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번에 베스트갔던 양말 ..

....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19-04-21 09:37:31

베스트 갔었던 양말 이혼.. 뭐..제목을 잡자면요..

(전)남편이 탄원서에 비단 양말 이야기만 쓴것은 물론 아니에요..

완전히 거지코스프레에다가 양친부모님을 거둬야한다는 얘기를 쓰는 와중에

또 자기 '부모님이 다죽어가는 것처럼' 써놨어요(연금수령하시고 건강한 분들임)

저희 변호사님은 저도 맞탄원서를 쓰시되 불필요한 부분은 안써도된다는데

제가 그쪽 부모님 건강하고 팔팔하다는 얘기까지 써야할까요.. (연금수령은 이미 증거제출했구요)

새벽기도 다니시고 저보다도 건강하고 감기한번 안걸리신다.. 라고.. 써도 웃기고 안써도 판사님이 그쪽 얘기 믿을거 같아 불안하고

그런데 자기 부모님은 다죽어가고 저희부모님은 갑부래요(아니거든요.. 갑부였으면 더러워서 양육비 안받고소송도 안했을거에요).. 그래서 부모님들 얘기를 한번은 적고 넘어가는것이 맞겠죠?

제 입장에서는 너무 얼척없지만, 또 다른사람들이 보면 친정이 진짜 갑부일수도? 이럴까봐요

자꾸 여기에 물어보게 되네요...변호사님은 탄원서내용을 관여를 못해주시겠다해서 여기밖에 물어볼곳이 없네요

-그외 남편이 직장에서 부정수급한 것들..

-딴주머니 비자금 계좌 ...

이렇듯 안그래도 적을꺼리들은 많거든요

안쓰고 넘어가자니 불안한데.. 저번에 댓글주신분이 탄원서는 간결하게 써야지 승산있다고 하셔서...



IP : 121.159.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1 9:46 AM (221.139.xxx.138)

    이런 경우를 들어보거나 격어본적은 없지만,
    남편이라는 작자는 싸가지가 없고 철면피 같아요.
    자기 자식은 내팽겨치면서 하지도 않은, 있었던 적도 없던 일들을 구구절절 써놓은것이.
    간결 단백, 사실만 써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많이 배우고, 통찰력있는 판사라면 원글님 편 들어줄겁니다.
    하지만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는 해야 스트레스는 풀릴것 같아요.
    그 남편이라는 작자 직장내에서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의심스러움.

  • 2. ,,,
    '19.4.21 9:56 AM (121.167.xxx.120)

    구질구질해도 상세하게 써서 넣으세요.
    다른 사람이 탄원서를 상대에게 보낸 걸 읽은적이 있는데 무슨 코미디 극본 같더군요.
    결국은 코미디 극본처럼 쓴 사람이 승소 했어요.
    그리고 사실은 어떻든간에 변호사 능력에 따라 재판 결과가 달라져요.

  • 3. ...
    '19.4.21 10:01 AM (14.45.xxx.38)

    말씀감사합니다. 그런데 웃긴게 뭔줄아세요.. 부정수급 건 하나빼고는 그래도 깔끔하게 일처리 하는편이에요.
    그래서 저도 그거 믿고 일정부분 신뢰감이 있었고요
    일까지 개판쳤으면 못믿고 결혼못했을거에요..그렇다고 아주 잘한다는것도 아니지만 공무원이 뭐 그리 잘하고말고가 있겠어요

  • 4. 감사합니다
    '19.4.21 10:09 AM (14.45.xxx.38)

    윗님..그런가요.. 저도 일단은 써놨지만 이걸빼야할지..부자아니라고 펄쩍뛰는게 더 부자같아 보일지..모르겠고..
    일단은 내용은 저도 상세하게 적었는데 적다보니 이거너무 이런것까지 적은게 유치한가 생각도 들어서요
    도움되는 말씀 감사해요

  • 5. ...
    '19.4.21 10:41 AM (210.97.xxx.179)

    저같아면 구질구질해도 상세하게 쓰겠네요~
    판사는 들어오는 정보로 판단할 거 아닙니까

  • 6. 가족이
    '19.4.21 10:45 AM (180.68.xxx.100)

    소송 한 번 당했는데
    그쪽은 변호사가 서먼서라는 걸 써서 냈던데
    거짓말만 가득히 써서 소설을 냈더라고요.
    다행하게도 녹음이랑 문자가 있어서 그것을 근거로 승소했어요. 있는 사실을 증거에 입각해서 상세하게 쓰세요.
    길어지니 귀찮아서 대충 해서 나중에 후회도 되더라고요.

