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간 거리의 고향을 가기로 했어요
아침에 피곤해 눈이 안 떠져서 더 잤거든요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좀 오네요
약간 쌀랑하구요
근데 남편이 톡에 비가 와서 오늘 가는 것 취소 라고 보냈네요
비는 여기만 잠깐 오고 곧 그치고 고향은 안 오더군요
왜 저럴까요 가기 싫은 걸까요
가서 산소만 보고 드라이브 하다 쉬고 올건데요
예전엔 못 보던 모습이네요
제게 의사를 구하지도 않고 혼자 정해버리는 모습
그래서 저도 어쩔까 싶네요
이왕 맘 먹은거 씻고 떠날까요?
비도 오는데 그냥 쉴까요
남편의 일방적 취소
변남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9-05-06 09:57:17
IP : 110.70.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5.6 9:59 AM (210.183.xxx.220)남편 심보가..
저라면 혼자라도 가요2. ..
'19.5.6 9:59 AM (49.170.xxx.24)맘먹은거 지금이라도 씻고 떠나세요.
3. ...
'19.5.6 10:02 AM (112.146.xxx.125)어디 비가 오나봐요. 밖에 날씨 좋아요.
남편이 가기 싫은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씻고 나가셔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오세요,.4. ㅇ
'19.5.6 10:23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원글님 고향인가요 친정인가요
원글님 쪽이고 갈일이 있으면 혼자가도 되지 않나요
비와서 못간다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건가요
한집에 있으면서도 톡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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