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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에 방콕 파타야 패키지 가셨던 분 계시나요?

억울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9-04-29 15:47:04
그당시에 신혼여행으로 엄청 많이 가던 곳이라 꽤 계실거같은데 5,6일정도의 패키지에 요즘 뜨는 매끌렁 기찻길이나 담누억 수상시장을 갔을 가능성이 있나요?
그 기찻길이 30년전 우리나라 관광상품에 들어있을리가 없는거같아서요.

저는 본 기억이 없는데 남편은 (물론 매끌렁이나 담누억 같은 이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직원들이랑 간다고 바로 전날 갔던 카페 이름이 뭐였지? 카톡 보내오기 일쑤인 정도라)기차가 천천히 들어오고 가판들이 순식간에 걷어들이는 걸 봤대요.사소한 기억력으로 치자면 제가 남편 세배쯤 되거든요.


제기억으론 왕궁 무슨 쇼 뱀농장 보고 파타야 옮겨가 풀장에서 하루 풀어주고 보석공장이란 데 가고 면세점?선물가게?데려가 쓸데없는 밀짚가방 주석잔 사게 한 게 다거든요.


이전에도 무슨 영화를 난 본적없다 남편은 같이 보러갔다 우긴 일은 있어도 이런 큰사건;;은 처음인지라..
IP : 1.237.xxx.1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19.4.29 4:18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저 그때 패키지로신혼여행 갔었어요.
    기찻길이나 수상시장은 안갔구요,
    왕궁보고 코끼리쇼, 무슨공원, 게이쇼,바닷가에서 수상스키 낙하산풍선?뭐 그런거 탔어요.
    남편이 기억이 혼돈된거죠,기억이 원래 그래요

  • 2. 큰 사건 ㅎㅎ
    '19.4.29 4:20 PM (211.247.xxx.242)

    92년에 갔었는데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했어요.
    매끌렁 담누억 다 첨 들어요.

  • 3. 친구가
    '19.4.29 4:25 PM (61.102.xxx.228)

    신혼여행 방콕 다녀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수상시장 보트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어요.
    보트? 라고 하긴 뭐하고 작은 나무배 타고 과일 먹는 사진이요.
    저도 기억력이 워낙 좋아서 기억이 나요.

    저는 정작 제주도로 다녀왔기 때문에 제 여행에 대한 기억은 아니구요.
    기찻길은 모르겠어요

  • 4. 저는
    '19.4.29 4:28 PM (112.150.xxx.63)

    95년에 갔었는데 기찻길은 안갔었고.
    수상시장 갔던 기억은 나요

  • 5. ㅡㅡ
    '19.4.29 4:30 PM (39.7.xxx.102)

    94년도 방콕 ㅡ파타야 팩키지
    방콕 ㅡ금박으로 된 사원, 코끼리쇼,
    파타야ㅡ알카자 게이쇼, 해변 물놀이와
    바나나보트, 낙하산 비행 했고요.
    뱀농장, 가라오케도 갔었어요.
    기찻길은 기억에 없네요.

  • 6. 청주
    '19.4.29 4:31 PM (125.181.xxx.106)

    그 당시에 제가 방콕에서 근무 했는데 ~패키지로는 위험한시장과 담누억 수상시장 일정에 없었습니다~~지금도 자유 여행으로 가지 패키지로는 거의 없지 않나요?

  • 7. 저도
    '19.4.29 4:36 PM (223.62.xxx.204)

    그맘때 방콕,파타야 패키지 갔었는데 원글님 기억이 정확한것 같아요.

  • 8. dlfjs
    '19.4.29 4:44 PM (125.177.xxx.43)

    수상시장은 갔어요

  • 9. 수상시장
    '19.4.29 5:04 PM (211.247.xxx.242)

    방콕 가까운 흉내만 낸 수상시장 갔었고
    멀리 떨어진 담누억은 안 갔음

  • 10. 39.7님이
    '19.4.29 8:07 PM (1.237.xxx.156)

    거의 정확하신거같아요.적으신 데 다 가본 듯.
    우리남편은 여행프로도 잘 안봐서 매끌렁 찻길을 티비로도 본적 없을거 같은데 왜 그런 착각을 하며 우기는지 통...
    청주님 제말이요..!2019년 현재 패키지에도 없는 매끌렁과 담누억을 갔다고 빡빡 우기는데 심지어 그날 가이드가 한 멘트도 생각난다며 하는 대사도 있어요 ㅎ

  • 11. 아참
    '19.4.29 8:10 PM (1.237.xxx.156)

    그당시에 패키지가 그 두군데를 갔을리가 없다고 하면,자기 고교동창이 있던 ㄹㄷ관광 패키지 중에서도 제일 비싼 거였어서 지금 돈으로 치면 400만원은 될 거라서 흔치 않는 데까지 갔을거래요.바보냐..그때돈 100만원이면 지금 50도 안되게 갈수있는데...ㅠㅠ

  • 12.
    '19.4.29 8:52 PM (221.167.xxx.148)

    90년도에 여러번 갔어요.
    기찻길은 듣도 못했네요.
    수산시장도 안갔어요...


    수산시장은 베트남에서 가봤어요

  • 13. 청주
    '19.4.29 9:11 PM (125.181.xxx.106)

    부군께서 자꾸 우기시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맴매

  • 14. 소용없어요 ㅋㅋ
    '19.4.29 10:52 PM (1.237.xxx.156)

    제가 안가봤다는 주.장.은 커녕 그시절에 그런 게 있을리없다는 사.실.도 인정안해요..
    이달초에 30여년만에 방콕자유여행을 갔는데 휴가를 길게 낼수없는 남편에게 시티랑 교외랑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연구해서 갔는데 기찻길 수상시장이 묶인 일일투어와 아유타야 일일투어 중 하나만 골라야해서 고민하고있으니 예전에 다 본거잖아 너 다시 가고싶은 데 가,이따우 소리를..ㅠㅠ
    저사람은 좋겠어요 안가보고도 가본 기분을 다내고 살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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