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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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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사는데요, 장단점...

.. 조회수 : 9,144
작성일 : 2019-04-30 07:38:16
아파트만 살다가 마당있는 층간 소음 없는 집이 꿈이어서 단독으로 이사 온지 2년...

일단 지표면과 마주하고 있고 윗집 옆집과 붙어 있지 않으니 지금도 보일러 3시간에 20분씩 돌아가게 해놨습니다.
나름 햇빛 잘 드는 집인데도 안그러면 추워요. 한겨울엔 가스비만 40만원 나왔구요. 이달에 낸 지난달 요금도 19만원입니다.
라돈 수치도 높아요. 아이 측정기 사다가 보는데 하루에 3번은 환기해야 4이하 안전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집 매매가 잘 안됩니다. 동네에서 거래된 집들 얘기 들어보면 빨라야 3개월 아니면 6개월은 되야 매매가 된다고 하네요.


장점은 층간소음 없다는 거. 이것만해도 아이 키우는 집들은 최고죠.
마당에 상추, 방울토마토 심어서 먹을수 있다는거, 
아이들이 주택에 사는 학교 친구들과 우리 어릴때처럼 이집저집 왔다갔다 하면서 노는 등 아이들 정서 발달에 참 좋은것 같아요.
인근 아파트보다 집값이 높다보니 이웃들도 더 여유가 있다는 점도 장점인거 같아요. 

뭐 어디나 장단점이 있겠지요. 
IP : 125.130.xxx.2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리는요
    '19.4.30 7:40 AM (58.127.xxx.156)

    지붕이나 창문 배관 보일러 등등등
    뭐가 조금이라도 계속 고장난다고 친구는 힘들다고 팔아버리더라구요

    그런거는 일일이 자기 돈 다 들여서 자주 손봐야 되나요?

    그리고 방범문제도요

  • 2. ...
    '19.4.30 7:43 AM (122.38.xxx.110)

    자기 돈 들이지 누구 돈들이겠어요.
    보안은 세콤이 젤 나아요.
    다른곳은 서비스 차가 정말 커요 문제 생겨보면 압니다.
    단독주택은 본인이 직접 지어야 살만 한것 같아요.
    제대로 신경써서 단열공사하고 샷시 좋은걸로 쓰니까 난방비도 조금나오더라구요.

  • 3. 정서발달에
    '19.4.30 7:4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좋다는건 그런 환경에 만족하는 엄마 마음이 안정되어 애를 기르니까 애들도 정서 안정인거지
    단순히 단독주택이 애들 정서에 영향을 끼치진 않음.
    애 기르는 사람이 단독생활에 열받아 있으면 그 열받은
    마음으로 자식을 대하니 애들이 불안한거.

  • 4. 저는
    '19.4.30 7:44 AM (180.68.xxx.100)

    전세 사는데 너무 좋아요.
    일하러 가니 온도 22도 설정해 놓고 퇴근하면 1도 더 올리고 반복 난방비 15만원 전 후.
    17년도에는 추워서 더 많이 나왔고 아파트 보다는 춥죠.
    남향집에 마당이 있어 빨래도 널고
    화단도 꾸미고.
    정말 층간 소음 없는 게 최고!

  • 5. 정서발달에
    '19.4.30 7:4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좋다는건 그런 환경에 만족하는 엄마 마음이 안정되어 애를 기르니까 애들도 정서 안정인거지
    단순히 단독주택이 애들 정서에 영향을 끼치진 않음.
    애 기르는 사람이 단독생활에 열받아 있으면 그 열받은
    마음으로 자식을 대하니 애들이 불안한거.
    움막에 살든 초가집에 살든 아파트에 살든
    애 기르는 사람이 안정되야 애들도 정서적으로 안정..

  • 6. ...
    '19.4.30 7:45 AM (125.130.xxx.25)

    수리는 뭐 아직은 돈쓴거 없는데요. 아파트 관리비 안나가니까 1년이면 몇백은 되겠죠? 그거 모아 쓴다 생각하면 될듯...

