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어 교육 문제 있습니다.
대화를 위한 영어 교육을 했다면
학원 가고 따로 공부 안했어도
어느정도 생활영어는 다 할 수 있었을텐데.
칼로 어떤 요리를 하는 지가 중요하지
왜 칼만 어렵게 만드는 교육을 하는건지.
나빠요.
1. 안녕
'19.4.20 11:56 PM (110.70.xxx.82)영어가 공용어인게 감사할따름..
프랑스어 독일어 동사변화와 문법.. 섬뜩합니다..2. ㅇㅇㅇ
'19.4.21 12:03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저도 시험을 위한 영어를 배워서 수능 다 맞아도 정작 미국용ㅎ화 자막없으면 잘 못봐요
우리애는 그렇게 안만들려고 다른방법으로 영어 가르치고 있어요3. 학교에서
'19.4.21 12:06 AM (175.209.xxx.48)초중고 9년을 가르치는데
생활영어도 못하고 졸업하는 건
문제가 크지요.
학원들 장사 도와 주려고 그러는거
아닌지 하는 자괴감마저 드네요.4. ㅇㅇ
'19.4.21 12:07 AM (211.36.xxx.172)대학에서 원서 읽기도 해서 필요는 한 거 같은데
요즘 회사에서도 토익은 일정 수준만 넘으면 보지도 않거나 아예 토익 빼고 오픽 같은 회화 자격증 위주로 바꾸더라구요5. ᆢ
'19.4.21 12:10 A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제가 요즘 이어폰으로 유튜브 이것저것 듣다 보니 듣기가
약간 되는데 단어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정말 빨리 들어야
이해를 할 수 있더군요
언어의 첫번째는 소통인데 진짜 지금까지
뭐 배웠나 싶어요6. 사람마다
'19.4.21 12:10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다른지 저는 독일어가 훨씬 편해요. 문법을 익하고나면 잘 들리거든요.
영어는 예외도 많고 아는 말도 잘 못 듣고요..ㅠ
프랑스어는 조금 배우다가 포기했고요 ㅎ
뭔 과거분사도 어미변화를 막 하고..~&@~@%#%÷₩7. ㅌㅌ
'19.4.21 12:12 AM (42.82.xxx.142)맞아요 어릴때 회화위주로 공부했으면 지금보다 잘할것 같아요
지금도 기억나는게 중2때 낙천주의 비관주의 배운 기억이 납니다
그것보다 쉬운 단어로 요리조리 문법바꿔가면서 배웠으면 잘써먹었을텐데..
단어도 무슨 원서에나 나올 단어를 왜 일년배운 학생에게 가르치는지 지금도 이해안가요8. 현실
'19.4.21 12:17 AM (211.178.xxx.204)원어민이 모두 영어로만 수업하다면 모를까 그나마도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영어수업만해도 거의 불가능, 환경이 한국임9. 화납니다
'19.4.21 12:17 AM (115.143.xxx.140)40년전 방식 그대로...
10. 외국인도
'19.4.21 12:19 AM (175.209.xxx.48)처음 보는 단어 넣고
원어민도 못 푸는 영어 시험은
백날 치러 뭐하는건지.
외국 나갔다 온 아이들 영어 잘한다고
대학 쉽게 들어가게 하는 것도 문제.
우리도 쓸데없는 어려운 단어 외어가며
변별력만을 위한 영어교육은 집어 치우고
학교에서 회화 위주로만 가르쳐서
알아듣고 말 좀 할 수 있게 해줘요.
왜 우린 공부를 다 학원에서 해야 하는건지.
학교는 뭐하는건지.11. 반대
'19.4.21 12:20 AM (112.96.xxx.178)원글과 생각이 다릅니다.
학교 영어교육은 당연히 아카데믹한 영어를 위주로 해야죠.
텐 벅쓰? 이런 여행용 대화 영어 위주로 중고등 교육시간을 채우는 것은 곤란. 그건 따로 학원가서 배우라 하세요, 미국에서 떨거지인 사람들이 학원 강사로 있는 학원에 가서 하시면 되고요.
학교 교육이 고급 정보 취득을 위한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 게 정상입니다.
