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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모,이모,숙모의 입장으로 조카들에게 선물 주는 이유?

음.. 조회수 : 7,061
작성일 : 2019-04-23 10:11:42


여기서 조카들에게 선물 줬는데 고마워하지 않는 올케나
조카들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신데

솔직히 말해서
조카들 사랑해서? 올케나 언니 오빠에게 고마워 하라고?
나중에 나좀 잘 봐달라고?

이런거보다
걍 애들옷 귀여워서 사는거잖아요?


나이가 조금들면 사랑하는 조카~~~내 조카~~~
우리언니 애들~~우리 동생, 오빠 애들~~~사랑해~~~하면서 
선물 사나요?

가슴에 손을 얹고
걍 조카들이 생겼는데 그때부터 애들 용품보면 귀엽고 이쁘고 앙증맞아서
사고싶어서 사는거잖아요?



저는 거의 100% 애들 옷이나 용품 보면 애들 너무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걍 그 귀엽고 앙증맞은 물건을 사고싶어서 사는거죠.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울고싶은데 빰때려주는 격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언니나 오빠나 올케나 시누이나 등등등
내가 애들 옷 사주고 용품 사주고 바리바리 선물 사준다고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서운해 할 필요가 없어요.

조카취향???이나 언니 오빠 시누이 올케 등등의
취향 고려해서 산것보다는 내가 보기 귀엽고 앙증맞고 이쁘니까 산거잖아요?
애들 용품이라는 새로운 관심사가 생겨서 좋았잖아요? 그래서 산거잖아요

자기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사놓구선
실컷 즐겨놓구선 살때마다 행복해하면서
나는 좋은 이모, 고모 코스프레 즐겁게 해 놓구선
나중에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거




내가 좋아서 해놓고 상대방에게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처음에는 좋아서 사주고 행복해서 사줄때는 솔직히 본전 생각은 안났는데
자꾸 애들은 커지고 귀여울때도 지났는데 버릇처럼 사다보니
이제는 본전생각이 나는거죠.


제가 팁하나 드리면
딱~~귀여울때 선물하고 애들이 더이상 귀엽지 않으면 
선물 하지 마세요.
안귀여운데 선물하면 본전생각 계속 납니다.

본전생각이 나다보면 언니, 오빠, 올케, 시누이 등등 이런 가족이 미워지고
조카들도 미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안주면 안미워했을텐데
괜~히 주고 미워하는
즉 내 피같은 돈 쓰고 상대방 미워하는일이 발생하니까

애들이 더이상 안귀엽다~싶으면 선물 끊으세요.

그러면 나도 행복하고 본전생각도 안나고
가족도 안미워지고 
다~해피엔딩이 되거든요.



IP : 14.34.xxx.1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3 10:17 AM (210.183.xxx.150)

    네 주는것도 행복해요
    그치만 당연히 받아야되는것 혹은 받기도 귀찮은것으로 인식하는건
    너무 매마른 정서 아닌가요?
    필요하지도 않은 선물 자기만족으로 선물하는 ㄸㄹㅇ도 있나요?
    손주 조카 선물에 대한 인식이 좀 씁쓸해지네요

  • 2. ...
    '19.4.23 10:21 AM (112.220.xxx.102)

    조카가 이뿌고 눈에 밟히니
    아이들용품도 눈에 들어오는거고
    그래서 사는거죠
    뭔 애들용품이 이뻐서 사는거라니요
    말도 안되는소리를 -_-

  • 3. ....
    '19.4.23 10:23 AM (112.170.xxx.23)

    무슨 일이든 댓가를 바라면 안되죠
    뭐든 적당히

  • 4. 네 만족을 위해
    '19.4.23 10:25 AM (14.47.xxx.51)

    사줘 놓고 생색이냐구요???
    참 너무 하네요. 인색하고 속좁고 편협한 사고 ㅉ
    본전 생각하는 고모도 딱하지만 이런 글은 참 나쁘네요.
    아무 것도 주고받지 않는 삭막하고 외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시나요

  • 5. dddd
    '19.4.23 10:28 AM (211.196.xxx.207)

    이뻐서 산다니 희안한 생각을?
    그럼 내가 써서 이쁜 걸 사는 게 낫죠?!
    난 고모가 돼서 이런 것도 안하냐 소리 듣기 싫어서 해요.
    올케 언니들 입방아에 안 오르려고 사요.
    니 시누는 미혼인데 돈 쓸데도 없으면서 조카 입학하는데 뭣도 안 하냐 소리 듣기 싫어서 해요.
    인간은요, 안 줘도 서운해하거든요.
    안주면 안미워했을 텥ㄴ데? 이게 안 통하는게 인간이거든요.

