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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너무너무 안좋아요.

아진짜 조회수 : 22,641
작성일 : 2019-04-21 16:52:08
문화센터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는데 집도 가깝고 나이도 둘이 제일 많아 붙어다니게 됐습니다.
그래도 나이차가 열 살이에요.
그 언니가 저한테 다가온게 생뚱맞긴 했지만 나이 많아 배척하는 느낌 줄까봐 일부러 살갑게 해줬어요.
저는 누구한테 부탁 못하는 스타일인데 그 언니는 하나부터 열까지 저한테 많이 의지해서 힘들더라구요.
옷 사러 가는데 같이 가달라 해서 같이 가주면 너댓 시간 고르고 결국엔 하나도 안사기도 하고요.
약속 잡아놔서 시간 비워놓으면 당일 아침에 몸 아파서 못나가겠다고 하길 여러 번.
그 후에 만나서 아프다더니 어떻냐 물으면 사실 아픈건 거짓말이었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뭐..나이 많으니 그렇다 치고 넘어가길 여러 번인데요.
그래도 그냥그냥 넘어갔는데요.
어느 날 점심 먹자 불러서 나가니 모르는 사람과 같이 나왔더군요.(이것도 너무 무례하죠.)
일식집에서 만나 튀김정식 시켜 느끼할까봐 맥주도 한 병 시켜서 마셨어요.
모르는 사람한테 맥주 권하니 자기는 안마신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그 언니랑 저만 마셨어요.

며칠 지나 그 언니가 조만간 집들이 할꺼니 와라 해놓곤 말이 없더라고요.
그리곤 한참 지나고 시장 같이 가자해서 가줬는데 그때서야 사실 집들이를 일 주일 전에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 혼자 불러서 집들이 하기 뭐해서 자기 아는 사람들 부를때 저도 부른다고 했었거든요.
그때 일식집에서 만났던 사람도 집들이 초대손님 중 한 명이었는데 그 사람이 그랬답니다.
저를 부르지 말라고요.
저 부르면 자기가 안가겠다해서 저를 못불렀대요.
이유가 뭐냐 물으니.
어떻게 가정주부가 점심때 외식 나와서 술 마실 수가 있냐고.
창피하지도 않냐고.
자긴 그런 사람이랑 다신 어울리고 싶지 않다고 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말을 전해준 그 언니나..
점심에 튀김에 맥주 한 잔 마신걸 살인자, 사기꾼과 동일시 하는 그 여자나.
에휴. 진짜 기분 너무 더러워요.
다 관둘랍니다.
문화센터 관두면 그만이고 이제 더이상 내 시간 뺏기고 싶지도 않네요.
저는 그냥 애들한테 맛있는 밥 차려주며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라서요.



IP : 59.63.xxx.4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1 4:55 PM (175.115.xxx.39)

    미친사람이 다 있네요. 상종 마셔요

  • 2. ㅇㅇ
    '19.4.21 4:57 PM (223.62.xxx.210)

    병맛이네요 이제 놀아주지 마요ㅋㅋ

  • 3. 씨앗
    '19.4.21 4:57 PM (115.23.xxx.72)

    지랄도 풍년이네요ㅎ

  • 4. 헐~~
    '19.4.21 4:59 PM (211.177.xxx.36)

    많이도 참았네요.. 진즉에 이상신호 있었는데..

  • 5. ㅇㅇ
    '19.4.21 4:59 PM (117.111.xxx.61)

    지랄도 풍년이네요.
    몇번씩 펑크내고 거짓말 해도 받아준 님도
    진상에게 뭔가 신호 준거구요.

  • 6. 전번부터
    '19.4.21 5:00 PM (119.198.xxx.59)

    차단하세요 .

  • 7.
    '19.4.21 5:00 PM (221.160.xxx.170)

    그걸 고대로 고롷게 전해줘요?
    미친거 아닌가요?

  • 8. ...
    '19.4.21 5:01 PM (117.123.xxx.163) - 삭제된댓글

    그래서 누울자리 만들어주면 안되는 거죠. 저런 진상들한테는요. 너무 오랫동안 저사람을 끊어내지 않아서 이런 더러운 기분을 느끼게 되는거고.

