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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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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9백만원 찍었어요.

... 조회수 : 32,175
작성일 : 2019-04-26 09:01:52
이번달 월급명세서 보니 9백만원 넘겼네요.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떼는게 180만원이긴 하지만요.

진짜 심하게 일많고 고생 넘많고 스트레스도 넘심해서
올해까지만 올해까지만 하는데...
연봉 오르니 버틸때까지 버텨보자 싶네요.

스스로 뿌듯대견하여 자랑한번 했습니다.
IP : 211.36.xxx.36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조
    '19.4.26 9:03 AM (218.146.xxx.65)

    부럽네요....... 힘내세요!!
    돈보다도 능력이 더 부럽네요 ㅜㅜ 그런 님의 가치 _ 사회에서 인정받는...
    저는 사정상 백조인데 힘내볼랍니다 ^^

  • 2. ....
    '19.4.26 9:0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좋으시겠어요

  • 3. ???
    '19.4.26 9:0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 4. 부럽부럽
    '19.4.26 9:04 AM (124.51.xxx.37)

    그런 숫자의 월급은 어떻게 가질 수 있나
    신기하고 닿을 수 없는 숫자라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좋으시겠어요.
    자랑할만 하네요.

  • 5. 실례
    '19.4.26 9:04 AM (61.98.xxx.173) - 삭제된댓글

    실례안된다면 어느직종이세요? 중급로펌 변호사수준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6.
    '19.4.26 9:04 AM (121.155.xxx.30)

    부럽~~~

  • 7. ...
    '19.4.26 9:06 AM (211.36.xxx.36)

    대기업 15년차예요.
    진짜 고생많이합니다.
    삼전급 대기업 아니고 보통 박봉이라고 불리는 기업이예요.

  • 8. ...
    '19.4.26 9:06 AM (112.220.xxx.102)

    9백이면 소득,주민세만 백사십정도 공제될텐데요
    계속 그수준이면 연말에 엄청 토해냅니다 -_-
    암튼 월급은 부럽네요 ㅋ

  • 9. 그러면
    '19.4.26 9:08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세전연봉이 얼마나되나요?

  • 10. 저도
    '19.4.26 9:08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묻어 지랑
    세후 570..찍었어요.
    일이편해 정년 65채울거예여.

    외국계입니다.

    낼부터
    10박 혼자 올라갑니다
    스뻬인~~~뽀루뚜갈.

  • 11.
    '19.4.26 9:09 AM (14.52.xxx.157)

    돈이 자존감을 높여줄까 생각했는데..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어는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근데 힘든만큼 연봉도 오른다면 해볼만하죠
    저도 직장다닐때 진짜 머리터지기직전에 달력보면 월급날이라 그달 넘기고 넘기고 했었어요
    또 돈쓸 시간도 없어서 통장엔 척척 돈이 쌓이게되죠.

    지금은 경단되고 고등아이 학원비라도 보탤까싶어 틈틈히 일바수준으로 원글님 건보료정도 법니다 하하하
    돈 많이 모으시고 즐기셔요^^

  • 12. ...
    '19.4.26 9:09 AM (211.36.xxx.36)

    사실 저 사는거 보면 다들 불쌍하다 합니다.
    저러고까지 회사다녀 무슨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쯧쯧 합니다.
    부귀영화 누리자고는 아니고 할줄아는게 없으니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다니는거예요.

  • 13. 답글로그인
    '19.4.26 9:09 A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시가총액 10위 내에 대기업 15년차 남자 사무직입니다. 저는 이번달 월급 400만 정도밖에 안 되던데...원글님은 현장직이세요? 어떻게 월급이 900이 되사는자 모르겠네요. 임원으로 진급을 하셨나요?

  • 14. 삼전 15년차
    '19.4.26 9:11 AM (61.98.xxx.173)

    도 그정도 수준은 아니에요 고과를 죽 잘받으면 가능할까..열심히 하신결과네요^^

  • 15. 우와
    '19.4.26 9:11 AM (117.111.xxx.95)

    축하드립니다!!
    대기업 15년차라니 그간 고생도 많으셨을거같아요
    저는 프리랜서지만 900찍기 진짜 어렵더라구요 한달 딱 찍어봤어요 ㅎㅎ

  • 16. ...
    '19.4.26 9:14 AM (211.36.xxx.36)

    임원 아니고 관리자이긴 해요.
    연구직이라 연구수당 관리자수당 해서 100만원 추가로 받으니 많네요.