영어를 배우면서 수준 있는 설명문, 논설문, 문학작품을 접하게 하는 게 정상입니다.12. ,,,
'19.4.21 12:24 AM (112.96.xxx.178)"외국인도
처음 보는 단어 넣고"
공부 못하시는 분들이 하는얘깁니다. 처음 보는 단어가 들어간 경우는,
중고등 수준 어휘로 된 주변 문장을 이해하면서 그 처음 보는 단어 뜻을 문맥상 추측할 수 있게 시험문제를 만들어요.13. ....
'19.4.21 12:24 AM (59.63.xxx.46) - 삭제된댓글능동태를 수동태로 바꾼답시고 동그라미 친 곳 위치를 휙 바꾸던것만 생각나요.
14. 윗님
'19.4.21 12:25 AM (175.209.xxx.48)그런 아카데믹한 영어공부는
영문과 가서 아카데믹하게 하면 되잖아요.
말하고 듣고도 안되는 언어교육에서
아카데믹만 찾으면 찾으며 뭐하나요?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외국인에게
님의 침묵의 문학적 의미가 무슨 필요가 있나요?15. ....
'19.4.21 12:25 AM (59.63.xxx.46)능동태를 수동태로 바꾼답시고 동그라미 친 곳 위치를 휙 바꾸던것만 생각나요.
주어가 3인칭 단수, 현재일때 동사에 S를 붙인다. 이거랑.... ㅠㅠ16. .....
'19.4.21 12:27 AM (59.63.xxx.46)대학때까지 영어를 7,8년이나 배웠음에도 말 한 마디 못알아듣고 하지도 못하니 자괴감이 들죠.
언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나 좀 하지 일반인들은 영어 한답시고 시간낭비만 한 꼴이에요.17. ..
'19.4.21 12:28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회화 위주로 배웠어도 뭐 그다지 별다를 것 같지 않은데요. 지금보다야 좀 낫겠지만 대신에 독해력이 떨어지는데 사실 영어 독해력도 필요하잖아요. 수능 수준까지는 필요 없어도요. 어차피 한국인들에게 영어는 투자 대비 효율성이 엄청나게 떨어지니 이러나저러나 쉽지 않아요. 학교에서 영어 공부만 할 수도 없고요.
18. 지금
'19.4.21 12:28 AM (59.6.xxx.66)그래도 현재 영어교육 성실히 따라오고 1-2등급정도 받으면 대학에 와서 원서교재 바로 읽기는 가능하더라고요.
19. 국어
'19.4.21 12:30 AM (112.96.xxx.178)교육은 어떤가요?
중고등 국어시간에 깔때기 같은 정봉주가 유행시킨 단어 가르치나요. 현실에서 정봉주와 대화 잘 하라고.
국어교육도 아카데믹한 국어 위주, 고급정보 취득을 위한 기초, 문학작품 음미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게 주가 됩니다.20. 말을 하면
'19.4.21 12:34 AM (175.209.xxx.48)그 다음 공부는 쉽습니다.
독해 잘 한다고 말 잘하지 않잖아요.21. ,,,
'19.4.21 12:35 AM (112.96.xxx.178)"대학때까지 영어를 7,8년이나 배웠음에도 말 한 마디 못알아듣고 하지도 못하니 "
이건 현실과 다른데요.
학원장사 하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학교교육을 드라마틱하게 거짓말 섞어서 비하하는 분들이 계셔요.22. 헛된망상
'19.4.21 12:37 AM (223.62.xxx.10)영어교육 성실히 따라오면?? 학교에서요? 학원에서요?
학교에서 성실히 가르치지도 않는데 어떻게 성실히 따라갈 수 있는지요.
아카데믹한 영어라니, 이상주의에 매몰됐군요. 언어는 일단 소통이 우선이예요. 그 다음에 학문이라고요. 저 어문 전공이예요23. ..
'19.4.21 12:37 AM (121.154.xxx.15) - 삭제된댓글초등학교에 영어 전담 교사 많이 배치해서 영어 수업 시간 늘리고 회화 중심 영어교육 해야 합니다. 문과 1등이 간다는 우수한 교대 학생들 잘 교육하고 활용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교대에서 영어 잘 하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전시킬 다양한 기회 주고 이런 학생들이 교사되면 현장에 투입해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텐데요. 교육부가 인재 활용을 못해도 너무 못해요.
