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우아
'19.5.12 5:00 PM
(93.82.xxx.206)
제목만 보고 긴장하고 들어왔는데
좋은 글이네요.
2. ...
'19.5.12 5:01 PM
(220.75.xxx.108)
좋은 시어머니 곁에 좋은 친구분들이 계시고
그 어머니가 또 좋은 며느리를 보셨군요...
3. ...
'19.5.12 5:02 PM
(14.39.xxx.161)
원글님도, 시어머니와 그 친구 분들도
모두 훈훈한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늘 행복하세요~~
4. 음
'19.5.12 5:03 PM
(218.153.xxx.134)
대접받고 평가할 생각만 하는 어르신들 정말 뒷골땡기는데
소통하고 존중할 줄 아는 분들 멋지시네요. 며느님도 좋으신 분 같고요. 저라면 아무리 좋은 분들 오셔도 저렇게 못해드릴 거 같은데요.
5. ㅇㅇ
'19.5.12 5:04 PM
(175.223.xxx.184)
어르신들도 좋으신분들이지만 님도 착하고 좋은 분이네요
님 맘이 너무 예뻐요 복 받을거에요
6. 00
'19.5.12 5:05 PM
(182.215.xxx.73)
착한며느리와 성품좋은 시어머니와 교양있고 센스있는 친구분들까지..
저를 돌아보게되는 기분좋은 글이네요
7. 좋은 마음
'19.5.12 5:05 PM
(121.165.xxx.7)
원글님도 좋은 마음이시네요. 누구나 관계는 서로 받아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애쓰셨어요~^^
8. ㅎㅎ
'19.5.12 5:07 PM
(110.15.xxx.45)
제목에 왠지 부정의의미가 있는 거 같았는데 정말 이쁜 얘기에 마음이 훈훈해 지네요 멋진 시어머니에 멋진 며느리 참 보기 좋아요
9. ..
'19.5.12 5:09 PM
(222.107.xxx.253)
멋진 분들이네요,
나이 들어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분들~
저도 여러 모로 곱게 나이들고 싶습니다.
10. ^^
'19.5.12 5:09 PM
(175.112.xxx.9)
모든분들이 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같아서 글을 읽는 제게도
그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11. 어머~
'19.5.12 5:09 PM
(1.231.xxx.157)
멋진 분들이시네요
그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ㅎㅎ
12. ㅁㅁㅁㅁ
'19.5.12 5:11 PM
(119.70.xxx.213)
매너좋은 친구분들이시네요 ^^
13. ㅇㅇ
'19.5.12 5:11 PM
(39.7.xxx.148)
아 진짜 식당가서 음식 타박만 안해도 살 것 같아요
14. 나이드셔서
'19.5.12 5:11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같이 마음맞아 여행갈 친구가 있으신게 괜히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마음도 서로 넉넉하고 체력도 따라주면서 서로 포용할 수 있고 재력도 비슷해야하고요. 그게 서로 잘 맞아야 그런 여행이 가능한거고요.
시어머니 친구분들 오신다했을때 잘해드릴 걱정만 한 원글같은 며느리랑 잘 지내는 것도 시어머니 며느님 다 좋은 분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저는 저희 엄마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 입맛 까다로우시지만 어디가자고하거나 뭐먹자고 하면서 안해본거 다 해봐야지 이러고 일단 따라나서세요. 이것도 좋았다 저것도 좋았다 하시고요.
태어나서부터 만난 동네친구 이제는 친척이라기보다 친구같은 이모들 새로사귄 동네친구 대학 다시가서 사귄 친구.. 다 수십년 모임인데 말안옮기고 일하는 사람한테 다 수고했다 고맙다 하시고요.
자유로 유럽 장기여행 한달씩 같이 가도 주는거 다 맛있게 드시고 체력 생각해서 숙소오면 바로 주무시고 짐도 최대한 간단히 싸시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에 속 안끓이시고요.
잘 늙는 건 어려운것 같은데 좋은 샘플이.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시어머니 80 다되셨으면 50줄이실텐데 나흘간 햇빛에 운전 하고 말동무 하시느라고 고생하셨을텐데 좋게 생각하시는 맘 넉넉한 분 이시네요. 또 좋은 선생님 뵙고갑니다.
15. ..
'19.5.12 5:13 PM
(223.38.xxx.7)
어머.. 괜히 눈물이 살짝 눈가에 올라오네요.. 주책맞게스리...
여러분.. 상식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16. 진짜 좋은 글
'19.5.12 5:19 PM
(39.117.xxx.38)
넘 보기 좋아 미소가 절로납니다.