  • 17. 대기업도
    '19.4.26 9:15 AM (218.157.xxx.205)

    부서마다 연봉 달라요.
    전 이십년전에 780 찍은적 있어요. 그때 넘 뿌듯해서 그 입금된 통장 오래도록 보관했었다는.

  • 18. 축하해요!!
    '19.4.26 9:20 AM (121.137.xxx.231)

    그리고 부럽습니다.
    또 그만큼 능력이 있으신 거니 능력이 부럽고요~

  • 19. ㅇㅇ
    '19.4.26 9:22 AM (211.209.xxx.109)

    축하해요!
    저는 올해 23년차인데 ㅠㅠ
    정말 다니기 싫어 미춰버리겠지만
    다른 거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졌어요 ..
    그냥 기계처럼 사네요.

  • 20. ㅇㅇㅇ
    '19.4.26 9:23 A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알죠
    고대 나와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데
    고생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남들은 일류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갔다고
    날로 먹고 사는줄 알텐데
    정말 엄청 힘들데요

  • 21. 약국하는 동생
    '19.4.26 9:25 AM (180.69.xxx.242)

    보통 천삼사백인데 지난달 천칠백찍었다고 인증샷 보내주더라는ㅜㅠ

  • 22. 축하
    '19.4.26 9:25 AM (211.192.xxx.148)

    월900이 문제가 아니라 억대연봉자시네요.
    상여금도 있을 것이고,,
    상위%에 드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 23. 대기업 남편
    '19.4.26 9:30 A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세후 12,000,000 받았더군요. 세전은 2천이 넘는다던데 전 잘 모릅니다.
    살살 일하고 6백만 받으라고 했습니다.
    너무 힘들게 일해서
    저번달이 힘든 달이긴 했어요. 보기만 해도 몸이 부서져 보이는 듯 했어요.
    적당히 버는게 좋습니다.
    저 돈 그냥 주는게 아니니까요

  • 24. 368
    '19.4.26 9:30 AM (116.33.xxx.68)

    저 20년전 영업사원으로 있을때 천만원찍은적있어요 비현실적월급에 들떴었는데 그돈이 다 어디로갔는지 악착같이 모았어야했는데..
    암튼 원글님도 고샘많으셨어요

  • 25. 저도 일하고파요
    '19.4.26 9:30 AM (218.154.xxx.140)

    아 너무 부럽다..ㅠㅠㅠㅠㅠㅠ

  • 26. 삼전과장보다
    '19.4.26 9:35 AM (58.127.xxx.156)

    삼전 과장보다도 많네요

    20년차 삼전 과장 750 찍던데..

  • 27. ㅁㅁㅁㅁ
    '19.4.26 9:38 AM (119.70.xxx.213)

    박봉이라 하는 기업에서 900..대단하시네요

    위 대기업남편분은 상여없이 그냥 월급이 2천?
    임원아니고 직원이신데 그런건가요?

  • 28. ㅁㅁㅁㅁ
    '19.4.26 9:39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삼전은 기본만 나오는 달은 적죠..
    성과급 등등 다 포함한 연간금액은 훨씬 커요

  • 29. 대기업 남편
    '19.4.26 9:46 A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급여에 상여급이 매달 붙어서 나오는 구조입니다.
    직원 현장직 입니다.
    급여가 높은 편인 직종이긴한데
    저번달에 일을 정말 많이 해서 좀 더 나왔네요.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세금을 뗍니다.

  • 30. 그러니까
    '19.4.26 9:47 AM (211.192.xxx.148)

    신도 모르는 숨은 직장이 많다니까요.

    박봉이라 하는 기업이라면서 이렇게 많이씩 받나요.
    삼전 과장보다 많다니 빛좋은 개살구도 많겠구요.

