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제 자기가 돈관리한다는데...
지출이 많다고 몇번 뭐라 했는데
좀 산건 있어요
이제 본인이 한다네요
주변 전업들 다 여자가 한다는데 자존심상해요
내줘야 하나요?
1. ..
'19.4.30 11:52 AM (125.177.xxx.43)돈관리 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요 우린 서로 미루는데 ...
생활비 넉넉히 달라고 하세요2. ...
'19.4.30 11:52 AM (220.75.xxx.108)맡겨줄 때 잘 하시지 그랬어요.
주셔야죠 달라는데....3. 전좀
'19.4.30 11:54 AM (58.230.xxx.110)가져가버렸음
용돈이야 내돈 쓰면되니4. ..
'19.4.30 11:56 AM (122.128.xxx.33)전업이라면 줘야죠
경제력 가진 사람이 직접 관리하겠다는 데 어떻게 거절합니까?5. 그냥
'19.4.30 11:57 AM (223.33.xxx.134)돈 안주면 그만이더라구요 남자들도 어디서 다들 쑥덕쑥덕하는지 .. 자기 맘대로 쓰는 돈은 늘고 저한테 주는 생활비는 고정.. 그래서 저도 돈벌어서 안주고 저 혼자 써요 얼마전에 그래서 좋냐고 하니까 아무말 안하더이다..
6. 더구나
'19.4.30 11:57 AM (211.192.xxx.148)믿고 맡긴거 관리도 못했다면 더 할 말 없죠
7. ...
'19.4.30 11:59 AM (112.220.xxx.102)뭘 얼마나 사셨길래 -_-
달라는데 줘야지 어째요8. KkK
'19.4.30 12:00 PM (125.176.xxx.253)돈관리 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요 222222
9. 에전에
'19.4.30 12:02 PM (58.120.xxx.107)남편에게 주되 월마다 같이 지출처 관리하자고 하세요.
예전 제 상사
부인에게서 경제권 뺏은 후
책상에 몇심만원짜리 룸살롱 영수증 돌아다니더군요10. ...
'19.4.30 12:02 PM (110.70.xxx.138)내주는게 아니라 가져가 버리면 그만이에요. 통장에 월급 안들어오는데 어떡행ㆍ
11. ..
'19.4.30 12:05 PM (122.128.xxx.33)본인이 번 돈을 본인이 관리하겠다는 건 경제권을 뺏는 게 아니죠
내가 번 돈을 남편에게 관리를 맡겼더니 함부로 썼다면 저도 기분 나쁠 것 같네요12. ...
'19.4.30 12:06 PM (180.229.xxx.82)뭐가 자존심 상하나요 관리 못한 자신을 탓해야지 자존심은 돈벌어다 바친 남편분이 상할 것 같네요
13. 그렇게
'19.4.30 12:07 PM (223.33.xxx.134) - 삭제된댓글한 다음부터는 정말 저도 제 명의로 다 하게 되더라구요 그거 조금 맘대로 써보고 싶어서 결국 돈 아무것도 못모으고 내가 관리할때보다 더 빚만 늘려놓고.. 중간에 내가 한다고 한번 얘기했는데 안주고 버티더군요 자기 자존심이라나.. 남의 자존심은 짓밟고 가져간 경제권이면서 돈도 못모으고 뭔 자존심..
14. 믿고
'19.4.30 12:12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맡겼는데
못믿겠어서 가져간다는데 어쩔 수 없죠
돈벌기 얼마나 힘든데 벌어 맡겼더니 줄줄 샌다면
나라도 곳간 열쇠 내놓으라 하겠네요
믿음이 깨진 게 문제지
상할 자존심이 어딨다고요15. 도대체
'19.4.30 12:14 PM (39.7.xxx.135)그게 왜 자존심인가요?
되려 전업이신 분들이 경제권을 자존심으로 연결하시는 듯. 맞벌이 부부들이 오히려 경제권 누가 가지느냐에 대해 별 의미 안두죠. 부부 사이에 요리 잘하는 사람이 요리하고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돈관리 하는거죠.16. ...........
'19.4.30 12:15 PM (180.66.xxx.192)관리 잘 못하셨으면 뭐 할말 없죠..
17. 아
'19.4.30 12:15 PM (223.33.xxx.134)그러니까요 너 못믿겠다 하는데 그게 기분이 상하는거죠
저는 어디에 얼마 예금하고 애들에게 얼마들어가고 이런거 남편이 다 볼수 있었는데도 심지어 남편이름으로 적금든거 만기 딱 되니까 그때부터 지가 돈관리하겠다고 그 큰 적금도 가져가는데 진짜 환장하겠더군요 그걸로 주식했어요 그리고 지금 다 사라졌죠.. 이런 남편도 있다구요18. 지출
'19.4.30 12:20 PM (211.219.xxx.17) - 삭제된댓글뭘샀기에 통장을 회수해갈까요
19. 복숭아맛 우유
'19.4.30 12:23 PM (59.31.xxx.242)저도 전업이고 생활비 받아 써요~
예전 맞벌이 할때는 생활비 받고 제월급은
제가 관리했구요
전 더 편하던데요
공과금도 다 남편이 내기 때문에
생활비 받아서 따로
적금도 들고 비자금도 마련하구요~^^
흥청망청 쓰는 사람이 아니니까
저도 남편이 하는게 편해요20. ㅇㅇ
'19.4.30 12:25 PM (222.114.xxx.110)그거 엄청 편해요. 생활비에서 남는 것은 남편이 터치 안더라고요. 아껴서 남는 건 다 내 돈이죠~ 가끔은 돈 없어서 쩔쩔매면 돈 꿔주고 생색내요. 그리고 안 갚으면 앞으로 빌려줄 수 없다고 으름장 놓고요. 그랬더니 생활비를 더 주더라고요. 본인이 들고 있으면 남는 게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되도록 많은 생활비를 주려고 해요.