  • 7. ...
    '19.4.21 11:10 AM (14.45.xxx.38)

    모두 감사합니다..ㅈ남편쪽은 정말 웃긴얘긴데요..
    신춘문예 정말로 응모하고 그랬었어요
    자작시도 많이 쓰고 자칭 문학인인데..
    지금 더러운 글들을 쓰긴쓰는데 문장이 유려하진않지만
    글쓰는것 자체를 즐기고 말도 엄청많은 인간이라...정성스레 썼더라구요

  • 8. 친구가 ~
    '19.4.21 12:34 PM (211.222.xxx.145)

    전에 글읽고 댓글 달고 싶었어요 친구가 소송하는 거 옆에서 보고 준비서면 같이 도와줬는데, 상세히 쓰셔야 해요 그리고 당사자 만큼 변호사는 내용 정리에 성의가 없더군요
    단지 상대의 주장 각각에 대해 반박을 상세히 조목조목 쓰는 게 중요해요 논리정연하게요 본인 돈없다는데 대해선 연봉 여자들 만나 쓰는 거 취미생활에 드는 돈 등을 정리하고 시부모에 대해서도 부양이 필요없다는 이유들 열거하고 여태 시부모에게 전남편이 부양한 게 있었는지 등~ 상세해도 정리가 잘되고 일목요연하게요

  • 9.
    '19.4.21 1:19 PM (211.36.xxx.135)

    명심 할께요.. 댓글들 모두 도움이 되고 소중한 시간내주셔서 경험담 적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96 2017. 부동산 매매 ... 10:21:51 1
1823295 빨래 쉰내에 대해 잘못 아는 분들 많네요 4 ooo 10:17:57 239
1823294 다이어트의 적 5 10:02:17 388
1823293 이사갈 집 이웃집 엄마를 만났는데… 14 이사 10:00:15 984
1823292 캐나다 단풍기차 문의 2 oo 09:57:45 189
1823291 넷플릭스 한국영화 사람과 고기 추천 09:57:39 303
1823290 삼성정수기 오늘 09:55:59 81
1823289 어제 미용실에서 들은.... 5 @@ 09:49:00 1,121
1823288 세월호 아버님 페북 글 보셨나요? (청와대 모 인사 발언 관련).. 7 ㅇㅇ 09:44:30 1,101
1823287 로또 1등 확률 이해하기  3 ........ 09:41:52 438
1823286 양복을 기부할 곳이 있을까요? 4 감사합니다 09:40:58 402
1823285 시베리아 벌판에서 처형당한 독립군 영웅, 김경천 장군의 마지막 .. !!! 09:34:07 289
1823284 집에 와서 안나가는 대장 고양이 3 한가한오후 09:32:36 731
1823283 서울 경기도 재건축 아파트 3 재건축 09:28:09 633
1823282 (급)결혼식 하객 옷차림 슬리퍼형 샌들?? 4 코코 09:27:12 707
1823281 카보베르데 골키퍼 근황 3 ㅇㅇ 09:26:25 1,131
1823280 서울 아파트 가격 장난아니네요 10 심각 09:25:23 1,278
1823279 팔순잔치 축의금은 어느정도로 하나요? 10 난감하네 09:22:29 568
1823278 옷에서 나는 쉰내..본인들은 못느끼나요? 23 .. 09:16:14 1,713
1823277 김부장 딸이요 16 ... 09:07:10 1,645
1823276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번 사고 팔아···일방적 쿠팡 .. 11 트럼프아웃 09:02:47 1,099
1823275 오래전 회사 부장님 와이프 27 ... 09:00:38 2,502
1823274 Adhd 특징이 잘때 10 Gggf 08:59:24 1,523
1823273 불편한 신발신고 외출후 1 어제 08:58:58 536
1823272 보톡스부작용 6 08:57:48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