원글님도 참 현명하시고
시모님과 친구분들 다 고우셔서
넘 좋네요.
17. 어머
'19.5.12 5:20 PM
(117.111.xxx.167)
거지 시가때문에 마음이 힘든 며느리인데 이혼고려한 상담진행중이에요
이런글 감동이네요ㅠㅠ.저도 이런 노인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18. 어머
'19.5.12 5:20 PM
(124.53.xxx.190)
원글님도 그 어르신들도 모두모두 퐌타스틱이예요...~~^^
19. 생각보다
'19.5.12 5:20 PM
(121.179.xxx.11)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엔 좀 걱정을 했었는데...제가 운전을 좀 잘 하기도 하고 ^^;;; 해드릴 게 운전밖에 없기도 해서 그냥 마음을 열고 내 이모들이다 생각하고 하자 했네요.
연세가 제일 많으신 분이.. 이게 내 마지막 기차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싶다 하시는데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20. 당연히
'19.5.12 5:21 PM
(183.98.xxx.142)
고구마겠지 각오하고 클릭했는데
고맙기까지하네요 하하하
21. 저도
'19.5.12 5:21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눈가에 눈물이 고이네요. 반갑고 귀한글입니다.
22. 너무
'19.5.12 5:24 PM
(175.223.xxx.181)
예쁜 며느님이세요♡
23. 꿈인가생신가
'19.5.12 5:26 PM
(219.250.xxx.4)
퐌터스틱하네요
저도 저렇게 나이들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네요
훌륭하신 원글님이세요. 내가 운전수냐뭐냐 왜 여기로 오냐 말 그날 일 만들어 어디 나갈거다 이게 82법칙인데 말이죠
24. 우주
'19.5.12 5:26 PM
(125.180.xxx.18)
고맙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요새 저도 시댁 친정 오가며 양날의 감정으로 힘들었거든요
근데 하나 확실한 건 늙어가시는 부모님을 보는건 힘들다는 거더라고요. 늙어가면서 옹심도 부리고 아기처럼 삐지는 모습에 화가 났다가도 서글퍼지기도 하고
원글님때문에 다시 마음 가다듬어요.
25. ^^
'19.5.12 5:29 PM
(123.214.xxx.172)
글 읽고 저도 그 유쾌한 여행에 합류한것 같아 즐거워졌네요.
26. 00
'19.5.12 5:31 PM
(1.241.xxx.182)
-
삭제된댓글
이렇게 재너있고 상식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음이 따듯해지게 하느군요
27. ???
'19.5.12 5: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훈훈하네요.
28. 00
'19.5.12 5:31 PM
(1.241.xxx.182)
이렇게 매너있고 상식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음이 따듯해지게 하는군요
29. 참으로
'19.5.12 5:36 PM
(121.157.xxx.135)
오랫만에 훈훈한 이야기예요.
나이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되도록 피해안가도록 애쓰는 상식이 지켜지면
서로가 얼마나 편안하게 가까워질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30. 맞아요
'19.5.12 5:37 PM
(14.32.xxx.234)
음식타박 안하고 어디 뭐 사드리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고 맛있어하면 참 맘이 뿌듯해요
반면에 음식부심있어 어디든 트집잡으면 참 좀 그래요
31. 아마도
'19.5.12 5:39 PM
(121.157.xxx.135)
원글님 부산에 사시는거 같은데 저도 서울사람이고 해운대에서 2년동안 산적있었어요.
서울사람들에게 해운대는 제일 가고싶은 여행지중 하나라 저 2년간 많은 지인들이 다녀갔죠.
며칠씩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느라 애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나이를 떠나서 젊디 젊은 사람들도 그냥 놀러오는 가벼운 마음으로 쓰윽 왔다가더라구요.
손님접대해보면서 그 사람의 인품을 알게 되었답니다.
32. 참으로
'19.5.12 5:4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드물게 보는 어르신들의 훉훈한 미담입니다.
33. 기립박수
'19.5.12 5:48 PM
(1.237.xxx.156)
시어머니 서울 사시고 저희는 지방 관광도시에 살아요.
얼마전 어버이날도 있었고 날씨도 좋고 해서 시어머니와 친구분들이 여행을 가자 이야기를 하다가 저희 사는 곳으로 여행지를 정했다며 연락을 하셨어요.
평균연령 78세.. 일정은 3박4일 ^^;; 기차로 내려오시는 거였어요.
마지막날은 아침에 올라가시는 거라 없는 것으로 치고...
