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수준 낮은 어머님들이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수준 낮은 어머님들이 있네요.
전 레크레이션 강사입니다. 어떤 유치원을 갔어요.
다섯명씩 조를 짜서 게임을 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한 조가 안면 있는 사람들끼리 조를 짰더군요.
그런데 6명씩 조를 다 짜고도 사람이 3명 가량 남아 한명씩 다른조에 넣었어요.
다른조 엄마들은 합류못한 엄마들 보며 서로 자기네 조로 오라고 그러시는데
한 조에서는 그냥 가만히 있길래 제가 한 어머니를 그 조에 넣었어요.
그 조 사람들과 그 어머니는 초면이라 하더라구요.
반도 다르고 유치원 들어간지 얼마 안됐대요.
그런데요. 그 조에 있던 사람들이 그 어머니가 들어가자마자 표정이 제가 민망할만큼 떨떠름해 하네요.
그러더니 게임도 자기들끼리만... 스토리텔링도 자기들끼리만...
그 어머님은 뻘쭘해 하시는 게 보이고...
보다못해 제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갈때 다시 조를 짜자 하여 그 조를 해체 시켜버리고 흩어지게 했더니
다시 분위기 화기애애지네요.
그런데 그 수준 낮은 어머님들 해체 시키고 각자 다른 조로 들어가니 그 활발하고 말 많던 모습 사라지고 얌전해지시더군요....
레크레이션 강사 4년째인데 정말 이상한 어머님들을 겪어봤네요. 이런 어머님들은 처음이었어요.
너무 못된 사람들처럼 느껴져서 앞으론 조를 제 임의대로 짜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네요.
1. 진짜
'19.5.11 6:22 AM (220.70.xxx.102)강사님 말에 동의.
그 여자들 수준 낮네요. 그런 주제에 애 키우면 애도 똑같이 크는 거 아시죠???
그 엄마 수준이 그 교육 수준이고 그 교육 수준에 그 자식이 키워지는 거죠.
아이그 그 돈 써서 애는 그 모양으로 키우니 교육비가 아깝네요 ㅋ2. 저도 강사
'19.5.11 6:24 AM (221.141.xxx.218)레크에이션은 아니지만
저도 가르치는 입장인데
절대 저 분위기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놓으면 진행도 힘들어요
혼자선 끽 소리 못하면서
친분 있는 사람들 모이면.
속닥속닥..목소리 카지고
오버해서 박장대소..
처음에 모여 앉은 자리부터
한 명씩 뽑아 팀 만들어야 합니다.
같이 갈 사람 없다고
중요한 학교 행사도 스킵하는 경우도 꽤 봤어요
그렇게 약해빠져서야 원...
그래녾고 모여 놓으면 가관이죠.3. ...
'19.5.11 6:26 AM (108.41.xxx.160)개개인은 수줍은데, 안면이 있거나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그룹으로 모이면 거칠어지면서 그 뭔가요 다른 사람에게 배타적이 되어서 왕따를 시키고 하는 거죠. 어른인데도.
4. ...
'19.5.11 6:29 AM (108.41.xxx.160)미국인들도 얘기해요. 한인 청소년들 혼자서는 무지 얌전한데 그룹이 되면 난폭해진다고.. ㅠㅠㅠㅠ
5. 아이고야
'19.5.11 6:36 AM (218.157.xxx.205)찌질찌질...
내가 여중ㆍ여고ㆍ여대 나오면서 아직도 이해 안 가는게 화장실 같이 다니는거.. 그런데 심지어 그 버릇이 어제 만난 사십대 학부모한테도 있어서.. 보통 화장실 들렀다 갈게요라 하는데 화장실 안 가세요? 하면서 머뭇 머뭇.. 안 간다니까 화장실 들리셔야 할텐데.. 순간 뭥미했다는. 난 자기 소변 나오는 소리 남한테 들려주는거 싫고, 거울 보면서 매무새 잡는 모습도 혼자가 편한데 화장실 같이 가서 뭐 어쩌자는건지..6. ...
'19.5.11 6:56 AM (27.175.xxx.75) - 삭제된댓글학부모 총회 때 젖 내놓고 5살짜리 젖 먹이는 엄마도 있었답니다.
