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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의 편안한 복장..... 어떠세요 (글펑!)

궁금 조회수 : 8,004
작성일 : 2019-05-14 16:54:07


댓글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IP : 223.39.xxx.1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9.5.14 4:55 PM (222.118.xxx.71)

    오래 살아보니 그런사람 중에도 괜찮은 사람 많습디다
    직접 안봐서 알수는 없고

  • 2. ..
    '19.5.14 4:59 PM (1.235.xxx.53)

    이런것 저런것 사소한거 다 따지다가 전 인연들 다 놓쳤어요
    이상한 사람 같아보이진 않으니 몇번 더 만나보고 판단하셔도 될듯요

  • 3. 흠흠
    '19.5.14 5:00 PM (211.36.xxx.210)

    복장문제는 놔두시고 좀더 만나보세요
    제친구는 남자가 배바지급으로 입고나왔는데
    패션센스나 관심이 없을뿐
    다른건 워낙 착하고 성실해서 결혼했어요
    결혼해서 친구가 잘꾸며주니 괜찮아지더군요

  • 4. 외모꾸미기
    '19.5.14 5:0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신경 안쓰는 집안 분위긴가 부죠 머.
    님넨 신경 쓰는 엄마 두셨나 보고.
    애들이 기르는 사람 따라 배우는거 아님?

  • 5. 별로입니다
    '19.5.14 5:00 PM (218.153.xxx.54)

    아무리 제 눈에 안경이라도 마음에 걸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면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제 친구가 소개팅에 나갔는데 남자가 지인과 함께 이미 음식을 시켜 먹고 있더래요.
    혼자 나온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도착도 하기 전에 음식을 시켜 먹고있다는 말에 친구들이 반대했어요.
    그래도 화끈한 성격에 자기 맘에 쏙 든다고 계속 만나더니 남자 사업에 투자까지 했어요.
    그 뒤는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 아껴 쓰며 모은 돈 몇 천만원을 날렸습니다.
    남자에게 받은 선물은 짝퉁 시계 하나였어요.
    몇 번 만난지도 않았는데 재테크니 뭐니 하는 것 보니까 자기가 하는 일에 투자하라 할 사람같습니다.
    재정상태가 안 좋은 남자라고요. 정신차리세요.

  • 6. 그런경우
    '19.5.14 5:01 PM (118.45.xxx.23)

    진국일 확율이 높죠.
    울 신랑도 첫 인상이 가난가난하게 입고 나와서 쫌 그랬는데
    잘 사는집 아들이었고 남자라 옷에 별 신경 안쓰는 타입이더라구요.
    그냥 잡히는대로 입는 스타일 인거죠.
    지금은 제가 코디해줘서 멀끔히 잘 다닙니다.
    성격이 까탈스럽지 않다는거죠

  • 7. 일단
    '19.5.14 5:03 PM (14.52.xxx.225)

    아직 판단하지 마시고 더 만나 보세요.
    패션에 관심 없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봐요.
    좀더 만나 보시고 그 사람 됨됨이를 더 파악해 보세요.
    서른 중반이면 환상 따윈 버리고 좀더 현실적인 관점을 갖는 게 필요해요.

  • 8. 소개팅
    '19.5.14 5:05 PM (59.14.xxx.69)

    마니 했는데 격식 갖춰입는 남자들 거의없었어요.
    그냥 단정한 캐쥬얼. 선자리도요.

    같은 피케셔츠라도 늘어지고 생활감없는 거면
    괜찮을텐데 그건 아니었나보네요. 진짜 신경쓰이는
    자리아니면 남자들 캐쥬얼로 많이 가는듯합니다.

