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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에 들어오면 하수구냄새 난다던 글 올렸는데요 ㅜ

ㄱㄴ 조회수 : 8,613
작성일 : 2019-05-13 19:39:50

알려주신 대로
아무래도 싱크대 배수관이 노후되서 그런거 같아서

싱크대 배수구랑 호스
결국 사람 불러서 갈았어요.
냄새가 더이상 안나는거 같긴 했는데..

웬걸요
제 방이 외부와 접해있는면이 가장 많은 끝방인데요.
제 방문을 여니까
그 하수구 냄새가 그대로 나네요.
방안에서 하수구 냄새가 날일은 없을 것 같은데
원인이 뭘까요?

그 냄새 있잖아요.
비오는날
걸레 빨았는데
걸레가 빨리 안말라서 은근히 뭔가 좀 꼬리한 냄새가 날듯말듯한 그런 냄새에요 .

싱크대배수구 교체한다고
온 방문 다 닫고 있었는데
딴 방들은 멀쩡한데
제 방만 역시나 걸레 덜마른 냄새가 나네요 .

방에 진짜 책상 3개랑 책뿐이라
뭐 냄새날 껀덕지가 없어요 ㅜ
책 도 안많아요 그냥 30권 남짓이에요

원인이 뭘까요?

냄새 잡는 업체 아시는데 있으신분 계실까요??
IP : 119.198.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판을
    '19.5.13 7:43 PM (119.198.xxx.59)

    들춰봐도 곰팡이 없구요.
    벽지도 멀쩡해요 . .

  • 2. 호이
    '19.5.13 7:48 PM (116.121.xxx.76)

    책장이나 옷장 뒤도 보셨어요?

  • 3. 본문에 썼듯이
    '19.5.13 7:56 PM (119.198.xxx.59)

    제방에 가구는 책상 3개 뿐입니다.
    서랍도 달려있지 않은 일자다리 책상 3개요

    책장은 아예 없답니다

    옷장있는방은 다른 방이고
    그 방은 이상이 없습니다

  • 4. 000
    '19.5.13 7:58 PM (118.45.xxx.198)

    환기 시켰는데도 난다는 건가요?

  • 5. ...
    '19.5.13 8:01 PM (221.167.xxx.196)

    방의 창문틀도 살펴보세요.
    저희 집은 그 냄새가 도저히 없어지지 않아 고민했는데,
    뜻밖에 창문틀 가운데에서 (여름에) 매미 시체가 빗물에 불어서
    단백질 상한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어요.

  • 6. re
    '19.5.13 8:04 PM (110.9.xxx.145)

    누수가 있는지 곰팡이가 있는지..
    저도 이번에 이사한집 구리구리한 목욕탕 냄새같은 하수구 냄새 나서 신경쓰였는데.
    동네 산책하다 보니 그 냄새가 또 나더라구요. 동네 하수도관이 노후돼서 그런가.. 근처에 하천이 있어서 그런가 싶었어요 ㅠㅠ

  • 7. ///
    '19.5.13 8:2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몇층인가요?
    1층 하수시설 환기시킬때 나는 냄새일수
    있어요

  • 8. ..
    '19.5.13 8:23 PM (125.177.xxx.43)

    외부에 하수시설이나 물 고인데 있나 보세요

  • 9. 꼭대기층
    '19.5.13 8:31 PM (119.198.xxx.59)

    이구요.

    바로위는 옥상입니다 ㅜ

    환기안시켜도
    방 자체에선 하수구냄새가 나면 안되지 않을까요? ㅜ

    환기 시키면. .
    바깥공기때문에
    괜찮아지긴 하는데요ㅜ

  • 10.
    '19.5.13 9:17 PM (121.167.xxx.120)

    나갈때 방 문 열어 놓고 나가세요
    공기도 환기 안하면 일주일 이상되면 방에서 냄새 나요
    그 방에 있던 옷이나 수건 다 냄새 나요

  • 11. 방근처 화장실이나
    '19.5.13 9:33 PM (58.226.xxx.15)

    배란다에 통하는 관이 있나요? 우수관 같은... 트랩에 물이 고여있으면 악취가 날 수도 있으니 물을 흘려보내보세요.

  • 12.
    '19.5.13 9:38 PM (211.36.xxx.137)

    혹시 새아파트인가요? 아니면 연식얼마안되는 아파트인지요?
    요즘도 그런줄모르겠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아파트 지을때 화장실가기 멀고 귀찮아서 구석진 방? 구석진 집? 같은 끝집? 등 아니면 화장실욕조만들기전 배설하고 시멘트 뭍히고 등등 그렇다고 들었어요

  • 13. 그게
    '19.5.13 9:39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하수 시설이 애초에 잘못되서 그런거예요. 차타고 어디지역 지날때 그런 냄새 확 나는곳 있잖아요. 배수구 덮개로 다 막을수밖에 없어요. 아파트 주민들에게 물어보세요. 꼭대기층이면 아래에서 위로 역류하는 물은 없을테니 자기전 왁스 부어놓고 주무셔보세요.

  • 14. 베란다
    '19.5.13 9:41 PM (122.177.xxx.152)

    저 꼭대기층 살때 베란다에서 그랬어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베란다 창문을 10센티 열고살았어요.

  • 15. 22년된 빌라에요
    '19.5.13 10:00 PM (119.198.xxx.59)

    방과 맞닿은 한쪽이 욕실이에요.

    이 방은 끝방이고
    외부와 가장 많이 노출된 형태에요.

    그러니까 방에 총 4면이 있으면
    한면은 욕실과 맞닿음
    두 면은 외부벽
    나머지 한 면만 실내(주방)과 맞닿아있어요.

  • 16. ㅇㅇ
    '19.5.13 10:25 PM (39.7.xxx.181)

    울집 빌라 십오년동안 냄새라곤 모르고 살았는데

    3층 이사오면서 리모델링하고 현관벽 부수면서 진동이 어마 어마 했었어요

    그후 신기하게 벽 틈에서 하수구에서 나는 냄새가 올라와요

    내방이 특히 더 나요
    님방처럼 욕실과 인접한 방

    공사한다고 싸인받으러 다닌다면 이젠 안해줄겁니다

    빌라는 작아서 그런가 막 하긴하더군요
    정말이지 보름넘게 진동 시달리다가 이젠 오년가까이 냄새 시달립니다

  • 17. ..
    '19.5.14 8:51 AM (124.54.xxx.253)

    저희 집도 배수구 냄새 너무 심했는데 베란다에 하수구 구멍을 막았더니 냄새 안올라 오더라구요.
    하수구 덮개라고 시중에 나와있는 덮개가 있어요.

  • 18. 누수??
    '19.5.14 10:37 AM (175.211.xxx.207)

    그정도 냄새면 누수나 곰팡이 있을거 같은데요.
    외부 누수거나 욕실쪽 누수로 방에 곰팡이 있을수도 있어요.
    욕실과 맞닿은 벽면과 바닥 자세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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