  • 7. 우앙
    '19.4.30 7:47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20년은 단독주택에 살다가 그후 쭉 아파트 사는 사람인데
    다시 단독살라면 못살것 같아요.
    마당의 꽃나무들이랑, 빨래줄에서 이불말리면 나던 햇빛냄새
    마당에 애호박, 풋고추, 가지등등 심어서 가끔 따먹던것,
    마당이 있어서 강아지도 맘편하게 키우던 것 그립기도 하지만.

    보안이랑 기타 그 많던 잡일들 (정화조까지 신경써야하죠) 자신없네요.

  • 8. 하나
    '19.4.30 7:49 AM (14.41.xxx.66)

    좋으면 하나 안좋구요
    단독주택이 맘 편하죠 대신에 내가 다 관리해아 하죠

  • 9. ㆍㆍ
    '19.4.30 7:49 AM (122.35.xxx.170)

    주택단지인가보네요.
    아무래도 보안상 단지 내에 있는 주택이 좋아보여요. 말씀하신대로 애들이 서로 이집저집 놀러다니기도 편하고.

  • 10. ㅎㅎㅎ
    '19.4.30 7:57 AM (115.40.xxx.227)

    장점 층간소음 없음
    단점 쓰레기 분리수거, 주차문제, 도심에 있는 집이었는데도 창고에서 고양이가 새끼 낳고 옥상에 생선은 못말림, 겨울에 동파조심, 밤에 좀 무서워요

  • 11. 마당에
    '19.4.30 8:01 AM (180.68.xxx.100)

    수도가 있는데 은박 포장으로 싸여 17년 한파에도 끄떡 없었어요. 고양이도 없고.
    쓰레기 분리 수거는 정해준 요일 일주일에 두 번 내놓고.

  • 12. 정화조를
    '19.4.30 8:11 AM (119.198.xxx.59)

    신경쓰나요?

    1년에 1번 청소업체 불러다 하는거요?

    전화예약 3ㅡ4개월전에 하고
    업체사람이 와서 한 10분 하명 끝나는거 아닌가요?

    그건 일도 아닌데 왜 . . .

    차라리 방범문제가 걱정된다면 몰라두요

  • 13. ...
    '19.4.30 8:17 AM (121.169.xxx.75) - 삭제된댓글

    요즘도 정화조가 따로 있나요?
    우리집 시골 단독주택인데 여러해 전
    하수시설 공사 해주길래 돈 주고
    기존 정화조 비운뒤 돌과 흙으로 메꾸고
    시멘트로 흔적까지 깨끗이 없앴어요. 꽤 오래전 일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만,
    동파문제는 우리 남편이 한번의 수고로 마무리지어
    물 잠궈두기만 하면 한겨울내내 아무 문제도 안생겨요.
    주차도 대문 앞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분리수거도 마을 노인정 앞에 모으는 곳이 있어서...

  • 14. ㅡㅡ
    '19.4.30 8:18 AM (211.36.xxx.40)

    그래서 다시선택한다면 아파트와 단독중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 15. 층간소음
    '19.4.30 8:2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주택이 최고인듯해요.
    단점은 냉난방비 정도....

  • 16. 그런데
    '19.4.30 8:26 AM (58.127.xxx.156)

    새로 튼튼히 지어 태양광까지 한 원래 상가 임대도 해봤던 친구의 경우
    지은 업체와 트러블도 있었고
    동네에 개키우는 집에서 개가 화단을 자꾸 망치려고 들어서 ( 대문 옆으로 트인 공간에 길게 둔 화단)
    그걸로도 상당히 힘들어했고

    뭣보다 단독 주변에는 쓰레기나 재활용 투기가 좀 있어서 그것 조차 집집마다 알아서 치워야 했다고 하고

    아파트처럼 층간소음은 없지만 단독 특성상 아주 멀직이 떨어진 옆집 아니면
    대부분 서울 주택가는 다닥다닥 붙어 있잖아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몇 미터 거리 십미터 거리..

