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월급 모르는 남편 있나요?

..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9-05-13 18:59:40
울 남편이 본인 월급이 얼만지 몰라요..
급여는 통장으로 들어오고
제가 공인인증서 가지고 저축 대출상환이며
결제 다 하구요 월급이며 저축 대출상환현황 얘기해주면
아 내 월급이 그정도냐고 뭐 이런식으로 놀랍니다..
IP : 223.38.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3 7:01 PM (223.62.xxx.78)

    제남편이요. 대충은 알아도 정확히는 모를걸요.
    저도 제가 공인인증서 갖고 있고 다 알아서 해요.

  • 2. ..
    '19.5.13 7:08 PM (223.38.xxx.150)

    맞아요 성실한 남편인데 월급이 오르는지 안오르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저만 빠삭하네요

  • 3. ...
    '19.5.13 7:11 PM (112.153.xxx.134)

    울 남편도 그러네요..20년 내내 쭉 잘 몰라요.. 가끔 월급명세서 뽑아오라면 그때 확인하는것 같네요. 공인인증서며 저축 집명의 모두 제이름으로 되어있고 남편은 관심이 없어요.. 하다못해 시댁 집까지 제이름...ㅡ.ㅡ 제가 카드하나 쥐어주고 현금으로 용돈 좀 더 주면 신나라 합니다... 본인이 벌어온 돈인데요..ㅎㅎ

  • 4. 저희남편요
    '19.5.13 7:20 PM (39.113.xxx.112)

    심지어 저축이 얼마인지도 몰라요. 이런남편 대부분 나이 있는듯해요

  • 5. 여기도
    '19.5.13 7:22 PM (221.138.xxx.20)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모르더라구요. 대충이야 알겠지만 정확히 모르더라구요. 얼마전에 월급 날짜가 언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퇴직이 가까워 오는 나이예요. 본인 공인인증서 비번도 몰라요. 쓰고나니 사이 엄청 좋은 부부같네요. 꼭 그렇진 않아요.. ㅎㅎ

  • 6. 저희집
    '19.5.13 7:27 PM (222.234.xxx.239)

    남자요. 통장에 얼마꽂히는지 몰라요.언젠가 연말정산 하면서 자기 연봉이 이런데 돈이 왜 없냐고 하냐고 하더라구요. 세금이며 하다못해 회비에 한달 경조사비 공제만 몆십이 난갈때도 있는데 한달 세전 급여만 알지 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돈은 생각도 못 하더라는요. 어찌나 썽이 나는지 버럭질을 했죠.
    지금도 자기 월급이 얼마 꽂히는지 관심 없어요.

  • 7. 저희집
    '19.5.13 7:29 PM (222.234.xxx.239) - 삭제된댓글

    더 우낀건요. 자기 이름 통장으로 사천오백 입출금 통장에 돈 있는것도 몰라요. 공인인증서가 데 폰에 깔렸거든요.
    좀 더 모아서 방이나 하나 얻어 사라지려구요.

  • 8. ...
    '19.5.13 7:54 PM (121.142.xxx.234)

    저희신랑도 전혀 몰라요...
    은행업무 1도 몰라 필요할경우 데리고 가서 사인하라고만 시키구여.. 뱅킹도 못해요 집에선 저한테 회사에서 필요한거 있음 다른 직원시켜 주문하고 돈 주는 방식으로 하더군요 ㅡㅡ;; 가끔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또 제성격은 제가 모든걸 하나씩 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 9. 클라우디아
    '19.5.13 7:59 PM (121.171.xxx.88)

    내남편이요.
    집도 제명의... 은행 볼일 있으면 종이에 적어줍니다. 근데 또 자존심은 있어서 종이를 은행직원 보여주면 될것을 그냥 대충하고 와서 두번 보낼때도 있답니다.
    급여 모르구요, 가끔 직원들이 어쩌고 저ㅉ고 하면 저한테 전화와서 물어봐요? 월급이 올랐냐? 상여가 나왔냐? 그러면서요.
    지금도 대출이고, 은행일이고, 자기 급여고 아무것도 몰라요. 알려고도 안해요.
    그저 자기가 용돈 달라고 할때 주면 아무 불만 없어요.

