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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6시 깨우는 경비아저씨

ㅁㅁ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19-05-13 09:31:26

전 토요일 까지 일하고   혼자 살고 있는 여성입니다

담날이 일요일 이라  토요일 저녁  신나게 칭구들과  저녁먹고  수다떨고  늦게 귀가 했더니

역시 주차공간이 없더라구요  여긴 수도권 20년도 지난  아파트가 대다수라  저녁에 조금만 늦게 오면 주차 자리가 없어요

빙빙 돌다  한자리 발견하고  주차하려 했는데   너무 좁고  옆엔 외제차고

그대로 들어갔다간  긁을거 뻔하고

그래서 후면 주차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주차공간 생길거니 ...그때  주차 다시하자 하는맘으로

그리고  정신잃고 자고있는데

아 침 6시에 막 전화가 울리길래  잠결에  여보세요  햇더니

차 후면주차 하셨죠>?  나와서 다시 전면주차 하세요  하시는거에요

제가  잠결에 받아서     지금요?? 햇더니    네!

그리고 눈도 안떠지는데  일어나  옷 주어입고

나가서  전면주차 하고 나오는데

경비아저씨  막 웃으면서   조아죽네요

집에 들어와서 다시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저 경비아저씨   여자 혼자 산다고 지금 장난질 친건가??( 단지가 작아서 집안 사정 다알고 잇는듯)

그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너무 분한데

차주가 남자엿음   일요일 아침  6시 전화해서 다시 주차하라고 전화할수 잇는건지 ....

후면주차는 잘못맞는데  제가 묻고 싶은건

저 경비아저씨 혹시  싱글여성이라고  얍잡아보고 전화한건 아닌지

 굳이 6시에  전화하셔서 재주차 하라고 해야 했었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에여

 

 

IP : 203.226.xxx.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3 9:33 AM (210.183.xxx.150)

    그 동네 전면주차 칼이네요
    저희동네는 아무리 떠들어도 개나 짖어라 수준
    전부 후면주차함

  • 2. ......
    '19.5.13 9:34 A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후면주차 안하면되죠

  • 3. ㅡㅡ
    '19.5.13 9:35 AM (27.35.xxx.162)

    일단 님이 잘못 하신 건 맞는데 그 시간에 빼라고 전화오진 않죠.
    가로주차해서 남의 차 가로 막았으면 모를까..
    앞으론 후면주차 하지 마세요. 그럼 끝.

  • 4. ....
    '19.5.13 9:39 A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뭔소리인지;; 님도 아침에 뺄 생각이었다먼서요.

  • 5. ...
    '19.5.13 9:41 AM (218.159.xxx.83)

    저희동네도 전면주차 강요하는데..
    좁아서 안될때가 있어요.
    후면주차하면 일찍 인터폰오더라구요.
    차간선을 좀 넓게 그리던가..저도 그게 어렵네요.

  • 6. 일부러
    '19.5.13 9:42 AM (175.223.xxx.87)

    그런듯..
    다시 그러지말라고

  • 7. ...
    '19.5.13 9:44 AM (112.220.xxx.102)

    님 혼자 사는거 관심없어요 ㅉ
    경비아저씨는 본인 할 일 하신거구요
    평소 후면주차 몇번해서 전화받아봤구만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주차해야지 하는거보면

  • 8. ㅁㅁ
    '19.5.13 9:48 AM (203.226.xxx.97)

    위님 전 한번도 후면주차 안해봤어요 넘겨집지 마세요

  • 9. ...
    '19.5.13 9:50 AM (220.73.xxx.109)

    이중주차도 아닌데 무슨 새벽에 깨워요
    전면주차하다가 옆에 외제차 긁는 것보다 낫지요
    어쩔 수 없으면 후면 주차하는거지
    칼같이 새벽에 깨워서 다시 하라니
    너무 융통성이 없네요

  • 10. 솔직히
    '19.5.13 9:54 AM (181.174.xxx.66)

    언론에선 경비가 맨날 주민들한테 갑질당하는 약자로 너무 부각되서 그렇지

    사실 알고보면 오히려 주민들한테 이상한 꼬장 부리는 개저씨 스타일 경비도 많죠
    특히 젊은 여자들한테는 더더욱

  • 11. ㅁㅁ
    '19.5.13 10:04 AM (203.226.xxx.97)

    몇달전 새벽5시에 비번 누르고 틀리니까 도망간 일도 잇어요 cctv확인해보니 현관으로 나오면 찍히니까 지하로 바로 갔구 그후 사라졌어요
    그땐 그려려니 했느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부 감시 카메러 잘 아는 혹시 저 경비 아니야 하는 의심이 막 생겨요

  • 12. ..
    '19.5.13 10:06 AM (180.66.xxx.164)

    저라면 그아저씨 번호 저장해놨다가 담번엔 안받을듯요. 울아파트도 전면주차하면 경고종이만 놔두지 6시에 전화해서 차빼라곤 안해요. 이중주차로 문제인것도 아닌데 아저씨가 물로봤네요.

