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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아들이 너무 이뻐요

아정말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9-04-24 18:57:33
객관적으로 못생긴 얼굴이에요
장점이라면 큰키와 뽀얀 피부 고운 머릿결인데
눈코입은 볼게 없어요
참 못생겼다 싶었는데
키카140 아주조금 통통인데
오늘아침
일자청바지에 녹색카라티를 입혀 학교에 보냈는데
아이한테 후광이 보이네요 ㅎㅎㅎㅎ
부모는 자식을 볼때 콩꺼플이 씌이는건지 사진으로 보면
영 아닌데 좀전에 학원 픽업하러 갔다가 또 놀랐어요
귀티가 나요 ㅎㅎ
지금까지 아들바보였습니다^^
IP : 222.99.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9.4.24 6:58 PM (223.62.xxx.102)

    큰키에 뽀얀 피부, 고운 머릿결이면 게임 끝 아닌가요?
    자랑이줘? ^^

  • 2. 아정말
    '19.4.24 7:01 PM (222.99.xxx.87)

    눈이 단추구멍이에요
    코는 벌렁코 ㅋ
    아직 애기라 귀여운가봐요

  • 3. ㅋㅋㅋ
    '19.4.24 7:05 PM (58.239.xxx.29)

    3학년이면 진짜 귀엽죠
    전 아들이 키가 많이 작아서 142인데..
    6학년인데도 귀엽거든요..

  • 4. 오잉?
    '19.4.24 7:06 PM (223.62.xxx.102)

    ㅍㅎㅎㅎㅎ 제가 그 단춧구멍이었어요...
    성형외과의 힘을 빌리면 됩니다...
    눈 작으니 귀여운지 귀엽다 소리만 많이 들었어요...
    님 아들도 이쁘게 변할 거예요....
    뭐...그 어떤 모습이래도 내새끼면 그냥 무조건 이쁘지요..

  • 5. 아정말
    '19.4.24 7:13 PM (222.99.xxx.87)

    남편이 나중에 콧쿠멍은 좀 의술의 힘을 빌려
    모아주자고 해요 ㅋ
    혹시 아냐고 권상우 처럼 클지도 모른다고
    찾아보니 눈작은 멋진남자도 많더라구요
    맛있는거 사주면 만사 오케이
    단순한 아들이 너무 귀엽네요

  • 6. ㅇㅇ
    '19.4.24 8:13 PM (180.228.xxx.172)

    우리 군대간 아들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유괴당할까봐 전 식구가 전전근긍했어요 너무 이쁘고 귀티난다구요, 실상은 엄청 못난이예요

  • 7. zzzz
    '19.4.24 8:20 PM (211.218.xxx.193)

    우리아들 너무 하얀얼굴이어서 지구 전체가 정전이 된다하더라도 우리아들 때문에 걱정 없을거라고 했던
    콩깍지 엄마였어요. 다 그런거예요. 그리고 초3 얼마나 귀여울때예요.

  • 8. 에구
    '19.4.24 10:30 PM (221.138.xxx.195)

    이래서 대한민국 남자들 대부분이 지들이 잘생긴 줄 안다니까요.
    지가 꽤 괜찮게 생긴 줄 아는 세상 못난이 남편과
    지 아들이 인상 좋고 최고 귀티난다는 시어머니의 조합은 영원할 듯...

  • 9. 모어때요
    '19.4.24 11:24 PM (223.38.xxx.101)

    딸들한테는 이쁘다이쁘다 안하나요?^^
    자기 자식 이쁘다는데 유독 아들엄마들이 그러면 유난스럽다고 하네요.
    이상 진짜 꽃미남 아들 둔 엄마입니다

  • 10. ㅋㅋ
    '19.4.25 10:52 AM (211.36.xxx.125)

    저도 그래요
    아들이 얼마나 이쁜지
    하루에도 백번은 말하는듯 물론 집에서 우리끼리만요
    다 이해합니다 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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