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매 사이에도 질투가 있나요?

질문 조회수 : 5,564
작성일 : 2019-04-29 01:06:44
여자 형제들 많으면 살면서 점점 격차가 벌어져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잖아요. 다른 자매 자식이 훨씬 잘 되는 경우도 있고..


이럴경우 나와 비교하며 남들처럼 질투가 나기도 할까요? 언니나 동생이 잘되는건데 내일처럼 기쁘긴 힘든가요?
IP : 220.118.xxx.1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9.4.29 1:08 AM (219.255.xxx.153)

    질투 없는 인간은 없어요

  • 2. ㅇㅇ
    '19.4.29 1:09 AM (123.143.xxx.180)

    당연히 있죠. 질투는 인간의 본성중 하나입니다.

  • 3. 지금은
    '19.4.29 1:16 AM (211.226.xxx.105) - 삭제된댓글

    연 끊었지만 한 살 위 언니가 그랬죠..
    일부러 저 꼬드겨서 나쁜 곳에 가게 만들고..

    저 정말 힘들게 살다 아파트 분양 받아 살림 꾸리고 엄마랑 초대했는데
    울 새집에 와서 살림살이 새거 보면서 엄마가 얘 좋다~ 하려고 하면
    말끝마다 엄마 나도 세탁기 샀어 나도 냉장고 샀어.. 이러질 않나
    내가 엄마 아빠한테 어떤 자식인데 귀한 자식이네 혼자 암송하고요
    엄마아빠가 저한테 돈 얼마 줬나 뭐 해주나 이런 거 감시..
    밖에 나가서는 울 집 애들 대학 지 자랑처럼 해요

    하도 돈을 물쓰듯 하고 백화점 들락거리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집이고 차고 다 빚더미.. 신용불량자 되었어요.
    그리고선 돈 없다 친정 와서 징징징.. 애 원서비도 없다고 돈 빌려가고 갚지도 않하면서 친구들한테는 목걸이 사서 돌리고요..
    이젠 안 보고 살아요.인간 같지도 않음.

  • 4. 당근
    '19.4.29 1:21 AM (59.26.xxx.20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죠.
    남이에요.
    질투 안 나는 건 자식 정도일거에요

  • 5. wii
    '19.4.29 1:22 AM (175.194.xxx.82)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나를 무시하거나, 가족이 나를 차별한다면 모를까 축하할 일이지 질투할 일은 아니죠.
    내 동생이 잘 됐는데, 그게 싫을 이유가 없고 못 나가는 것 보다 100배 나은 일이잖아요. 자랑스럽고.

  • 6. ...
    '19.4.29 1:2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남동생이 경제적으로 넉넉한편인데 전 좋더라구요..그덕에 아버지도 호강하시구요..ㅋㅋ 엄마는 일찍 돌아가셔서.. 그호강을 못받은게 좀 아쉽지만..ㅠㅠ 그래도 아버지라도 오랫동안 살아서 호강하시는거 보니까 솔직히 고맙더라구요... 윗님말씀대로 가족들이 나를 차별햇다면 몰라도. 저한테는 남동생은 질투의 대상은 아닌것 같아요..

  • 7. ...
    '19.4.29 1:25 AM (175.113.xxx.252)

    전 남동생이 경제적으로 넉넉한편인데 전 좋더라구요..그덕에 아버지도 호강하시구요..ㅋㅋ 엄마는 일찍 돌아가셔서.. 그호강을 못받은게 좀 아쉽지만..ㅠㅠ 그래도 아버지라도 오랫동안 살아서 호강하시는거 보니까 솔직히 고맙더라구요... 형제지간에 하나라도 대박나아죠..ㅋㅋ저도 그렇게 쪽박찬 인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사니까 좋더라구요.. 윗님말씀대로 가족들이 나를 차별햇다면 몰라도. 저한테는 남동생은 질투의 대상은 아닌것 같아요..

  • 8. ..
    '19.4.29 1:43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다들 서로 잘살아야 좋은겁니다

    친정오빠나 남동생들 의사부부들이고 굉장히 잘사는데
    시가 시동생.시누이들 다들 어쩌면 저리도 못사는지ㅜ
    지지리궁상에 이혼.재혼에 백수에ㅜㅜ
    남편조차도 어디 말하기 부끄럽다니 말다했지요
    거기에 저희가 제일 잘산다고 툭하면 돈 빌려달라는 전화나 하고...

    형제자매들이 서로 잘사는게 저를 도와주는거더라구요

  • 9. .......
    '19.4.29 1:58 AM (182.211.xxx.197)

    비슷한 또래있으면 비교하구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하면 질투
    남보다도 못합디다..

  • 10. 보통
    '19.4.29 2:31 AM (14.138.xxx.81)

    동생이 손윗한테 질투하죠.

    누나 언니가 동생한테 질투하는 경우는 진짜 찌질한 경우. 아님 엄마가 교통정리 잘못해서
    불똥이 동생한테 튄경우. 근데 동생들은 손윗 질투합니다. 아님 손윗 배우자 질투.

  • 11. 공감
    '19.4.29 6:15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동생이 손윗한테 질투하죠.