  • 31.
    '19.4.26 9:55 AM (211.109.xxx.194)

    진짜 멋진분들 많네요. 저 위에 10박 하러 가신다는 분이 젤 부럽~

  • 32. ...
    '19.4.26 10:00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대단하세요!! 제목만 보고 남편월급얘긴줄 알고 들어왔는데 본인얘기라니!!
    축하드려요~~전 언제 저런 월급 찍을런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

  • 33.
    '19.4.26 10:02 AM (121.174.xxx.213)

    세금이 제 월급수준이네요..ㅋㅋㅋ
    아..이 괴리감..

  • 34. ...
    '19.4.26 10:07 AM (180.230.xxx.161)

    너무 tmi인지 모르겠지만..
    몇살에 그 연봉 찍으신건지 궁금해요

  • 35. 111111111111
    '19.4.26 10:09 AM (119.65.xxx.195)

    다들 부럽구만유
    경력30년 동종업체로만 다녔는데도
    연봉 3천 겨우 넘는데 ㅜ
    회사서 일은 2몫 한다고 하고요 ㅠ
    학교다닐떄 공부잘해서 첫단추를 잘껴야하는데
    찌질한 회사로만 옮겨다니니 이러네요

  • 36. 아~
    '19.4.26 10:11 AM (1.244.xxx.21)

    부럽습니다. 전 실업급여받구 있는 처지예요.
    쉬니까 전업도 좋기도하고~ 무료하기도 하고
    생각만 무성하기에 더 복잡하네요.

  • 37. ...
    '19.4.26 10:12 AM (175.223.xxx.173)

    삼전은 어딘가요?^^;;;

    저위댓글에 연말에 엄청 토해낸다고 하는데
    뭘 토해내는건가요?

    연말에 세금을 엄청 더 뜯긴다는 건가요?
    왜요?

  • 38. ..
    '19.4.26 10:25 A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삼전은 삼성전자 /
    연말에 토해낸다는건 매달 내는 세금이 적으면 연말정산 때 몰아서 부과될 수 있다는 말이겠죠.
    그러나 세금은 실수령액이 아닌 과세표준에 부과되는 거니
    이 원글님의 세액공제 후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짐. 실수령액 만으로는 연말에 환급받을지 토해낼지는 알 수 없겠죠.

  • 39. 음..
    '19.4.26 10:26 AM (211.177.xxx.36)

    저희남편 이것 저것 다 떼고 월급통장에 833들어왔더라구요.. 이번달이 보너스 달이라 보너스는 330..

  • 40.
    '19.4.26 10:38 AM (121.160.xxx.194)

    그렇게 버는 시기 은근 짧습니다.
    들어오는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악착 같이 비축 하세요.

  • 41. ..
    '19.4.26 10:55 AM (117.111.xxx.38)

    진짜 몸 갈아서 버는 돈이죠..고생하셨습니다.

  • 42. ...
    '19.4.26 10:58 AM (116.127.xxx.229)

    저도 올해까지만 다니고 그만해야지 하길 지금 몇 년쨰에요 ㅋㅋ
    이번 달에 700찍었어요. 13년차. 실은 칼퇴에 정년 보장이라서. 진짜 쭉 다녀도 될 것 같은데..무료하고 뭔가 변화가 필요해.. 이러다가 월급 찍히는거 보면 그냥 조금만 더 다닐까. 이렇게 무한 반복이죠.
    저는 그래서 육아 가사 이런거 다 입주 쓰고 취미활동. 여행 많이 다녀요. 살아보니 그 순간 순간의 행복이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고 나이가 들면 그 추억으로 또 살겠죠.

    일하는 여자들 모두 화이팅해서 남편보다 많이 벌어봅시다 : ) 저는 아직도 연말에 신랑이랑 연봉 비교를 해보는데 매번 집니다. 꼭 이겨보고 끝내는 걸로!

  • 43. 역시
    '19.4.26 11:11 AM (27.165.xxx.15)

    82는 능력자들이 많아요ㄷㄷㄷㄷㄷ

  • 44. ...
    '19.4.26 11:11 AM (223.62.xxx.140)

    멋져요!!!!

