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 보면 못보는 아이 문제

고민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9-04-30 13:21:24
중3 여아입니다 오늘 중간고사 첫날인데요
방금 전 전화 왔는데 울더라구요 수학70점도 못맞았다구
아이는 수학 시험 준비를 소수정예로 공부하고 있습니디
3~5명 문제는 아이가 평소에는 잘 하지만 시험만 보면 너무 점수가 안 나온다는 겁니다 연습 할때는 자기 보다 못 하는 친구 설명 해주곤 하며 숙제도 잘 해온다구 쌤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이번 시험도 같이 수업 받는 학생중에 저희 아이보다 못 하는 아이도 95점 받았다고 하니 아이가 기가 팍 죽고 자존심 상해 한다는데 (선생님 말씀)
아이가 자신감을 갖길 바라는데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이 말로는 공부 많이 한 과목 시험이 더 떨린다 합니다
IP : 1.243.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30 1:35 PM (110.8.xxx.17)

    안타깝네요
    우리애가 똑같아요
    본인이 가장 열심히하고 제일 잘하고 싶은 과목 시험볼때
    유난히 더 긴장하고 불안해서 실수가 많고 본인 실력보다 항상 점수가 낮게나와요
    저희앤 학원쌤들끼리 회의도 하신데요 너무 어렵고 특이한 케이스라고 ㅠㅠ
    학원 시험에선 난이도 상관없이 거의 만점..학교 시험에선 80점대 ㅠㅠ 틀리는 문제도 너무 터무니 없어서 뭘 더 가르친단게 무의미하다고..
    이런애들이 긴장도 불안지수가 높아서 실전에 약해요
    본인의 그런 특징이 또 트라우마가 돼서 같은 실수 반복..악순환
    겉으로 강해보여도 맘이 여리고 약한거에요
    잘 고쳐지진 않더라구요 ㅠㅠ
    누구보다 본인이 젤 속상해하니 절대 혼내거나 뭐라하지 마시고 격려 많이 해주세요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엄마는 너 100점 이란거 안다고..이 점 수가 니 실력 아닌거 잘 안다고 편들어주시구요
    학원쌤께도 미리 전화드려 애 마음 다독여 주시라 부탁드리세요
    나머지 시험들은 모두 잘 치루길 바랍니다

  • 2. 뻥튀기
    '19.4.30 1:51 PM (1.243.xxx.23)

    아이고 따뜻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의 아이도 정말 비슷합니다
    좋은 엄마이시네요 저는 학원 끊겠다고 해 버렸는데요
    학원 가서는 잘하니 선생님도 정말 고민 된다고 하시는데

    제가 걱정하는것도 같은 실수 반복 한다는거예요
    제 역할이 중요 하겠죠

  • 3. 걱정
    '19.4.30 3:54 PM (219.249.xxx.147)

    저희 아이도 그래요 ㅠㅠ
    안타까워 죽겠어요
    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줄줄
    머리속이 하얘지고 터무니없는거
    틀려오고
    본인도 어찌 할바를 몰라해요
    근데 누가 도와준다고 해결할수있는 문제가아니라
    자신이 극복을 해야할텐데
    멘탈을 어떻게 잡으라고 해야할지..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 4. ...
    '19.4.30 3:56 PM (175.209.xxx.150)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 맘 알죠.
    저희도 애들 모두 그래요.
    정말 탁월해서 이런 문제없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고민하는것 같아요.

    제 아들은 학원 만년유망주?인데
    시험만 보면 항상 아쉬웠었어요.
    학원선생님도 미안해하시구요.
    본인이 공부가 부족했다고 인정해 더 열심히 하고
    이제 내신 다 망치고 고2 되어서야
    중간고사에서 실력이 나오네요.
    속상하지만 이제라도 다행이다싶고
    그 사이 철 없고 아무 생각없는 것 같은 녀석이
    많이 성숙해졌네요.
    엄마인 저도 모두가 지름길로 가면 좋겠지만
    돌아가는 길도 나름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까지 했어요.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 단단해질거예요.
    아아와 의논해서 학원을 바꿔보거나,
    학교선생님과 상담을 해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376 노안으로 보이는 이유 1 동안 22:08:04 74
1799375 90세 어르신 은행에 돈 얼마나 넣어놓고 계세요? 6 저희집 22:03:21 366
1799374 민주 김용민 "법왜곡죄는 누더기.....지도부 책임져야.. 3 ㅇㅇ 22:02:25 162
1799373 지방축제에 황영웅 대박이네요. 6 ... 21:58:45 499
1799372 수원 화성행궁 가려고 하는데 주말 21:58:41 117
1799371 호주여행왔는데요 6 깐마늘 21:57:59 362
1799370 자꾸 암산하려는 아이 , 차라리 주산학원을 보낼까요? 1 교육 21:57:57 111
1799369 교보앱에서 한 책 교보오프매장서 취소되지요? 땅맘 21:52:59 60
1799368 사이다저축은행앱 쓰시는 분계셔요? 2 ... 21:49:29 108
1799367 신세계 상품권 바꾸는 방식 2 모바일 21:48:11 476
1799366 카페에서 일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5 질문 21:45:54 402
1799365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싫어하시는 분 많네요 13 mmm 21:41:32 868
1799364 운명전쟁49 대략 찐은 5명 안팎이고 나머진 대본느낌이 1 ㅗㅡㄷ뇨 21:38:59 367
1799363 박민규 작가는 요즘 뭐하나요? 10 삼미 21:37:37 584
1799362 트럼프 사랑해 외치는 이란국민들 3 21:33:43 807
1799361 20대 중반 조카 전문대에서 인하대 8 ㆍㆍㆍ 21:32:11 986
1799360 콜라겐 마스크팩 정말 좋나요 4 21:28:13 585
1799359 2026년 소득분위 아까 올려주신분 다시 올려주세요 2026 21:21:26 436
1799358 제주도 빵 많은 카페 좀 추천해주세요. 7 .. 21:20:54 346
1799357 당뇨 저혈당 증세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있으신가요? 7 당뇨 21:19:01 665
1799356 아직도 쿠팡 쓰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48 에휴 21:13:34 1,645
1799355 지금 열흘넘게 이언주에 대해 공취모는 입꾹닫중인가요? 7 .. 21:09:33 327
1799354 재판중인 피의자가 대법관 22명 임명 20 ... 21:08:58 913
1799353 혹시 시동이란 영화 보셨나요 6 .... 21:06:21 921
1799352 제가 아는 부부관계 명언 10 ... 20:58:32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