  • 9. ...
    '19.4.21 5:02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진상을 너무 봐주니 저런 대접 받는 거예요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아닌 건 아닌 거죠

  • 10. ..
    '19.4.21 5:02 PM (182.228.xxx.37)

    헐~그런말을 전해준 의도가 뭘까요?
    별~~맥주한잔 마신걸로 그런소리 하는 그 여자분
    참 고귀하다 고귀해

  • 11. ....
    '19.4.21 5:02 PM (59.63.xxx.46)

    너무 열받아요. ㅠㅠ

    당장 끊어내고 잊어야죠.

  • 12. ㅇㅇ
    '19.4.21 5:03 PM (117.111.xxx.61)

    그럼 그언니는 가정주부 아니고
    마담이래요?
    지는 쏙빼고 남탓이래?
    인성이 쓰레기네

  • 13. ..
    '19.4.21 5:04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글 내용은 내 의지로 안읽을 수 있는데 글 제목은 피해갈 수가 없네요. 글 제목을 꼭 이렇게 감정적으로 써야 하나요?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하시길.

  • 14.
    '19.4.21 5:04 PM (14.52.xxx.157)

    말 그대로 지 못 미 에요 ㅠ
    센터 언니라는분..조용히 멀리하시고
    다시 즐겁게 사셔요~~~
    님이랑 맛있는 점심먹고 시원한 맥주 사드리고 싶네요^^

  • 15. ..
    '19.4.21 5:05 PM (49.170.xxx.24)

    글 내용은 내 의지로 안읽을 수 있는데 글 제목은 피해갈 수가 없네요. 글 제목을 꼭 이렇게 감정적으로 써야 하나요?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하시면 좋겠네요.

  • 16. ㅇㅇ
    '19.4.21 5:0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낮이어도 그 음식에 당연히 맥주가 있어야지! 한두가지 사례가 이미 사람 이상한데 왜 만나셨어요. 당장 끊는게 좋을듯요

  • 17. ㅇㅇㅇ
    '19.4.21 5:06 PM (61.98.xxx.231)

    그동안 아까운 시간을 낭비했군요

  • 18. 일단
    '19.4.21 5:08 PM (119.149.xxx.56) - 삭제된댓글

    나이차도 너무 많이나요
    세대차 나서 갈등 많아요
    좋은 사람이라도...

  • 19. 만나지마세요!!
    '19.4.21 5:08 PM (58.236.xxx.70)

    나이 들수록 사람 사귀는게
    젤 힘들고 어려워 살갑게 구는
    사람이 더 경계대상인거 같아요

  • 20. 222222
    '19.4.21 5:08 PM (37.170.xxx.183)

    글 내용은 내 의지로 안읽을 수 있는데 글 제목은 피해갈 수가 없네요. 글 제목을 꼭 이렇게 감정적으로 써야 하나요?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하시면 좋겠네요....2222222222222

  • 21. ㅋㅋ
    '19.4.21 5:12 PM (114.206.xxx.206)

    근데 그 언니도 맥주 나눠 마셨다면서요.
    그 언니는 괜찮대요? 님은 안되고?

  • 22. ....
    '19.4.21 5:14 PM (59.63.xxx.46) - 삭제된댓글

    그 언니는 애들이 다 성인이라 면죄부 얻은건가 싶어요. ㅎㅎㅎ

  • 23. hide
    '19.4.21 5:15 PM (223.62.xxx.74)

    딱 만나지말고 연락와도 무시하세요..안가고 안만나니까 끊어져요,

  • 24. .....
    '19.4.21 5:15 PM (59.63.xxx.46)

    그 언니는 자식들이 다 성인이라 면죄부 얻은건가 싶어요.
    너무 황당해서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 25. 제생각엔
    '19.4.21 5:15 PM (114.206.xxx.206)

    그 언니 친구보다 이언니가 싸이코같네요

  • 26. ㅇㅇ
    '19.4.21 5:1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상종을 마세요 친언니도 아닌데 목 맬 필요 없어요
    제 친구도 툭하면 둘이 만나자고 해 놓고 다단계하는 분 같이 데리고 나와서 연 끊었어요 둘이 만나면 얘기할 것도 있는데 다단계 얘기만 하다가 헤어지고 장난하나 싶더군요 오랜 친구도 아니다 싶으면 안 만나는게 맞더라고요
    그리고 낮에 맥주한잔이 뭐라고 웃겨요 ㅋㅋㅋ
    맥주는 걍 음료수 개념 아닌가요 진짜 어이 없네요
    차단하세요 원래 언니도 개차반임 약속을 그렇게 안 지키고 지 멋대론데 뭐가 언니에요 나이만 많이 쳐 먹었죠

  • 27. ............
    '19.4.21 5:17 PM (210.183.xxx.150)

    누구 욕할거 없이 그 언니라는분이 미친년 같아요(죄송)

  • 28.
    '19.4.21 5:18 PM (49.172.xxx.114)

    어차피 끊어야할 인연이었는데

    이렇게 끊기는 것일뿐...