70대 노인분들이시라 다리가 짱짱하지 못하시니 오래 걷거나 그러지 못해서
제가 거의 운전해서 모시고 다녔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마지막줄이
제가 거의 운전해 다닐수밖에 없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였으면 82에 흔한 며느리투덜담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마무리도 있군요♡
34. 저도
'19.5.12 5:54 PM
(59.6.xxx.244)
반전이라서 감동했네요.
어른다운 어르신들.
원글님 성품이 좋으니 어머니가 부탁하셨을 것이고
원글님도 어머니 인품을 아니 거절은 안 하셨을것이고.
35. 우와~♡
'19.5.12 5:57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3박4일동안 원글님집에서 먹고 자고 했다는줄알고 열받을 준비하며 읽었는데 너무 멋진 어르신들이세요
좋은사람 옆에는 좋은사람들만 있다는말 틀린말이 아니네요
행복하세요~
36. 생각보다
'19.5.12 5:58 PM
(121.179.xxx.11)
아..댓글이 많아 좀 얼떨떨하네요^^
저도 낼모레 오십인데...4일간 새아가 새아가 불려지니 웃기기도 하고 젊어진 기분이었어요ㅎㅎㅎ
어르신들 보면서..나도 모르게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들진 않았나..괜한 부심을 부리진 않았을까..반성하는 의미에서 쓴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하네요
37. 크
'19.5.12 5:59 PM
(117.111.xxx.28)
진짜 오랫만에 보는 훈훈한 글이네요..
좋은 시부모님, 좋은 며느리의 표본이십니다^^
38. 푸른 강물
'19.5.12 6:04 PM
(59.11.xxx.52)
원글님 마음도 너무 예쁘고, 시어머님과 친구분들도 참 좋네요...어떻게 나이 먹어야하는지 보여줘서 고마워요~^^
39. 배려
'19.5.12 6:08 PM
(211.177.xxx.49)
서로 배려하는 것이 느껴져요. 너무 예쁜 글입니다
40. 부럽
'19.5.12 6:11 PM
(59.7.xxx.61)
아주 가까운곳에 본받을만한 어른이 있다는건 축복같아요.
전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들이이 불만으로 뭉친분들이셔서
어른들은 다 그러신줄알았는데
부럽네요.
저도 예습하고 갑니다
41. 진짜
'19.5.12 6:14 PM
(210.112.xxx.40)
요즘 드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입을 닫고 지갑을 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돈이 다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물질적인 배려가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꼭꼭 새길랍니다.
42. 운전
'19.5.12 6:18 PM
(125.187.xxx.37)
안하시는 어른들이 기름값을 챙기시다니
정마루경우있는 분들이네요.
43. 생각보다
'19.5.12 6:31 PM
(121.179.xxx.11)
나이 들수록 지갑을 열려면 경제력이 뒷받침 돼야 할텐데 저도 준비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차 기름값은 저도 생각지 못했는데요, 일당까지는 지급 못하더라도(저희 시어머니가 친구들한테 울 며느리 일당 비싼애다~ 막 이러셔가지고 ㅎㅎㅎ) 차 연료는 당연히 넣어야 차가 다닐 것 아니냐며 주셨는데 넉넉하게 주셔서 다음달 까지 타겠네요^^
44. 닉네임안됨
'19.5.12 6:49 PM
(1.254.xxx.49)
와...감동적인 글이네요.
어르신들 마음 씀씀이도 훌륭하시고 원글님도 참 좋으신분 같아요.
이런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좋은기운 잘 받고 갑니다.
45. ..
'19.5.12 6:57 PM
(58.122.xxx.45)
저장해 뒀다가 한번씩 봐야겠어요^^
46. 얼마나
'19.5.12 7:00 PM
(223.62.xxx.108)
불평 불만글에 노출됐으면 중립적인 제목만 보고도
걱정부터 할까요.
82에 훈훈한 글도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이네요.
47. 배울점이
'19.5.12 7:21 PM
(110.70.xxx.211)
많으신 분들이네요.
48. ‥
'19.5.12 7:45 PM
(118.32.xxx.227)
운전하신다고 나서신 님
며느리 띄워주실 줄 아는 시어머니
친구분들까지
훈훈합니다
두고 두고
며느리자랑에 스쓱하시겠네요
49. . .
'19.5.12 7:51 PM
(116.37.xxx.69)
이런글 참 좋아요
기분좋은 글이이에요
50. ㅇㅇ
'19.5.12 8:13 PM
(110.12.xxx.167)
멋진 어르신들이네요
교양과 경제력을 갖추고 멋지게 나이들어가시는 분들~
거기에 어울리는 수준있는 며느님~
51. . . .
