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고 말하곤 했지만 먹는 게 문제라는 건 나도 알고 남도 아는 것ㅎㅎ
적게 먹고 운동하면 되지만 의지박약에 맛있는 거 좋아해서 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로 살았는데요
어찌어찌하다 시골에 1년 살게 됐고 지금 한달째인데요 여기 동네에 마트가 없어요. 당연히 빵집도 없고요..
뭐 하나 사려면 차끌고 가야하니 귀찮기도 하고 갓구운 빵 나오는 시간에도 못 맞추니 그냥 참고 안 마시고 안 먹고 했더니 살이 빠졌네요.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살까지 빠져 좋긴한데..뭔가 앙꼬없는 찐빵같아요 사는 게..ㅠㅠ
갑자기 찐빵이 먹고싶네요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맥주와 빵을 안 먹으니 살이 빠지긴 하네요
정답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9-04-27 20:53:00
IP : 125.136.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4.27 8:59 P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의지력 좋으신데요
맥주도 쟁여놓으려면 얼마든지 할수 있잖아요2. 저라면
'19.4.27 9:14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원래 먹던 빵집에 택배 주문합니다.ㅎㅎㅎㅎ
3. 결국은
'19.4.27 9:30 PM (223.62.xxx.236)찐빵이 먹고싶단 글이었군요!!!!!
4. ㅣㅣ
'19.4.27 10:28 PM (49.166.xxx.20)맥주는 참을 수 있던데 빵이 참아지지 않아요.ㅠㅠ
5. ㅎㅎㄹ
'19.4.27 11:46 PM (223.62.xxx.117)찐빵 저도 먹고 싶어요 ㅎㅎㅎ
6. ㅠㅠ
'19.4.28 12:05 AM (211.247.xxx.242)원글님과 같은 환경인데요.
전 매일 빵을 굽는다는.... 빵과 맥주 없는 삶이란 너무 헛헛할 것 같아요. 오늘 저녁도 갓 구운 호두 바게트에 맛있는 치즈 겻들여 1664 한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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