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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잘못사귀어서라는 말.. 공감하시는편인가요..??

...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9-04-24 00:32:54
친구 잘못사귀었다 ..뭐 이런말 하잖아요.. 저는 정말 진짜 공감이 안가는게요... 
일단 성향이 안맞으면 애초에 친구가 될수가 없지 않나요..?? 
저 학창시절을 생각해봐두요...전 친구들중에서 학창시절에 단한번도 노는친구를 놀아본 기억은 커녕 
이야기 조차도 거의 안나눠 봤거든요.. 어릴떈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학창시절에 옆에 짝이랑... 그리고 앞뒤 옆  친구들..약간 반에서 모벙생 같은 애들 있잖아요.. 
선생님 부모님  말씀잘듣고 무난하게 학창시절 보낸 친구들요....
지금도 만나는 친구들이 100프로 이런 친구들이구요 
사실 이런친구들 밖에 어울려 본 기억 밖에는없었던것 같아요.. ...성격이 많이 내성격이기는 했던것 같아요 
커서 성인이 된 다음에도 좀 그런것 같구요.



IP : 175.113.xxx.2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9.4.24 12:36 AM (114.204.xxx.131)

    끼리끼리죠

  • 2.
    '19.4.24 12:38 AM (210.99.xxx.244)

    공감안가요 비슷하니 만나서 통하니 끼리끼리인거죠.

  • 3. ...
    '19.4.24 12:40 AM (221.151.xxx.109)

    조금이라도 비슷하거나 통하는 면이 있어야 친구가 돼요

  • 4. ...
    '19.4.24 12:56 AM (223.33.xxx.119)

    끼리끼리요.
    근데 이게 끼리끼리서도 시너지를 내는 친구관계가 있고 뭉치면 발전 안되는 관계가 있더라고요. 학원강사인데 뭉쳐서 계속 고만고만 한 아이들 반 갈라놨더니 한 아이는 고속성장인거 보니까 상성도 중요하다 싶더라고요.

  • 5. 아줌마
    '19.4.24 1:07 AM (157.160.xxx.142)

    안 그런 경우도 있음.
    친구들이 다~ 수업 끝나면 도서관 가는 경우... 따라서 그냥 가는게 대부분.. 공부를 하건 안 하건...
    친구들이 다~ 수업 끝나면 술 마시러 가는 경우... 따라서 그냥 가는 게 대부분.. 술을 마시건 말 건...

    오늘은 날씨가 반바지도 되고 긴바지도 되는 아리쏭~ 한 날... 모든 사람들이 반바지 입고 있으면 왠지 나도 반팔 입어야 할 것 만 같은... 사회적 동물이기때문에... 그렇게 됨.

    교순데요. 대학생들도...보통 첫날 앉는 자리에 계속 앉는데, 꽤 자주.... 주위 학생들의 영향을 받아 성적이 올라가는 학생들도 보고 떨어지는 학생들도 봅니다. 어린 학생들은 영향을 더 받겠지요.

  • 6. 이건뭐
    '19.4.24 1:48 AM (182.228.xxx.195)

    성인이 된 후에도 보면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지게 내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는 편 입니다 ㅠ

  • 7. 글쎄요
    '19.4.24 4:18 AM (218.157.xxx.205)

    친구따라 강남간다..
    그냥 생긴 말은 아닐거라고 봐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만남도 있는거죠.
    어떤 성향이 있는데 그걸 증폭시키느냐 감소시키느냐는 아무래도 관계에서 오지 않을까요.

