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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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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위해 가끔 하는 특별요리 있으세요?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19-04-21 15:21:52

고등아이랑 늙어가는 남편이 둘다 기력이 딸려해서요
등심사다 궈줬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갈비찜은 남편이 별로 안좋아하고
곰국류는 둘다 안좋아해서 들인 공만큼 보람이 없고...
뾰족한게 안떠오르네요.
IP : 115.139.xxx.8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1 3:25 PM (116.127.xxx.146)

    그들이 좋아하는걸 해줘야죠
    우리고3아들은 해물파전 좋아함
    남편은 황태.....같은거 좋아함

    좋아하는걸 해주면 되죠

    오뎅볶음이라도 좋아하는걸 해주면 장땡임.

  • 2. ..
    '19.4.21 3:25 PM (49.169.xxx.133)

    별거 아니지만 더덕조림이랑 전복밥..우리집 아점 메뉴였어요..
    더덕을 구이로만 했는데 잔뜩 들기름에 지진후 양념장을 끼얹고 졸였더니많이 먹게되네요.

  • 3. 좋아하는거
    '19.4.21 3:27 PM (115.139.xxx.86)

    맨날 하는것만 하는것 같아서요..
    다른 댁은 뭐 드시나 참고 좀 하려구요
    전복 더덕구이 황태..다 너무 맛있겠어요~

  • 4.
    '19.4.21 3:31 PM (39.7.xxx.125)

    저도 더덕 추천해요
    기력 보강ㆍ활력 준데요
    늘 깐 더덕 사 놓고 갖은 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구워 주니 많이
    먹게 되요
    요즘엔 쭈꾸미 볶음도 몸에 좋아요
    그리고 쇠고기 전골을 무 ㆍ다시마
    양파 껍질ㆍ멸치ㆍ파뿌리로 육수 낸 후
    끓여 주세요ㆍ보약입니다

  • 5. 요즘..
    '19.4.21 3:32 PM (121.191.xxx.194)

    메뉴는 자주 바꿔야 좋아해요.

    요즘 제가 한건
    도다리쑥국, 우럭구이, 갈치조림
    콩나물소고기찜, 버섯파프리카볶음,
    무밥, 곤드레밥, 호박볶음 등등이요.

    김치도 돌려가면서 해먹어요.
    아직 김장김치 먹고 있고요,
    열무알타리 김치, 배추걷절이, 백김치.. 이렇게 돌려가면서 해먹어요.

  • 6. 요즘..
    '19.4.21 3:35 PM (121.191.xxx.194)

    아..
    그리고 쇼가야끼(돼지고기 생강구이), 제육볶음.
    닭가슴살 구이, 춘천닭갈비..

  • 7. 집마다다르죠
    '19.4.21 3:35 PM (183.98.xxx.142)

    저흰 미니족 사다가 제가 직접
    족발 해줘요 ㅋㅋ
    한쌍(4개)하나 몇쌍하나 손가는거
    비슷해서 한번할때 서너쌍 사서
    잔뜩해서 시가 친정 할것없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 앵겨요 ㅋ

  • 8. 쉬운것
    '19.4.21 3:35 PM (175.193.xxx.206)

    두툼한 오겹살과 김치찜.

  • 9. dlfjs
    '19.4.21 3:35 PM (125.177.xxx.43)

    갈비탕 . 꼬리찜 , 보쌈 . 육개장 ...

  • 10. 더덕
    '19.4.21 3:39 PM (121.191.xxx.194)

    우리집은 고춧가루나 고추장 많이 들어간 걸 식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더덕은 넘넘 간단하고 말갛게 해요.
    더덕을 방망이로 두드려서 부드럽게 하고선
    조선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이렇게만 넣고 잘 무친 다음에 구워요.
    우리집에선 더덕구이를 이렇게 해야 다들 좋아해요.

  • 11.
    '19.4.21 3:45 PM (39.7.xxx.125)

    돼지 등갈비 묶은지 찜
    봄나물ㆍ삼계탕이나 백숙

  • 12. 감사
    '19.4.21 3:50 PM (115.139.xxx.86)

    더덕사러 나가야겠어요
    간장더덕구이도 너무 맛나겠어요~

    요즘님 콩나물 소고기찜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첨들어보는 메뉴인데 맛있을것 같아요

  • 13. 저는
    '19.4.21 3:51 PM (182.215.xxx.169)

    녹두백숙이요.

  • 14. 봄나물
    '19.4.21 3:53 PM (180.68.xxx.100)

    많아서 엄나무 순, 취나물, 미나리, 방풍
    골고루 먹어요.
    아침엔 애호박채, 당근채 볶고 달걀 지단 듬뿍 얹은 잔치 국수 줬고
    점심엔 닭, 단호박, 당근, 마늘 함께 넣고 오븐에 구워
    먹었어요.
    우리집은 전복 큼직하게 썰어 넣은 전복죽도 좋아하네요.
    민어나 도미도 청양고추 얹어 찜으로 해줘도 잘 먹고.

