은건 아닌데
마음에 안드는얘 찍으면 그 밑에 아이들이
한동안 정신적으로 괴롭혀요
공부도 잘했고 뭔가 타고나길 기가 쎄고 근성있는 느낌이었어요
뭔가 어릴수록 그 기에따라 아이들도 서열이 정해지는 느낌
어쩌다 근황을 듣게됐는데
강남 한복판에서 필라테스 원장을 하고있네요
커리어는 하나로 쭉 판것같고
20대 후반에 지점 원장했다가
최근에 독립해서 본인 사업을 하더라구요
관련 해외연수도 받고 석사도 하고
야무진 기억이라 뭐든 집념있게 해낼거 같았고
카리스마 있으니 직원관리도 잘할것 같은데
괴롭힘 주도하고 상처를 주었던 아이가
치유 치료 이런 말을하며 인터뷰 하는게웃기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이 변할수도 있겠죠?
1. ....
'19.5.14 9:57 PM (218.51.xxx.239)청소년기때 일인데 얼마든지 변하죠`
2. ..
'19.5.14 9:59 PM (222.237.xxx.88)삥뜯고 술 담배에 폭력을 일삼던 일진도 아니고...
3. ㅇㅇ
'19.5.14 10:01 PM (211.246.xxx.78)한 아이 찍어서 발표하면 몰아세우고 귀에 들리게 욕하고
그냥 본인 눈밖에 나면 그 밑에 얘들이 알아서 움직이더라구요
사실 때리는것만 폭력이 아니죠4. ㅇㅇ
'19.5.14 10:03 PM (211.246.xxx.78)그러고보니 신입 선생님도 저런식으로 괴롭혀서 울렸네요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일에 선구자가 되고싶다고 하는데 참 매칭이 안되더라구요5. 사람
'19.5.14 10:0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근본이 어디가겠습니까.
이미지 관리하는거겠죠.6. 불공평하죠
'19.5.14 10:14 PM (119.198.xxx.59)진짜
과거 개차반으로 살았어도
그런 애들(기질자체가 기쎄고 강단있는)이 정신차리면
무섭게 목표지향적이고
성취도가 높아요
그래서 뭘하든 성공하더라구요.
하긴 그것(기질)도 지 복인거지 뭐7. ㅡㅡㅡ
'19.5.14 10:19 PM (14.37.xxx.10)웃기네요
치유는 무슨 돈벌려하는거면서
누군지궁금허네요8. 전
'19.5.14 10:20 PM (117.53.xxx.134)몇마디 나누거나 태도를 보면 인성이 보여요.
집앞 필라테스( 강남) 원장과 상담하는데 이건 영 아니어서 등록안했어요. 더 놀란 건 스폰받아서 차린 거라고.
있는대로 잘난척에 오만함이 몸에 배어있더니만 결국 문닫았네요..
저처럼 인품과 품성보고 다닐 사람 안 다닐사람이 갈릴테니 신경안쓰셔도..9. ㅡㅡㅡ
'19.5.14 10:24 PM (14.37.xxx.10)아. 기억나는게
어떤필라테스 학원원장이
직원한테 어떤회원얘기를 하면서
그 뚱땡이 라고 적었데요. 앞애선 그리 회원님 하면서 잘하면서..
그런데 그 톡을 실수로 그 회원한테 보낸거죠.
인터넷올라오고 난리도아녔는데..10. ㅠ
'19.5.14 10:33 PM (210.99.xxx.244)전화하든 찾아가서 더 요즘 도 약한애들 약점 잡음 그때처럼 괴롭히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11. ㅇㅇ
'19.5.14 10:49 PM (180.230.xxx.96)그런사람 만나고싶지 않네요
어딘지 궁금하네요12. ㅅㅁ
'19.5.14 11:30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요즘 필라테스는 솔직히 일구 빼면 몸매좋고 공부안한 돈많은 여자들 유행처럼 하는 일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인스타에 죄다 살색 레깅스입고 몸자랑 ~ 플로리스트 유행하고 필라강사 유행하고
13. 첫댓글
'19.5.14 11:31 PM (58.127.xxx.156)청소년기였는데 변해요? 풉
변하는건 성적이나 환경이지 인성 개차반 절대 안변해요
저런 삥뜯고 거지같은 개차반 여자애들 사회에 나와서 또 돈 뜯어가며 잘먹고 잘살더라구요
꼭 저런 것들이..
