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덜렁대서 다 놔두고다니는 초2ㅠㅠㅠ

흠흠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9-05-13 09:06:41


여자아이에요...
책도 많이 읽고 과학에 관심많고
한번씩 말안듣는 평범한 초딩이죠
근데 왜이리 덜렁대는지ㅠㅠㅠㅠㅡ
학교갈때도 진짜 매.일 하나하나 챙겨주지않으면
맨몸에 신발신고 나가버려요..
키즈폰, 가방, 신발주머니 등등 다 놔두고요ㅠㅠ
겨울엔 잠바도 안입고요
그래서 가기전에 다 준비해서 저한테
오라고하는데 그래서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는데
학교에선 그런사람이 없으니...
저번엔 실내화를 놔두고 신발주머니만 들고왔고
지난금요일엔 키즈폰을 또 학교에 두고왔어요ㅠㅠ
점퍼두고오는일은 아주아주 흔하고요....
그냥 갈때되면 뒤도안돌아보고 그냥
휙 가버리니....;;;;
크면서 점점 나아질까요??
속상하네요.ㅠ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13 9:09 AM (1.244.xxx.21) - 삭제된댓글

    다른 것들은 어떤가요? 교우관계 학습 언어발달 사회성..등등
    부족함들이 있다면 검사받아보세요. 글 내용에서는 주의집중결핍이네요. 약물도움받으면 좋을듯~

  • 2.
    '19.5.13 9:10 AM (122.34.xxx.137)

    네 저희 딸도 똑같았는데 6학년 되니 조~~~~금 나아졌어요. 앞으로 차츰 더 나아지리라 기대합니다.

  • 3. ..
    '19.5.13 9:11 AM (222.237.xxx.88)

    ㅎㅎ 크면서 차차 나아져요.
    그때까지는 엄마가 좀 더 챙겨주세요.
    잊어버리고 두고 오는것은 본인이 되돌아가서
    찾아오게 시키시고요.
    집에서 나갈때는 지금같이 챙겨주셔야죠. ㅎㅎ
    (아, 귀여워. 다 놔두고 팔랑팔랑 흥겹게 오는거 상상하니까..)

  • 4. ..
    '19.5.13 9:11 AM (112.144.xxx.251) - 삭제된댓글

    우리딸 생각나네요.
    자 이제 학교가라~ 했더니 맨몬으로 신잘신고 나가더군요. 책가방도 없이.. 너무 황당하고 웃기고 화도나고 왜 가방도 없이 나가니? 했더니. 엄마가 가라고 해서~~ 그래요.
    그 다음날도 또 그러더군요. ㅎㅎㅎ
    일주일 정도 하니 가방은 챙겨요. ㅜㅜ

    애가 느리면서 좋아하는 호불호가 뚜렷하고 좋아하는 건 집중 잘하는 평번한 아이인데. 생활머리?가 늦된다고 보고 천천히 챙겨줘야지 생각해요. 한 번씩 욱해서 화내기도 합니다ㅡㅡ

  • 5. ...
    '19.5.13 9:12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문 앞에 크게 써 주세요.
    등교시 챙길것..
    학교에서도 올 때 챙겨오라고 ...
    아직도 학교에 놓고 오는 중3엄마입니다. ㅠ

  • 6. ..
    '19.5.13 9:13 AM (112.144.xxx.251)

    우리딸 생각나네요.
    자 이제 학교가라~ 했더니 맨몸으로 신발신고 나가더군요. 책가방도 없이.. 너무 황당하고 웃기고 화도나고 왜 가방도 없이 나가니? 했더니. 엄마가 가라고 해서~~ 그래요.
    그 다음날도 또 그러더군요. ㅎㅎㅎ
    일주일 정도 하니 가방은 챙겨요. ㅜㅜ

    애가 느리면서 좋아하는 호불호가 뚜렷하고 좋아하는 건 집중 잘하는 평번한 아이인데. 생활머리?가 늦된다고 보고 천천히 챙겨줘야지 생각해요. 한 번씩 욱해서 화내기도 합니다ㅡㅡ

  • 7.
    '19.5.13 9:14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참고로 공부 잘하고 책도 정말 많이 읽어요 사교성도 좋고 리더쉽있어서 2학년부터 줄곧 회장부회장 해오고 있고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4학년 남자아인데 하는 짓 똑같은 아이 있습니다. 수업해보면 지적능력 좋고 멀쩡한데 원글님 딸이랑 저희 딸이랑 비슷해서 가끔 엄마 속터지게 하는데...제 느낌엔 문제라기보다 크면서 나아질 거라 봅니다.