  • 6. ===
    '19.4.23 10:30 AM (59.21.xxx.225)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라 주고, 인사가 없어도 서운한거 없어요.
    다 큰 조카 취업했다고 옷사입으라고 5십주고
    또 제가 맘에 드는옷 사서 올케언니편에 전달도 하고요
    가끔은 괜찮은 옷 있으면 조카들에게 품번 알려주고 맘에 든다하면 사주기도하고 그래요.
    꼭 어린조카에게만 선물하는게 아니예요.

  • 7. 원글이
    '19.4.23 10:31 AM (14.34.xxx.144)

    저는 주고받는거 좋아합니다.

    딱 줄때는 댓가나 감사 바라지 않고 줘요.

    받을때는 고맙게 잘 받구요.

    주면서 줬니 줬는데....하면서 뭔가를 바라지 않아요.
    줄때 주는 그 기쁨
    조카를 떠올리면서 살때 그 기쁨과 행복만 생각해서 선물해요.
    그래서 내 기쁨과 행복을 선물이라는것으로 환산했기에
    고맙다는 인사를 바라지 않는거죠.

  • 8. 린져
    '19.4.23 10:34 AM (119.207.xxx.194)

    우왕 말씀이 정말 시원시원하게 음성지원 되듯이 들리네요
    해주고 고마워 하지 않는다고 맘에 담아둘 필요없다는 말에는 동감

    그렇지만 저는 진심 조카 사랑해서 해줘요
    저 미혼..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의 딸2명..고로 조카라고는 이 2명이 유일하죠
    그래서 그런가바요
    아주 사랑해 죽어요~~~
    조카 연년생들 세돌전까진 거의 격주 또는 매주 남동생네 애보러갔어요
    미혼이지만 저 애기띠 두개 - 앞뒤로 애기 업어봤습니다 ㅋㅋ
    ( 허리 무쟈기 아프더만요 , 제 체격이 커서 버틴듯 )
    제가 내려가면 올케한테 친정을가던 친구만나러던 사우나를 가던
    알아서 하루 쉬라고 하고 항상 제가 애기 봐줬어요

    그런 서로의 마음때문에 그런지 지금까지도 올케랑 사이 너무좋구요
    올케맘은 어떤지 모르지만 말이라도 항상 언니 최고래요 ㅋㅋㅋ
    그 조카가 지금 10살 9살이에요

    지금도 학교 이쁘게 옷입고 가게하고싶어서
    옷이며 신발이며 계절마다 꼭 사줘요.
    전 결혼생각 없고 계속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울 조카들 대학교 입학금은 꼭 제가 내줄거에용

    그냥 뭐... 이렇게 진심으로 조카 사랑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을..

  • 9. ??
    '19.4.23 10:37 AM (59.29.xxx.42)

    저는 귀엽다고 헛돈쓰는 스타일아니라서
    마음없는데 물건준 적 없어요.
    소소한거사주는 동서는 골라준마음이 고마워서 인사하고
    저는 50만원 정도로 주로 현금성으로 줍니다.
    초등입학 이럴때.

  • 10. 네 만족을 위해??
    '19.4.23 10:37 AM (14.47.xxx.51)

    내 눈에 이쁜 문건을 사준적 없어요
    주로 조카의 경험에 돈을 썼죠. 이것도 내 만족을 위해서인가요?
    아이를 많이 사랑해서 한 일인데 ...
    이런 비난까지ㅠㅠㅠ

  • 11. ..
    '19.4.23 10:37 AM (221.139.xxx.138)

    그래도 내가 이만큼 조카들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
    옆집에서 뭘 줘도 고마운데.
    가끔 표현이라도 해주면 입병나나요?
    시금치라서 다 무슨 끙꿍이가 있겠지 해선지..
    어떤 사람은 시가 사람들은 당연히 손자. 조카에게 잘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뭘 고맙게 여기냐 하는 덜떠러진 사람도 있더만요.

  • 12. 원글이
    '19.4.23 10:43 AM (14.34.xxx.144)

    지금은 중딩 고딩이 된 조카들

    용돈줄때

    아~~내가 조카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었구나~하는 그 기쁨으로 주는거지

    애들은 내가 용돈 주었으니까 고마워해야해~
    시누이 올케 언니 오빠 동생들도 나에게 고마워해야해~이런마음
    전혀 안든다는거죠.

    자원봉사할때도
    아~내가 봉사를 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었구나~~그 기쁨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내자신 내가족 이외의 사람들까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구나~하는 기쁨으로 봉사하듯이

    공무원 공부하는 사촌동생 용동줄때 면접볼때 옷하나 사줄때
    내가 이런것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그 기쁨으로 주는거잖아요.

    그들이 나에게 감사해라~~이런마음 별로 안가져요.

    잘되서 그들이 행복해 하면 그게 보답이고 감사하는거죠.

    즉 내가 좋아서 행복해서 기뻐서 하는거지
    상대방만 생각해서 선물 주고 돈주고 하는거 아니라는거죠.
    만약 상대방에게 생색내고 뭔가 바라고 주는거라면
    안주는것이 훨~~씬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이득입니다.