  • 45. ..........
    '19.4.26 12:02 PM (121.179.xxx.151)

    축하드려요. 화이팅!!

  • 46.
    '19.4.26 12:02 PM (221.163.xxx.62)

    한달 700이라면 어떤 직업이신가요? 제딸도 한번 그쪽으로 밀어보려고요^^~

  • 47. @.@
    '19.4.26 12:22 P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대기업 연구직 부장급인데
    통장에 600정도 찍힙니다...
    딴 통장이 있나? 두집 살림하나...
    왜 반만 받는 느낌인건지.....

  • 48. ....
    '19.4.26 12:23 PM (223.38.xxx.189)

    전 이번달 인센포함 세전 1700정도인데 떼가는거 600떼가더군요 ㅜㅜ .

  • 49.
    '19.4.26 12:35 PM (221.163.xxx.62)

    윗님 열심히 일하시며 사회봉사하시네요 저의 부러움으로 세금 내신거 사회봉사하신다 생각하세요

  • 50. 고액 연봉자
    '19.4.26 12:38 PM (49.174.xxx.31) - 삭제된댓글

    세금 많이 내는 애국자들입니다ㅎㅎ 탈세 절세 왜 하는지 이해가 간다능~

    내돈 벌어 남위해 몇백씩 떼는데,속 안쓰리면 거짓말이지요.능력자들이세요.부럽네요.

    승승장구 하시길~전 재테크로 돈 좀 벌었지만,그래도 내가 벌어서 쓰는돈이 최고인거 같아요.

  • 51. 대기업과장
    '19.4.26 12:39 PM (125.143.xxx.137)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대기업 과장이고 13년차인데 연봉 세전 1억정도 돼요
    대기업은 저 월급 안나온다는 분들 계셔서 적어봤어요

  • 52. 고액 연봉자
    '19.4.26 12:39 PM (49.174.xxx.31)

    세금 많이 내는 애국자들입니다ㅎㅎ 탈세 절세 왜 하는지 이해가 간다능~

    내돈 벌어 남위해 몇백씩 떼는데,속 안쓰리면 거짓말이지요.능력자들이세요.부럽네요.

    승승장구 하시길~전 전업주부인데 재테크로 돈 좀 벌었지만,그래도 내가 벌어서 쓰는돈이 최고인거 같아요.

  • 53. 삼전
    '19.4.26 12:41 PM (125.143.xxx.137)

    저희 남편 삼전 과장인데 13년차고요
    연봉 세전 1억 쫌 넘어요
    위에 보니 삼전 다녀서 저 월급 안나온단 분들 계신데
    저희남편 말에 따르면 삼전의 경우 부서/고과별로 연봉편차가 꽤 난다고 해요
    4~5년차 대리만 돼도 입사동기들끼리 거의 절반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 54. 축하
    '19.4.26 12:43 PM (218.145.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사업하는데 그 보단 더 벌지만
    회사다닐때 최고 500까지 그것도 엄청 뿌듯했어요
    900은 진짜 꿈. 연봉 그 정도 대단하신거고
    지금도 그 때가 생각나요

  • 55. 축하
    '19.4.26 12:45 PM (218.145.xxx.100)

    지금은 사업하는데 그 보단 더 벌지만
    회사다닐때 최고 500까지 엄청 뿌듯했어요
    900은 진짜 꿈. 연봉 그 정도 대단하신거고
    지금도 그 때가 생각나요. 내돈 버는거와 달리 사회적인정?
    그런거죠 ㅎㅎ

  • 56. 와...
    '19.4.26 1:03 PM (121.181.xxx.103)

    어떻게 하면 월급 900을.... 하아....
    너무 부러워요. . 감히 샘도 못낼정도;; ^^

  • 57. 슬며시
    '19.4.26 1:05 PM (175.223.xxx.5)

    이번달 인센 3500 받았는데 1000떼고 2500 들어왔어요. 그래도 문프정부에서 잘 써주면 됐습니다.

  • 58. 축하
    '19.4.26 1:12 PM (110.70.xxx.174)

    축하하고 부럽고
    힘든일 버틴 원글님 토닥토닥.
    묻어서 대기업다니다 7년 경력단절 극복하고 중소기업에서 450받는 나도 토닥토닥~

  • 59. ....
    '19.4.26 1:19 PM (1.209.xxx.20)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월급통장 보면서
    하루하루 버텨내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네요.

