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들어간 아들인대
지방으로가서 기숙사에 있어요
느낌상 학교 제대로 안다니고 대학 진학 안한 중학교 동창아이랑 거의 어울리는거 같아요
물어보면 당연히 학교 잘 다닌다구 하구요
고딩때도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아이라
그게 너무 지쳐 거짓말인줄 알면서 포기하고 계속 넘어갔거든요
느낌은 그런대 확실한 물증없이 뭐라하면 안되겠지요?
알려고하면 알수는 있는대 알기도 두려워요
내가 상상했던 최악의 현실을 볼까봐요 ㅠ
이런 자식은 도대체 어떡해야되나요?
고등까지는 그래도 눈치라도 보며 겨우 사고 안치고 졸업했는대
이제 성인된 핑계로 온갖짓은 다하고 다니네요
자식의 끊임없는 거짓말
ㅇㅇ 조회수 : 4,115
작성일 : 2019-05-03 20:12:56
IP : 223.38.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9.5.3 8:46 PM (210.99.xxx.244)다큰애인데 어쩌겠어요. 안다니려면 학비 더이상 내주지말아야죠. 이제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2. ...
'19.5.3 8:54 PM (116.36.xxx.197)여름되면 성적표 집으로 날라오는거 보면 대충 생활이 그려지죠.
3. 55555
'19.5.3 9:08 PM (175.209.xxx.92)마음비우시고 너가 야무져서 잘하겠지.알아서 잘하겠지 하면서 알아서 하라고 그러세요
4. 20년전에도
'19.5.3 9:37 PM (116.124.xxx.163)나름 명문 사학이였는데 1학년 1학기는 학고 아니면 선방이였지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희과 전체가 학고 아니면 선방했다는 분위기였습니다만.... 카더라 소문으로는 평균 b 에서 성적장학금 짤렸다는 썰도 있었구요. ;;;;; 조금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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