    창문 열면 자칫하면 다른 집 보이고..

    방범도 문제였대요.

  • 17. 정화조
    '19.4.30 8:27 AM (121.169.xxx.75)

    아직도 있나요?
    저희집 시골 단독주택인데요...
    여러해 전 하수시설공사 해주길래
    돈 조금 드리고 기존 정화조 비우고,
    돌과 흙으로 메꾸고 시멘트로 마감까지 했어요. 꽤 오래전 일입니다.
    밖에 있는 수돗가는 남편의 한번의 수고로
    잘 포장 마무리해서 한 겨울내내 아무 문제 안생겨요.
    쓰레기 분리수거는 마을 중앙 노인정앞 모으는 곳이 있어요.
    잘 분리해서 거기에 갔다두면 됩니다.
    텃밭이 바로 옆에 있고 화단이 있고,
    집 앞,옆,뒤로 대추나무, 호두나무, 감나무, 포도덩쿨,머루,
    블루베리까지,,,,일년내내 먹거리가 달립니다.
    저로선 주택이 훨씬 살만합니다.

  • 18. 그게
    '19.4.30 8:55 AM (58.127.xxx.156)

    ㄴ 윗님 시골은 몰라도
    서울은 일단 쓰레기 내놓기와 분리수거 등이
    완전 고역이에요

    주택가 구석구석 몰래 내다버리는 재활용 쓰레기나 가구 일반 쓰레기가
    흘러서 자기 집 근처 굴러다니는 일 많구요
    일단 자기 집 근처에 굴러다니면 집주인이 알아서 치워야 해요

    서울 단독 주택들 멀직이 떨어진 곳은 드물고 아주 땅값 비싼 고급 단독지역이나 그렇죠
    시가 10억 내외 단독들은 다 저래요

  • 19. 단독 살다
    '19.4.30 9:00 AM (59.8.xxx.11)

    아파트 가서 너무 좋다는 사람들은 옛날집 살다 새 아파트 가서 엄청 살기 좋다는거구요
    단독을 본인이 직접 설계해서 새로 지은집에 들어가 살게되면 아파트 들어갈 생각 절대 안나죠
    저는 집에서 15분 거리 전원주택에 주말에만 가려다 아예 눌러 살아요
    천국이 따로 없어요
    강아지도 실컷 뛰어놀고 나무심고 꽃심고..

  • 20. gee
    '19.4.30 9:11 AM (118.130.xxx.61)

    부러워요. 손이 많이가도 저도 정원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 21.
    '19.4.30 9:13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여름에 모기땜에.. 정원에 나무들 다 없앨수도 없고 .
    또 비 계속오면 돌이고 마당이고 이끼같은거 껴서 그거 없애는 것도
    힘들고 뭐 하나 손봐야되면 제가 일일이 신경써서 사람이 고치는 거 옆에서 지켜보며 돈드려야 하고 그리고 보안이 힘들었어요.

  • 22. 저도
    '19.4.30 9:16 AM (61.148.xxx.103)

    방범 문제가 좀 걸려요.
    특히 여자들만 살기에요.

    친구가 어머니와 둘이 사는데 단독주택으로 옮기고 싶어서 십몇년 전부터 알아보기만 수태 알아보던데 막상 실행에는 못 옮기더라고요.
    무서울 것 같아 자신이 없대요.