7. 못된 단체행동
'19.5.11 6:58 AM (125.179.xxx.119)패키지여행 다녀왔는데 계모임온 여섯 명 아주머니팀 정말 최악이었어요, 숙소, 박물관, 이동버스 안 큰소리로 떠드는 기본이고요,
조식시간, 출발시간,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 족족 어기고 쇼핑 하고 .온다고 나머지 팀들에게 종종 기다리게 하고 그 여섯 명 중 한 명이 돈 잃어버리고 우르르 떼지어 여행 인솔가이드에게 보상 요구하고, 혼자 온 사람 대놓고 무시하고 정말 못되게 굴더라고요.
여섯명때문에 여행 온 패키지 팀들 열흘 .내내 .불편하게 해놓고 여행 막바지엔 여섯 명 아주머니들 자기들끼리 언성높여 싸우고
떼근성에 아주 학을 뗐습니다8. ..
'19.5.11 7:05 AM (125.177.xxx.43)어디가나 스런 사람들이 있어요
남녀노소 불문9. 같은
'19.5.11 7:09 AM (222.234.xxx.222)아줌마지만 그런 사람들 보면 창피해요.
아줌마들에 대한 편견이 생기게 하는 사람들..10. 뭐
'19.5.11 7:26 AM (116.36.xxx.198)양아치가 나이 들면 머리 하얀 양아치인것과 같죠
제대로 된 어른이 몇이나 될까요11. ㅎㅎㅎ
'19.5.11 7:46 AM (121.131.xxx.140)저도 아침 등원버스 태울때 그런 광경을 봅니다
탈색머리, 수면바지, 털달린쓰레빠, 뱁새눈에 성형한 뾰족코..대략 이런 무리가 있는데 지들끼리 딱 붙어서 수근수근 거리
다 누구 지나가면 위아래 스캔하고..거기 끼지 않은 다른 엄마들은 서로 인사하고 헤어지던데..그 무리는 주변엔 딱 철벽치고
차떠나면 어슬렁 어슬렁 어디론가 함께 이동해요.12. 똑같아
'19.5.11 8:47 AM (39.121.xxx.40)나이들어서도 왕따시키고 초면인 사람 배려도 없고~
꼭 초딩 못된 여학생들 하듯이 하는거보면 사람은 안변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시샘 많고 질투 많은 성격~ 나이들어도 고대로 더이다.13. 흠
'19.5.11 8:54 AM (1.238.xxx.205)하다못해 사우나 수영장 운동하는곳에도 저런분들많잖아요
제일좋은자리 항상 맡아놓고
안쓸때는 자기물건으로 다막아두고
조용해야할때도 전세낸듯 제일크게 떠들고 맘에 안들면 단체로 위아래훑고
정말 교양없는사람많죠14. 그래서
'19.5.11 8:55 A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텃세도 있는거고 갑질도 있는거고요
세력이 만들어지면 파워가 생겼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단독으로 행동하면 아무힘도 없는 사람이 무리에 소속이
되면요 어깨뽕 드가고 ㅎㅎㅎ
애들도 있잖아요
형제많은 집 애들하고 놀다가는 외동이 그 비슷한 경우를
당해요
세력이 그래서 무서운거에요15. 흠
'19.5.11 8:56 AM (1.247.xxx.147) - 삭제된댓글흠뭐.. 제 아이가 유치원 다니는데
그런 아줌마들이 대다수인거같아요.
조용히 자기할일하시는분들은 조용하시니 눈에 안띄는걸수도..
다들 무리지어서 애들 놀리고, 무리에서 떨어지면 가까이지내려하지않고..16. 음
'19.5.11 9:12 AM (223.38.xxx.7)잘 보셨네요. 팀분위기 분위기 흐리고 갑질 왕따의 시초에요. 대처도 진짜 잘하셨네요. 따로 떨궈버리는게 진짜 갑..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매의 눈으로 이런 걸 애초에 단절시켜야하는데 참 어려운 문제에요.17. 와. 공감
'19.5.11 9:52 AM (125.177.xxx.47)자리 맡아 놓는 꼴 보면. 애들 애들 왕따 저라가라 입니다
18. ᆢ
'19.5.11 10:57 AM (175.117.xxx.158)여왕벌 흉내내고픈 잡것들이 가끔있어요 어딜가나ᆢ
19. 떼거리
'19.5.11 11:10 AM (218.236.xxx.93)문화죠
개인으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뭉쳐다니며 철벽치고
삶은 동선이 우찌 매일같이
같을수 있는지
애들 보내고 우르르 이동
쇼핑도 우르르
애들 하원때도 아이들 데리고
또 우르르20. ...
