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이비시터 쓰거나 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육아전쟁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9-05-11 22:25:59
친구가 베이비시터를 하는데 아기엄마도 친절하고 시급도 좋은데 몸이 힘들어서 고민이래요. 일주일에 세번 가는데 쌍둥이라 영혼까지 지친대요. 이 일 그만두면 다른 일은 못 구할것 같다는데 혹시 보통 몇개월이나 하시는지, 최장 오래 하신분들 (쓰신 분들도)도 댓글 부탁드려요.
IP : 175.194.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장이야
    '19.5.11 10: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신생아때 들어가서 고3까지 드나드신 분도 봤어요
    제 친구네도 두돌~9살까지...

  • 2. ..
    '19.5.11 11:09 PM (125.177.xxx.43)

    쌍동이라 더 그럴거에요

  • 3. 반전은
    '19.5.11 11:10 PM (175.194.xxx.63)

    그집 엄마는 최고라면서 만족한대요. 미안해서 진통제 먹어가면서 일한다는데 차마 그만두라고 못 하겠어요.

  • 4. 쌍동이는
    '19.5.11 11:21 PM (203.228.xxx.72)

    너무 힘들죠.
    골병 들어요.나이든 사람은.

  • 5. ..
    '19.5.12 1:26 AM (49.170.xxx.24)

    진통제 먹어가며 할 정도면 그만둬야죠.
    그리고 쌍둥이인데 매일도 아니고 겪일로 쓴다는게 의아하네요. 돈에 비해 힘든 자리일 것 같아요.

  • 6. ...
    '19.5.12 2:45 A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 시터분 11년째 같이하고 계십니다. 페이를 조금씩 줄이고 있어서 죄송하지만 시터분도 지금은 손주도 보고 계셔서 저희집은 이제 일주일에 2회만 오세요. 서로 서로 윈윈하고 있습니다

  • 7. ...
    '19.5.12 2:52 A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 시터분 11년째 같이하고 계십니다. 페이를 조금씩 줄이고 있어서 죄송하지만요. 아이가 커 갈수록 필요한 시간이 점점 줄었는데 그것 감수하고 와주셨어요. 어린이집 가기 전에는 매일 전일로 어린이집 가고나서는 매일 반일로. 제가 육아휴직했을때는 그만 두셨었고 그때쯤 손주 보셔서 손주 보기 시작하시고. 휴직이 퇴직으로 이어졌다가 1년후에 재취업했는데 그때쯤 손주가 어린이집을 갈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은 저희집에 반일로 주 2회 오십니다.

    시터분도 손주만 보시는 것 보다는 저희집이라도 가끔 오시고 용돈 버시는게 좋아하셔 서로 윈윈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매일 학원뺑뺑이 안 돌고 주 2회는 할머니가 집에 계시니까 친구 데리고 와서 놀기도 하고 아주 좋아했어요. 이제 중학교 가야 해서 또 체제가 바뀔 것 같긴 하지만 초등때는 방학도 참 문제인데 방학때는 매주 와 주시기도 하고 제 편의를 너무 잘 봐주셔서 저도 어머니처럼 잘하려고 합니다.

  • 8. ...
    '19.5.12 2:55 A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 시터분 11년째 같이하고 계십니다. 페이를 조금씩 줄이고 있어서 죄송하지만요. 아이가 커 갈수록 필요한 시간이 점점 줄었는데 그것 감수하고 와주셨어요. 어린이집 가기 전에는 매일 전일로 어린이집 가고나서는 매일 반일로. 제가 육아휴직했을때는 그만 두셨었고 그때쯤 손주 보셔서 손주 보기 시작하시고. 휴직이 퇴직으로 이어졌다가 1년후에 재취업했는데 그때쯤 손주가 어린이집을 갈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은 저희집에 반일로 주 2회 오십니다. 

    시터분도 손주만 보시는 것 보다는 저희집이라도 가끔 오시고 용돈 버시는게 좋아하셔 서로 윈윈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매일 학원뺑뺑이 안 돌고 주 2회는 할머니가 집에 계시니까 친구 데리고 와서 놀기도 하고 아주 좋아했어요. 이제 중학교 가야 해서 또 체제가 바뀔 것 같긴 하지만 초등때는 방학도 참 문제인데 방학때는 매주 와 주시기도 하고 제 편의를 너무 잘 봐주셔서 저도 어머니처럼 잘하려고 합니다. 저희집에 있던 장난감이며 교구며 책. 팔지 않고 시터분 손주 쓰라고 다 드렸네요.

