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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부모님 너무 그리워서 우울증 걸린분. 극복어떻게 하셨나요

... 조회수 : 13,504
작성일 : 2019-05-13 17:04:01

돌아가신 부모님.. 너무 보고싶어서 우울증이 걸릴 지경입니다..

일년쯤 됐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줄알았더니..

막상 닥칠때는 경황이 없어선지 실감이 안나더니..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간절해지고 보고싶습니다.

꿈에서도 단한번도 안나타나시는것도 서운하고

맨날 하늘 보면서 보고싶다고 혼잣말하고. 중얼중얼 이런얘기 저런얘끼..

사는게 참 덧없다 싶어지고..

오늘 한겨레 요양원 기사도 읽으니..

참 사람인생이란게 뭔지 ..싶고..

그냥 의미없고 힘든인생 얼른 마감짓고

부모님 옆으로 가고싶다 생각만 듭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기운차리고 일어나서

씩씩한 엄마 모습 보여줘야하는데..

남편때문에도 죽을것같은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보니..

이런저런게 다 겹쳐서 더 우울증처럼 온것같아요...

너무 보고싶고..

얼른 만나고싶고..

어린시절 젊었던 부모님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그래서 그땐 좋았지 싶고.

혼자서 그렇게 피식웃다가

또 생각나면 눈물짓다가 그러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어떤말이든 해주세요.


IP : 211.110.xxx.10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5.13 5:08 PM (123.212.xxx.56)

    그랬어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였던,
    아버지 돌아가신후 자살까지 생각할정도...
    제 나이 마흔에 돌아가셨는데,
    생각보다 충격이 크고 오래 가더군요.
    그냥...
    사진도 오래되면 희미해지듯...
    그렇게 조금씩 슬픔이 퇴색된것같은데,
    거의 5년정도를 제대로 웃어본적이 없었어요.
    지금은...
    그냥 저냥 살아져요.
    십년도 더 넘어가니...
    그저 담담히 님 삶을 살다보면,
    죽음이 끝이 아니란 생각드실거예요.
    잠깐 헤어진거라고,
    좀 오래 여행가셨다고 생각하면 좋지않을까요?

  • 2. ...
    '19.5.13 5:10 PM (211.110.xxx.106)

    네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잠깐헤어진거라고.. 어차피 사람인생 백년도 못사는거.. 나도 좀살다보면 천국가서 만날날이 오겠지..
    하며 생각하는데.. 그런생각을 하면 더 그리운건 왜일까요... 매일같이 그렇게 중얼대며 하늘보며 삽니다...

  • 3.
    '19.5.13 5:15 P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슬프게 돌아가셔서 1년을 술로 살았어요
    2년째도 견디기 힘들었고 3년 지나니 눈물은 덜한데
    그래도 계속 생각나요
    저는 매일매일 기도해요
    가족의 죽음은 생각한 것 보다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도 이겨내야죠
    원글님 저도 안그럴 줄 알았는데 시간 지나면 슬픔은 덜해요
    잘 이겨내세요
    제글은 좀 있다가 지울게요

  • 4. 에고
    '19.5.13 5:15 PM (39.7.xxx.24)

    내 자식 키우다 보면 잊기 마련이던데~~
    전 저의 친정아버지 돌아 가시고 나서 5년 지난 지금 까지
    후회되는게 그때 빚이라도 내서 용돈이며 여행이라도 보내 드릴걸 하는 후회가 되더군요
    아이들 한창 돈 들어 갈때라 못해드렸는데
    요즘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먹먹하네요

  • 5. ...
    '19.5.13 5:17 PM (175.113.xxx.252)

    그냥 다른가족들이 버티게 해줬던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사람들... 동갑내기 옆에 사는 사촌... 저도 심해서 엄마의 환청까지 들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주변사람들 떄문에 이겨낼수 있었던것 같아요...그리고 저 미혼이고 남동생은 이젠 결혼했는데 그당시에는 남동생도 결혼 안한 상태였는데 제가 그런 모습으로 있으면 제동생 결혼할때 지장 있을까봐..ㅠㅠ 정신을 더 빨리 차렸던것 같아요...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제동생한테는 심하게 약하거든요.. 원글님도 얼릉 회복하세요.. 그렇게 계속있는것도 엄마가 안좋아하시거예요.. 저도 그런이야기 꽤 들었는데 그말이 맞더라구요...

  • 6. ...
    '19.5.13 5:19 PM (211.110.xxx.106)

    그냥.. 더이상 그러고있지말라고. 기운내라고. 꿈속에서라도 나타나서 한마디라도 해줬음 좋겠어요.. 어쩜 꿈에도 단한번도 안오실까요..

