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되야 알려주겠다는거
백종원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9-05-09 00:42:57
뭐 다들 아시겠지만
저 기본이란게
요리할 줄 알거나
요리의 기본기가 있다거나
이런게 아니고
음식점에서 플라스틱 국자쓰면 녹아서 안된다
드릴로 플라스틱통에 재료 섞으면 바닥 긁어서 안된다식의
모르고 저지르는 실수들은 지적해서 바꿔주고
음식은 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되는데
겉으로는 순진한척 노력하는 척 하고
뒤에서 양아치 짓하며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은
진짜 천성적인거라서 방법이 없어요
이런 사람들 대부분 특징이
불리하고 다급해지면
일단 거짓말로 그 상황부터 모면하고 보거든요
죄의식없이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은
애초에 버리는게 상책이예요
남친이나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IP : 118.176.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9.5.9 12:47 AM (211.244.xxx.184)젊은여사장은 몰라서 그랬으니 고칠수 있으나 꼬치집은 앞에서 속이고 뒤로 뒷통수칠 사람이죠
수제꼬치집이라 쓰고 고장제품 받아 요리
저런집은 장사 좀 잘되면 금방 본색 드러내서 편하게 돈벌려고 하죠
그러고 보면 돈가스집은 대단해요
사람 더 쓰고 좀 편히 재료 만들면 돈 엄청 벌텐데 안그런다잖아요2. ...
'19.5.9 1:09 AM (118.176.xxx.140)그쵸
저런사람들은
순간만 모면하면 그만이라서
장기적으로는 더 큰 피해를 불러와요3. ...
'19.5.9 2:47 AM (118.42.xxx.231) - 삭제된댓글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수요일 마다 장터가
열렸는데 거기에 떡볶이 트럭이 왔어요
그런데 보면 항상 떡뽁이를 끓이는 넓은 팬안에
주황색 플라스틱 국자를 푹 담궈 놓고 같이 끓이고 있어서
매 번 사먹으려다 포기했는데 한 번은 진짜 용기내서
이 국자 좀 빼놓으시라고 말했더니 주인 남자가 삐식 웃더라구요
아무말 없이요
그 이후에도 물론 자기 고집 대로 하던데요
무슨 신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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