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상담내용 이야기 할때요.
환자의 지적 수준이나 대화수준에 맞추어서 상담내용을 이야기 하나요
아니면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수준에서 이야기를 하나요
보통 상담내용 이야기 할때요.
환자의 지적 수준이나 대화수준에 맞추어서 상담내용을 이야기 하나요
아니면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수준에서 이야기를 하나요
다를것 같은데요
오늘 처음 보는 환자의 뭘 보고 지적 수준을 판단할까요.
몇 년간 병원 많이 다녔는데 일단 쉽게 일반적인 설명을 하고, 환자의 질문에 따라 좀 더 전문적이거나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았어요.
영어로 의학용어 남발하는 의사도 있었는데 정신 빠진 사람 같았어요. 그걸 누가 다 알아들어요?
아닐것 같은데요..그많은 환자들 지적수준을 어떻게 판단해요..??? 환자 한두명 보나요.?? 하루에서 몃십명씩 보고 할텐데 그거도 매일 바뀌는 환자들만... 그사람들을 다 지적수준을 파악할수 있는 의사가 어디있겠어요.??
메이저병원 몇년째 관리받는환자인데요
병이 많아서 의사샘 여러분께 꾸준히치료받는데
샘마다 본인스타일대로 환자를상대해요
환자수준을보고 상대하는게아니고
본인스타일로 환자를상대해요
그나마 노인환자들많은 신경외과 샘들이 여유있고 인간적이구요
수술자주하는 외과샘들이 내과샘들보다는 환자마음을 더 알아주더라구요
아이 때문에 한국 외국 다니며 여러 의사 만나봤는데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요. 일단 외국에서는 직업을 물어보니 그 수준에서 대화가 이어지구요. 집에 가서 읽어보라고 관련 논문 출력해서 준 의사도 있었어요. 한국은 큰 병원일수록 바빠서 개인적인 이야기 거의 안 하지만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물어보면 맞춰서 상담해 주긴 하더라구요. 물론 감기 같은 사소한 병일 때는 서로 아무것도 안 묻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