  • 7. ㅇㅇㅇ
    '19.5.13 5:43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꿈에 조상이 나오는건 대부분 안좋은 흉몽인데
    뭘 자꾸나오라고 하시는지요

  • 8. 저도 꿈에도
    '19.5.13 5:49 PM (115.21.xxx.140)

    한번도 찾아오시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간절히 원했는데두요.
    그런데 엄마의 친한 친구분이 힘들어하는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엄마는 지금 아프지않고 행복한 곳으로 갔는데 네가 여기서 넘 슬퍼하고
    울고 넘 그리워하면 엄마가 맘편히 못쉰다. 네가 잘 있어야 엄마도 행복할거다
    못해드린거 생각하지도 말고 엄마는 너의 존재로 행복한거지 네가 멀 해줘야
    행복했던거 아니다. 어여 털어라 하면서 여러번 다독여주셨어요
    물론 지금도 사무치게 그립고 어떤 날은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서 그려지곤 해요. 전 엄마에게 혼잣말도 아주 잘합니다.
    하지만 제가 잘지내야 엄마가 행복하다는거~~ 시간이 흐르니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구요. 원글님 어서 기운내시고 잘 추스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9. 일부러
    '19.5.13 5:49 PM (39.7.xxx.24)

    잊으려고 노력 안해도 애들 키우고 내 삶 살다보면
    저절로 잊혀집니다
    생각나면 생각하고
    실컷 그리워하세요
    그러다보면 저절로 옅어져요

  • 10. ㄱㅌ
    '19.5.13 6:09 PM (175.214.xxx.205)

    엄마78세인데 늘기도해요 90넘어서 이젠좀 아련한맘이 덜할때 헤어지게해달라구. .
    내딸 이제6살인데. . .내가 죽으면 우리딸 얼마나슬플까 ㅜ
    나도90넘어 우리애가 저에대한 애틋한맘 덜할때 생마감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어요. .

  • 11. ㄱㅌ
    '19.5.13 6:11 PM (175.214.xxx.205)

    그리구. 태어난다는건 넘 안좋은거같아요. .
    이별을 겪어야하니.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오롯이 산자의 고통이죠이별은. .
    성당다니면서 이런생각하는거. .잘못된거죠?

  • 12. 망자를 배려합시다
    '19.5.13 6:13 PM (211.117.xxx.93) - 삭제된댓글

    살아 생전에는 그닥 사이좋지 않았던 아빠였는데, 돌아가신 직후에는 별 느낌 없다가 몇 년 후
    제가 사는게 힘들어지니 제 무의식이 아빠를 붙잡게 되더라구요.(그 땐 몰랐습니다)

    아빠가 제게 했던 친절하지 못했던 혹은 폭력적인 언행은 온데간데 없고 제가 못한것만 생각나서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 거렸어요.

    그렇게 몇 년을 힘들어하다 문득, 내가 돌아가신 아빠를 괴롭히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가신분 편하게 떠나시게 하는게 산 자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으로 편하게 잠드시라고 인사를 하고는 다음부터 편해졌습니다.

    모든 마음 먹기 나름인것 같아요.

    돌아가신분을 위해서라도 편안하시라고 인사하고 살아생전 좋았던 모습만 기억하는게 산자도 죽은자도 좋을것 같아요.

    돌아가신분을 상대로 어떤형태로든 괴로워하는건 내 설음이지 망자에 대한 배려는 아닙니다.

  • 13. 부럽습니다~
    '19.5.13 6:23 PM (121.132.xxx.109)

    이십년전 먼저 떠나신 아빠는 세월이 흘러서인지 그리움이 덜하고
    엄마는 이제 내엄마가 아니라 생각하니 막상 돌아가셔도 눈물도 안나올것같아요.절절히 그리움을 가진분들이 진심 부럽습니다.

  • 14. 만두
    '19.5.13 6:32 PM (119.74.xxx.237)

    부모님 행복하실거예요. 자식들이 이렇게 그리워하고 기억해주잖아요. 부모님이 그리움을 자식들어게 주고 떠나셨네요. 정말 정말 부러워요.

  • 15. 11
    '19.5.13 7:51 PM (211.193.xxx.140)

    윤미솔님의 초대책 추천드립니다 읽으시면 많이 위로가 되실듯...

  • 16. ㅇㅇ
    '19.5.13 8:05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절절한 사람은 돌아가신지 오년이 지나야 조금 담담해져요. 먼저 경험한 친구가 오년 지나니 조금 낫다고해서 잘 이해가 안갔는데 사실이더군요. 늘 그립지만 사무치지는 않아져요. 아픈 시간은 오직 시간이 가야 되나봐요. 저도 일년부터 더 많이 슬펐어요

  • 17. 저도,,
    '19.5.13 8:47 PM (124.54.xxx.69)

    저도 아까 요양원기사 읽고,생전에 요양병원 계시던 엄마 생각이 나서 많이 울적했어요. 엄마가 얼마나 괴롭고 외로웠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엄마가 항상 매일 매일 제 생각만 하신다고 했어시는데,, 일주일에 세 번씩 가서 그 땐 이 정도 엄마에게 가는 것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못한 것 같아요.
    좀 더 자주 가서 따뜻하게 손 잡아 드리고 주물러 드릴걸,,,
    저도 하늘 올려다 보며," 엄마 뭐해?"라고 묻기도하고 혼잣말로 엄마에게 말하기도 하며 사람들이 보면 미쳤다고 하겠네 생각한답니다.
    너무 보고 싶은데 볼 수 없어 미칠 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야겠지요.