  • 13. /////
    '19.5.13 10:0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젊은 여자라 그래요
    주말 6시에 이삿짐차 오는것도 아니면
    겨우 후면주차한걸로 인터폰하지 않아요
    얼마나 욕을 먹으려구요
    만만해서 그래요

  • 14.
    '19.5.13 10:11 AM (223.39.xxx.132)

    이중주차라 차가 못나가는상황도아닌데 그시간에 전화받음 화나죠
    아마 건장한 남자라면 그렇게는 못했을듯
    제가봐도 만만해서 그랬던듯 싶어요

  • 15. nana
    '19.5.13 10:15 AM (220.79.xxx.164)

    나중에 해도 될텐데 그 아저씨 좀 이상하네요.
    남 방해되게 주차한 것도 아니고.

  • 16. ....
    '19.5.13 10:21 AM (114.200.xxx.117)

    얕잡아본거 맞는듯해요.
    굳이 그 시간에 빼라고 할필요 없는데
    일요일 새벽에 차 다시 주차하라고 연락하다니...

  • 17. ....
    '19.5.13 10:39 AM (59.15.xxx.141)

    다른 차가 못빠지는 상황도 아닌데
    일요일 새벽 여섯시에 차빼라고 연락한다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게 말이 되나요
    말도 안되죠
    담에 또 비슷한 일 생기면 한번 좀 세게 대응하셔야겠네요
    관리실에 항의를 하시던가요
    그런 경우엔 성깔 보여줘야지 혼자 사는 젊은 여자라고 만만히 못하죠

  • 18.
    '19.5.13 10:44 AM (125.132.xxx.156)

    얕본거 맞아요
    이삿짐 차 세워야 할 상황도 아니고 불법주차한 것도 아니잖아요
    마동석씨 스타일 남자가 혼자 산담 안그랬겠죠

  • 19. ㅇㅇ
    '19.5.13 10:44 AM (222.239.xxx.49)

    단호하게 한 소리 하시지 그러셨어요!
    이중주차도 아닌데 무슨 새벽부터 연락질이래요?
    후면 주차 안되는건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후면주차때문에 진로방해가 되는것도 아니구요.
    아저씨게 정색한번 하셨어야죠~

  • 20. ㅁㅁ
    '19.5.13 10:55 AM (203.226.xxx.97)

    그러게여 ......... 전화받았을땐 어버버버 하고 무슨 큰 잘못 저지른애처럼 눈도 안떠지는데 옷주워입고 나가서 주차 다시하고 그걸 쳐다보며 만족해하며 웃고있는 경비원 얼굴을 보면서 째려만 보고 들어왔는데
    다시 잘려고 누웠더니 갑자기 화가 막 나면서 변태같은 경비원 얼굴이 오버랩되면서 이거 머지....
    내가 왜 나갔지??? 내가 왜 한마디도 못하고 들어왔지? 낼 가서 따질까...
    오만 가지 생각이 나면서 분해 죽겠더라구요

  • 21.
    '19.5.13 10:58 AM (124.80.xxx.253)

    원글님이 생각한 그 경우....
    가까운 사람이 당하는 거 한번 봣네요
    딸아이 데리고 사는 여성분 이엇는데
    경비아저씨가 술 드시고 자주 온다는...
    같은라인 여성분 1층 .경비아저씨5층..
    결국은 여성분이 집 팔고 이사하시더만요

    경비라고 다 그러겟나요
    윗님들 말처럼 꺼리를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네요

  • 22.
    '19.5.13 11:17 AM (180.70.xxx.109)

    상황을 안다면 얕잡아 본 것일 수 있어요. 결혼 전에 언니랑 둘이 빌라 살 적에 같은 라인 1층에 가는 고등학교 선생이 술만 마시면 울 집 올라와 지랄 했어요. 저 고등학생 때인데도 짜증나서 대차게 대처하기도 하고 문 안 열어준 적도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엄청 무서운 일이었네요. 남자가 없다고 생각하면 만만하게 보는 거 같아요.

  • 23. 와 어쨌든
    '19.5.13 11:52 AM (121.160.xxx.214)

    일요일 아침6시에
    이중주차나 남의 차 가로막은 것도 아니고
    전면하라는데 후면으로 해놓은것뿐인데...

    전화해서 굳~~이 전화해서 다시 주차하라니 ㅠㅠ

    아침9시만 되어도 당연한일인데
    아침6시는????????

  • 24. 완전
    '19.5.13 1:56 PM (220.120.xxx.207)

    또라이인데 조심하세요.
    관리사무소에 건의하시고 그 경비영감탱이 말시키면 쌀쌀맞고 냉정하게 대하세요.
    젊은 여자라고 얕잡아 보는것 같은데 오빠나 남동생있으면 당분간 주말에라도 와달라고 하시면 안되나요?

  • 25. ...
    '19.5.13 5:08 PM (180.70.xxx.50)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개인적으로 얘기하시지 마시구요
    관리실가서 직원들 말고 소장에게
    후면주차로 일요일 아침 6시에 전화해서
    다시 주차하는것이
    관례적으로 있는일이냐
    나만 당한 일이냐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시간이냐
    조목조목 따지세요
    절대.. 소리를 지르셔도 관리소장에게 가서 하셔야지
    그 아저씨랑 대면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은 관리소장에게 싫은 소리 들어야
    아차차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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