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시는분들 어버이날에
지방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1. ᆢ
'19.5.5 4:53 PM (116.127.xxx.180)저는 부모님 무슨날얘기나오면 별로 마음이 안좋아요
우리나라는 단체로 효도병에 걸린듯
물론 다 차이가있겠지만
유교 교육을 받아서 그러나 부모님과 사이가좋던 애착관계가 잘됐던 못됐던
효도를 강요당한다는 생각이드네요
부모님이 자식에게 희생하며 키웠으면 그자식은 당연히 부모생각하겠죠
근데 내리사랑이라고 부모가 아무리 좋았어도 부모는 부모고 자식이나 애인처럼 내가 눈반짝거리며 쳐다보게되지는 않는거같아요 무슨날되면 챙겨줄수도있고 바쁘거나 여유가 없으면 넘어갈수도있고
근데 여기글보면 어버이날부터 생일 명절 며느리들은 제사까지 참 자식노릇 벅차겠구나 생각듭니다
아 물론 저도 저희엄마 기념일 챙기는거 좋아요 근데 돈없을땐넘어가기도 하거든요
일년에 한번있는날도 못챙기냐하지만
그게 매번돌아오고 다른날 챙길것도많고
자식노릇하기도 참 힘겹겠다 생각합니다
친정부모한테도 이런데 시집일은 머 얼마나 정이가서 챙기고싶을까싶네요
저도 자식키우지만 부담안주고싶어요
무슨날되면 여유도없고 시간도없으면 얼마나 짐이 무거울까싶어서2. 머네요
'19.5.5 5:02 PM (1.244.xxx.152)시간삼으로는 4시간이 1~2시간보다 2시간 정도 더 걸리는 거지만
부산.서울이면 교통비가 만만치 않죠.
다른 날 가시고 용돈 두둑히.3. 휴
'19.5.5 7:29 PM (1.247.xxx.129)시부모님들은 참 이상하신분들이 많은거 같아요..ㅜㅜ
어머님이나 아버님중 그나마 말씀 잘 통하시는 분께 한번 넋두리 처럼 말씀해보세요.
시간도, 기차값도, 왕복하며 쓰는 비용등등 (용돈은 빼고) 너무 부담스러워서 힘들다고...
차라리 그돈으로 용돈을 좀더 드릴께요~ 라고 ...4. 그러는 사람
'19.5.5 8:24 PM (223.38.xxx.103)첨부터 멀다고 일절 안오는 사람있어요 표면상 돈아깝다인데 돈 차고 넘치는 사람이거든요 오가는거 귀찮은거죠
그러면서 자기 일있음 당일치기로도 꼬박꼬박오죠
물론 다른형제들이 생신,어버이날 행사치뤄도 10원 한장 보태는거 없고요(많이 읽은 글의 3만원보낸 동서는 양반)
지네들(동생들) 효도하는거는 니들의무인데 내가 왜?이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