  • 9. ...
    '19.5.12 2:57 A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 시터분 11년째 같이하고 계십니다. 페이를 조금씩 줄이고 있어서 죄송하지만요. 아이가 커 갈수록 필요한 시간이 점점 줄었는데 그것 감수하고 와주셨어요. 어린이집 가기 전에는 매일 전일로 어린이집 가고나서는 매일 반일로. 제가 육아휴직했을때는 주 2일 반일로 줄였는데 그때쯤 손주 보기 시작하셔서 그만 두셨었구요. 제가 휴직이 퇴직으로 이어졌다가 1년후에 재취업했는데 그때쯤 손주가 어린이집을 갈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은 저희집에 반일로 주 2회 오십니다. 

    시터분도 손주만 보시는 것 보다는 저희집이라도 가끔 오시고 용돈 버시는게 좋아하셔 서로 윈윈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매일 학원뺑뺑이 안 돌고 주 2회는 할머니가 집에 계시니까 친구 데리고 와서 놀기도 하고 아주 좋아했어요. 이제 중학교 가야 해서 또 체제가 바뀔 것 같긴 하지만 초등때는 방학도 참 문제인데 방학때는 매주 와 주시기도 하고 제 편의를 너무 잘 봐주셔서 저도 어머니처럼 잘하려고 합니다. 저희집에 있던 장난감이며 교구며 책. 팔지 않고 시터분 손주 쓰라고 다 드렸네요.

  • 10. 시터써봄
    '19.5.12 6:02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수술한다거나 가족 간병한다면서 일이주? 정도 여유주고 그만둡니다
    어차피 퇴직금도 없고요 그럼 애엄마가 이삼십 더주고 잡기도 합니다
    시터넷에 가면 일자리 널려서 사업해서 돈 많은집 애 순한집 편한집 골라 다닙니다 애착이고 책임감은 ㄴ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824 녹두꽃과 토지 8 소라 2019/05/12 2,624
931823 첫 눈에 반한 남자와 결혼까지 간 분 계세요? 15 ? 2019/05/12 8,133
931822 나녀가 달창의 뜻을 모르고 썼다면 22 2019/05/12 5,230
931821 이갈이 때문에 스플린트 하면 3 .. 2019/05/12 1,985
931820 '충격적인 자유한국당 총선 승리 전략' 13 .... 2019/05/12 4,457
931819 이런 원목식탁 어디서 팔까요? 18 식탁이요. 2019/05/12 4,894
931818 프랑스군이 구출한 한국여성 사진이 있네요 38 데일리메일에.. 2019/05/12 25,495
931817 그것이 알고싶다.고문학대 당하다 죽은 메이 17 mimi 2019/05/12 6,618
931816 눈물 난다! 안치환 노래 '위하여' 3 노무현대통령.. 2019/05/12 1,053
931815 [질문]클릭을 잘못해서 해외 결제가 되었는데요 1 끄응 2019/05/12 1,184
931814 황농문 교수님이 쓴 '몰입'이라는 책 어떤가요 2 몰입 2019/05/12 1,605
931813 오늘 자유당 퍼포먼스.jpg 7 미친다. 2019/05/12 2,672
931812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해 보일 때 있나요 5 Bb 2019/05/12 2,387
931811 방콕 호텔 위치 어디가 좋을까요?부모님 동반 10 2019/05/12 1,971
931810 나경원, 저렇게 계속 도를 넘다 총선까지 못 갈지도... 16 .... 2019/05/12 4,209
931809 실업급여.그리고 최저임금. 5 도데체 2019/05/12 4,584
931808 바람부는 남편 대처하는 법 의논하는 카페 아시는 분 ~ 9 윤니맘 2019/05/12 4,525
931807 대학 중간 기말 고사 화장실 정책 46 ,,, 2019/05/12 5,807
931806 놀이치료 효과 6 육아 2019/05/12 2,049
931805 형제랑 사는게 너무 차이나는분들 계신가요? 17 aa 2019/05/12 7,549
931804 시판 된장찌개된장으로 쌈장 해도 될까요 2 깻잎 2019/05/11 1,983
931803 심신안정차 뜨게질 중인데요 9 뜨게질 2019/05/11 2,166
931802 저 동작사시는분들 나경원평 어때요? 14 ㅇㅅ 2019/05/11 4,504
931801 황교안 나경원 송현정 1 ... 2019/05/11 1,060
931800 하체운동이 중요하군요. 4 ... 2019/05/11 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