  • 10. 울 남편
    '19.5.13 10:51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심지어 용돈도 액수없이 그냥 체크카드로 쓰고싶을 때 쓰는데 월 5~15만원 정도에요
    시키는 건 엄청 잘해요 언제 가서 돈 찾아서 재예치해라 이런거 암말없이 해요
    주유할 때 무슨 카드 써라 이번달에 그 카드 그만써라 이런 잡스러운 요구도 잘 지킴
    저랑 둘이 있을 때 돈 쓰는거 좋아하고 그외에는 수도승 모드에요
    회사에서 상으로 5만원 상품권을 받아도 그대로 갖다줘요
    돈 자체에 관심은 없지만 그 돈으로 자기 가족 부양한다는 사실은 만족하는듯 해요

  • 11. ㄴㄴㄴ
    '19.5.14 12:02 PM (211.196.xxx.207)

    나도 내 월급 얼만지 몰라요..대충 알지
    고정비용 나가고 남은 돈 쓰다 잔액 모자라다 뜨면 살짝 놀라면서 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396 [급]낼 검진일인데 맥주 한캔 마셨는데 어쩌죠? 6 어떡하죠 2019/05/13 1,911
932395 나이드니까 붙는 옷을 못 입겠어요 9 이럴줄이야 2019/05/13 6,685
932394 mbc스페셜 보시는 분 계세요?(대왕카스테라) 7 반짝반짝 2019/05/13 6,229
932393 동네에 정말 좋았던 커피점이 없어져요ㅜ.ㅜ 11 눙무리ㅠ 2019/05/13 5,189
932392 이 시각 짜파게티 .. 9 돈을줘 2019/05/13 1,865
932391 40대 후반 중국어 가능할까요? 6 40대 2019/05/13 3,171
932390 친구 딸 문제데요 21 우짜지 2019/05/13 6,924
932389 고등수학 선생님 계시면 이 스케줄 좀 봐주세요 11 ㅡ.ㅡ 2019/05/13 2,732
932388 파리다녀오신분 13 유럽 2019/05/13 2,971
932387 혼기 찬 자녀가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요.. 5 자녀결혼.... 2019/05/13 4,950
932386 서초오피에 있는 청광김성태?역학 보신 분 계신가요? 10 46 2019/05/13 4,725
932385 발 각질제거기 괜찮은 거 있을까요? 6 2019/05/13 2,505
932384 누우면 등에서 심장박동이 느껴져요 1 ㅜㅜ 2019/05/13 2,965
932383 다른집 남편들도 부인한테 의존적인가요 38 .. 2019/05/13 7,895
932382 비자발적 딩크인데 자식이랑 하고 싶은걸 시조카랑 하겠다는 남편 78 ㅠㅠ 2019/05/13 17,821
932381 상속세 한번 내보고 싶네요... 7 ㅇㅇ 2019/05/13 3,126
932380 노견과의 푸닥거리 힘드네요 36 노답 2019/05/13 9,484
932379 목 양 가쪽으로 멍울같은게 잡혀요. 2 걱정입니다... 2019/05/13 1,963
932378 설명회를 꼭 다녀야하나요? 6 고딩맘 2019/05/13 2,544
932377 중학교 개근상 필요한가요? 2 중등 개근상.. 2019/05/13 1,735
932376 첫째가 정말 힘들었던 분들 많으시죠? 3 아이들 2019/05/13 2,239
932375 결혼이 부모에게는 가장 큰 효도인가봐요 20 2019/05/13 7,954
932374 특목 자사고가 4등급안으로 10 ㅇㅇ 2019/05/13 3,564
932373 에어컨값 모두 지난달보다 올랐을까요? 1 에어컨 2019/05/13 904
932372 근력운동에 좋은 홈트 추천해주세요~ 1 ... 2019/05/13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