'19.5.12 8:16 PM
(223.38.xxx.24)
기운좋은 만남을 위해 지켜야할 행동수칙 교본을 만들어서 배포 한다면 첫번째 사례로 실릴만큼 훈훈한 얘기네요.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차가 물로 가는 줄 아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기름값도 주시고..
52. 후기
'19.5.12 9:16 PM
(1.235.xxx.70)
원글님!!짱
여기에 미리 어머님 친구분들과 오신다고 어떻하냐고 글 올렸으면
하지 말라고 난리 났을텐데
이렇게 훈훈한 후기 너무 반갑네요
원글님 행복하세요
53. ..
'19.5.12 9:23 PM
(49.1.xxx.151)
대접만 받으려 안하시는 멋진 분들이시네요.
저도 그런 어른이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54. doubleH
'19.5.12 10:27 PM
(112.169.xxx.68)
며느님 어머니들 다 축복합니다~~~
55. 며느님
'19.5.12 10:50 PM
(218.236.xxx.93)
복받으실거예요
시어머님도 친구분들도
그 연세에 보기드문 센스 가지셨네요
행복한동화 같아요
저도 시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56. 근래
'19.5.12 11:1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보기드문 글이네요 ㅎ
칭찬해....
57. 아..
'19.5.12 11:46 PM
(211.211.xxx.111)
기분좋아졌어요.
58. ㅇㅇ
'19.5.13 12:33 AM
(115.137.xxx.41)
여럿이 되면 뻔뻔함이 슬그머니 올라오기도 하는데
시어머니와 친구들분들은 참 멋지고 이성젹이시네요
59. ...
'19.5.13 12:34 AM
(183.97.xxx.176)
좋은글 잘 봤어요
감사^^
60. 좋은글
'19.5.13 12:39 AM
(49.1.xxx.12)
좋은글 감사합니다. 최근 나이드신 분들의 옹심, 갑질, 무례함에 질려있던차에 이런글을 읽으니 상식적이고도 품위있게 나이들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좀 더 마음을 열어야 겠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삭제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읽고 싶어지는 기분 좋은 글이네요.
61. 행복하네요
'19.5.13 1:25 AM
(221.161.xxx.36)
원글님 덕분에요~^^
저도
나이들어
입닫고 지갑열며 코드 맞는 사람들과 여행다니고 싶어요. ㅎㅎ
62. 감사
'19.5.13 5:46 AM
(220.70.xxx.141)
저도 주책맞게 눈물이 ㅠㅠ
시가, 친정 다 투덜대는 글만 읽다가 이런 글 읽으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63. ᆢ
'19.5.13 5:49 AM
(218.53.xxx.174)
나이들수록 입은닫고 지갑은 열라는
저도 나이들면서 가끔 새겨보는 말이에요
64. ...
'19.5.13 8:16 AM
(182.215.xxx.157)
진짜 시어머니 멋지네요. 저렇게 살아야지 다짐하고갑니다.
65. ᆢ
'19.5.13 8:46 AM
(211.215.xxx.168)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요 복많으시넉요 행복하세요
66. 진짜
'19.5.13 9:33 AM
(58.120.xxx.107)
어떻게 시어머니에 친구들까지 단체로 멋지실 수가 있나요?
67. 역시나
'19.5.13 9:40 AM
(211.182.xxx.4)
유유상종, 시어머님 혼자 멋있기도 힘든데 친구분들이 단체로 너무 멋지시고,
아무리 좋은분들이라고 하나..저도 운전할줄 아는데, 시어머님 친구들까지 모시고 오시면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은데 ㅠㅠ 원글님이 진짜 보살이세요.
복을 크게 지으셔서 좋은일만 있을것 같아요. 월요일부터 기분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68. 염치를 아는
'19.5.13 9:51 AM
(163.152.xxx.151)
서로가 염치를 아는 분들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만났으니 조화로운 거네요.
무슨 관계든 염치를 모르는 것.. 그것이 바로 생의 비극 아니겠어요.
69. ㅋㅋㅋㅋ
'19.5.13 9:51 AM
(121.181.xxx.103)
이 글이 안믿기는건 저뿐이네요 ㅋㅋㅋㅋㅋㅋ
70. 잘될거야
'19.5.13 10:14 AM
(219.250.xxx.29)
시어머니와 친구분들도 교양있으시고 멋지시지만
원글님도 대단하시네요
왜 하필 내지역으로 와 날 귀찮게 하냐
왜 날 운전하게 하냐 막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맘 씀씀이가 참 예쁘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71. ... ..
