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 된것 같아요.
처음엔 단순 감기로 귀가 울리는줄 알았는데..
목을 왼쪽으로 돌리면 오도도도독 하고 근육, 근막이 닿아 나는듯한 소리가 납니다. ㅜㅜ
목근육을 손으로 눌러보면 찌그덕찌그덕 소리가 나구요.
오른쪽은 전혀 증상이 없고 소리나는 왼쪽도 아프지는 않아요.
손가락이나 목 돌릴때 옆사람도 들리는 우두둑 관절소리가 아니고
옆사람은 모르고 본인귀에만 오도독 하고 목돌아가는 소리가 나요.(그래서 더 괴롭네요)
처음엔 정형외과 가서 도수치료도 받아보고
이비인후과가서 귀 이상이 있는지도 알아보니 전혀 문제가 없대요. 이명이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나는데
저는 고개돌릴때만 나니 이명은 전혀 아니라네요.
내과도 가보았는데 모르겠다고 하시고요..
정형외과에서 말하는건 뼈나 근육,근막이 맞물려 나는 소리라고 하는데
언제 좋아질지도 모르고 통증이 없으니 mri도 찍지말라고 하네요. 그냥 시간지나면 나아질것 같다고...
근데 1달이 넘어가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무슨 병일까 두렵기도 하고요..
혹시 저같은 경험하신분 계실까요?
이완되라고 매일 목욕하고 근육이완제 먹고.. 엄청 푹 쉬고 열심히하던 요가도 쉬고있어요.
명상도 하고 엄청 긍정적으로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