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가서 고기 구워주는 분한테 돈 만원 드리면 고기 구워주는 서비스가 달라진다며..
마사지 해주시는 분한테 돈 만원 드리면 마사지 서비스가 달라진다며...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기 전에 의사한테 몇백씩 준다면서요? 수술 잘 좀 해달라구요..
사실 이거 엄밀히 말하면 촌지 문화 아닌가요? 해외에서는 팁이라고들 하나요? 근데 팁은 보통 서비스를 받고나서 수고하셨어요 의미로 주는 돈이고,, 위에 말한건 서비스 시작 전에 돈좀 찔러주고 그거만큼 나 좀 잘해달라고 하는건데.
돈이 오고 갔다면 그건 부탁이 아니라 청탁이란거.
이런 청탁문화가 사회 깊숙이 뿌리박히면 .. 그게 건전한 사회인지.
공무원들도 인허가 관련해서 저런 돈들 받고 하는거 사실 다 부정부패로 척결해야될 문제인데
우리 생활 곳곳에서 저런 청탁문화가 만연한다면 공무원들 부정하다고 탓할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동남아 공항 입국심사에서 한국인들한테는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한다던데 .. 한국인 촌지, 청탁문화가 해외에까지 ......
어디서든 합리적이고 투명한 한국인이었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