  • 23. ㄷㄱ
    '19.4.30 9:22 AM (218.39.xxx.246)

    강북 단독주택 살아요
    쓰레기는 해지면 아무때나 내놔도 다 가져가요
    쓰레기땜에 신경쓸일없는데요 무단투기하고 가는 사람들도있는데 공공근로하시는분들 일주일에 한번씩돌아다니면서 동네 쓰레기정리 길청소 하세요
    그리고 여긴 단독주택 수리할거 투성이라는데
    그렇게 수리할거 많지않고 사람부르면 금방와 고치고갑니다
    요새 꽃들이 한창펴서 그냥 넋놓고 보고만 있어도 편해요

  • 24. .......
    '19.4.30 9:22 AM (119.149.xxx.248)

    잘지은 단독을 아파트와 비교불가죠. 단 가격도 비교불가...ㅠㅠ 그냥저냥 돈없는 서민은 아파트가 편하구요,

  • 25. 김해 살아요
    '19.4.30 9:30 AM (59.21.xxx.215)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는 대문 앞에 그냥 내 놓으면 아무때나 가져가고
    정해진 요일에 재활용 내놓으면 됩니다.
    정화조도 오수관로가 다 되어 있어서 한 번도 신경 쓴 적 없고요, 집을 잘 지었으면 추위 걱정 없어요.
    추울 때는 집 앞에 차가 있으니, 시동 켜 놓고 다시 들어와서 따뜻해지면 타고 나가고요.
    차 문콕도 없어요.
    집안에서 줄넘기도 하고요. 시간에 상관없이 빨래 청소하고,
    또, 개들이 마당에서 나비 잡으러 다니며 뛰어 놀아요.

  • 26. 흠흠
    '19.4.30 9:30 AM (125.179.xxx.41)

    단독주택 로망이 있어서
    댓글 잘 읽고갑니다..♡♡

  • 27. 단독주택
    '19.4.30 9:38 AM (211.192.xxx.148)

    방범과 택배 문제 외에는 좋아요.

    그 정도의 소소한 집안일도 안하면 재미없을것 같아요.

  • 28. ooo
    '19.4.30 9:45 AM (117.111.xxx.75)

    주택 2년차.
    방범, 냉난방, 쓰레기 다 문제안되고,, 자유롭고 참 좋아요.
    제가 주거에 까탈스럽다는걸 이제 알겠어요.
    공동주택에서 가끔씩이지만 보여지는 교양없는 이웃들 행동도 안봐도되고..
    글쎄 아직까지는 아파트 들어가고 싶지않아요.

  • 29. 11
    '19.4.30 10:38 AM (211.36.xxx.189)

    우앗..역시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전 귀찮은거 딱 질색이라 관리 안해도 되는 아파트가 젤 좋은거 같아요 ㅠ 애도 이제 어느정도 커서. 외국살때 단독주택 살았는데 가든비에 벌레들에 난리도 아님. 집안에 거미에 ㅜㅜ겨울엔 넘나 추워서 덜덜거리고. 무엇보다 매일 택배받는데 그게 참 난감하더라구요

  • 30. ......
    '19.4.30 10:45 AM (119.149.xxx.248)

    서울은 땅값비싸서 단독주택은 왠만한 사람은 꿈도 못꾸죠.

  • 31. 단독주택
    '19.4.30 10:54 AM (125.177.xxx.106)

    살아보고 싶은데 막상 실행하려면 나이들수록
    애들 다 독립하고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문 잠궈놓고 한 달씩 여행 다니기도 그렇고
    그냥 이래저래 아파트 떠나기가 어려울 것같아요.

  • 32. ㅇㅇ
    '19.4.30 10:56 AM (116.121.xxx.18)

    단점 많다 해도 주택 사는 분들 부러워요.

  • 33. 음?
    '19.4.30 11:05 AM (59.16.xxx.194) - 삭제된댓글

    저 같은 단독주택 생활 30년차인데 한번도 방범문제로 문제된 적 없어요.
    되려 동네의 다세대나 빌라에서 도둑 들었다는 이야기는 간혹 들었네요.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인다잖아요? 저희도 몇 번이나 아파트로 가볼까? 얼마나 아파트생활이 편하겠어?
    동경하다가 못가는 이유는, 답답할까봐. 단독주택이 주는 자유로움은 무시를 못하겠어요.

  • 34. . .
    '19.4.30 11:16 AM (110.70.xxx.62)

    단독주택 되게 좋아요.
    시내 중심가 바로 근처에 크게 보수한 단독주택 살아요. 손 많이 가는거 모르겠고 마당에 꽃심고 상추심고 층간소음 없고..

