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어떤 말 들으면 기쁘실 것 같나요?
그동안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있었네요.
저도 나이 먹어 가니 엄마 마음도 이해가고 안쓰럽고 한데
자식이 어떤 말을 건네면 특히 기뻐하실까요
1. 현금
'19.4.29 10:54 PM (49.1.xxx.168)드리는게 제일 기쁘지 않을까요
2. 엄마
'19.4.29 10:55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낳아줘서 고마워"
3. ...
'19.4.29 10:56 PM (1.231.xxx.157)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로 태어나고 싶어~
4. 엄마가
'19.4.29 10:57 PM (113.10.xxx.3)내 엄마여서 감사하다.
5. 엄마가
'19.4.29 10:57 PM (1.225.xxx.117)옆에 계시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싶어요
그리고 같이 시간보내기
외식도하고 드라이브도하고
가벼운 신발도 사드리고
여수 순천 속초로 여행다니고 싶어요6. ..
'19.4.29 10:58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엄마같이 살고싶어.
7. ㅇㅇ
'19.4.29 10:59 P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엄마가 나의 엄마라서 좋고
엄마의 딸이라서 고맙고 감사해요!8. ...
'19.4.29 11:00 PM (175.113.xxx.252)엄마딸로 안태어났으면 어쩔뻔했어..??ㅋㅋ 지금은 돌아가신 엄마한테 제가 그런말 잘했는데 저희 엄마는 그말 참 좋아하셨어요..ㅋㅋ 근데 한번씩 그생각 들긴 했던것 같아요..농담식으로 했지만.. 진심으로 했던 말이었어요. 그리고 행동으로 1.225님 처럼 하는것 좋아요.. 여행가고 쇼핑가고.. 말만 하는게 아니라... 그게 추억에도 오랫동안 남고 좋더라구요
9. 에고
'19.4.29 11:03 PM (125.142.xxx.145)댓글 감사드려요.
10. 엄마가
'19.4.29 11:27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최선을 다한거 알어,
엄마가 있어서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그닥 두렵지않았어....
우리엄마한테 이렇게 말하니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셨어요.
우리엄마는 현금,선물 이런거 안좋아하세요.11. ㅡㅡ
'19.4.29 11:40 PM (110.70.xxx.15)엄마 사랑해.
난 이세상에서 울 엄마가 제일 좋아.12. 이제부터
'19.4.30 8:01 AM (73.182.xxx.146)제가 모실게여. 같이 살아요..
13. 들어주기
'19.4.30 8:3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가 더 효과 좋아요.
중간 중간 리액션 잘 하삼.
그리고 엄마가 산 스카프 같은거.
어. 이거 잘 어울리네.
엄마는 피부가 희어서ㅡ장점ㅡ잘 어울리네14. 같이
'19.4.30 1:06 PM (223.62.xxx.69)놀아주세요. 커피숍가서 맛있는 커피도 사드리고 영화도 보고 공원산책도 하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게 나중에도 후회없을 거 같아요.
예전에 대학로 연극을 엄마랑 한번 보러갔었어요. 저는 그런 연극보러 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엄마는 그 날 태어나 처음 연극을 보신거였어요. 어린아이처럼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엄마랑 최대한 시간많이 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있을 때 잘하자! ㅎㅎ15. ㅇ
'19.4.30 2:20 PM (211.206.xxx.52)딱히 어떤말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자체를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엄마의 지난 날들을 치하해주고
고마워하고
서로 안부를 걱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