24. 윗분들이랑
'19.4.21 12:38 A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같은 생각인게 대학 진학 후 전공서적 읽을 때 도움 엄청 되요.
대학 가서도 끊임없이 영어 공부해야하고요.
세상 지식이 영어로 거의 다 쓰여지거나 번역되어 있는데 어쩌겠어요.25. 우선은
'19.4.21 12:44 AM (59.6.xxx.66) - 삭제된댓글영어 기본 일상 생활은 2000-3000 단어정도면 98%정도 이해가 되고. 수능영어는 6000단어정도를 알아야 98%이해가 돼요. 대학교재는 9000-10000 단어정도를 알아야 대부분의 전공교재 어휘98%커버가 되고요.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영어회화만 중심으로 하면 대학에서 원서 읽기가 너무 어려워지니. 각자의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학수업을 맞추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회회중심으로 하다가 나중에 대학와서 너무 힘들어져요.26. 미국
'19.4.21 12:44 AM (118.218.xxx.164)미국에서 나고 자라고 명문대까지 마친 교포2세 원어민에게 물어봤어요
그분은 한국산지 8년 되어가고 한국어도 수준급으로 잘해요
수능영어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자기는 미국에서 sat쳤는데 거기도 영어시험(국어) 어렵다더라구요
그래도 어렵지만 말은 되는데
수능영어는 읽어보면 말이 안된다네요
앞뒤 안맞고 매끄럽게 연결안되고
한국식 단어해석으로 끼워맞춘 요상한 문장들 많다고
같이 공부해보니 우리가 잘못쓰고 있는(흔히 네이버 단어검색이나 학교 다닐때 잘못배운 것들)단어나 표현 같은것도 많더군요27. 바람
'19.4.21 12:45 AM (124.49.xxx.239)교육과정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교과서도 그렇구요.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배움을 위해서 수업시간에 집중한다면 9년 공부가 헛되지는 않을거예요.
학생들 대부분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게 없다며 탓하고..
그렇다고 시험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핑계가 필요한 거죠.28. 우선은
'19.4.21 12:46 AM (59.6.xxx.66)98% 어휘는 기본 읽기 이해에 필요한 어휘량이라 보면 되고요.
29. 그 이유는...
'19.4.21 12:47 AM (221.141.xxx.218)결국 한국 사회애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입시에
시험과 평가라는 항목 때문입니다.
원글님처럼
모든 영어 교육 초점을
말하기 중심으로 한다고 하면
평가.등급...즉 줄세우기를 어떻게 할까요~?
지금 수능 지필 문제 하나에도 온 나라가
들고 일어나는데
말하기의 공정한 심사가 가능할까요~?
행정적 편의도 물론이거니와
가장 공정성과 객관성을 부여하는 게
그래도 지필이니
어떨 수 없지요.^^;;
당장 고시나 공무원 시험도 그 예구요
듣고 읽고, 쓰고 말하기를 다 하면
젤 좋겠지만
그건 영어로 수업하는
싱가폴 같은 언어 정책이 아니고서야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하죠.
그리고 따지고 보면
대다수 한국 국민들이
영아를 유창하게 말할 필요는 사실 없지요.
필요하면 연습하고 훈련하면 됩니다.30. 그니깐
'19.4.21 12:47 AM (211.205.xxx.163)잘 모르고 망상만 있는 분들이 이런 생각하는 것 같음...
님들 미적분 능수능란하게 하세요?
수열, 복리식 계산 다 하세요?
국어는 9년 이상씩 했어도 문해력 없는 사람들은 왜 그러나요? 모국어인데?31. 안녕
'19.4.21 12:48 AM (110.70.xxx.82)관심있는 분야를 뉴욕타임즈로 계속 읽고있는데
뉴욕타임즈 쉽게 혹은 무리없이 무난하게 읽으면
기본은 있는거죠?32. 뉴욕타임즈는
'19.4.21 12:51 AM (59.6.xxx.66)영어권 신문중에서도 기자들 수준도 높고 기사들에 쓰이는 어휘도 난이도 상으로 꼽히니 기본이상이신거죠
33. 참나
'19.4.21 12:55 AM (59.63.xxx.46)"대학때까지 영어를 7,8년이나 배웠음에도 말 한 마디 못알아듣고 하지도 못하니 "
이건 현실과 다른데요.
