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알바를 하면 좋을까요
1. ...
'19.4.26 8: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근데 저런 알바가 우리나라에서 합법인가요?
2. 모르니까
'19.4.26 9:00 PM (74.75.xxx.126)여쩌봐요. 과외도 아직들 많이 하고 원어민 영어수업도 받는 거 보면, 합법 아닌가요?
저는 과외선생 시절에 모은 돈으로 서울에 작은 집을 사 놓은 게 있어서 미국 생활 20년동안 한국에서 재산세도 꼬박꼬박 내왔고 지금도 인천 공항 들어가는 다음날 바로 통지가 와서 서울 체류기간 동안에는 의료보험료도 항상 냈어요. 한국 국적 포기하지 않고 영주권으로 살고 있고요. 한국에서 어떤 이득을 얻으려고 해서 가 아니라 한국 국적 포기하면 부모님이 서운해 하실 것 같고 저도 굳이 그래야 할 이유를 못 느껴서에요. 재미 교포가 한국에 돈 벌러 온다고 오해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래요.3. ㅇㅇ
'19.4.26 9:18 PM (175.114.xxx.96)오랜 시간 너무나 성실하게 공부하시고 일하셔서 시간을 쪼개 일하고싶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오랜만에 얻으신 기회이니 부모님과 많은 시간 보내시고 소소히 공부하시면서 충전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압박만 없다면 알바하시지 말라고 권하고싶어요. 그냥 빈둥대는 것도 꼭 필요하고요
4. 나는나
'19.4.26 9:37 PM (39.118.xxx.220)부모님 편찮으시다면서요 그 수발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그냥 좀 쉬세요.
5. 그렇죠
'19.4.26 9:42 PM (74.75.xxx.126)윗님, 저는 이상하게도 그게 가장 두려워요. 평생 돈 걱정 전혀 없이 살았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대학 다닐 때도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했어요. 집도 여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알바를 하냐고요.
하지만 일을 하지 않는다는 건,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안 한다는 게 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 사실 안식년의 의미도 그렇잖아요. 쉬면서 재충전하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연구가 있었으면 한 두 가지 하고요. 그런데도 어렵네요.6. 음 ...
'19.4.26 9:46 PM (125.177.xxx.47)형편보다는 소비적 삶보다는 생산적인 삶이 맞는가 봅니다
7. ㅇㅇ
'19.4.26 9:47 PM (175.114.xxx.96)님~~제가 그래요 ㅠㅠ 노는거에 대한 죄책감 하다못해 설겆이를 하면서도 뉴스라도 같이 들어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저도 이제는 집으로 일거리 안들고와요
8. Amy
'19.4.27 7:07 A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1번요 하신다고 하면 저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