  • 8.
    '19.5.13 9:16 AM (118.40.xxx.144)

    우리애도 초딩저학년땐 덜렁덜렁했는데 중학교들가더니 좋아지네요

  • 9. ㅁㅁㅁㅁ
    '19.5.13 9:31 AM (119.70.xxx.213)

    제 아이 얘기네요 ㅋㅋ
    지금 중학생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숙제도 알아서 잘 챙기고

  • 10. ...
    '19.5.13 9:32 AM (218.148.xxx.214)

    하루에 핸드폰 3번씩 잃어버리고 세번 찾아줘도 변하질 않네요. 확인하라면 입으로 있다고 하는데도 놔두고 가요. 핸드폰 챙겨주면 학원책 놓고 가고 학원책 챙기면 학교준비물 놔두고.. 지금 초4인데 언제 좋아질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149 아이 성향 또는 공부성향 이런거 어디가서 알수있나요? 5 ㅇㅇ 2019/05/13 1,044
932148 이성동본 결혼 관련 문의 드려요^^ 12 승승 2019/05/13 2,018
932147 강남쪽에 투룸 오피스텔 전세나 월세 적당한 가격이 얼마나하나요?.. 9 시세 2019/05/13 1,914
932146 당귀를 좋아해서 장아찌 담고싶은데 ㅎㅎ 2019/05/13 836
932145 요양보호사 취업 한겨레 기자 한달간 직접 일하며 현장 기록 20 2019/05/13 4,933
932144 디큠(진공블렌더) 써보신분 어때요?? 4 블렌더 2019/05/13 1,083
932143 이런사람은 만날때 마다 지치네요... 3 ... 2019/05/13 2,969
932142 메밀 소바 소스가 짜기만 한데 보정이 필요해요 5 소스 2019/05/13 872
932141 기자 200명 범죄 단톡방 발각! 낮 4시 20살???? 3 ㅇㅇㅇ 2019/05/13 2,008
932140 오쏘몰 이뮨말고 다른 추천 부탁드려요. 1 영양제 2019/05/13 2,606
932139 5월22일 크로아티아(발칸) 날씨 어떤지요? 3 여행 2019/05/13 1,181
932138 리비아 피랍 기술자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ㅇㅇ 2019/05/13 684
932137 주차된 차량 부딪히고 이상없어 조치없이 그냥 갔다면 10 뺑소니인가요.. 2019/05/13 3,211
932136 볼륨스트레이트 롤펌 어떤거 할까요? 2 ... 2019/05/13 974
932135 패션이란게 사람 정신의 영향을 받긴 2 ㅇㅇ 2019/05/13 2,023
932134 역모기지론의 단점이 뭘까요? 10 2019/05/13 5,226
932133 제가 큰 개 키우는데요..작은 개들은 어떤 애교를 부리나요? 11 작은개 2019/05/13 2,479
932132 50대 분들 건강 질문? 11 걱정 2019/05/13 3,554
932131 영어 무식자라 죄송하지만 영어질문 하나만 해보겠습니다. 8 순콩 2019/05/13 1,451
932130 남자의 적극성 1 꽃날 2019/05/13 1,491
932129 꿈 해몽 하나만해주세요 .. 2019/05/13 493
932128 불안해서 누워도 잠이 안오네요 ㅠ 2 고3맘 2019/05/13 1,962
932127 실비보험은 사망보험금이 없나요? 5 해바라기 2019/05/13 9,840
932126 중3 시작때 미국 가는거 힘들겠죠 13 호수 2019/05/13 2,581
932125 안짱다리 필라테스로 개선될까요? 3 필라테스 2019/05/1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