  • 9. ㅇㅇ
    '19.5.14 5:05 PM (121.171.xxx.193)

    키 작은 남자 옷차림은 그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상격을 더 겪어봐야 해요.
    밝은듯 하지만 점점 컴플렉스 보일수 있거든요
    그게 생활력.경제력으로 잘 풀리면 좋은데
    니돈 내돈 쪼잔 . 치사 이런거 나타날수 있더라구요 .
    결혼 해보면 남자 옷 못입는게 사실은 더 풀러스 요인이 되요. 멋부리는 남자는 항상 가볍고 이기적이더라구요.
    대화가 잘된다니까 더 만나보세요
    사람은 진짜 이상허지 않다면 10 번은 만나야 알것 같아요 .

  • 10. ...
    '19.5.14 5:05 PM (106.102.xxx.238) - 삭제된댓글

    딴에는 그래도 신경 써서 라운드티 안 입고 카라티 입은 걸수도요 ㅋ 그런 정도로 아웃하기엔 너무 어린 평가 같아요. 여기 글 올린 거 보면 내가 싫으면 싫은 거란 확고한 생각도 아닌 거 같은데 좀 열린 마음으로 두고보세요.

  • 11. 행복한생각
    '19.5.14 5:05 PM (123.214.xxx.109)

    결혼15년차
    좋은데요

    옷 신경쓰는 남자 진심 피곤함
    재테크 능하고 말 잘통하고 직업 안정되고 남편감으로 딱인데요

  • 12.
    '19.5.14 5:06 PM (121.184.xxx.215)

    원글님 글이 그분이 끌리지않는 뉘앙스가 많이보여요
    점점 글이 내려갈수록 예전의 고전소설에 등장하는 그런 남자생각나게하고ᆢ
    그런사람이 진국이라는 댓글과는 달리 원글님맘은 맘에 안드는 시장표 원핏앞에 울상짓는 기분같아요
    사람 몇번보고 다 알수는 없고요
    본문속 남자라면 그정도 스펙은 원글님주변에 더있지않을까 사료는 됩니다만~~

  • 13. 혹시
    '19.5.14 5:06 PM (121.170.xxx.205)

    남자가 경상도쪽 아닌지요?
    옛날에 경상도 남자들은 찻만남에 잠바스타일로 많이 나고 서울 경기쪽은 갖추어 입고 온 경우가 많았어요
    혹시나싶어서요

  • 14. ㅇㅇ
    '19.5.14 5:09 PM (14.38.xxx.159)

    님하고 안맞는 거에요.

  • 15. ...
    '19.5.14 5:10 PM (175.127.xxx.6) - 삭제된댓글

    결핍이 없을 거라는 짐작은 대착각일 겁니다.

  • 16. re
    '19.5.14 5:12 PM (110.9.xxx.145)

    옷차림은 그렇다쳐도 결제 머뭇거리는건 좀? 짠돌이 가능성있네요. 사람을 만나려면 어느정도 돈을 쓸 준비를 하고 와야죠. 딴것도 아니고 커피숍을 머뭇거리나..

  • 17. 만마
    '19.5.14 5:13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만나자마자 커피였는데 식사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살짝 머뭇거렸다는 건
    둘 중 하납니다
    타고난 짠돌이거나
    인터넷으로 페미를 배워 이여자를 시험해 보고 싶거나

    맘에 드신다면 몇번 더 만나보며 생각해보시고요
    키작은것 등등 영 꺼려지면 정리하세요

  • 18. ㅇㅈ
    '19.5.14 5:14 PM (223.62.xxx.5)

    패션이 문제가 아니고 약간 짠돌이 느낌이 나는듯... 너무 짠돌이는 먼가 좀 치사스럽고 당황스러운 상황 연출이 많아서 피곤합니다..

