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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딸의 변화

대학 조회수 : 6,397
작성일 : 2019-04-26 17:46:38

고3 때 집앞 5분거리 독서실 갈 때에도 챙피하다면 1시간 풀메이컵을 하고

머리카락 10cm만 5cm만 자르자 자르자 해도 말 안듣고 긴머리 감고 말리느라 새벽까지 핸드폰하던 딸이


이제는 생얼에 칼라렌즈도 안 끼고, 머리도 단발로 자르겠답니다.


이유는 통학하기 힘들어서 화장이고 머리고 귀찮데요 ㅋㅋㅋㅋㅋ

초중고 다 가까운 학교로 도보 통학했던지라 전철 1시간 가량이 힘든가봐요. 근데 저는 왜이리 웃긴지ㅋㅋ


게다가 공부도 해야하니까요

고등학교 때는 공부하는 아이 안하는 아이 노는 아이 다양해 시험기간에도 그닥 긴장하는 거 같지 않았는데

대학가서 성적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여있으니 고등학교 때랑 시험기간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암튼 좌충우돌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를 보니 기특해요.





IP : 61.79.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
    '19.4.26 5:51 PM (222.106.xxx.21)

    우리 딸은 이번 신입생인데도 풀메이크업 하고 학교 가요.
    버스 타서 가는데 차 안막히면 20-30분이면 가거든요.
    차막힐때는 출퇴근시간대이구요.
    이번 중간고사 시험볼때도 일주일전부터 공부하더니
    어제 같은 과 친한애들은 시험끝나서 술마신다며 우리아이도 같이 먹고 왔어요.
    우리아이는 오늘까지 시험이었거든요.
    아이과가 자유전공학과라서 친구들마다 듣는 수업이 다르더라구요.
    아이마다 다른가보네요.
    우리아이는 언제쯤 조금씩 성장할까요??

  • 2. 비슷하네요
    '19.4.26 5:53 PM (218.155.xxx.36)

    여대라 1학년부터 학점관리 장난 아닌데 렌즈끼던 애들도 전부 안경쓰고 츄리닝 바지 입고...친구 한명은 공부하다가 엎드려 쪽잠 잤는지 대각선으로 비뚜름한 안경을 인지도 못하고 쓰고 다닌데요 울딸은 지하철 앉으면 상모 돌리기 하느라 바쁘고...

  • 3. 오렌지
    '19.4.26 5:58 PM (220.116.xxx.51)

    울애는 야작이 많아서 학교서 자는날도 많고 오죽하면 제가 노숙자라고 합니다

  • 4. ㅡㅡㅡ
    '19.4.26 6:22 PM (39.7.xxx.119)

    음... 한창 멋부릴 나인데... 페미니스트 운동이라도 하는거 아닐까요?? ㅡㅡ;;

  • 5. 약간
    '19.4.26 6:24 PM (121.141.xxx.138)

    약간 페미니즘을 접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우리애(고등학생)는 중3까지 진짜 집앞나갈때도 하다못해 눈썹 그리고 나가고 친구만날때 학교갈때도 풀메하고 나갔는데요
    페미니즘성향이 강한 아이들과 어울리다보니 탈코르셋이 어쩌고 자짜고 하면서 지금은 브라도 안하구요, 화장은 전혀 안하고 다녀요. 마리도 숏컷으로 자르구.
    근데 한 일년 그렇게 지내더니 요즘은 다시 화장을 슬슬 하네요.

  • 6. 약간
    '19.4.26 6:27 PM (121.141.xxx.138)

    마리 —> 머리

  • 7. 원글
    '19.4.26 6:56 PM (125.180.xxx.18)

    앗 페미니즘 영향도 있겠네요. 그럴수도...

  • 8. ...
    '19.4.26 7:00 PM (211.109.xxx.68)

    여대1학년때 꾸미는데 온 힘을 쏟다가 지쳐서 2학년때부터 세수만 간신히 하고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 9. 어제하루
    '19.4.26 7:23 PM (223.38.xxx.202)

    시험 기분낸다며 생얼에 똥머리 하고 갔는데도
    너무 이쁜 우리딸
    모두 반짝반짝 이쁠나이

  • 10.
    '19.4.26 7:43 PM (211.245.xxx.178)

    4 딸내미..쌩얼에 츄리닝으로 다녀요.ㅎㅎ
    1,2학년때만해도 화장 안하면 죽는줄 알더니...
    화장하느니 잠을 더 자겄답니다.ㅋㅋ

  • 11.
    '19.4.26 8:34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풀메한 여대생은 딱봐도 새내기인데요
    진짜 삼사학년 되니까 머리도 안감고 가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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