    아쉬워할것도 괴로워할것도 없고 잘 되었네요

  • 29. 님이
    '19.4.21 5:20 PM (87.164.xxx.136)

    웃겨요.
    그 언니한테 왜 목을 매세요?
    질질끌려가도 한마디도 못하네요?

  • 30. ㅇㅇ
    '19.4.21 5:22 PM (14.37.xxx.71)

    기분 더럽다고 했다고 뭐라는 사람들은 주부가 낮에 맥주 마신다고 욕했다는 사람하고 비슷하네요.

  • 31. ??
    '19.4.21 5:26 PM (58.236.xxx.104)

    문화센터는 왜 안나가려고 하세요.
    계속 나가면서 당당하게 속마음 전하세요.

  • 32. .....
    '19.4.21 5:29 PM (59.63.xxx.46)

    얼굴 계속 볼 자신 없어요.
    그냥 관둘래요.
    그동안 이러저런건 좀 고쳐달라 말했는데 전혀 말이 안먹혔습니다.

  • 33. 연락 그냥 끊지마요
    '19.4.21 5:30 PM (117.111.xxx.83)

    왜 그냥 끊나요‥ 억울하게‥
    그동안의 일들이 얼마나 황당했는지 더는 어이없어 못보겠다고 하고 끊어야죠 ㅜㅜ
    대낮에 술마셨다 싫다는 사람보다 원글님 지인이 이상하다못해 나쁜 사람인거예요

  • 34. ...
    '19.4.21 5:31 PM (218.147.xxx.79)

    또라이네요.
    그러니 또래집단에선 안받아주니 열살이나 어린 사람한테 와서 치댄건가보네요.
    그런데 님이 순순히 받아주니 만만해서 금방 본성 나온거구요.

    지나고나면 이미 위험징후가 있었음을 아는데 그 당시엔 설마 설마하고 넘어가게 되죠.

    또라이때문에 불쾌한 기분 끌지마시고 세상공부했다 치시고 기분전환하세요.

  • 35. .....
    '19.4.21 5:35 PM (59.63.xxx.46)

    공감 받고 위로 받으니 많이 나아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36. .dfg
    '19.4.21 5:37 PM (210.100.xxx.62)

    사람보는 눈을 기르시길.. 남보다 못한 지인이죠..

  • 37. .....
    '19.4.21 5:42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모지리 한쌍이네요
    특히 전해준 사람은 그냥 ㄸㄹㅇ

  • 38. 우유
    '19.4.21 5:44 PM (58.140.xxx.250)

    누울 자리보고 눕는다는 말이 딱이네요
    희안한 대접을 받고도 ㅡ 읽으면서 원글님 참 성격 진득하다 읽었네요

  • 39. ..
    '19.4.21 5:57 PM (211.117.xxx.145)

    '아픈건 거짓말이었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이부분 좀 충격이네요

    소시오패스같은데요

    영화나 드라마의 한장면에서나
    봤던 것처럼
    넘나 천연덕스서워서 섬짓해요

    매너가 참 더티한 여자군요
    ㄸ.ㅗ.ㅇ 밟은셈이라 치고
    말도 섞지마시고
    다시는 상종마시길...