'19.5.11 12:02 PM (122.32.xxx.175)진짜 잡것들이라 부르고 싶어요.
나이 먹고 왜저럴까요? 애가 뭘 보고 배우겠어요..
너무 유치해요21. 반성
'19.5.11 12:33 PM (103.252.xxx.150)다른것보다 잘 늙어가는 공부합시다.
22. 주민센타
'19.5.11 12:36 PM (103.252.xxx.150)우장산 주민센타 영어수업에 갔는데 비어있는 자리가 있길래 앉았더니 여기 맡아놓은 자리라고 비키라고 하더군요.. 의리가 대단해요. 자리주인은 30분뒤에 왔구요. 나잇대가 40대부터 60대까지 아주머니들.
23. ..
'19.5.11 12:4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저도 주민센터 운동다니는데 나이묻고 언니동생하며 몰려다니는거..목소리 커지고..넘 싫어서 피해요ㅎ 다큰 성인들이 뭘 그리 몰려다니려고 하는지ㅎ
혼자 조용히 씻고있으니 외롭게 혼자 있냐고ㅋ
으이그 아줌마야..속으로 그래요ㅋ24. dd
'19.5.11 3:51 PM (121.181.xxx.185) - 삭제된댓글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쭈그리들이 무리만 지었다 하면 ..아주 요상해지더라구요 ..
학창시절 에도 그런 무리들 많았죠.. 중학 고등 대학교 ..직장을 넘어서서 엄마 모임까지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 참 .. 무리 지어서 다니는거 좋아해요 ..
무리에 끼지이 못하는 사람들은 바보 만들어 버리고25. ㅇㅇ
'19.5.11 3:53 PM (121.181.xxx.185) - 삭제된댓글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쭈그리들이 무리만 지었다 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되도안한 힘을 발휘..
학창시절 에도 그런 무리들 많았죠.. 중학 고등 대학교 ..직장을 넘어서서 엄마 모임까지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 참 .. 무리 지어서 다니는거 좋아해요 ..
무리에 끼지이 못하는 사람들은 바보 만들어 버리고26. dd
'19.5.11 3:54 PM (121.181.xxx.185)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쭈그리들이 무리만 지었다 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되도 안한 힘을 발휘..
학창시절 에도 그런 무리들 많았죠.. 중학 고등 대학교 ..직장을 넘어서서 엄마 모임까지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 참 .. 무리 지어서 다니는거 좋아해요 ..
무리에 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바보 만들어 버리고27. ....
'19.5.11 10:37 PM (39.113.xxx.131)그런 애들이 일진쪼무라기잖아요.
진짜 쎈 일진은 못되는데 쎄보이고 싶어해서
떼놓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모이면 지들이 왕노릇하려하는...
윗댓글은 희안하네요.
모여다니고 바보만드는게 우리나라 사람 특징하고 무슨상관인가요
자기 비하는 본인한테만 하세요28. ㅇ
'19.5.11 10:41 PM (66.85.xxx.103) - 삭제된댓글그래서 구청이나 문화센터 체육센터 이런데서 단체로 뭐 배우는거 절대 안해요
그런 텃세 무리들 징그러워서요.29. /////
'19.5.11 10:42 PM (66.85.xxx.103)저는 그래서 구청이나 문화센터 체육센터 이런데서 단체로 뭐 배우는거 절대 안해요
그런 텃세 무리들 징그러워서요.30. 나이들어서도
'19.5.11 10:47 PM (125.134.xxx.134)왜 일진놀이를 할까요. 저도 우루루 몰러다니는 골목대장문화나 분위기 별로
31. 와
'19.5.11 11:03 PM (117.111.xxx.28)진짜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 위에 유치원 등하원때 아줌마들텃새 기싸움 ㅎㅎ
학을띱니다 ㅋㅋㅋㅋ32. ...
'19.5.11 11:03 PM (110.70.xxx.28)원글님 리더십도 있고 좋은 선생님이세요.
요즘도 여중여고에서 수학여행 가면 같은 방 쓸 사람 정하다가 왕따도 생기고 학폭도 생기고 그래요.
이상한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건 학교나 교사가 애초에 틀어쥐고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자율이라고 다 좋은 게 아님.33. 저도
'19.5.11 11:08 PM (110.12.xxx.88)어쩌다 나이드신 어머님들 강사를 하게됐는데
...그뒤로 절대 나이먹는다고 어른아니라는걸 크게 깨달았습니다 아 무슨 주인공 마인드는 기본옵션에
왜이렇게 질투의 화신들이 많은지 수업전날에 악몽까지 꿀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나이얘기하지말라면서 어른대접은 다받을라 하시고 아직도 생각하면 어후34. ㅋㅋ
'19.5.11 11:08 PM (123.212.xxx.56)잡것들....