  • 19. ....
    '19.5.14 5:15 P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

    님하고 안 맞는 사람 222
    다른 사람 위해 양보하세요

  • 20.
    '19.5.14 5:20 PM (121.130.xxx.40)

    인정하세요
    님은 격식과 옷 따지는 사람 입니다
    더불어 외모도 보고요
    초반에 글 읽다가 다 따지는데
    왜 안따진다하지 히고
    드르륵 내렸어요

  • 21. 그리고
    '19.5.14 5:20 PM (121.184.xxx.215)

    결혼은 안할수도있는데 외로울까봐~~
    그래도 선보러 나온자리인데 그분도 선본경력은 많이 되어서 나름대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노련함이나 여유도 있으신거같네요
    재테크에 대한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옷차림은 점퍼차림에ᆢ
    물론 아내가되면 패션리더로 만들어주실수도 있겠지만
    결제할때 머뭇거리는 점퍼차림의 남자분이라면
    글쎄요 서운함부터 일단 시작하고 가는거잖아요^^
    말잘통한다고 점수많이 주지마시고요
    책에서도 사람은 겉만보고 알수없고 의심도 해봐야한다고 쓰여있는게 많잖아요
    평생같이 갈 사람인데
    너무 재테크이야기나하고
    외로우니까 결혼해보려한다는 대화내용도 ᆢ
    굉장히 실리적인 분인가봐요
    그분도 이리저리 원글님잴거같은 느낌이드네요

  • 22. .........
    '19.5.14 5:27 P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

    보통 아무리 짠돌이라도 첫 만남에 상대가 아주 맘에 드는데 살짝 망설이는 느낌을 상대에게 줄
    리는 없어요.
    본능적으로요.
    결혼이나 이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일이나 재테크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맞을 것 같구요.
    옷차림이 격식에 맞지 않는 게 여기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그것만 문제면 나중에 얼마든지 그런 문제는 바꾸는 돼요.
    그런데 건전한고 소박하고 알뜰한 건 좋은데 나중에 상대에게 너무 그런 걸 강요하거나 그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하면 나중에 잘 돼서 이사람과 결혼한다고 해도 원글이의 삶이 피폐해질 수 있어요.
    즉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사람인지 꼭 보세요.
    그리고 키는..
    솔직히 키 크고 잘 생기고 집안 좋고 성격 좋고 능력 있고 그런 사람 만나면 좋죠.
    누가 그걸 싫다고 하겠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잖아요.
    그럼 내가 뭘 포기하고 뭘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인가를 잘 생각해 보세요.어쩌면 중요한 건 상대보다
    나일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의 만남을 방해하는 요소가 결혼 후에도 걸림돌이 될 일인가 지금 현재에만 영향을 끼치는 일인가.
    나는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가 보이지 않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가?
    나는 키가 중요한가? 사람 자체가 중요한가?
    나는 옷차림을 격식에 맞게 입지 않는 남자를 참을 수 있는가 없는가.
    나는 향후 짠돌이처럼 구는 남자를 이해해 줄 수 있는가 없는가.
    스스로에게 많이 물어보세요.
    횡설수설이지만 알아들었쥬?
    그리고 만나던 안 만나던 원글이의 매력으로 남자가 확 반하게 만들어버려요.
    소개팅은 제 짝을 만나기 전까지 가장 좋은 연습무대니까.~^

  • 23. 세련된 복장
    '19.5.14 5:27 PM (175.123.xxx.115)

    하고 나온 사람 옷에 대해선 엄청 까다로워요

    원글님 그런걸 맘에 두다니 아직 멀었네요

    전 직장에 성격 괜찮고 얼굴도 잘 생긴 남동료. 옷에 대해선 엄청 까다로웠는데 마눌이 뭐하나 사주면 절대 안해요 선물도요~ 맘에 안든다고...꼭 자신이 사야하고 옷에 관심도 많아 옷도 자주 사고 마눌이 피곤하겠더라고요~

    패션에 수더분한 사람과 살기 편해요. 옷 사주면 잘 입고 내맘대로 코디도 가능해요

  • 24. .........
    '19.5.14 5:28 PM (58.146.xxx.250)