  • 40. ....
    '19.4.21 6:12 PM (59.15.xxx.141)

    관계는 당연히 끊으셔야 하구요
    끊기 전에 한마디 해주고 끊으세요
    안그러면 두고두고 생각나서 너무 분할것 같아요
    그래봤자 그여잔 지가 뭘 잘못했나 전혀 모르겠지만
    너도 기분 더러워지라고 한마디는 해주세요

  • 41. ㅇㅇ
    '19.4.21 6:32 PM (220.123.xxx.79) - 삭제된댓글

    매사 자기 위주에다가 님을 완전개무시하는구만 뭐하러 여태 만났어요??? 별 미친 여자를 다보네요

  • 42. ...
    '19.4.21 6:34 PM (218.156.xxx.133)

    일단 그언니 친구라는 사람이 진짜 그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는거 아닌가요?
    집들이 부르기 싫어서 안부르고 자기 친구가 그렇게
    말했다고 핑계대는 걸 수도 있어요.
    아픈건 거짓말이었다고 말 할 정도면 그런 말 정도는
    얼마든지 꾸며낼 수 있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그게 사실이래도 그대로 전한 언니가 미친겁니다.
    한마디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자르세요.
    연락하면 시간없다 하시구요.
    그런 인간에게 에너지 쏟지 마세요.

  • 43. 동생같아말하는데
    '19.4.21 7:35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계속 그 여자 만나면 원글님은 바보천치에요.
    잊지 마세요!

  • 44. ㅁㅁㅁㅁ
    '19.4.21 7:59 PM (119.70.xxx.213)

    별 미친인간을 다보겠네요

  • 45. 보니까
    '19.4.21 8:06 PM (119.194.xxx.118) - 삭제된댓글

    사이코 기질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멀어지는걸 추천합니다
    무서운 세상이라서요
    그냥 딱 끊고 잊으세요
    그럼 공격할 빌미를 주지 마세요
    사실 상대는 그게 더 열받아요

  • 46. 보니까
    '19.4.21 8:06 PM (119.194.xxx.118)

    사이코 기질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멀어지는걸 추천합니다
    무서운 세상이라서요
    그냥 딱 끊고 잊으세요
    그쪽에서 반격할 빌미를 주지 마세요
    사실 상대는 그게 더 열받아요

  • 47. 답답
    '19.4.21 8:34 PM (58.234.xxx.88)

    고구마 5개 먹은 기분이네요
    답답합니다
    한두번 이상하다 싶으면 관계를 끊어내세요
    뭐하러 계속 이어가시는지
    답답하네요

  • 48. 행복
    '19.4.22 12:02 AM (182.211.xxx.218)

    아니, 친구가 그리 없나요?
    무슨 인간 같지도 않은...
    그냥 끊지 마시고 꼭 한마디 하세요

  • 49. 그곳
    '19.4.22 12:11 A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진짜 집들이를 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일식집에서 동석했다는 그 사람의 지인이 진짜 원글님을 비하하고 매도하는 그런 말을 한게 맞을까요?

    제가 원글님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그 언니라는 사람이 거짓말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거짓말을 전혀 안하고 살 수는 없죠. 뭔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려고 얼떨결에 하는 거짓말,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싫어 부득이하게 하는 거짓말 같은 것은 누구나 경험이 대부분 있고요.
    그러나 원글님 글에서 떠오르는 그 사람은 그냥 아무때나 아무렇게나 웃으면서 거짓말하는 사람인데요.

  • 50. 또라이
    '19.4.22 12:11 AM (219.74.xxx.98)

    그 언니나 친구나 또라이 그룹임.
    상종마시고, 끊기전에 사이다 한방 먹이고 끊으세요.

  • 51. ㅇㅇ
    '19.4.22 12:29 AM (61.106.xxx.237)

    글읽는데 내가 다 열이 확 받네요
    님을 완전 개무시했네요
    뭐저런 미친년이 다있대요
    욕을 한바탕 해주고 연락끊으세요

  • 52.
    '19.4.22 1:41 AM (218.238.xxx.34)

    나는 그모르는 여자가 그소리 한게 아니라 그 언니라는 사람이 그 여자가 그랬다고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눈하나 깜짝도 안하고 거짓말한 전적도 있으니까요.

  • 53. ....
    '19.4.22 1:48 AM (183.97.xxx.176)

    답답
    '19.4.21 8:34 PM (58.234.xxx.88)
    고구마 5개 먹은 기분이네요
    답답합니다
    한두번 이상하다 싶으면 관계를 끊어내세요
    뭐하러 계속 이어가시는지
    답답하네요22222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맨날 당하는(?) 분들 보면 참.. 이상합니다.
    왜 그러는거죠??
    친구가 없나요? 세상 혼자라서 외롭나요??