    뭐 먹고 싶은지 물어 보고 해주세요.

  • 15. 물어보면
    '19.4.21 3:55 PM (115.139.xxx.86)

    둘다 아무거나 라고 얘기해요 ㅜ
    제가 하는것만 돌려하는 스타일이라..
    올려주신 글도 도움 많이 되었어요 참고해서 좋아할만한 것들로 해보려구요
    감사해요~

  • 16. 건강한 한끼
    '19.4.21 3:58 PM (223.62.xxx.183)

    저희집은 면요리 좋아해서, 닭한마리 칼국수요
    닭고기 칼국수 먹고 담날 아침에는 닭죽까지 세트에요

  • 17. ㅇㅇㅇ
    '19.4.21 3:58 PM (122.37.xxx.154)

    저장합니다

  • 18.
    '19.4.21 4:00 PM (175.117.xxx.158)

    요리특별식저장해보아요

  • 19.
    '19.4.21 4:00 PM (223.62.xxx.115)

    돼지고기 수육과 겉절이
    샤브샤브
    월남쌈

  • 20. ...
    '19.4.21 4:10 PM (210.97.xxx.179)

    더덕이랄 전복 좀 사다 먹어야겠어요.

  • 21. 저는
    '19.4.21 4:22 PM (14.52.xxx.225)

    돼지갈비탕 (바쿠테)

  • 22. 저도
    '19.4.21 4:22 PM (61.74.xxx.64)

    가족들에게 해주는 특별 요리 저장하고 참고할게요

  • 23. 기린기린
    '19.4.21 4:33 PM (222.108.xxx.74)

    특별 요리 저장합니다

  • 24. 마음비우기2
    '19.4.21 6:28 PM (220.72.xxx.119)

    저도 저장합니다.

  • 25. 튀김
    '19.4.21 8:38 PM (220.76.xxx.87)

    저희는 보양식을 안 먹어요 ㅜㅜ. 한우구이가 최고고 새우튀김 같은 거 해줍니다~

  • 26. 콩나물소고기찜
    '19.4.21 8:46 PM (121.191.xxx.194)

    얼마전 자게에 나왔던 콩나물베이컨볶음하고 비슷해요.
    콩나물 한봉지 씻어서 무수분 냄비에 골고루 펴고 뚜껑을 닫고 찝니다.
    그거 그대로 두면 조금 있으면 콩나물 익는 냄새가 나요.
    그때 뚜껑을 열고 소고기 샤브샤브용을 위에 한장씩 얹어서 표면을 거의 다 덮어요.
    샤브샤브용이라 앏아서 맨 나중거 얹을 즈음엔 처음에 얹은 건 거의 다 익어 있어요.
    그 뒤에 국간장 1큰술(우리집은 싱겁게 먹어서 이렇게 하는데 입맛에 따라 더 넣으세요), 고춧가루 1큰술
    뿌린 다음에 전체적으로 살짝 뒤섞여줘요.
    아주 금방 괜찮은 요리가 되어요.

  • 27. ..
    '19.4.21 9:17 PM (49.169.xxx.133)

    콩나물이라 저장해요.

  • 28. 진짜
    '19.4.21 9:52 PM (74.75.xxx.126)

    그러고 보니 저희 집은 별식이라는 게 없네요. 그날 그날 먹고 살기 급급해서...
    그나마 제가 생색내고 해주는 건 돈까스. 남편은 카레 추가. 어디서 그런 못된 말을 배웠는지 가끔가다 오늘은 간단하게 돈까스 카레 먹을까? 해요. 간단하게? 거기다 카레까지? 캬 나는 아들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매일 다짐하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자신이 없네요.

  • 29. 양송이
    '19.4.21 10:10 PM (223.38.xxx.237)

    저도 저장해야겠네요

  • 30. ...
    '19.4.21 10:30 PM (121.165.xxx.231)

    엊그제 낙지볶음 해먹었어요.
    어린 손주 줄려고 간장으로 볶았어요. 당근, 양배추, 양파, 파 들어갔는데 맛있었어요.

  • 31. 원글
    '19.4.21 11:38 PM (115.139.xxx.86)

    댓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특히 콩나물 소고기찜 레시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꼭 해먹어볼께요~!!

  • 32. 넬라
    '19.4.22 1:26 PM (103.229.xxx.4)

    위에 콩나물은 쟈스민님 콩나물 볶음하고 똑같은데 소고기만 추가함 되는군요. 글고 저희추천 요리는 의외로 감자탕이요. 생각보다 안 어렵고 뭔가 든든하고 그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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