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명만 그런거겠죠?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중학교가 붙어있는데...
단지 내에 쓰레기들 굴러다니는 거 보면 대부분이 그 중딩들이나 고딩들이 그러는거...
한창 먹을 나이니 길거리에서 머 먹는거까진 좋은데
먹고난 껍질이나 쓰레기를 너무나 당연하게 바닥에 휙, 화단에 휙... 이런 애들 가정교육 문제 아닌가요?
학교애들 성적이 아주 나쁘고 그런덴 아니에요.
이 지역에선 그나마 잘하는 축인데...
심지어 단지내 가다보면 띄엄띄엄 쓰레기통도 있어요. 갖고 가다가 버려도 될 일인데.
쓰레기통 없더라도 자기 가방에 넣어가야하는거 아닌지..
오늘도 제 눈앞에서 휙 버리고 지들은 뭐가 좋다고 깔깔거리는데
뭐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잠깐 고민했어요.
저희애는 초1인데 절대 쓰레기 바닥에 안버리고
초딩애들이 전반적으로 더 잘 지키는듯.
근데 중2병에 쓰레기 무단투기 증상도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