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중간에 입양갔다가 파양돼서 갈데가 없어서 다시 왔구요
제가 이번주부터 월말까지 다녀올데가 있어서 집에는 남편만 있는데 남편이 술을 먹으면 좀 정신이 없는 사람이라 밥과 대소변처리를 잘 할지 혹시 과한행동으로 애들 다치거나 할까봐 걱정이 돼서요
다른집에 일시적 임보를 가게 됐는데 갈등이 생겨서요.
처음 다른집 입양갔을때 한동안 애들이 부들부들 떪면서 불안해 하는걸 봐서 고민되네요
어떻게 히는게 좋을까요 15일정도 남편보고 잘 보라고해야할지
임보보내야할지.
어떤게 고양이들에게 나을까요?
1. ㅡㅡ
'19.5.12 4:53 PM (49.174.xxx.237)남편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냥이 이뻐하세요? 술 많이 드시면 혹시 문이라도 잘못 열어서 아기들 나갈까 걱정도 되고 차라리 임보 보내는 게..
2. 관음자비
'19.5.12 4:55 PM (112.163.xxx.10)남편이 잘 지키는게 낫겠는데요?
화장실은 냄새나면 안 치울수 없을 것이고, 밥이야 하루 한번이면 충분하니....3. 유리병
'19.5.12 4:57 PM (24.86.xxx.88)저도 다른집으로 임보보내는게 나을껏 같아요.
냥이들 홈리스 되는것보단 좀 불안해도 다른집에 있는게...4. gg
'19.5.12 5:04 PM (58.226.xxx.15)고양이가 걱정될 정도로 남편이 술을 취하면 정신이 없어지나요? 사실이면 그게 더 걱정일거 같은데 ㅎㅎ.
고양이에겐 집이 제일 낫겠죠. 남편하고 이야기를 다시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5. ...
'19.5.12 5:11 PM (1.246.xxx.201)원글님이 이런 질문을 올린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아가들에겐 힘들겠지만 임보해줄 분이 계시다면 잠깐 임보맡기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6. ㅣㅈㄴ
'19.5.12 5:22 PM (106.102.xxx.153)이참에 남편에게 이기간만큼은 술먹지 말라하고 돌보라고 하면 안되나요?
고양이한테 반하면 푹빠질텐데7. ...
'19.5.12 5:24 PM (118.176.xxx.140)임보가 낫겠네요
다만 돈을 더 주더라도 확실하게 믿을만한 사람으로 구하세요8. ㅇ
'19.5.12 5:5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아기냥이라고 하셨는데 아기냥이는 밥도 자주 줘야하지 않나요 남편이 자신없어하면 임보가 낫겠네요
9. 믿을만한지
'19.5.12 6:10 PM (49.196.xxx.30)남편 의사가 중요한 것 같아요
문열고 나가거나 내보내면 못 잡잖아요10. 사료
'19.5.12 6:36 PM (218.238.xxx.47)넉넉히 주고 물도 옆에놓고(하루에 한번 물그릇 닦아야해요) 퇴근해서 화장실 청소하면
괸잖을것 같은데 근데 하루라도 않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하면 되는데 남편분이랑 의논해야할 부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