    저는 이제 이런 사례들 보면 당하는 사람들도 이상심리다 싶습니다.. 주부의 생활이 그렇게 고독해서 이상한 사람들에 끌려가게 만드는건지.

    진상 만난 것도 맞지만 그 지경까지 관계유지한 원글도 이상...

  • 54. ...
    '19.4.22 1:50 AM (183.97.xxx.176)

    욕을 하긴 뭐해요.
    똥은 피해가는 거에요.
    님 생활 페이스나 찾으시고, 마주치거나 연락오면 웃으면서 바쁘다 하세요. 똥 상대해봤자 똥만 묻어요.
    말 통하는 상대한테나 화도 내는거에요.
    에너지 아깝게.

    상대 생각하는 것부터가 마이너스에요.

  • 55. ....
    '19.4.22 2:01 AM (59.63.xxx.46)

    사람을 첫인상이나 몇 번 보지도 않고 섣불리 판단하는건 상당히 안좋은거다 생각해서 일단 겪어보고 판단하자는 주의인데요
    수업 듣는것 때문에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끊어내기가 말처럼 쉽지 않거든요.
    딱딱 끊어내는걸 왜 못하냐 하는 사람들은 막상 그 상황에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 같네요.

  • 56. ...
    '19.4.22 2:15 AM (183.97.xxx.176)

    님 가치관은 존중합니다. 그런데 님이 말한 몇몇 사례는 '선'이라는 걸 넘은 거에요.

    "그 후에 만나서 아프다더니 어떻냐 물으면 사실 아픈건 거짓말이었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당일 아침에 약속 캔슬이라... 이쯤되면 사람 판단합니다. 이런 상황오면 상대도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한 노력하지 않아요. 섣불리 판단하고 안하고의 문제라기보다 문제있는 관계가 지속되거나 끊기는 건 뭐 아쉬운 게 있거나, 연민있거나 그런 식인데..

    암튼 원글님 가치관 때문이라니 알겠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 것 같은데 클릭한 제가 잘못했네요. 시간 낭비 안할게요^^

  • 57. .....
    '19.4.22 2:24 AM (59.63.xxx.46) - 삭제된댓글

    네 클릭한 님이 잘못한겁니다.
    제가 관게를 지속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이젠 끝이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뇨.
    참...할 말 없네요.

  • 58. ...
    '19.4.22 2:25 AM (59.63.xxx.46) - 삭제된댓글

    네 클릭한 님이 잘못한겁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막말 하는 사람 많네요.
    제가 관게를 지속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이젠 끝이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뇨.
    참...할 말 없네요.

  • 59. ...
    '19.4.22 4:04 AM (109.91.xxx.195)

    상대방이 남의 시간을 뺏는 것에 전혀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면 ... 손해만 끼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돈을 빼앗는 사람만큼 저의 시간을 뺏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절대로 곁에 둬서는 안된 유형이라고 봐요

  • 60. 그린
    '19.4.22 4:44 AM (112.151.xxx.172)

    저도 원글님같은 일은 당해본적있어요.
    그래서 손절매했는데.. 한번 상대방한테 그동안의 울분을 전부 폭발시켜서 죄를 알려주고 헤어져야했는지
    일벙적으로 아무말없이 차단해야했는지 지금도 고민입니다.

  • 61. ....
    '19.4.22 10:27 A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는 사람이나, 그 자리에서 막아주지 못하고 같이 얘기 주고 받으며 그 사람 뜻대로 나 안 부른 언니나 그냥 똑같이 보이고, 이건 세대차이인지 뭔지 모르겠고, 암튼 너무 안 맞아서 더 이상 안 보는 게 좋겠어요. ㅡ 라고 속이라도 시원하게 말할 것 같아요 저라면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62. ..
    '19.4.22 12:03 PM (125.177.xxx.43)

    초반에 거짓말 하고 약속 깰때 멀리 했어야죠
    지인이 술마신거 탓하는것도 거짓말 일거에요

  • 63. ..
    '19.4.22 1:12 PM (175.116.xxx.70)

    님... 너무 무르신거아니에요...??
    그런 취급받으면서 만날이유하나도없는데

  • 64. ㅇㅇㅇㅇ
    '19.4.22 4:45 PM (211.196.xxx.207)

    그냥 진상인 거랑 정신적 의심 드는 진상이랑은 달라요.
    후자는 2번째면 촉이 와요.
    눈치 못채는 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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