  • 35.  
    '19.4.30 12:02 PM (58.232.xxx.93)

    단독 좋습니다.
    24시간 365일 보수하는 것도 아니고,
    아파트 사는 주변인들 보니 자기 잘못 아니어도 위아래집 문제로 너무 고민하고,
    한 친구는 층간소음 때문에 정신질환 생겨서 병원 다니고....

    보안이요?
    누가 보면 아파트는 100% 안전하고 아무 사고도 안 나는 줄 알겠네요.

  • 36. 제주도
    '19.4.30 12:47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일단 보일러는 2월달까지 켜고 안 킨듯합니다,
    사실 여기는 안추은 곳이지요
    더구나 우리는 새집 수준이라,
    정화조는 요새는 바로 연결된거라 정화조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도둑님들,
    신경써본적 없어요
    우리집을 둘어싸고 3 군데 씨씨티비가 있어요
    양쪽 골목하고, 우리집 밑쪽으로,
    야채는 사먹는건 거의 손꼽고 매일 한바가지 상추등 야채먹고삽니다,
    그래도 변비는 여전하구요
    마당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거 좋아합니다,
    우리집 돌담 빙둘러서 남편이 커피 찌꺼기 일주일에 한번씩 뿌려 놓네요
    이게 은근 효과가 있는지 날파리도 안 날라다니네요, 올해는
    고치고 그러는건 어쩌다일겁니다,
    우리도 10년을 넘으면 슬슬 고장나겠지요
    그러면 그때 고치지요므ㅓ,
    사사로운거는 우리가 다 해결합니다,
    부지런히 주말마다 열심히 텃밭 가꾸는 남편덕분에 남편 건강해지고 저도 2년넘게
    이사오고 감기 딱 한번 아팠네요
    이사오던해에,

  • 37. 그래도
    '19.4.30 12:50 PM (122.42.xxx.24)

    주택보다 아파트가 최고죠~
    꽃심고 나무심고 관리하고 ...어휴...맨날 그것만 보고사냐요...노인네들아니고선
    저처럼 바쁜사람은 따뜻하고 보안잘되고 재활용깨끗이 잘되는 아파트가 짱이네요

  • 38. ^^
    '19.4.30 1:08 PM (223.52.xxx.209)

    가장 아쉬운건 택배 .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요 ㅎㅎ

  • 39. ..
    '19.4.30 2:23 PM (61.148.xxx.103)

    요즘같은 세상에 금은보화를 집에 쌓아두고 살지 않는 한, 도둑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고 여자 한 둘만 살면 치안이 불안한 부분이 있다는 거죠.

    가족이 여럿이거나 남자라도 한 사람 있는 집이라는 것과 여자 혼자나 여자들만 사는 집이란 건 달라요.

    이웃이라고 다 믿을만한 사람만 산다고 어떻게 장담하나요?
    아는 넘이 더 무서울지 모르고요.

    보안시스템 비용이 꽤 들지 않나요?

  • 40. ..
    '19.4.30 2:26 PM (61.148.xxx.103)

    진주 그 미치광이 살인마도 윗집 아파트에 여자들만 산다고 수시로 찾아와 행패부렸다잖아요.

    아파트에서야 이웃들이 엄청 많고 진입구조가 상대적으로 폐쇄적이니 좀 덜 위협적이죠.

    오밤중에 주택같은 데 침입하면 손쓸 방법이 없을 듯.

  • 41. ㅇ.ㅇ
    '19.4.30 2:38 PM (120.16.xxx.146)

    저는 아파트 안살아봤고 지금 전원주택 광활한 곳에 살아요~
    몇 백평 되는 데 주말에 남편이 자꾸 일을 벌려 놓으면 치우는 것은 제가 해야 해서 힘드네요. 개랑 고양이 때문에 여기 평생 살 거지만 부지런 해야 겠다 싶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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