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월급 모르는 남편 있나요?
급여는 통장으로 들어오고
제가 공인인증서 가지고 저축 대출상환이며
결제 다 하구요 월급이며 저축 대출상환현황 얘기해주면
아 내 월급이 그정도냐고 뭐 이런식으로 놀랍니다..
1. ..
'19.5.13 7:01 PM (223.62.xxx.78)제남편이요. 대충은 알아도 정확히는 모를걸요.
저도 제가 공인인증서 갖고 있고 다 알아서 해요.2. ..
'19.5.13 7:08 PM (223.38.xxx.150)맞아요 성실한 남편인데 월급이 오르는지 안오르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저만 빠삭하네요
3. ...
'19.5.13 7:11 PM (112.153.xxx.134)울 남편도 그러네요..20년 내내 쭉 잘 몰라요.. 가끔 월급명세서 뽑아오라면 그때 확인하는것 같네요. 공인인증서며 저축 집명의 모두 제이름으로 되어있고 남편은 관심이 없어요.. 하다못해 시댁 집까지 제이름...ㅡ.ㅡ 제가 카드하나 쥐어주고 현금으로 용돈 좀 더 주면 신나라 합니다... 본인이 벌어온 돈인데요..ㅎㅎ
4. 저희남편요
'19.5.13 7:20 PM (39.113.xxx.112)심지어 저축이 얼마인지도 몰라요. 이런남편 대부분 나이 있는듯해요
5. 여기도
'19.5.13 7:22 PM (221.138.xxx.20)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도 모르더라구요. 대충이야 알겠지만 정확히 모르더라구요. 얼마전에 월급 날짜가 언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퇴직이 가까워 오는 나이예요. 본인 공인인증서 비번도 몰라요. 쓰고나니 사이 엄청 좋은 부부같네요. 꼭 그렇진 않아요.. ㅎㅎ
6. 저희집
'19.5.13 7:27 PM (222.234.xxx.239)남자요. 통장에 얼마꽂히는지 몰라요.언젠가 연말정산 하면서 자기 연봉이 이런데 돈이 왜 없냐고 하냐고 하더라구요. 세금이며 하다못해 회비에 한달 경조사비 공제만 몆십이 난갈때도 있는데 한달 세전 급여만 알지 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돈은 생각도 못 하더라는요. 어찌나 썽이 나는지 버럭질을 했죠.
지금도 자기 월급이 얼마 꽂히는지 관심 없어요.7. 저희집
'19.5.13 7:29 PM (222.234.xxx.239) - 삭제된댓글더 우낀건요. 자기 이름 통장으로 사천오백 입출금 통장에 돈 있는것도 몰라요. 공인인증서가 데 폰에 깔렸거든요.
좀 더 모아서 방이나 하나 얻어 사라지려구요.8. ...
'19.5.13 7:54 PM (121.142.xxx.234)저희신랑도 전혀 몰라요...
은행업무 1도 몰라 필요할경우 데리고 가서 사인하라고만 시키구여.. 뱅킹도 못해요 집에선 저한테 회사에서 필요한거 있음 다른 직원시켜 주문하고 돈 주는 방식으로 하더군요 ㅡㅡ;; 가끔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또 제성격은 제가 모든걸 하나씩 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9. 클라우디아
'19.5.13 7:59 PM (121.171.xxx.88)내남편이요.
집도 제명의... 은행 볼일 있으면 종이에 적어줍니다. 근데 또 자존심은 있어서 종이를 은행직원 보여주면 될것을 그냥 대충하고 와서 두번 보낼때도 있답니다.
급여 모르구요, 가끔 직원들이 어쩌고 저ㅉ고 하면 저한테 전화와서 물어봐요? 월급이 올랐냐? 상여가 나왔냐? 그러면서요.
지금도 대출이고, 은행일이고, 자기 급여고 아무것도 몰라요. 알려고도 안해요.
그저 자기가 용돈 달라고 할때 주면 아무 불만 없어요.10. 울 남편
'19.5.13 10:51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심지어 용돈도 액수없이 그냥 체크카드로 쓰고싶을 때 쓰는데 월 5~15만원 정도에요
시키는 건 엄청 잘해요 언제 가서 돈 찾아서 재예치해라 이런거 암말없이 해요
주유할 때 무슨 카드 써라 이번달에 그 카드 그만써라 이런 잡스러운 요구도 잘 지킴
저랑 둘이 있을 때 돈 쓰는거 좋아하고 그외에는 수도승 모드에요
회사에서 상으로 5만원 상품권을 받아도 그대로 갖다줘요
돈 자체에 관심은 없지만 그 돈으로 자기 가족 부양한다는 사실은 만족하는듯 해요11. ㄴㄴㄴ
'19.5.14 12:02 PM (211.196.xxx.207)나도 내 월급 얼만지 몰라요..대충 알지
고정비용 나가고 남은 돈 쓰다 잔액 모자라다 뜨면 살짝 놀라면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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