  • 8. 핑계임
    '19.4.24 5:14 AM (112.170.xxx.23)

    그냥 남탓하고싶은거겠죠 ㅋㅋ
    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질수밖에 없음.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 9. 그래서
    '19.4.24 5:32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선택할때
    친구를 꼭 봐야해요
    끼리끼리 유유상종이 딱 맞는말이에요

  • 10. ㅎㅎㅎㅎ
    '19.4.24 6:22 AM (59.6.xxx.151)

    강남 가고 싶었는데
    혼자 못가다 가자는 사람 나타나니
    친구 따라 강남 가죠
    그 친구도 강남 갈까 하는중에 같이 가자 하니 간 거고 ㅎ
    그게 시너지고 사회적 관계의 영향이죠
    뭉치면 저지르는 거요
    애초 왜 친구가 되었겠어요

  • 11. ㅋㅋㅋ
    '19.4.24 6:45 AM (119.198.xxx.59)

    애초에
    ㅡ 코 드 ㅡ 란게 안맞으면
    서로 괴로워서 관계란게 지속될 수 없습니다

    돈, 혈연으로 엮인 강제적 관계
    ㄴ 이 단 두가지를 제외하곤

    사람들은 결국 영혼의 꼴이 비슷한
    타인끼리 뭉쳐지게 마련이죠

  • 12. ....
    '19.4.24 7:15 AM (175.223.xxx.5)

    사람은 여럿이 모이면 그 자체로 힘이 됩니다.
    소심하지만 못된 사람이 있어요
    누구 해꼬지 하고 싶은데 겁나서 못하는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거 알게되면
    둘만 모이면 뭉쳐서 해꼬지 시작해요
    앞에선 못하고 뒤에서 은밀히.
    그러다 못되고 대담한 사람이 붙어요
    그럼 드러내놓고 앞에서 해요
    그동안 참았던것 까지 더 해서요

  • 13. 하하
    '19.4.24 7:17 AM (220.116.xxx.210)

    끼리끼리는 진리입니다.
    성향이 같아야 친구가 됩니다.

  • 14. ㅇㅇ
    '19.4.24 7:4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은 과학.
    취향 안 맞으면 웃음도 같이 멋 웃어요.

  • 15. ㅇㅇ
    '19.4.24 7:43 AM (211.206.xxx.180)

    유유상종은 과학.
    취향 안 맞으면 웃음도 같이 못 웃어요.

  • 16. 초록은 동색
    '19.4.24 8:12 AM (160.135.xxx.18)

    초록은 동색! 라는 말은 타인이 하는 것인데...

    본인 당사자는 저런말을 할 수가 없고,
    대신에,
    그런 친구가 그때는 좋아서 같이 다녔는데,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라고는 할 수가 있지요.

    그런말을 한다고 그랬던 지가 달라지는 것은 1도 없습니다.

  • 17. 있죠
    '19.4.24 8:34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끼만 있는데 주도 못하는 애들
    어떤 친구가 옆에 있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져요.
    사고를 쳐도 급이 다르죠

  • 18. 말이
    '19.4.24 9:52 AM (223.38.xxx.226)

    안 되죠.
    친구들이 자신과 안 맞는 성향인 걸 알았으면 나왔어야죠.
    알면서도 길게 어울렸단 건 자기도 같은 성향인 거죠.

  • 19. ....
    '19.4.24 10:23 AM (124.49.xxx.5)

    보통은 끼리끼리이긴 한데요
    내면이 아주 강건한 사람도 있겠으나
    생각없는 남자애들은 그냥 무리에 휩쓸리는 경우도 많아요
    학군 중요한 이유 분명히 있어요
    내면이 아주 건강한 아이
    내면이 아주 사악한 아이
    자아가 분명한 이런 아이들 말고
    친구영향 많이 받는 아이들 있는데
    부모는 그런아이들은 신경써서 얌전한 학군으로 이사가야죠

  • 20. 자기
    '19.4.24 10:31 AM (65.93.xxx.203)

    생각이나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라면
    본인이랑 안맞다싶으면 나와버리지만
    중고등 시절에는 쉽지않죠. 친구관계가
    한 번 정해지면 바꾸기 쉽지않고..
    그러다보면 기가 약한 아이들은
    주위 친구들에게 물들기 쉬워요.
    그래서 좋은 친구들을 처음부터
    사귀는 것이 중요한 것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학군을 따지는게
    그런 점때문인 것도 있죠.

  • 21. 에휴
    '19.4.24 11:48 AM (223.62.xxx.210)

    핑계죠.
    끼리끼리 모이는거예요.
    지가 그런사람이니 그런사람들과 만난거지....
    동경이든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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