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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 갔다가..

.... 조회수 : 5,242
작성일 : 2019-05-03 08:22:41

고 1입니다.

중간 고사가 끝났어요

한 엄마가

'에고.. 우리 애는 시험 개 망했데... "


하교 하는 아이 친구들에게서 수학이 너무 어려웠다는 얘기를 들은 터인지라

'그러게 수학이 좀 어려웠었나봐요' 했더니

'어머 그래..? 수학은 뭐 우리 애는~  과학이 한개나 틀렸데. 내신 어쩔꺼야. '


이런 저런 생각 들었지만 결론은 부러웠다는 겁니다.

돌아와서 아들 한우 구워줬어요. 힘내라고.

한국의 모든 고등학생들 힘내기를.




IP : 220.78.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엄마들..
    '19.5.3 8:27 AM (125.181.xxx.195)

    살짝 얄미운 것은 부럽기때문이죠.
    아이가 클 수록 모임에 나가기가 부담스럽더락요.
    아직 모르는 것이지만 다른 아이들과 비교 되는 모습에..엄마인 제가 위축이 되어서...

  • 2. ..
    '19.5.3 8:32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아이 힘내라고 한우 구워주는 엄마가 계시니 원글님 댁 아이도 복받았네요. 공감 능력과 한우 구워줄 경제력을 갖춘 엄마잖아요.

  • 3. ㅇㅇ
    '19.5.3 8:39 AM (182.219.xxx.222)

    망했대.


    남의 말을 전달할 때
    대!!!

    개망했대 에서 개는 붙여 쓰세요.
    개망했대.

  • 4. 모임에
    '19.5.3 8:46 AM (223.62.xxx.171)

    나가서 이젠 애들 공부 얘기는 서로 안하게 되던데요.. 잘하건 못하건.. 그 모임 나가서 공부 얘기는 하지 마세요

  • 5. ㅎㅎ
    '19.5.3 8:48 AM (58.127.xxx.156)

    한 엄마가 입에 게거품을 물면서
    4과목 중에서 한 과목만 2개나.. 틀렸다고
    어쩜 좋냐고 너무너무 나대서 ( 다른 과목은 100점 한 과목만 한개 틀림)
    진짜로 개탄하고 절탄하고 괴로와하고 자기말만 해서
    결국 모두들 다신 안봐요 그 여자..

  • 6. ㅎㅎ 그러네요~
    '19.5.3 8:50 AM (220.78.xxx.61)

    저런 받침도 틀리는 엄마가 아이 점수 탓을 어찌 하겠어요~

  • 7. 뭔...
    '19.5.3 9:02 AM (175.209.xxx.150)

    맞춤법 지적 ㅋㅋ

    좋은 어머니세요.
    저는 그런 경우에 얼마간은 속상해서
    마음 다잡는데 시간 꽤 걸리고
    아무래도 아이에게 짜증도 나고, 예민해지던데.....
    저도 그럴때 한우 사줘야겠어요^^

  • 8. 에구
    '19.5.3 9:20 AM (49.166.xxx.52)

    그 아들은 엄마 복이 조금 없네요 ^^;
    원글님 아들은 엄마 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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