  • 18. ...
    '19.5.13 8:56 PM (122.62.xxx.251)

    산다는 건
    수고와 슬픔뿐이다...좋은곳에서 행복하시겠죠. 우리엄마도.
    20년지나도 보고싶고 그리워서
    어버이날 많이 울었어요.

  • 19. ..
    '19.5.13 8:56 PM (211.110.xxx.106)

    ㅈㆍ위에 조상흉몽얘기하신분..
    제아버지는 흉몽을몰고오는조상 이라고들 얘기하는 그런미신을뛰어넘는 존재에요저한테..
    흉몽이요? 제아버지는 일년내내 꿈속에서보고싶은 분이고 그렇기에 아버지가나오는꿈은 제겐 영원히 가장좋은길몽일겁니다..너무보고싶어서 꿈에서라도볼수있었으면 싶은거에요.. 목소리도듣고싶어서 자꾸생각하고 기억하려애써요. 시간지나서 아빠목소리에대한기억이 희미해질까봐요..
    아버지는 이미천국가신걸알기에 제가이렇게그리워한다고 못떠나고계신다거나 하진않을거란거압니다..
    위안이되는 좋은댓글들 너무감사합니다.
    책추천해주신분 꼭읽어볼게요

  • 20. 그래서
    '19.5.13 9:01 PM (211.218.xxx.11)

    매주 미사가면 부모님 위해서 꼭 기도합니다. 조부모님 외조부모님도 함께 넣어서 기도해요.
    그곳에서 평안하시라고 우리는 정말 죽으면 다 같이 만날수 있을까요?
    영혼들이 서로 어루만지며 행복해 할수 있을까요.
    너무 그리워요.

  • 21. ..
    '19.5.13 9:01 PM (211.110.xxx.106)

    사실지금도 믿겨지지않아요. 웃기죠..
    이렇게시간이지났는데도 아빠모습이 생생하고
    마지막 염한뒤에 잠자듯 누워계시던 그얼굴 그표정이 선명하고 기억에서떠나지않습니다.
    아버지얼굴을 종이로꽁꽁싸매던데 그 얼굴붙잡고 목놓아울었습니다.
    지금도 이세상엔안계신다는게 믿기지않고..
    정말이지 너무나도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 22. 왜안그러실까요ᆢ
    '19.5.13 10:01 PM (211.176.xxx.53)

    어제 뇌출혈 엄마 잘못되실까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 여기 글올렸어요ㆍ
    아파서 의식없으셔도
    뛰는 맥박ㆍ얼굴 만질수가 있는데도
    슬픔이 복받쳐 오르고
    이마저 볼수없으면 어떻게 살아가나
    막막한 두려움 엄습하고ᆢ
    님마음 너무너무 알거 같아요ㆍ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부모님을 이렇게 그리워 할수 있다는건
    우리가 그만큼 사랑받고 사랑하고 했다는거
    같아서 깊은 슬픔이지만 행복한 슬픔인 것도 같아요ㆍ
    저도 극복하는 길은 잘모르지만
    그냥그냥 버텨보아요

  • 23. ..
    '19.5.13 11:32 PM (211.110.xxx.106)

    우리는정말그곳에서 만날수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
    댓글쓰신님. 저도 항상그걸묻고 궁금해하며 기도한답니다..
    전크리스찬인데..아버지가 천국가셨다는걸 믿지만
    또한켠에선 정말 죽은이후 우린천국에가는걸까..
    가면 아빠가 웃으머 맞아줄까
    정말우린그곳에서 서로영원히행복하게살수잏ㄴ을까..싶습니다.
    아버지천국가신후부터
    죽음그이후에 더 관심이갑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며 묻습니다.
    천국은실재하는걸까
    그렇다면 아버지는 거기계신걸까
    우린죽음이후 거기서만나는걸까..
    지금은 내말못듣고 날못보시는걸까..
    어느글에서 천국은 이땅과 주파수가달라 모르고못듣는다는데..진짜그런가싶고..
    매일같이 별의별생각이듭니다..

  • 24. ...
    '19.5.14 12:57 AM (211.200.xxx.9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좋은 부모님이시라니 좋으셨겠어요. 아이러니하게 세상이 균형을 맞추는 부분도 있군요.

  • 25. ,,,
    '19.5.14 12:50 PM (211.110.xxx.106)

    윗님.. 그 정도로 좋은 아버지셨는데.. 살아생전 얼굴도 거의 못보고 전화통화도 뜸하게 했었답니다.. 계실때잘하자.. 나중에 후회덜하게 하자.. 머리로는생각했는데 막상 잘 못했어요.. 그래서 더 그립고 생각나나봅니다.. 웃는 모습, 우리딸 이쁘다 하시던 목소리, 마지막에 아프셔서 힘드시던 모습, 그리고 자는듯 평온히 누워계시던 시신.. 모두다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우리 자식에게는 미안하지만.. 얼른 천국가서 아빠 만나고 싶어요..

  • 26. ...
    '19.6.13 7:40 AM (220.80.xxx.83)

    세상에.......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많아서 놀랐어요
    아빠가 너무나 그립고 매일매일 가슴이 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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