  • 60.
    '19.4.26 1:22 PM (121.130.xxx.60)

    삼성전자가 그리 착취하는 힘든곳중에 한곳인데
    그곳에서 몸이 부서져라 일하시니 그리 버시는거죠
    돈도 돈이지만 그렇게까지 죽어라 일하는것이 좋은것만은 아니죠
    사람들은 뭣도 모르고 많이 받는 연봉이면 그저 우와 소리만 하고 좋겠다하는데
    사실 돈을 그만큼 주면 사람이 얼마나 많이 망가지는데요

    어느정도껏 하다가 건강 챙기고 인생을 좀 더 잘 즐기며 사세요
    별거 없거든요 계속 돈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 다람쥐 생활만 하다 죽는거예요
    하고싶은것 하시고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건강한게 최고구요

  • 61. ...
    '19.4.26 1:31 PM (175.223.xxx.78)

    남편 월급 댓글 다시는 분들 남편 말고 본인이 얼마버는지좀 얘기해 주세요

  • 62. 둥둥
    '19.4.26 1:39 PM (203.142.xxx.241)

    월급이 900...저 두배시네요. 부러워요.
    대기업중 많은 곳이 아니라니 좌절하구요..
    정말 부럽네요.

  • 63. ...
    '19.4.26 1:40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175 님은 이 와중에도 깨알같이 전업 디스하는거죠? 들어오는 월급으로 생활하는거고 어느 직종에 어느정도라고 자신이 아는거 언급하는거라 전업인 경우 남편월급 말할수도 있지 이런글에도 본인얼마받는지 인증하라고....

  • 64. ...
    '19.4.26 1:41 PM (221.149.xxx.23)

    175 님은 이 와중에도 깨알같이 전업 디스하는거죠? 들어오는 월급으로 생활하는거고 어느 직종에 어느정도라고 자신이 아는거 언급하는거라 전업인 경우 남편월급 말할수도 있지 이런글에도 본인얼마받는지 인증하라고.... 이런 댓글 다는 사람치고 고연봉이거나 전문직인 사람 못봤어요.
    원글님은 정말 부럽네요..

  • 65. ....
    '19.4.26 1:54 PM (223.62.xxx.87)

    남편 월급짜기로 소문난 대기업 부장 미국 박사 출신 연구원인데 세후 530 찍었어요

  • 66. ....
    '19.4.26 2:0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결혼후 전직했어요.
    일반 사무직이었는데 위에 부장 차장 다 명퇴 당하는거 보고 사표 쓰더라구요.
    제가 벌고 있으니 맘놓고 사표쓰고 공부하더니
    지금은 자리 잡아 세금 제하고 950 가져와요.
    신혼때 과감하게 승부수 던진게 성공이었네요.

  • 67. ...
    '19.4.26 2:26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전업까기라뇨ㅜㅜ 고연봉 되기까지 어떤 힘듦이 있었고 고뇌가 있었고 지금 얼마나 기쁜지를 듣고 공감하고 싶은거지 단순히 다른집 남편이 얼마버는지는 궁금하지가 않아서요. 제가 고생고생하며 작년 월 750찍어서 조금 공감가네요~전업을 왜까요 남의 삶의 방식을ㅜㅜ

  • 68. ...
    '19.4.26 2:30 PM (175.223.xxx.78)

    전업까기라뇨ㅜㅜ 고연봉 되기까지 어떤 힘듦이 있었고 고뇌가 있었고 지금 얼마나 기쁜지를 듣고 공감하고 싶은거지 단순히 다른집 남편이 얼마버는지는 궁금하지가 않아서요. 저도 고생고생하며 일하는 중이라 공감이 가네요. 전업을 왜까요 남의 삶의 방식을ㅜㅜ

  • 69. 아...
    '19.4.26 2:55 PM (58.226.xxx.246)

    삼전이 삼성전자구나...............
    ㅋㅋ
    이제알았네.