'19.5.13 10:19 AM
(1.234.xxx.61)
원글님의 인성이 좋으신 거여요.
똑같은 상황이었어도
못마땅하게 받아드릴 (며느리)사람이
더 많아요.
원글의 상황(밥값, 주유비, 호텔등)은 정상인 것이고요.
72. 나는
'19.5.13 10:48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2박3일간 우리 집에서 6명이 퍼자고 아침 점심 내가 해 먹이고
돈 한푼 안 주고 운전시켜먹은 집 아들과 이혼했음
73. 뿌듯하시겠어요
'19.5.13 11:38 AM
(218.50.xxx.154)
저도 돈만 여유있으면 시댁 친정 주변사람 다 진짜로 베풀며 살고싶어요ㅠㅠㅠㅠ
74. ㅇㅈ
'19.5.13 11:51 AM
(125.178.xxx.37)
저도 그런 시어머니가 되어야겠어요.^^
75. 와아
'19.5.13 11:53 AM
(175.223.xxx.77)
고부간에 서로 아끼며 살아가는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넘 훈훈해요.
시어머님 서울 가셔서 한동안 으쓱하실 듯요. 3박 4일 내내 함께 하는게 금전적 보상 있다 하더라도 쉬운가요. 서로 고마와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에 참고할 만한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세요~
76. 막장 드라마
'19.5.13 12:03 PM
(125.191.xxx.61)
막장드라마겠거니.. 틀었다가
눈이 부시게 본 기분이에요.
댓글도 훈훈~
고맙습니다. ^^
77. 조아
'19.5.13 12:09 PM
(211.186.xxx.68)
아침 부터 상쾌히지는 글 감사해요.
그리고 모두모두 칭찬 팍팍팍!!!
아 나도 저렇게 늙어야지
78. ..
'19.5.13 12:15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교양있고 경우바른분이니 며느리도 자연스럽게 글케대해질수밖에요. 진심 부럽습니다.
아들차 툭하면얻어타고다니고 아들기사부리듯 아쉬울때연락하면서도 이날이때껏 기름한번넣어줄 생각도못하는 시엄니둔 입장에선 넘부럽네요.
인심도 곳간에서 난다고 없는노인네들이 더 뻔뻔합니다
79. 나이쓰하게
'19.5.13 1:44 PM
(112.216.xxx.139)
하.. 진심 나이쓰한 시어머님에 마음씨 고운 며느리네요.
저도 글쓴님 시어머님과 친구분들처럼
저렇게 나이쓰한 할머니로 늙고 싶습니다.
80. .....
'19.5.13 1:54 PM
(110.70.xxx.188)
좋은 글이에요
저도 독립적인 의지하지 않는 할머니로 나이들어야겠어요^^
81. ...
'19.5.13 1:55 PM
(211.110.xx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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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독립적인 의지하지 않는 할머니
--- 제발 저희 시어머니가 이랫음 좋겠습니다.
아들 하나한테 어찌나 딱 달라붙어서 의지하려고 하시는지..
영화 올가미 찍습니다 ..ㅠ
가까이 살아서 더 심하지 싶어요.
82. ㅇㅇㅇㅇㅇ
'19.5.13 2:38 PM
(121.148.xxx.109)
이건 동환데요??
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 ^
83. 환타지
'19.5.13 3:16 PM
(220.118.xxx.92)
멋진 어머님을 두셨네요.
원래 유유상종이라고 쿨하고 매너좋은 분들끼리 어울리시나봐요.. 친구분들도 다 그러시니...
대개는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정엄마 한 분만 모시고 여행 가도...기진맥진 여행이 여행이 아니죠 ㅎㅎㅎ
84. ...
'19.5.13 3:18 PM
(211.51.xxx.68)
좋은 어른들이시네요. 어머님도 친구분들도.
원글님도 좋은 사람입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히. 노후 준비 잘 해야겠어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85. zzz
'19.5.13 3:55 PM
(119.70.xxx.175)
나이스~!!!!!!!
86. 저도 좋아요
'19.5.13 4:07 PM
(220.77.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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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런 글 읽으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진정 원글님은 좋으신 분일거 같아요.. 저도 마음씀 배우고 갑니다..^^
87. 역시 오픈마인드
'19.5.13 4:59 PM
(175.213.xxx.171)
분들은 운이 따르는 듯. 좋은 어머니와 그 친구분들...
모두 원글님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