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계속 남편에게 잘 하라고 야단이네요
처음 만났을때 가족 이야기 하게 됐고 남편 이야기도 잘 하더라구요
근데 다음에 또 만났을때 이혼녀라고 하더군요
너무 좋은 사람이었는데 바람이 났다고
그래서 위자료도 상관없이 끝냈다더군요
지금 가게 하면서 잘 사는거 같아요
하지만 말을 하다보면 남자들이 불쌍하다 돈 벌어 오는게 어디냐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라 그러네요
유난히 남편에게 촛점을 맞추며 잘 하라 야단
남편들 사회생활 여간 힘든거 아니라며 잘하라 야단
본인이 잘 모시면서 제게 그런다면야 이해가지만 본인은 편히
살면서 그러니 좀 웃겨서요
다음엔 가족 얘기는 절대 안 하려구요
다 자기 몫의 삶이 있을텐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하기죠
혼자 사는 분이
스탑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9-04-22 21:17:52
IP : 110.7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꼴값
'19.4.22 9:20 PM (121.133.xxx.137)떨고있네요 지나 잘하지않구서
2. ...
'19.4.22 9:25 PM (117.123.xxx.163) - 삭제된댓글진짜 어딜가나 주접떠는 사람들 꼭 있음. 휴. 나도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해봅니다.
3. 듣기 싫겠네요
'19.4.22 10:56 PM (124.53.xxx.131)하지만 이혼하고 가계(돈벌면서)하면서 느낀바가 큰가 보네요.
'너무 좋은사람'이었는데 바람이 났다고...
이 말 참 의미심장하죠?
보통은 상대 바람으로 이혼한 경우
절대 너무 좋은 사람이었단 말 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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