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에 한달전 이사왔는데..
이사오고 보니 안방창문이 나무샤시로 된 창문인데 천장까지 새까맣게
곰팡이가.. 원래 천장이 검은색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닦아보다가 안되서 포기하고 방 창문 여는걸 포기하고 지냈어요
바빠서 그동안 미루다가 모처럼 쉬는 오늘 주말 ㅠ 드디어 창문
청소를 끝냈는데 너무 뿌듯합니다 ㅠㅠ
지난주에 날이 더워져서 ㅠ 더이상 미룰수가 없었어요
하루종일 창문닦고 방닦고 걸레질만 했네요 ㅠ
버리려고 모아둔 타올이랑 티셔츠 자른거랑 물티슈
(일회용으로 해서 그나마 다행이지. 걸레빨래까지 했으면
못했을거 같아요), 인터넷으로 사둔 독한 곰팡이제거제
뿌려서 닦고 다시 뿌려서 닦고.. 식초물로 물걸레 만들어서
또 닦고 .. 그렇게 여러번... 마지막에는 곰팡이방지제도 발라줬어요
누추한거는 똑같은데.ㅠ. 스스로는 막 상쾌해진 느낌이에요 ㅎ
창문이랑 현관모기장도 주문해놓고
이제 강아지랑 산책다녀와서 강아지 목욕시키고
저녁은 배달시켜서 먹고. 밤에는 냉장고 청소하려고요
다음주에 에어컨청소만 하면 여름준비는 다했어요
그런데 지금 너무 힘드네요 ㅠㅠ 강아지 목욕까지는 시켜야하는데 ㅠ
창문 대청소 4시간 걸려 끝냈어요
너무 뿌듯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9-04-28 17:22:50
IP : 223.62.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9.4.28 5:25 PM (106.244.xxx.234)개부럽다.
2. ..
'19.4.28 5:26 P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애쓰셨어요.
뿌듯하지요.
온 몸이 쑤시겠지만.^^3. ...
'19.4.28 5:31 PM (49.172.xxx.25)수고하셨어요.
주택 살게 되면 많이 부지런 해야겠더라구요.
저녁은 외식하시고 푹 쉬셔요.4. ㅎㅎ
'19.4.28 6:01 PM (58.237.xxx.103)목록에서 대장 청소 4시간으로 봄..으잉 하며 클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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