  • 13. 사람들이
    '19.4.23 10:4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이쁜걸 그렇게 좋아하면
    꽃집
    예술용품점 미어터지겠네요.

  • 14.
    '19.4.23 10:49 AM (125.132.xxx.156)

    대단한 감사가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를 말한게 아닐까요
    우리가 건물에서 문을 뒷사람 위해 잡아줄때 대단한 감사 바라는거 아니고 내가 하고싶어 하는 일이지만
    고맙단 말 한마디없이 쑥 가버리면 기분나쁜거나 마찬가지일듯요

  • 15. 원글이
    '19.4.23 10:49 AM (14.34.xxx.144)

    저는 이쁜거 좋아하지만 꽃이나 예술용품은 관심 없어요.

  • 16. 호수풍경
    '19.4.23 10:52 AM (118.131.xxx.121)

    나는 내가 보기에 예쁜 옷 사줘요...
    조카랑 같이 갔는데 내가 권하는거 안사면 안사준다고 막 그래요...
    그래도 지가 사고 싶은거 사지만,,,
    요번에 대학 들어갔는데 진짜 이쁜옷 막 사주고 싶던데요...
    요번엔 내가 골라준 옷 많이 받아줘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난 언니나 오빠가 고마워해서 더 해주고 싶고 그래요...
    생전 그런말 못하는 줄 알았는데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17. ㅁㅁㅁㅁ
    '19.4.23 10:55 AM (119.70.xxx.213)

    그래도 감사합니다 인사는 예의 아닌가요

    정말 필요없는 처치곤란한 선물 거절하는데도 자꾸 안겨주는거 아니면요.

  • 18. 그냥
    '19.4.23 11:05 AM (175.118.xxx.47)

    어른이 선물사주시면 감사합니다 하면됩니다 더이상바라지도않고 바랄것도없어요 다섯글자말하기가 그리어렵나

  • 19. 솔직히
    '19.4.23 11:06 AM (222.112.xxx.62)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서 사주고 싶음.
    근데 전 애기꺼 5번 사면, 올케 것도 하나씩 사요... 그 사람도 챙겨줘야 할 범주 안에 들어온 거니깐...
    바라고 사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사해주면 좋죠 뭐.
    기싸움으로 취급하는 건 (가끔씩 느끼는데)... 뭐 그리 피곤하냐... 싶어요...ㅜ

  • 20. 참나
    '19.4.23 11:23 AM (175.120.xxx.157)

    걍 이뻐서 사는거면 내거 사지 조카걸 왜 사요
    조카가 이쁘고 내 형제 아이니까 더 이뻐서 사주죠
    물론 물건도 이쁘니까 조카생각도 나는거고요
    전 본전 생각이 안들어요 걍 주고 싶은 맘이 크니까요

  • 21. ..
    '19.4.23 11:24 AM (211.244.xxx.103)

    옆집 아주머니가 이쁜 거 사고 싶은 욕구 땜에 사줬어도 고마운 건 고맙다고 해야죠. 그게 친척이 되면 왜 뭔가 미혼 고모/이모가 노후 바라고 밑밥 까는 거란 음모론이 나오고 지 만족을 위해 줬으니 그걸로 입 싹 씻고 안 고마워도 된다고 벅벅 우기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 선물 주는데 그 애 에미란 것들이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선물 안 주고 받는 사이, 아니 서로 안 보고 연락도 안 하고 남보다 못하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 22. ㅎㅎ
    '19.4.23 11:39 AM (112.165.xxx.120)

    이런마음이죠 ㅋㅋㅋㅋㅋ
    전 동생 아기들 너무 귀엽고 좋아서 ㅋㅋㅋ 이모고맙습니다 하면 넘어가겠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선물 보내주면 꼭 입혀서 사진 보내주고, 이모고맙습니다 영상 찍어서 보내주고
    그러니까 더 사주고싶고 그런거예요~~
    이쁜 옷 보면 친구아기들한테도 몇번 선물했는데
    딱 한명만 사진 찍어서 고맙다고 보내주더라고요 이쁘다고.. 그 이후로 그 친구네만 챙기고
    다른 사람 아무도 안챙겨요~ 심지어 절친도 선물해도 그냥 넘기더라고요
    내 만족, 내 즐거움으로 선물하는거여도 감사합니다 하는건 기본이랍니다.

  • 23. 예의라는 게
    '19.4.23 12:06 PM (125.184.xxx.67)

    있거든요. 사람 사이에는요.
    상대방 속마음이 어쩌고 저쩌고 말할 필요 없고
    선물 받았으니까 고맙습니다 하는 겁니다.

  • 24. ...
    '19.4.23 1:40 PM (223.62.xxx.42)

    예의 쌈싸먹은 거죠
    그러면서 시조카 버릇없다는 욕은 왜들 그리 하시는지

  • 25. .....
    '19.4.23 7:50 PM (223.62.xxx.245)

    헐 이렇게 생각하니 받아도 고마운줄 모르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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