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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안준지 반년, 어버이날 용돈은 꼭 드려야 한다는 남편

. 조회수 : 7,634
작성일 : 2019-05-01 21:22:03
주말에 어버이날 식사로 시댁에 가기로 돼 있는데요,
남편이 하던 일이 잘 안돼 생활비를 안준지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생활은 정말 최소한으로만 하고 있고, 제가 조금 저축해둔 돈이 있어 그걸로 살고 있어요. 사정상 올해까지는 제가 돈을 벌러 나갈 상황은 아니구요.
그런데 부모님 봉투는 꼭 드려야한다기에 마음이 울컥 ㅜㅜ
자식이 하던 일이 좀 어려우면 부모님 용돈은 건너뛰어도 될 것 같은데 절대 안된다고 ㅜㅜ 참고로 양가 부모님 모두 생활이 넉넉하세요.
자존심만 강한 남편때문에 답답하기만 하네요.
IP : 58.226.xxx.1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19.5.1 9:24 PM (58.123.xxx.199)

    꼭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준비하는걸로 하세요.
    상황이 안되는데 밥도 사는거 아니예요?
    남편이라는 존재들 정말 속이 있는건지

  • 2. 생활비도
    '19.5.1 9:27 PM (180.68.xxx.100)

    못주면서 용돈은 드리자니
    남의 편이 드리라고 하세요.
    아니면 드리지 말고 드렸다고 하던지.
    내가 부모라면 그 돈 받아서 어찌 쓰나 싶네요.
    부모님들은 형편도 모르시는 거죠?

  • 3. ...
    '19.5.1 9:27 PM (125.132.xxx.167)

    제가 그 상황였는데요
    남편의 자존심이더라구요
    저도 속이 탔지만 그냥 남편뜻 따라줬어요
    다른곳에서 아끼구요

  • 4. 편지봉투
    '19.5.1 9:28 PM (211.179.xxx.152)

    편지 써 드리세요
    사정 구구절절 써서

  • 5. 000
    '19.5.1 9:29 PM (118.45.xxx.198)

    으이그....똥고집....썩을 자존심.
    생활이 넉넉하면 말을 하세요..님이라도.

  • 6. ...
    '19.5.1 9:31 PM (121.142.xxx.26)

    그 돈 드리고 집에서 평소식사는 밥에 김치만 주세요
    허세부리고 싶나보네요

  • 7. 생활비
    '19.5.1 9:32 PM (211.210.xxx.20)

    없다고 하세요. 용돈 그렇게 드리고 싶음 쿠팡 물류라도 뛰던지. 참 답답하네요

  • 8. 드리긴 하되
    '19.5.1 9:34 PM (223.62.xxx.19)

    형편껏 드리자고 하세요.

  • 9. 사정
    '19.5.1 9:36 PM (223.33.xxx.122)

    사정이 어찌 되었든 님이 집에 계시면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부모님 걱정 끼쳐 드리고 싶지 않는 남편 마음도
    헤아려 줘야죠
    몇 십만원 없어도 살아져요
    그렇다고 사업 잘 되면 용돈 대폭 인상 할 것도 아니잖아요
    이런 일로 대립각 세울 필요 뭐 있어요
    감정만 상하지
    소탐대실 입니다

  • 10. 사정
    '19.5.1 9:39 PM (223.33.xxx.122)

    나중에 님이 큰소리 칠 수 있는 건수 하나
    만들어 놓는다 생각 하세요

  • 11. 저희는
    '19.5.1 9:46 PM (61.105.xxx.161)

    안드렸어요 진짜 드릴돈이 없었거든요 ㅜㅜ

  • 12. ,,,
    '19.5.1 9:50 PM (112.157.xxx.244)

    못살아서 꼭 그 용돈이라도 필요한 부모라면 모를까
    잘사는 부모한테는 허세부리는 거죠
    허세는 포장을 해도 나쁜거죠

  • 13. 오죽하면
    '19.5.1 9:56 PM (180.68.xxx.100)

    어버이날이 용돈 드리는 날은 아니잖아요.
    언제부터 무슨 날이면 다 돈으로...ㅠㅠ
    그냥 부모님과 오붓하게 식사만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부모님 형편이 어렵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마련해 드려야 겠지만
    형편도 넉넉하시다는데.
    가족끼리 꼭 그래야하나요?

  • 14.
    '19.5.1 9:56 PM (125.130.xxx.189)

    음 ᆢ 드리는게 나을 듯ᆢ
    경험상ᆢ 부모님께 받을게 더 많을거예요ㆍ 보통 분들이라면 받은 것 보다 더
    주시게 되요ㆍ 복 받으시길 바래요

  • 15. ...
    '19.5.1 9:5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어버이날 용돈도 못 드릴 정도로 어려우세요?
    궁금해서요.
    이십대 초반 자취하는 가난한 학생때도 어버이날 용돈은 챙겼던 기억이 나네요
    생활비 못드리는 거야 어쩔수 없죠. 자식들도 먹고 살아야되니
    근데 어버이날만큼은 챙겨야되지 않을까 싶고요
    님 친정에도 챙겨야되지 않나 싶어요

  • 16.
    '19.5.1 10:27 PM (1.254.xxx.41)

    내가 지금 힘든데 부모님께 손벌리는것도 아닌데 이런힘든시기는 좀 그냥 넘어가도 되지않나요?
    전 그랬는데요?
    집집 마다 다르더라구요. 결혼예물 애들 돌반지 팔아서라도 그런 부모님기념들을 챙기는집도있고
    전 그런거 그대로 두고 제가 손벌리는것도 아니니 그정도는 이해해줄수있으리라 생각하고 못드렸어요.
    물론 사치젤 많이 하고 씀씀이 크고 돈젤 밝히는 어느분 한명만 안줬다 난리쳤구요.
    일단 우리살고봐야죠.

  • 17. 저는
    '19.5.1 10:29 PM (118.221.xxx.165)

    미혼인데요...저도 요즘 궁핍해서 정말 아끼고사는데
    부모님 용돈드리는거 계속 해요..ㅜㅜ
    자존심...네, 얄팍하지만 마지노선같은 자존심이에요
    절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 궁핍함과 약함을 보이고싶지 않아요.
    제가 굶더라도 싫더라구요.
    원글님네도 현재 넉넉치않아 힘드셔도
    좀이라도 드리면 어려워미치는 상황 아니라면
    그렇게 해주세요. 그래야 남편분 본인도 힘내거든요

  • 18. ...
    '19.5.1 10:36 PM (59.15.xxx.61)

    저기 어디에 스승의날 없어졌으면...하는 글이 있던데
    정작 없어져야 할 날은 어버이날이네요.
    제발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상처받는 부모 자식 선생 학생...
    그러고보면 온 국민이 한번씩은 상처받는 날이네요.

  • 19.
    '19.5.1 10:46 PM (119.196.xxx.125)

    돈주는 문화 정말 후졌음

  • 20. ㅁㅁㅁㅁ
    '19.5.1 10:53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ㅁ못주면서 뭥미...
    뭐가 더 중요한지를 모르네요.

  • 21. ㅇㅇ
    '19.5.1 11:10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죄다 돈이나 처바르는 날 별 의미도 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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