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대받는 아동 EBS 광고 보신분들 짠하지않나요?

포리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9-04-30 14:13:13

  EBS뿐 아니라 다른 채널에서도 보이던데

  세이브더칠드런 인가 에서 하는 캠페인 광고 비슷한 건데

  예쁘장한 어린 여자아이가 나와서 멘트합니다.

  "지은이예요. 엄마아빠가 저 때문에 힘들대요.....

   집이 무서워요..."하면서 쪼끄만한 목소리로

   나래이션하던데

   저는 모델이라고 하고 남편은 실제 학대아동 주인공이라고 우기고....


   애 얼굴에 상처도 화면에 보여주고

   고사리손으로 밥솥에서 밥 푸는 것도 왜 그리 짠한지요?

   끝에는 아동학대로 사망하는 아동이 한 해 몇 백명 된다는 자막이 올라가고요...

   그렇다고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보낼 것 아니지만요.

   (투명하게 쓰이는지가 의문이라)

  

    가뜩이나 태어나는 아이들 숫자도 적은데

    낳아 놓고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가련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참 짠하네요...

     어제오늘 의붓아버지 사건도 그렇고 마음이 짠해요....

    

  

  

IP : 39.113.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30 2:16 PM (107.170.xxx.211)

    학생들도 교사들한테 학대당하죠..
    하여간 한국은 안전한데가 없네요

  • 2. 원글
    '19.4.30 2:18 PM (39.113.xxx.80)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동 학대는 외국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고 다만 선진국은 법을 엄격하게 해 놓아서 처벌이 강한 것뿐이지
    사건들은 많아요.

  • 3. 무책임한
    '19.4.30 2:19 PM (119.198.xxx.59)

    부모. .

    애를 그런 환경에 처하게 만든건 결국 친부모.

    꼭 자식을 낳았어야만 했는지
    하긴 그저 생겨서 낳았겠지

    자식을 위해 자식 낳았겠나
    그저 성욕의 행위에 의한 결과로
    생겨서 낳았지


    애가 하는 말이 걸작이네요.

    엄마아빠가 저때문에 힘들대요.
    집이 무서워요.
    ㄴ 그래. . 충분한 학대를 받고 있구나
    그런 집구석에서 빨리 탈출해야 할텐데
    정작 가해자인 부모는 책임감도 못느끼는가보다
    불쌍한 것

  • 4. ..
    '19.4.30 2:21 PM (106.255.xxx.9)

    저는 그런 광고 너무너무 싫어요
    거기서 나오는 아이는 모델 맞고요
    빈곤이나 학대를 극대화해서 돈 모금하는하는광고
    실제 모금액 대부분은 그 모금단체운영비나 광고비로 들어가고 실제 주인공한테는 극히 일부만 지원되는거고 그런 광고를 찍으려고 모델세운 그 아이도 이처럼 실제 아니냐는 착각이 들게끔 하여서 아이를 학대하는 꼴이고요
    암튼 그런류의 동정심을 위해 열악한 상황을 실제처럼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그런 광고 극혐입니다

  • 5. ㅇㅇㅇ
    '19.4.30 2:38 PM (106.241.xxx.4)

    맞아요 그 모델 아이..
    제 딸이랑 딱 비슷한 나이 같던데.
    또다른 학대로 비춰서 불편하더라고요.
    아이랑 같이 티비보다가 나오길래 딴 데 틀었어요.

  • 6. ..
    '19.4.30 3:06 PM (112.145.xxx.118)

    저희 남편도 그거보고 저게 광고설정이냐 아님 진짜 저상황의 애냐하면서 넘 안타까워 하더라구요ㅠ 목소리도 어쩜 그렇게 예쁘다고 해야하나 ㅠㅠ

  • 7. ..
    '19.4.30 4:43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많은부분 운영비로들어가요. 메인구호단체중 한군데 면접본적있는데 연봉꽤받습니다.그래서 그거안뒤론 그런광고보고 함부로 후원금내진않고 일대일로 결연해서 특정아이 지정해놓고 보내주고있어요

  • 8. 그나저나
    '19.5.1 5:03 AM (115.23.xxx.69)

    요즘 후원금 모금하는
    단체 광고가 왜 이렇게 많아진건가요?
    후원금 유용한거 죄다 들켜서
    돈이 안들어오니까 똥줄 탄건가싶고
    일부러 목소리 쫙 깔고 하는
    한결같이 똑같은 나레이션도
    이젠 소름 끼칠지경

  • 9. 저런 광고 극혐
    '19.5.7 1:38 PM (211.248.xxx.27)

    저는 그런 광고 너무너무 싫어요
    거기서 나오는 아이는 모델 맞고요
    빈곤이나 학대를 극대화해서 돈 모금하는하는광고
    실제 모금액 대부분은 그 모금단체운영비나 광고비로 들어가고 실제 주인공한테는 극히 일부만 지원되는거고 그런 광고를 찍으려고 모델세운 그 아이도 이처럼 실제 아니냐는 착각이 들게끔 하여서 아이를 학대하는 꼴이고요
    암튼 그런류의 동정심을 위해 열악한 상황을 실제처럼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그런 광고 극혐입니다
    222

    맘 약하고 동정심 많은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어 등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08 올해 서울아파트 상승률 역대최고 “文 뛰어 넘었다” 1 대단쓰 16:17:30 86
1782007 맥북 애플케어 가입하는게 나을까요? 궁금 16:15:49 16
1782006 요즘 빠진 햄버거 7 햄부기 16:07:43 566
1782005 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4 ㄷㅇ 16:06:07 277
1782004 대학신입생 용돈이요 5 ㅇㅇ 15:59:55 331
1782003 닌자 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 1 봄봄 15:59:29 159
1782002 자발적인 백수도 스트레스를 받나요? 4 . . . .. 15:57:03 256
1782001 베란다 천장에 달린 전동 빨래건조대 쓰시나요? 9 ... 15:56:13 488
1782000 요즘 빠진 과자 10 ㅇㅇ 15:53:48 1,027
1781999 뇌출혈 후 요양병원 1 쿠쿠링 15:53:45 527
1781998 경찰 전재수 압수수색 결과 1 15:53:29 661
1781997 김장하니까 아오 열받아요 1 왜왜 15:53:24 633
1781996 신경치료 하면 염증이 없어지나요 10 신경치료후 .. 15:52:21 388
1781995 겨울에 각종 손잡이 미끄덩 극혐이네요 3 P 15:44:06 605
1781994 김장김치 바로 꺼내드시나요?? 3 ... 15:38:40 722
1781993 내란재판부, 조희대가 판사 임명한다는 게 6 .. 15:37:02 538
1781992 안마기를 사용해도 어깨 통증은 여전 5 어깨 통증 15:36:35 271
1781991 문과대학은 돈벌라고 보내는거 아니죠 16 ㄷㄷ 15:35:54 852
1781990 에어프라이어 3.2리터는 너무 작나요? 2 사려구요 15:35:01 141
1781989 김장하다 대성통곡 21 ........ 15:31:50 3,209
1781988 컨트롤 프릭 상사 괴롭습니다. 1 00 15:30:37 387
1781987 모레 상안검 수술하러 간다고 5 15:29:44 380
1781986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5 신차 15:23:32 434
1781985 후아유 브랜드는 어때요? 10 ... 15:22:59 603
1781984 저도 맛있는거 먹으러 왔어요 9 ooo 15:19:5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