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학원에 안가겠대요

ㅁㅁㅁㅁ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9-04-26 17:46:26
평소 엄살 좀 있는 아이에요.
중2 남아요.

세시반쯤 집에 와서 고기구워준거 먹고


여태 소파에 누워 핸드폰하고 있다가


학원갈시간이 됐는데 가기 싫다고 안일어나요.





지난주 독감으로 결석도했는데


아이가 싫어할까봐 굳이 보강도 요청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가기 싫다며 주저앉는데 너무 화가 나서 제가 나와버렸네요.


차안에 앉아서 글올려요 ㅜㅜ








보면 평소 실력이 떨어지거나 하는건 아닌듯해요


그런데 자기가 싫은 일은 영 안하-ㅕ 해요.


저는 싫고 좋고간에 그냥 나의 본분이다 하는 일들은 모두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라 도무지 이해할수 없고 화만 나네요 ㅜㅜ


어쩌면 좋을까요 ...
IP : 39.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domH
    '19.4.26 5:48 PM (211.36.xxx.243)

    학원비 굳네요. 나라면 공부로는 접고 다른 길 알아보겠어요.
    공부 잘해도 취업 어려운 세상에..즥당히 공부 잘 하는 걸로
    괜히 학원비 나가고 하느니

  • 2. ..
    '19.4.26 5:52 PM (1.253.xxx.9)

    지난주는 아팠고
    이번 주는 특별한? 경우이니
    그냥 가지마라하세요.
    학원 잘 챙겨가면 좋겠지만
    한두번 빠진다고해도 대세에는 지장 없어요.
    더군다나 중학생이잖아요.

  • 3.
    '19.4.26 6:02 PM (1.236.xxx.4)

    중1
    종종 땡땡이 치게 해줘요
    쉬고 싶으면 학원 끊어도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쉬고 나면. 가서 더 잘하고. 금방 끝내고 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계속 얘기해줘요..공부 못하겠으면 다른 길도 많다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나중에 하고 싶은거 하면서. 그냥 밥벌이만 했으면 싶어요
    돈 좀 번다고 백날천날 혈압오르는 이런 회사 말고...ㅠㅠ
    내가 이럴라고 공부를 했나 싶고, 내가 이럴라고 3~4시간 잤나 싶고...ㅠㅠ

  • 4. 저두
    '19.4.26 6:33 PM (118.45.xxx.23)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으스스한 날씨.
    초5학년 영어단어 외우느라 정신없고 저랑 큰딸은 침대에 누워있자니 찔리기도 해서 하루 땡탱이 쳐라하니 소리지르고 좋아라 하네요

  • 5. 돈까밀로와뻬뽀네
    '19.4.26 6:43 PM (119.64.xxx.211)

    저는 아이 학원 출석에 대해 두 발 앞으로 가고 한 발 뒤로 가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체홉의 단편 소설 속 문장을 읽다가 무릎을 탁 쳤죠. ㅎㅎ

    ‘진실을 추구하며 사람들은 두 걸음 앞으로, 한걸음 뒤로 간다. 고통,실수,권태가 그들을 뒤로 밀어내지만 진실에 대한 갈망과 굽히지 않는 의지가 앞으로 그들을 내몬다.그리고 누가 알아? 아마도 그들은 진정한 진실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결투. 안톤 체홉

  • 6. ㅁㅁㅁㅁ
    '19.4.26 7:21 PM (39.7.xxx.110)

    말씀들 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한 번 내려놓아야겠네요.
    저는 어릴 때부터 앞으로 나갈 줄만 알던 사람이라
    뒤로 한걸음 간다는걸 상상하지도 못해왔어요.ㅜㅜ
    제가 비정상인 거겠죠.
    내려놨다 생각했다가도 불쑥불쑥 화가 나네요.

  • 7. 중2
    '19.4.27 7:39 A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잘하는 아인데 갑자기 학원 그만두겠다해서 그러라했습니다. 진도는 더디나 혼자 고군분투중...성적은 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인생은 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819 50대.. 계단은동 괜찮을까요? 1 계단운동 02:18:12 143
1796818 허리디스크환자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1 후후 01:55:30 85
1796817 집? 지금 살 필요 없잖아 1 ... 01:38:32 433
1796816 좋빠가 1 ... 01:31:54 226
1796815 윤석열은 헌재판결 직후 총살집행 됐어야 7 ㅇㅇ 01:11:15 697
1796814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졌을때 6 새벽에 01:07:44 917
1796813 남편 좋은 점 1 부전자전 01:03:07 586
1796812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오른거 아니에요 13 ........ 00:49:42 1,807
1796811 설마 82에도 무속 무당 이런거 믿는분 안계시겟죠? 2 00:47:19 418
1796810 인기많은 분들은 카톡 프사에 하트 몇개씩 있어요? 5 ㅇㅇ 00:33:31 1,017
1796809 대학교 졸업식 4 고민 00:33:23 417
1796808 신혜선 머리심은건가요? 3 부두아 00:29:49 1,848
1796807 비오비타 먹고 싶어요 5 ㄷㄷㄷ 00:24:37 647
1796806 주식한지 10년..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닙니다 10 00:17:05 2,325
1796805 무당 서바이벌 운명전쟁49 이거 절대 보지마세요 13 d 00:16:19 2,498
1796804 제가 이상한건가요? 4 ㅠㅠ 00:15:15 835
1796803 조선시대 김홍도 신윤복 등 그림 AI 실사화 3 ㅏㅑㅓㅕ 00:14:27 795
1796802 뷔페에서 음식 싸가는거요 10 .. 00:12:48 1,673
1796801 바이타믹스 사도될까요 7 궁금 00:12:04 605
1796800 50되면 원래 우울해지나요? 2 ㅇ ㅇ 00:11:48 1,076
1796799 현재주식장에 손해보는사람도 있나요? 6 ㅇㅇ 00:06:24 1,565
1796798 친정엄마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4 iasdfz.. 00:02:40 1,108
1796797 시어머니가 나만 쳐다봐요 19 짜증 2026/02/19 3,054
1796796 이번에 시집에 갔는데 저희 동서가 32 이번에 2026/02/19 4,016
1796795 주식에 관해서 저희 남편 말이 맞나요? 46 ㅇㅇ 2026/02/19 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