    누나 언니가 동생한테 질투하는 경우는 진짜 찌질한 경우. 아님 엄마가 교통정리 잘못해서
    불똥이 동생한테 튄경우. 근데 동생들은 손윗 질투합니다. 아님 손윗 배우자 질투.222222222

  • 12. 이상타
    '19.4.29 8:44 AM (112.140.xxx.187)

    자매지간에 언니나 동생이 잘살면 당연히 좋죠
    전혀 질투안나요
    형제자매간에 질투한다는게 비정상인거죠
    그럼 나보다 못사는형제자매가 있으면 좋단말인가요?
    그건 아니죠

  • 13.
    '19.4.29 9:36 AM (116.124.xxx.148)

    당연히 있죠.
    간혹보면 엄마가 딸 질투한다는 글도 있잖아요.
    부모자식도 그럴진데 자매간 질투가 없겠어요?

  • 14. 있어요
    '19.4.29 9:40 AM (210.90.xxx.221)

    무슨 동생이 질투가 있나요!! 언니 동생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전 언니가 너무 심해요. 워낙 맏이라고 떠받들어서 키워져서 그런지 50 넘은 지금까지 본인이 더 낫지 않으면 못 견뎌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남편보고 언니네보다 잘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요? 모든 촛점이 저희 가족보다 잘되기에요. 그러니 하나라도 저희가 승진 이사 등 잘된게 있으면 1년씩 연락 끊거나 친정에 와서 온갖 신경질을 다 내고 갑니다.

    친정부모님은 그래두 동생인 너가 참고 잘해라잘해라 하는데 뭘 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젠...

    질투심 그거 무섭고 솔직히 형제간이니 이정도 참고 지내지 남이면 벌써 뒤돌았을겁니다.

    그런데 전 친척중에서도 잘된 동생 배아퍼 하는 형을 본지라 동생이 질투라니.... 내가 동생보다 낫다고 생각하다 동생이 잘되었울때의 윗사람 질투를 본지라... 답도 없습니다.

  • 15. ...
    '19.4.29 10:42 A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니까요.
    그런경우는 언니가 비정상적으로 찌질한거에 해당되고, 부모가 잘못한 경우에도 해당되는거네요.

  • 16. ...........
    '19.4.29 11:39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잼난 질문이네요 인간 본성으로 누구나 다 질투가 있으니 좀 우문이긴 한데...

    질투 할때 질 자가 자매에서 나온 단어에요... 자매의 질투가 가장 근본적이라는 뜻이겠죠 ㅎㅎㅎ

  • 17.
    '19.4.29 11:44 AM (61.239.xxx.161)

    중학교2학년 가정시간에 선생님이 형제자매가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라이벌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제가 놀랬던 이유는 그 어린 나이에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도 그런 것 같다 동의하게 되었기 때문이랄까...
    저 언니만 둘인데 셋이 참 사이가 좋았지만 그래도 알게 모르게 경쟁의식이 왜 없었겠어요 그걸 확인했던 순간이었지요.

  • 18. ....
    '19.4.29 11:56 AM (61.77.xxx.189)

    질투라기보단

    언니들이 더 스트레스가 많죠
    동생보다 잘해야 하고 동생보다 인정받아야 하니까요
    권위의식이 언니들이 훨씬 강하죠
    자기말 들어야 하고 동생말은 무시하고

    돈이 더 많다고 질투한다면 그건 돈이 그만큼 삶에 큰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에겐 그럴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05 자백의 대가, 소재는 재미있는데 영 엉성해서(스포X) 계속볼까말까.. 10:29:41 2
1781904 홍진경 집 세련되고 고급스럽네요 111 10:29:39 1
1781903 요즘 금 한돈 팔면 얼마 받아요? 10:29:07 10
1781902 남편이 제가 쓰는 것에 대해서 나도 10:27:49 67
1781901 장동혁보다 김민수가 3 ........ 10:27:23 86
1781900 블루베리 510g 2팩 28400원 가격 괜찮은 건가요? dd 10:25:19 43
1781899 놀고 먹는 승려는 없다 부목처사 10:24:49 83
1781898 얼마전부터 광고.영업스팸전화가 엄청 오는데 쿠팡 때문일까요? 2 ... 10:24:05 46
1781897 이래서 쿠팡이 웃었나...본사 주소지 찾아가자 '휑' 2 ㅇㅇ 10:19:35 395
1781896 19금 B급 영화 '동창회의 목적' 재밌어요 ㅋㅋㅋ 쿠팡플레이 10:17:51 379
1781895 전세금으로 하는 주식 성공률. 4 주식성공 10:15:58 366
1781894 지인이 반려견과 이별했어요.. 1 ㅜㅜ 10:15:01 299
1781893 지금 지하철안인데 2 ..... 10:12:27 478
1781892 옥상 누수가 있는 다용도실에 형광등 사용 안하려고 하는데요 1 ㅇㅇ 10:11:38 88
1781891 탈쿠팡에 가격인상 압박하는 쿠팡 2 잔머리 10:10:04 308
1781890 딸이 제가 반대한 남자를 몰래 만나고있었네요 ㅠㅠ 23 ... 09:54:55 1,723
1781889 캐리어 탈부착 바퀴 윈윈윈 09:53:46 211
1781888 김장하는데 용기 좀~ 3 ........ 09:50:44 280
1781887 주변 재혼 커플 7 .... 09:50:41 889
1781886 임플란트 가격이요 (동네치과. 공장형 등) 1 짠dnfn 09:50:36 267
1781885 서울시민들님~! 오세훈 치우고 일잘하는 정원오 뽑아주세요 13 .. 09:49:39 459
1781884 이 증세 아시는분 윗 입술이 부어요 2 09:49:27 215
1781883 렌틸콩 카레 3 .. 09:48:57 261
1781882 3.5키로 여아냥이 겨울에 중성화 할까요 4 냥이 09:45:16 166
1781881 연말정산 환급관해서 문의드려요. 3 연말정산 09:44:40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