    보통 아무리 짠돌이라도 첫 만남에 상대가 아주 맘에 드는데 살짝 망설이는 느낌을 상대에게 줄
    리는 없어요.
    본능적으로요.
    결혼이나 이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일이나 재테크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맞을 것 같구요.
    옷차림이 격식에 맞지 않는 게 여기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그것만 문제면 나중에 얼마든지 그런 문제는 바꾸면 돼요.
    그런데 건전하고 소박하고 알뜰한 건 좋은데 나중에 상대에게 너무 그런 걸 강요하거나 그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하면 나중에 잘 돼서 이사람과 결혼한다고 해도 원글이의 삶이 피폐해질 수 있어요.
    즉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사람인지 꼭 보세요.
    그리고 키는..
    솔직히 키 크고 잘 생기고 집안 좋고 성격 좋고 능력 있고 그런 사람 만나면 좋죠.
    누가 그걸 싫다고 하겠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잖아요.
    그럼 내가 뭘 포기하고 뭘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인가를 잘 생각해 보세요.어쩌면 중요한 건 상대보다
    나일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의 만남을 방해하는 요소가 결혼 후에도 걸림돌이 될 일인가 지금 현재에만 영향을 끼치는 일인가.
    나는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가 보이지 않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가?
    나는 키가 중요한가? 사람 자체가 중요한가?
    나는 옷차림을 격식에 맞게 입지 않는 남자를 참을 수 있는가 없는가.
    나는 향후 짠돌이처럼 구는 남자를 이해해 줄 수 있는가 없는가.
    스스로에게 많이 물어보세요.
    횡설수설이지만 알아들었쥬?
    그리고 만나던 안 만나던 원글이의 매력으로 남자가 확 반하게 만들어버려요.
    소개팅은 제 짝을 만나기 전까지 가장 좋은 연습무대니까.~^

  • 25. ...
    '19.5.14 5:31 PM (203.235.xxx.174) - 삭제된댓글

    키도작은데 외모도 신경안쓰고.. 짠돌이기질이보인다는거죠??

  • 26. 그리고
    '19.5.14 5:32 PM (121.184.xxx.215)

    역시 세상은 공짜로 살아지는게 아니었어요
    문제의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과녁을 날리는 댓글
    총명함이 반짝입니다~

  • 27.
    '19.5.14 5:32 PM (115.95.xxx.203)

    58.146님한테 연애상담받고싶다~~~~~~~~~~~~~~~~~

  • 28. ㅇㅇ
    '19.5.14 5:42 PM (39.7.xxx.246)

    저도 패션 신경써봤자, 멀끔하니 겉만 보기좋고
    돈 잘 쓰고 바람기있어 보여요.
    일단은 사람 자체가 중요한거니까
    아주 아닌게 아니라면, 여러번 만나보세요~

  • 29. 난 아웃
    '19.5.14 5:59 PM (83.78.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지나치게 관대한 82의 전형적인 답변이네요.

    저 남자는 여자 만나면서 잘 보일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어요. 그게 포인트입니다. 옷도 대충 입은데다가 계산할 때 머뭇거리고 결혼은 외로워서 하고 싶다.
    철저히 본인 위주고 상대방에 대한 건 없습니다. 상대는 안중에도 없고 잘 보일 생각도 없는 거예요. 진국? 옷 대충 입으면 진국인가요? 저 나이 먹었으면 상황에 맞춰서 옷 제대로 갖춰 입는 건 사회생활 기본이라는 거 알아야 되는 나이예요.
    패션 센스가 없어도 차려 입은 거면 상대도 압니다. 대충 입은 건지 신경 쓴 건지.
    저런 남자가 결혼하고 퍽이나 여자 위해주겠어요. 지 이익만 챙길 게 눈에 빤히 보임

  • 30. 또마띠또
    '19.5.14 6:06 PM (112.151.xxx.95)

    옷 드럽게 못입는 남자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마누라가 아무옷이나 사줘도 까탈없이 잘 걸쳐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옷 드럽게 못입기로 유명합니다.
    (와이프는 뭐하나 몰라.. 와이프도 별 신경안쓰는 듯함.. ㅋㅋㅋ)
    기이한 박사님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보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39746&memberNo=9363379...

