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니 벗어놓은옷 때문에 장모에게 잔소리 듣던데요
보통 벗어 놓은옷 옷걸이에 잘 걸어놔라 잔소리하시나요?
잔소리는 커녕
허물 벗은냥 늘어놓은옷 속옷 추려놓고
옷걸이에 차곡차곡 입고 나가기 편하게 정리해
옷장앞 손잡이에 걸어놨더니
자기 스타일대로 줏어서 입게 도로 바닥에 두라고 오히려 잔소리를 듣네요
남편 이 ㄱㅅㄲ 어쩌죠? (부들..부들)
남편에게 잔소리 하시나요?
..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9-04-22 19:56:05
IP : 210.183.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정도
'19.4.22 8:00 PM (116.121.xxx.251)그정도 ㄱㅅㄲ면 참고 살겠네요,즈희집에 진짜 ㄱㅅㄲ 한명 삽니다.
2. 안해요
'19.4.22 8:41 PM (124.53.xxx.131)제가 원래 잔소리 하는 성격 아니지만 두번 말하는것도 딱 질색,
남의 잔소리 듣기도 싫어해요.
걍 한두번 말하고 시정 안되면 넵둬요.
그건 상대를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귀찮아요.
신혼때 화투해서 해서 월급 봉투째 잃고 와도 암말 안했어요.
처음겪는 일이라 어, 이런일도 있네.그래 두번까진 참아준다 하지만 두번이 넘어가면
그땐 시가에 알리고 이걸 문제 삼겠어.. 그후엔 안했는지 문제 일으킨적 없어요.
남편이 전화없이 새젹에 와도 난 잔소리 안해요.
애들에게도 웬만해선 뭔 말 안했는데
큰애가 방이 엉망이라 참견하고 잔소리 했더니 싸우게 되고
지방엔 아예 못들어오게 해서 냅둬 버렸어요.
부르러 갈때도 문 빼꼼히 열고 말만 하고 얼릉 닫아 버려요.
내 감정도 소중하니까요.
뭐 아이의 말은 항상 깍듯하고 그럭저럭 사이 좋아요.
그냥 내성격,
그러나 가끔 한번씩 남편에게 불같이 화가 날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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