  • 70. 부럽지만은 않은
    '19.4.26 3:23 PM (211.252.xxx.129)

    그 돈 벌려면 얼마나 정신과 육체가 너덜너덜해질지 아니까 부럽지만 또 한편으론 부럽지만은 않은 맘이네요 ^^
    선택 가능하다면 차라리 돈 조금 덜 받고 덜 시달리며 사는 걸 선택할거 같아서요...
    암튼 수고하셨네요. 축하합니다..

  • 71. ㅎㅎㅎ1
    '19.4.26 3:35 PM (211.192.xxx.148)

    125.177님이 진정 위너시네요

  • 72. ...
    '19.4.26 3:54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본인 얘기 듣고 싶어요.
    남의 남편 얘기는 오프에서도 많이 들어 지겹고 싫습니다.

  • 73. 죽도록
    '19.4.26 4:00 PM (116.41.xxx.121)

    힘들어도 좋으니 그만큼 벌아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지인중에 월천 버는분 있는데 건강이많이 안좋아졌더라구요
    암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잘 지내세용

  • 74. ㅁㅁㅁㅁ
    '19.4.26 4:53 PM (119.70.xxx.213)

    삼전 월급 자체는 얼마 안돼요
    하지만 명절비와 중간중간 성과급 등등 합하면 총액은 셉니다.
    연봉계약서 금액보다 훨씬 많이 받아요.

  • 75. ㅁㅁㅁㅁ
    '19.4.26 4:56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직원 평균연봉은 사실 삼전보다 높은 회사 엄청 많죠...

  • 76. ㅁㅁㅁㅁ
    '19.4.26 4:57 PM (119.70.xxx.213)

    하지만 직원 평균연봉이 삼전보다 높은 회사 엄청 많죠...

  • 77. ..
    '19.4.26 5:17 PM (222.110.xxx.235)

    저는 딸이 있다면 차라리 스트레스 덜받고 돈 덜받는 쪽으로 추천할거 같아요.
    한국에선 무슨일을 하든 대부분 스트레스라 차라리 돈이라도 더 많이 받는쪽을 택할거 같지만요.
    원글님 건강챙기세요.

  • 78. 솔이엄마
    '19.4.26 6:25 PM (1.232.xxx.211)

    축하드려요~~~^^
    고생하신만큼 보람도 크시겠어요.
    자랑하셨으니 자랑계좌 go go!!!

  • 79. ..
    '19.4.26 6:50 PM (122.43.xxx.170)

    축하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80. 에...
    '19.4.26 7:13 PM (118.218.xxx.106)

    멋지네요.고생하셨어요.맛난거 잘 챙겨드시고
    또 한달 으샤으샤....^^

  • 81. 오스칼
    '19.4.26 7:42 PM (125.177.xxx.40) - 삭제된댓글

    제 인생 목표가 월 1천 버는건데요
    다음달 320 받는데 1천 받는 날이 올까요~^^;;

  • 82. 와아
    '19.4.26 7:48 PM (175.198.xxx.197)

    그럼 세전 1억5천쯤 되나요?
    부럽습니다~^^

  • 83. ...
    '19.4.26 7:58 PM (211.36.xxx.36)

    제딸 저처럼 산다면 뜯어말릴거예요.
    전 제딸이 지좋아하는일 다하고살라고 지금 이리 아둥바둥 사네요.
    5년 더 할수있을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걸 잠시 잊네요.

  • 84. ..
    '19.4.26 8:59 PM (221.159.xxx.134)