은근 가해하고 뒷담 왕따 집단 주동 왕비 놀이 별 지롤 다하는 것들이..14. ....
'19.5.15 12:57 AM (1.237.xxx.189)기질이 세고 여왕질하며 휘둘렀으니 무서울게 없어 사업도 하는거겠죠
그래서 앞구녕에서 얼굴들이밀고 인터뷰하고 티비 나오는 인간들 안믿어요
연예인도 마찬가지15. ...
'19.5.15 1:01 AM (211.36.xxx.156)제목 댓글에 2번이나 얘라고 썼는데
얘가 아니고 애입니다.16. ...
'19.5.15 3:27 AM (124.49.xxx.7) - 삭제된댓글이해해요 ㅋㅋ 저는 친척중에 그런 분이 계세요. 집안 어른 알기를 아주 개똥같이 알던 오라버니 였는데 집안 어른들 앞에서 우리집안에는 훌륭한 인물이 없다고 막말하던.... 어느날 잡지에 인터뷰 나오더라구요. 아프리카 오지에 의료봉사가서요.. 슈바이처가 따로 없던데용...ㅎ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17. ...
'19.5.15 3:31 AM (124.49.xxx.7) - 삭제된댓글이해해요 ㅋㅋ 저는 친척중에 그런 분이 계세요. 집안 어른 알기를 아주 개똥같이 알던 오라버니 였는데 집안 어른들 앞에서 우리집안에는 훌륭한 인물이 없다고 막말하던.... 그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자기 엄마가 제사 모실 이유가 없고 모시기도 싫으니 작은집에서 제사 가져가라고 말하러 와서 하고 간 말이었어요. 저 아주 어릴때라 30년도 더 되었네요. 근데 어느날 잡지에 인터뷰 나오더라구요. 아프리카 오지에 의료봉사가서요.. 의대가서 의사된건 알고 있었는데.. 슈바이처가 따로 없던데용...ㅎ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18. 홈피
'19.5.15 8:48 AM (39.7.xxx.148)에 글쓰세요
욕식으론말고 기가쎄서 그런일있었는데
치유랑 안어울린다고 이제 달라졌지요?19. .....
'19.5.15 12:01 PM (124.5.xxx.167)홈피에 알려야하지 않나요?
20. 11
'19.5.15 8:12 PM (121.183.xxx.3) - 삭제된댓글221.36 댓글 틀렸어요.
얘 맞아요..
알지도 못하면서 선생질입니까..
못된 얘..지적질하는 얘..21. 거슬린다
'19.5.15 8:13 PM (121.133.xxx.137)얘얘얘....
무슨 홈쇼핑 광고도 엄청 하는
눈 몰린 여자연기자도
일진이었다고 한참 오르내렸죠
이름 바꾼것같던데22. ...
'19.5.15 8:15 PM (1.227.xxx.49)기억나요 뚱뚱한 회원 모욕한 강사...
원글님 글에 나오는 사람은 체인점 원장이라 하셨으니 아랫사람들 중 약한 사람 찍어서 아직도 괴롭히고 있을듯요23. ...
'19.5.15 8:29 PM (218.238.xxx.123)머가 얘가 맞아요 애가 맞죠 누가 누굴 지적합니까
24. ....
'19.5.15 8:33 PM (59.63.xxx.46)애는 아이의 준말이고
얘는 이 아이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선 애가 맞죠.25. ᆢ
'19.5.15 9:23 PM (211.243.xxx.238)그런 기질 바뀌기힘들어요
돈벌려고 하는 얘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