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놔~이 할머니들 어쩔까요..ㅠ
저희 옆 테이블에 할머님 7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드시고 계셨는데
TV뉴스서 이번 독립유공자 유해 뉴스를 해 주더라구요..
뉴스 나오자 마자 마귀할멈 같이 찐하게 화장한 한분이 좌파 빨갱이 저것들 가지고 온다고 뭐라 뭐라 합니다
옆에 나머지 할머니들 끄덕~끄덕~
다음 뉴스가 현대 3세 마약 뉴스..
이 마귀할머니께서 또 입에 침 튀기며 한마디 하십니다
문재인은 재벌 다 죽이려고 한다고..
재벌 때문에 우리가 사는건데 죽이려고 한답니다.
그럼서 자기도 마약 한다네요
프로포폴 병원 가 검사하면 다 맞는거라고..
그후 아방궁이 어쩌니 저쩌니...
떡볶이 먹다 말고 친구한테 확 들이 받을까...? 했더니 웃더라구요.
바로 나국쌍 신나게 씹었습니다..
그 마귀 할머니 째려 보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남은 떡볶이랑 김밥 맛나게 먹고 나왔는데...
참 씁쓸 하네요..
1. ‥ㆍ
'19.4.22 5:32 PM (122.35.xxx.170)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고 다른 방법도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2. 진짜
'19.4.22 5:32 PM (175.198.xxx.197)왜들 그러는지 몰라요.
아무리 할머니라지만 저렇게 모를까요?????3. 저런 할머니들이
'19.4.22 5:33 PM (221.142.xxx.120)다행히 나의 가족에는 없다는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4. 울엄마
'19.4.22 5:34 PM (223.62.xxx.34)저럼 안봐야죠
5. **
'19.4.22 5:35 PM (14.32.xxx.74)전 시댁에 저런분 두분 계세요...
남일 같지 않네요..에~효..6. 할매님들
'19.4.22 5:43 PM (122.37.xxx.124)치매의 축복을 받으시길..
7. 나꼰대
'19.4.22 5:53 PM (211.177.xxx.58)나 붙잡고 강요하는거 아니고
자기들끼리 생각하고 얘기하는데.
듣기 싫은 얘기긴 하지만 저주는 너무 나간듯8. ...
'19.4.22 5:53 PM (106.102.xxx.142)도대체 어떤 루트로 저렇게 세뇌되는건지 참 알수가 없어요. 카톡으로 뭔가 지령같은걸 공유하시나?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빨갱이.좌파. 지령 등등
9. 에휴
'19.4.22 6:08 PM (211.177.xxx.144)이동네에도 그런 할매들 많아요 짜증남
10. 함들다
'19.4.22 6:08 PM (220.76.xxx.57) - 삭제된댓글이승만과 박정희 아니였으면 지금 나라없어졌다고
하면서 좌파우파 따지고, 역사를 모른다고
정신나간 헛소리 하는 노인들 너무 많아요11. ㅇㅇㅇ
'19.4.22 6:4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헛소리하는 노인들 사람 취급 안해줍니다.
12. 그 사람들
'19.4.22 6:47 PM (42.147.xxx.246)자기들 끼리 말을 하는데 옆 자리 사람이 기분 나쁘다고 들이받아야 할 일인가요?
누가 누구를 지지하거나 말거나
우리나라는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을 말하는 자유가 있어요.
자기하고 안 맞는다고 들이 박는다니...
그것도 옆 좌석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은 사람이 ...ㅎ13. ......
'19.4.22 7:0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위에.
그래서 원글님이 들이 받았어요?
들이받고 싶을 정도로 한심하고 진상으로 보였다는
거잖아요.14. 쓸개코
'19.4.22 7:12 PM (118.33.xxx.96)원글님 참느라 욕보셨네요. 그 할머니들 카톡으로 극우유튜브나 가짜뉴스 돌려보면서 그러는거잖아요.
교회에서 정보 받기도 하고 신의한수 그런거 잘보더라고요.15. 저는
'19.4.22 7:31 PM (218.236.xxx.93)주말 동네 미용실에서 50대중반 아줌마 둘이서
문재인정부가 3년이나 남았다고 이일을 우짜냐고
경기가 이렇게 안좋아서 3년을 어찌사냐고
국민연금도 완전 적자라든데 큰일이다고
진짜 부글거리는데 몰래 째려보는거밖에 할게 없더군요16. 이건반대요
'19.4.22 7:53 PM (1.237.xxx.156)할매님들
'19.4.22 5:43 PM (122.37.xxx.124)
치매의 축복을 받으시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족은 가장 불행하고 환자가 가장 행복한 질병이 치매죠17. 경로사상
'19.4.22 8:12 PM (124.53.xxx.131)웬만하면 대우해 주고 싶어도
찬물끼얹는 노인들,
노인 혐오가 심해지는 사회현상에 한몫들 하죠.
다 자업자득..18. 흠
'19.4.22 9:05 PM (124.50.xxx.3)백화점 문화센터 다니는데 진짜로 웃기지도 않아요
이순자 보고 괜히 얼굴 손대서 이쁜얼굴 망쳤다느니
존경하는 황교안이라는 둥, 문재앙이라는 쓰레기 할망구도
있고...
옛날에 살기가 좋았다는 둥
정말로 욕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