  • 31.
    '19.5.14 6:16 PM (45.64.xxx.125)

    그게 잘 안맞는거지요..

    계산할때 약간의 머뭇거림의 태도도
    받으셨고 그걸로인해 같은옷을 입어도 갸우뚱
    싶은건 벌써부터 같은 스타일은 아닌데요..

    조금 더 지켜보셔요..화이팅!!

  • 32. 사과좋아
    '19.5.14 6:19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남자한테 관대한게 아니라
    집있는 남자니까..재테크 잘하고 ...
    돈으로는 그만하면 괜찮으니 더 만나라는 거죠
    만약 집도 없고 월세에 외모는 검소 ...
    이러면 그만 만나라했겠죠

  • 33. ㅇㅇ
    '19.5.14 6:22 PM (93.204.xxx.65) - 삭제된댓글

    경제관념 투철한 짠돌이인듯 싶어요.
    살면서 재테크는 그 분이 다 할테고 풍풍 쓰지도 않을테니 돈 걱정은 없겠네요.
    지나친 짠돌이라서 아내와 자식에게까지 노랭이짓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평생 돈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까지 보장될거예요.

  • 34. ??
    '19.5.14 6:32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평생 차 한 잔 값도 흔쾌히 못 쓰고 살텐데 돈 걱정없이 편안한 노후가 보장된다니...너무 웃겨서 터집니다.ㅋㅋㅋㅋㅋㅋ

    뭐 안 먹고 안 입고 숨만 쉬면 되죠.

  • 35. ll
    '19.5.14 6:33 PM (180.70.xxx.109)

    옷차림은 문제가 아니예요. 옷 못 입는 것은 아내가 챙겨주면 멋지게 변신할 수 있어요. 계산할 때의 머뭇거림은 원글님께 남자가 반한 건 아니라는 건데. 30대 이전이면 때려치라고 하겠으나 30대 중반엔 이런 이유로 다 짤라보리면 남는 사람이 없어요. 몇 번 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 36. 아 저는 싫어요
    '19.5.14 6:37 PM (121.160.xxx.214)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그 남자도 원글님처럼 괜찮긴 한데...
    하고 원글님한테 탁 꽂힌 건 아닌 거 같다는 거...

    원글님 그냥 재지마세요
    재면 상대한테도 그게 읽히구요
    내가 재기 시작하면 이 남자를 홀리기도 힘들어요...

    그냥 만나서 즐겁게 재밌게
    그리고 여자로서 어필할 것... 좀 더 노골적으로
    여자라는 거... 한마디로 남자를 반하게 하라는 거...

    그러면 선택권이 원글님한테 넘어올 거예요
    그때 재도 늦지 않아요

    쏘쏘다... 그러면 재지말고 몇 번 더 만나면서
    즐겁고 재밌게 시간 보내보세요
    그럼 맞는지 안맞는지 걸러질거에요

  • 37. 분명
    '19.5.14 6:59 PM (175.192.xxx.26)

    돈 못쓰는 쫌생이 기질 있을겁니다
    생활비 타쓰려면 눈치 엄청 봐야하는 그런 남자들 쌨어요
    딱 공무원에 똑같은 점퍼 돈앞에 머뭇 천성 못버려요
    돈쓰는걸 두려워하는 인간일겁니다
    이런 남자는 같이 살려면 여러가지로 힘듭니다

  • 38. ㅅㅇ
    '19.5.14 7:18 P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

    집있겠다 직업 공무원에
    딱보니 여자나 결혼이 그리 아쉽지 않다 같은데
    옷차림이나 계산하는 태도 다 그냥 성의없어 보이네요
    완전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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