21. 전업
'19.4.30 12:26 PM (118.45.xxx.198)뭘 사서 저런 말 나왔는지....한번 지출에 저러진 않을텐데....여태 어찌 운영했는지 알아야 답하겠네요...
22. ‥
'19.4.30 12:27 PM (175.223.xxx.142)그러다가 나중에 돈을 모았니 말았니 소리 듣고 난리 나는것보단
돈타쓰는게 나아요 보아하니 돈관리 못하는구만..23. 당연히
'19.4.30 12:38 PM (14.52.xxx.225)돈 버는 사람이 결정할 권한 있어요.
내주고 말고가 어딨나요.
원글이 돈 벌고 남편이 살림하면 벌어서 다 갖다 맡기시겠어요?
어림도 없죠?24. ...
'19.4.30 12:46 PM (116.45.xxx.121)남편에게 주되 월마다 같이 지출처 관리하자고 하세요222
집에서 지출 많다고 쪼고는 경제권 가져가서 밖에서 쓰는 남자들 좀 봐서요.
알뜰한척 경제권 뺏고 부인은 생활비만 받아 썼는데, 정작 퇴직할때 남은게 없고 되려 생활비 그걸 홀라당 다 썼냐고 따지더라는..;;25. 하하
'19.4.30 1:03 PM (14.52.xxx.225)웃기네요.
자기들이 관리할 땐 노터치 주장하면서
남편이 관리한다니까 지출처 관리요?
전업주부가 알뜰히 쓸 것만 쓰는 여자들이 얼마나 된다고...26. ㅇㅇ
'19.4.30 1:04 PM (115.88.xxx.19)지출처 관리같은 소리하네
27. ..
'19.4.30 1:05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웃기네요.
자기들이 관리할 땐 노터치 주장하면서
남편이 관리한다니까 지출처 관리요?222지겨운 여자들 이중성28. ....
'19.4.30 1:07 PM (223.62.xxx.236)그니까 그 좀 산게 뭔데요?? 그러니까 말 나왔을때 신경써서 잘 하지 그러셨어요
29. ..
'19.4.30 1:07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관리못해서 돈버는 주체가 가져간다는대 왜 불만이죠? 남자들 자기번돈 아내가 내놓으라는개 더 웃긴데
30. 주변 전업들도
'19.4.30 1:28 PM (211.36.xxx.130)점차 경제권 뺏길 거예요.
요즘 남자들 그런거에 아주아주 밝아지고 있어요.
여자가 예전처럼 희생적이지도 않고.
어차피 누가 쓸거 돈번사람이 쓰면 좋죠.31. ㅇㅇ
'19.4.30 1:45 PM (211.206.xxx.52)다 가져가고 생활비로 일정금액만 받아 쓰셔요
훨씬 편해요32. 저라면
'19.4.30 1:53 PM (203.81.xxx.95) - 삭제된댓글아이구 감샤함다
언능 가꼬가셔유~~~할거 같네요33. 음
'19.4.30 2:17 PM (175.223.xxx.160)좀 산건 있어요
정말 무서운 말이네요;;34. ㅎㅎ
'19.4.30 2:2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뭘 내줘요. ㅎㅎㅎ 남편이 내준거죠.
아무튼 몇번 말해도 변화도 없고 본인 스스로도 좀 산건 있다하니. 다시 달라고 해도 어쩔수 없을듯.35. ...
'19.4.30 2:28 PM (223.62.xxx.124)좀 샀다는게 뭔지 써봐요.
뭘 얼마나 샀길래 그러는지를 알아야 편을 들어주든하죠.36. 전
'19.4.30 2:30 PM (39.7.xxx.104)산것도없고한데 뺐겼어요
여기서 왜 뺏겼냐고 하면!!!돈 아주못벌때 정말아껴썼어요
하기스기저귀한번못써보고
그래도 조금싼기저귀는 말려쓸정도여서 제동생들이 조카들 발진난다했어요
돈은없고 애는 쌍둥인데 우야나요?그땐같이벌어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돈잘벌고 전 여전히 아껴살고있었어요
갑자기 돈 다 ㅃㅐㅅ고 금고 사넣더니 제 눈앞에서 바로 딱 처넣더니 생활비만줍니다
그런데 제가 달란만큼 절대안줍니다
잘이야기해서라도 경제권 주지마세요
여자가 가지고있으면 아끼거나 그렇지만 아주가져가니 자기는 다 써버리면서 생활비는 아깝다고 난립니다37. 전
'19.4.30 2:45 PM (118.45.xxx.23)생활비 받아 쓰는데 별로 기분 안 나쁜데.
220 받아서 교육비 120 쓰고 나머지 식비.생활용품.
주말은 남편이 외식비 쓰구요.
관리 못 하심 주는게 맞죠38. ...
'19.4.30 2:51 PM (219.249.xxx.88)뭘 사셨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