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분들 계신가요?
1. ㅇㅇ
'19.4.22 1:27 PM (39.7.xxx.254)ㅎㅎ어떻게 그러실수 있나 신기해요.
2. ㅎㅎㅎ
'19.4.22 1:2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결혼 몇년차이신가 궁금해요
3. ㅡㅡ
'19.4.22 1:28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제 남편이 그래요. 솔직히 짜증나고 귀찮고 미치겠어요. 신혼도 아니고 20년 다 되가는데 지치네요
4. ㅇㅇ
'19.4.22 1:29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반대 입장인데 넘 싫어요.
자기는 좋다고 하겠지만
당하는 입당은 와전 짜증납니다.
엉겨붙고 질척대는 거 넘 피곤해요.5. ㅇㅇ
'19.4.22 1:30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반대 입장인데 넘 싫어요.
자기는 좋다고 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은 완전 짜증납니다.
엉겨붙고 질척대는 거 넘 피곤해요.
동물도 그렇게 당하면 몸살나요.6. ㅇㅇ
'19.4.22 1:31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반대 입장인데 넘 싫어요.
자기는 좋다고 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완전 짜증납니다.
엉겨붙고 질척대는 거 넘 피곤해요.
동물도 그렇게 당하면 몸살나요.7. 하긴
'19.4.22 1:36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세나개 나오는 강아지들보면 과도한 스킨쉽과 애정이 강아지를 포악하게 만들더 라구요ㅎㅎ
8. ..
'19.4.22 1:42 PM (182.222.xxx.120)궁합만 맞으면 상관없지만
그런궁합은 2프로도 안된대요.
조절하세요
말만들어도 끔찍9. 저요
'19.4.22 1:46 PM (221.141.xxx.186)저요
계속 들러붙고 꺅꺅 거리진 않지만
쓰담쓰담해주고 칭찬 무지 해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그러다 어느날 깜빡하고 안하고 있으면
왜 안해주냐고 해요 ㅎㅎㅎㅎㅎㅎㅎ
그것도 세뇌되는것 같아요
자식에게도 그래요
넌 내게 너무 이쁜 내새끼~~ 맨날 말해요
아이도 집에 오면 품안으로 먼저 들어와요
껴안고 쓰담쓰담 서로 ㅎㅎㅎ
별탈없이 평생 그러고 잘 살고 있어요10. 울남편
'19.4.22 2:05 PM (180.70.xxx.84)끝도 없이 쓰담쓰담 해달라고 해서 좀 힘들어요.
그래도 팅팅거리면서 열심히 해준답니다.
삐지면 힘들거든요.11. 올해 결혼 30주년
'19.4.22 2:51 PM (110.5.xxx.184)저희는 서로 그래요 ㅎㅎ
꺅꺅 소리만 안 지르지 매번 엉겨붙어있고 쓰다듬고 있고 업혀있거나 안겨있거나... 집에서요
잘 때도 껴안고 자다가 잠결에 뒤돌아 눕거나 해서 설핏 잠에서 깨면 발끼리 부비부비하고 계속 잡니다.
아침에 남편이 먼저 깨면 저 자는 얼굴 쓰다듬고 뽀뽀하고 그래요. 저는 그러는게 좋아서 계속 자는척^^
스킨십과 애정은 비례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저희 부부는 둘 다 스킨십을 좋아해서 다른 일 하더라고 몸의 일부는 항상 붙어있어요.
책을 볼 때 무릎베고 누워서 보거나 한사람이 의자에서 책보고 다른 사람이 책상에서 다른 일 볼 때도 발을 얹어놓고 티비 볼 때도 팔짱끼고 서로 기대서 봐요.
각자 서재에서 일 볼 때는 한사람이 커피 가져다 주러 오거나 뭐 가지러 와서는 꼭 뺨 부비거나 뽀뽀하고 나가요.
둘 다 그리 생긴거... 한쪽만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