딱 맞네요.35. 아이스
'19.5.11 11:42 PM (122.35.xxx.51)이상하게 새 아파트? 신도시? 에 이런 경향이 강한 듯 해요..
저희 동네는 다들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건너 건너 아는 또는 알 수도 있는 사이라 진짜 이상한 행동하는 분 하나도 못봤거든요. 다정하진 않아도 다들 점잖으세요.
(저희 아이는 초2랑 5세 어린이집 다녀요)
근데 새 아파트 단지 살게된 친구 신도시 사는 친구들 얘기 들으면 진짜 맘충들이 꽤 있고 분위기 흐리는 듯 해요...36. 뭉쳐다니는
'19.5.12 12:01 AM (121.130.xxx.60)아지매들 웬만하면 피하세요
괜찮은 아줌마들 거의 없고 수준낮은것들이 뭉쳐서 다녀요37. 저도
'19.5.12 12:11 AM (222.107.xxx.208)20대 중반 아가씨때 구민회관에 뭐 배우러 갔다가
의욕넘치게 제일 일찍 와서 맨 앞자리 앉았거든요
근데 수업 시작할 즈음에 어슬렁 거리며 아줌마 무리들이오더니
제 등을 툭툭 치더니 여기 우리자리라고 ㅡ,.ㅡ
젊어서 싸울생각도 못하고 바로 비켜줬는데 사실 지금 생각하면 분해요
지금 나이같으면 대판 싸웠을듯38. 그런 여자들
'19.5.12 12:42 AM (1.237.xxx.175)지능 떨어지는거죠. 아이큐 80쯤 될 듯
39. ...........
'19.5.12 1:31 AM (39.117.xxx.148)그런 류의 여자들이 고등학교 학부모모임가서도 그 티를 못 감추고 드러내지요.
학교모임뿐만 아니라 동네 친목모임도 ...지 맘에 안드는 여자 있으면 모임후에 다른 몇 명한테 자기가 밥 산다고 나오라 하고는 ...뒷담화 하는거지요.
어딜 가도 그런 여자들 흔하답니다.
상종 안하는 게 방법이지요.40. 그런데
'19.5.12 3:00 AM (14.138.xxx.81)현실은 그런 여자들 남편이 승승장구 하거나 그런 여자들도 자기 잇속 차리고 손해 1도 안보죠
오히려 자기 스스로 그런 무리들 어울리지 않는 청렴결백한 사람들이 계속 손해보고
좋은 사람들은 나서는 법이 없고 조용조용 사니 아무도 그들의 편에 서주지 않잖아요
그 무리가 스스로 물어뜯으며 파해지기 전까지는 그들도 득이 있으니 붙어다니는 겁니다.
사회생활해보니 착하고 혼자 조용히 다니는 사람은 아무리 능력있어도 임원까지는 안되고
무리지어 다니며 정치질하고 사바사바 잘하는 눈꼴신 것들이 제일먼저 올라갑디다...... ㅠㅠ41. 글쵸
'19.5.12 3:08 AM (58.237.xxx.45)현실은 그런 여자들 남편이 승승장구 하거나 그런 여자들도 자기 잇속 차리고 손해 1도 안보죠
오히려 자기 스스로 그런 무리들 어울리지 않는 청렴결백한 사람들이 계속 손해보고
좋은 사람들은 나서는 법이 없고 조용조용 사니 아무도 그들의 편에 서주지 않잖아요
그 무리가 스스로 물어뜯으며 파해지기 전까지는 그들도 득이 있으니 붙어다니는 겁니다.
사회생활해보니 착하고 혼자 조용히 다니는 사람은 아무리 능력있어도 임원까지는 안되고
무리지어 다니며 정치질하고 사바사바 잘하는 눈꼴신 것들이 제일먼저 올라갑디다. 2222222
더불어 일잘하고, 일 많이 하는거 소용 없죠~ 윗사람 되면, 그래도, 사바 사바가, 최곤가 봐요42. ㅋㅋㅋ
'19.5.12 6:15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공부라도 잘했으면 직장에서 잘나갔을 분들이 동네에서 인생을 보내니 저런꼴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