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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자제 못하는 사람

일상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9-05-06 22:44:03

만약에 어떤 남자의 가장 나쁜 점이 먹을 것을 자제못하는 거라면
다른 좋은 점들, 이를테면 배려심이나 비슷한 여가 성향 등으로
만회가 될까요?
저도 맛있는 것을 좋아하고 찾는 편이지만
허겁지겁 먹거나 먹을 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해요.
제가 음식에 아예 관심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저는 늘 통제하고 거기서 만족을 얻는 부분을
이 사람이 늘 단점으로 보여주니
일상적인 것들에서 소소하게 실망스러워요.
자취시작하더니 식탐이 더 늘어서 살도 찌고 건강도 안 좋은 것 같은데..
오늘은 맛없는 식당에서 제가 먹다 남은 것까지 다 먹어치우더니
밤늦게까지 끙끙대다 소화제 사러 나간다고 하네요.
배불러도, 아무리 맛없는 거라도
음식을 남기는 걸 절대 못보고 한톨한톨 다 먹곤 해요.

좋은거 요리해서 먹이면 식탐도 극복이 되나요?
아니면 식탐 정도는 살면서 정들어서 제가 극복이 될까요?
경험이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IP : 220.124.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6 10:45 PM (112.170.xxx.23)

    식탐은 극복되는게 아니죠..

  • 2. ....
    '19.5.6 10:49 PM (118.176.xxx.140)

    원글이 극복하셔야 할듯

  • 3. 늘 노력
    '19.5.6 10:5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게 되는 사 람이 있고
    초인적인 노력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그러나 살찐 몸땡이를 보면서 느끼는 자괴감이란 본인도 괴로워요.
    제 얘깁니다

  • 4. ...
    '19.5.6 10:5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뇨. 극복 안되죠.
    식탐많은 사람치고 자기관리 제대로 되는 사람을 못 봤네요
    저도 식탐 많은 사람으로써 인정하고 반성합니다만
    여자 식탐하고 남자 식탐은 또 완전 차원이 달라요.
    여자 식탐은 맛있는 것에 대한 갈망이고 남자 식탐은 먹어도 먹어도 부족한 허기같은 것이더라고요
    남자 식탐은 자기 건강이 망가져도 멈춰지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자기관리가 되어야 돈도 벌고 성공도 하는데 소화제 먹어야 할 정도로 자기 몸 상태를 모르고 처넣는 (?) 정도라면 솔직히 개선 어렵습니다.
    술을 먹어도 간경화 올때까지 먹고 음식도 당뇨, 고혈압이 되어도 자제 불가능.

  • 5. ...
    '19.5.6 10:55 PM (117.111.xxx.173)

    영양 균형 안맞게 밥을 먹으면
    배불러도 입은 뭘 더 먹고 싶은 현상이 있어요
    5대 영양소 갖춰 먹으면 적당히 먹어도 만족 하게 되죠
    그리고 공복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불필요한 식욕이 잠재워지구요

  • 6. 일상
    '19.5.6 11:01 PM (220.124.xxx.125)

    그러게요, 제가 이걸 절대 언급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에 이 사람이 음식과 분위기 또는 눈치 사이에서
    약간 길항한달까, 그런 모습을 보면
    저는 그것도 괴로운 일이겠거니
    나를 잘못 만난 건 아닌가 잠깐 안스럽지만
    또 이내 좀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요.

  • 7. 늙으면
    '19.5.6 11:36 PM (121.133.xxx.137)

    비만과 당뇨는 따논 당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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