    진짜 그래요.저도 원글님하고 마음이 같아요.
    울 애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길 바래요.
    저는 남편과 자영업을 하는데 쉬는 날 없이 창업하고 3~4년까진 쪽잠 자가며 어린 애들 어린이집 있는 시간외에 끼고 일했어요.삼시세끼 다 해가며 인건비 아낀다고 둘이 악착같이 일했어요. 사실 저는 그리 치열한 삶을 살아본적이 없고 쉽게 말해 온실속에 화초처럼 자라서 더욱 힘들었던거 같아요.학교 다닐때 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하버드 갔겠다 싶을정도로 진짜 인생최고로 힘든 나날이었죠. 특히 같이 일하는 남편의 감정받이가 가장 힘들었고 직장 상사라면 남편이나 누구에게 욕바가지하며 스트레스좀 풀었을텐데 남에게 해봤자 내 얼굴에 침뱉기고 참았죠.
    10년간 부부싸움 거의 안하던 부부가 일하면서 일년에 서너번은 싸웠던거 같네요.
    돈을 크게 못 벌어본 사람은 연봉 높은자의 수고스러움을 잘 몰라요. 그 액수만 듣고 부럽다고만 하죠.
    사실 돈을 벌어도 쓸 시간도 없어 삶의 질은 바닥이고..덕에 돈은 잘 모이더군요.
    저는 창업한지 10년차인데 그간 많이 벌어서 대출 없이 땅도 사고 상가건물 4채 사서 재작년부터 좀 내려놓고 시간 알바도 쓰고 일요일마다 무조건 쉬는데 정말 좋아요.주5일근무하는 사람들은 정말 천국이겠다 싶더라고요. 그간 제가 일 안하고 직원 하나 썼다면 인건비만 3억 되겠더라고요. 그리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정말 우리 엄청 열심히 일했거든요. 친구들도 그땐 직접 찾아오는거 아니면 얼굴 못봤어요.
    내 생애 예뻤던 30대였지만 너무 힘들었던 시기라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ㅜㅜ 아참 저는 39에 건강이 훅 갔었어요..ㅜㅜ
    원글님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조금만 힘내서 일해봐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85.
    '19.4.26 9:48 PM (221.163.xxx.62)

    돈이 그냥 벌어지는 것은 아니군요....

  • 86. 크어
    '19.4.27 12:35 AM (221.140.xxx.139)

    16년차인데 상상도 못하는 금액이군요.

    네 삼전입니다.

    오늘도 10시 찍고 퇴근했네요.

    진짜 ㅈㄹ 맞아요 ㅋ

  • 87. 크어
    '19.4.27 12:44 A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삼전 연봉 온갖 썰들 돌 때마다
    원천징수 뿌려버리고 싶단 ㅋㅋ

    평균 살짝 상위이고, 보너스 풀로 10년 이상 받았어요.
    둘 다 합쳐도 1억 못찍어요.

    그리고 명절 보너스는 연봉 포함이구요.
    연 2회 상여는 최대 월급여 수준이고,
    연말 최대 찍어야 연봉 50% 니,
    1억 찍으려면 계약 연봉이 7천 정도 찍어야하는데.

    고과 진짜 잘 찍으면 모를까,
    - 대부분 진급에 돌려막기했으니.

    아 부럽네요. 결혼하고 육아까지하면서 능력자시네요

  • 88. ...
    '19.4.27 1:37 AM (58.79.xxx.37)

    10시는 초저녁이예요 ㅎㅎ

  • 89. ...
    '19.4.27 5:38 AM (174.193.xxx.60) - 삭제된댓글

    한국은 정말 적게 떼이네요. 미국은 월에 천오백 정도 벌어도 건강 보험 연금 세금 다떼고 나면 실수령액이 900 가지고 올까 말까예요.

  • 90. 축하합니다!
    '19.4.27 6:01 AM (86.144.xxx.133)

    얼마나 기쁘실까요?!!! 저도 한창 프리랜서로 잘나갈때 한달에 천삼백찍고 너무 뿌듯했었던 때가 기억나네요. ^^ 지금은 아기낳고 육아휴직하느라 거래처도 끊기고 한달에 백만원 벌기도 힘들어요. 흑흑

  • 91. ,,
    '19.4.27 6:52 AM (180.66.xxx.23)

    직장 다니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2~3천만원 벌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2~3백만원씩 적자 보고 있습니다
    요즘 같아서 한달에 2~3백만 벌어도 좋겠네요
    아니 적자 안보고 현상유지만 해도 감사하겠어요

  • 92.
    '19.4.27 7:04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우리는 칠팔백은 떼어가던데?

  • 93. 히야
    '19.4.27 9:28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대단하십니다~
    900월급 받으려면 얼마나 일을 많이해야하는지ㅜ
    힐링도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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