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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살림팁 얻고 좋았는데 결론은 82피플

인스타 조회수 : 8,865
작성일 : 2019-04-30 19:35:03
살림 정갈하게 하던 비교적 어리던 처자가 있었죠
그 처자가 갑자기 살을 10kg빼서 초날씬이가 되어 부러움을 사더니
그 이전에는 소소하게 아이옷 정도만 팔더니
이젠 아예 82피플이 되었어요
주로 먹거리 공구를 하는데 지금 현재 인스타 첫화면에 공구 일정이라고 걸어둔 것만 5가지 ㅎㅎ
살림 잘해서 정갈하게 음식 잘해서
어린데 야무져 보였던 그 모습은 어디가고
욕심 드글드글한 장사치로만 보이는 모습이 씁쓸한데
거기에 대고 최저가 보장이니 정말 양심을 걸고 파는거니 하는 말이 어이없어 보여요
IP : 124.80.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4.30 7:37 PM (116.37.xxx.94)

    업체에서 의뢰가 계속들어오는걸까요
    제가 보는 사람들도 팔로워 좀 많아지니 공구..
    한번도 사진않았네요

  • 2. 블로거
    '19.4.30 7:40 PM (211.244.xxx.184)

    살림 정말 야무지고 음식잘하고 그릇들 끝장나게 많던 블로거

    살림살이 청소 정말 너무너무 잘해서 부러워 하루에 한번씩 꼭 가서봤어요
    일체 협찬없고 물건 안팔고 개념도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요리강좌를 열었네요
    근데 가격 너무 비싸고..뭔가 돈벌이에 혈안된 사람마냥 ㅠ
    너무 실망스러워 쳐다보기도 싫어졌어요

    돈은 엄청나게 버나봐요
    강습료가 엄청 비싸던데 강습 많이해서 돈 많이 벌었나
    강남에 스튜디어도 따로 얻었더라구요
    몇달만에 강남에 꽤 인테리어 들여 오픈하는거보니
    돈 참 잘벌리나봐요

  • 3. ???
    '19.4.30 7:41 PM (222.118.xxx.71)

    애초에 무슨 살림팁을 인스타에서 얻나요?

  • 4. ㅇㅇ
    '19.4.30 7:45 PM (175.120.xxx.157)

    살림팁이나 최근 트렌드 인스타에서 많이 얻긴 하죠
    근데 인기 많아지면 팔이 안돼는 게 이상할 정도죠 뭐
    그 옥동자도 옥주부로 인기 얻더니 이젠 완전 팔이 잖아요
    연예인들도 그러는데 일반인이야 말해 뭐하나요

  • 5. 블로거
    '19.4.30 7:47 PM (211.55.xxx.212)

    하*사 이지요?

  • 6. 원글
    '19.4.30 7:48 PM (124.80.xxx.5)

    하*사는 모르겠구요
    바*에요

  • 7. ㅡㅡ
    '19.4.30 7:48 PM (116.37.xxx.94)

    저도 옥주부 끊었어요ㅎㅎ

  • 8.
    '19.4.30 7:59 PM (114.203.xxx.15)

    원글님~ 위에 블로거가 하**이라는 거 같아요.
    저는 이분 보통 사람은 아닌거 같았어요@@@ 2007년부터 지켜본 사람입니다~~

  • 9. 82피플이
    '19.4.30 8:14 PM (222.98.xxx.159)

    뭔가요?

  • 10. 팔이,
    '19.4.30 8:18 PM (211.55.xxx.212)

    파는 사람이 됐더라는 뜻인가 봐요.

  • 11. 82피플
    '19.4.30 8:27 PM (39.7.xxx.182)

    보이는 그대로요
    물건 팔이 하는 사람이요

  • 12. 옥실망
    '19.4.30 8:37 PM (39.118.xxx.16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제일 실망인건
    옥@@ 에요.
    진짜 실망입니다.

  • 13. 56565
    '19.4.30 9:41 PM (175.209.xxx.92)

    하*사 가 누구예요? 구경좀 가게요.알려주세요

  • 14. 삼천원
    '19.4.30 10:1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 물건을 판적이 있었는데 가격을 밝히지않고 사겠다고 찜하면 연락주던거 같았어요. 별일도 다있다싶었죠. 요리스튜디오를 냈는데 잘되나봐요

  • 15. 작은발
    '19.4.30 10:21 PM (222.233.xxx.236)

    하닷*요~^^

  • 16. 블로거
    '19.4.30 10:37 PM (211.244.xxx.184)

    네 맞아요
    정말 그릇들 인형들 살림 음식 청소 똑부러지고
    명절음식 해내는거 보고는 감탄에 감탄을 했었어요
    협찬이나 물건 문의에도 전혀 공구 협찬없이 바르고 올곧은 사람이라 응원 많이 했거든요
    요즘 보면 보통 아니고 참 사람이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글에서도 예전과 다르게 묘한 자만심과 자기자랑 엄청나고요

    솔직히 요리블로거가 집에서 요리수업하는 몇십만원씩 수업료 받는것도 그렇고 정말 뒷통수 맞은기분이랄까요?
    블로그가 예전 그 살림 잘하는 주부가 아닌 돈벌이에 혈안된 퇴색된 사람 같아서 정말 실망스러워요

    제가 실망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요리강좌 매번 마감에 문의도 많아 오픈스튜디오도 열고 한달 풀로 수업진행 하는데요

  • 17. 블로거
    '19.4.30 10:39 PM (211.244.xxx.184)

    본인 오래된 신혼가구들 판매하는거 보고는 ㅠㅠ
    정말 내가 사람을 잘못본건가 싶었네요

    10년도 넘은 신혼가구들 침대프레임까지도 가격이 후덜덜

  • 18. 혹시
    '19.5.1 1:38 AM (49.175.xxx.166)

    **살림 인가요? 저도 첨엔 인테리어나 살림 단정해서 좋아하다가 요즘은 초창기때랑 다르게 넘 상업적으로 변하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아이들 노출이 많은 게 좀 걱정되더라구요 요새 워낙 험한 세상이라서요

  • 19. 그렇궁요
    '19.5.1 5:33 PM (211.36.xxx.182)

    원래 이바닥이 다 그렇잖아요 여기 82쿡에서도 키친토크 올리다가 딴데가서 여기글 싹지우고 거기서 장사하고.. 인스타도 마찬가지. 인친님들이 궁금해하셔서 공구 힘들게 마련했다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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