학원장사 하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학교교육을 드라마틱하게 거짓말 섞어서 비하하는 분들이 계셔요.
------------------------->
저 졸지에 거짓말 하는 학원강사 된건가요?
전업주부구요.
해외에서 애들 국제학교 보내면서 영어 못해서 아주 죽겠는 아줌마입니다.
읽기, 쓰기는 비교적 잘하지만 직접 선생 면담하는 자리나 다국적 엄마들 모여서 수다 떠는 자리는 너무나 어려워요.
도대체 뭐가 현실과 다르다고 어설픈 판단을 하는건지...34. 수능
'19.4.21 12:55 AM (59.6.xxx.66) - 삭제된댓글지문은 특히 뒷문제들 지문들은 대체로 전문원서나 전공서적등에서 따오더라고요. 앞뒤맥락 다 잘라먹고 중간에서 400자이하정도 지문들이라 어렵고 엉뚱?하게 느껴지는거지 영어표현들은 그냥 영어네이티브 학자들이 쓴 어려운 문장이라 틀리거나 어색하지는 않을텐데요
35. 주어없음
'19.4.21 12:57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수능영어를 풀어보고 분노가 났대요. 공부를 시키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걸러내기 위한 시험.
말이 안되는 문장이 너무 많았고, 이런 영어시험을 보기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영어 9년을 공부하는지 눈물이 날뻔 했답니다.36. ...
'19.4.21 12:57 AM (175.116.xxx.93)어순이 틀려요. 영어회화로 학교에서 한시간 가르친다고 회화가 늡니까????? 언어체게가 달라집니까???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한국과 일본은 영어와 언어 체계가 완전히 달라요. 문법 독해를 제대로 공부하면 회화의 기반이 되죠. 그마저도 제대로 안하니까 말을 못하는 겁니다. 무슨 영어교육을 들먹이나요??? 원글은 문법과 독해 잘합니까??37. ...
'19.4.21 12:59 AM (175.116.xxx.93)문법과 독해가 아카데믹한 거라구요??? ㅍㅎㅎㅎㅎ
38. 듣기
'19.4.21 1:02 AM (115.143.xxx.140)듣기 읽기 안한게 가장 큰 문제에요. 말을 못하는건 들어보고 따라하고..그걸 전혀 안해서 말이 안나오는 거에요.
진짜 나름 공부 잘하고 생각도 많고 할말도 많은데 그 기본적인 문장이 안나와서 입이 안벌어지는 기분.. 그거 정말 모르시나요?
그런 상황에 고급은 뭐고 아카데믹은 뭔가요.
헤이..왓썹.. 그런거 하라는게 아니라요.
교과서에 나온 문장 수준은 들어서도 알수있을 정도는 되게 해줘야죠.
내신영어 시험 문제 보세요. 내신영어 문제 준비하느라 영어학원들은 또 어떻고요.
여기 자게에 영어공부 하는 분들 질문 올라오는거 봐요.
영어공부를 전혀 안하는 영어선생들 때문에 애들이 고생이 많아요.39. 그리고
'19.4.21 1:04 AM (118.218.xxx.164)아는 엄마 딸이 연세대 정시로 갔어요
여기는 아랫지방이구요
영어도 1등급을 받고 갔어요
그런데 학교 가보니까 기본적인 한국어 단어 뜻도 모르는 애들도 많더라며...
수시로 들어온 애들 욕을 하더니
그와중에 자기가 친구들 못따라가는건 영어라네요
친구들이 영어 엄청 잘한다며
연수 갔다온 애들도 많고
지방과 서울의 차이인지?
자기소개서 이런것도 기똥차게 잘쓰고
모의인턴?인가 뭐 이런거에 본인은 늘 떨어진다네요
그래서 취업이 힘들거같다고 미리 포기하고는
휴학하고 내려와서 다시 수능봐서 의대가겠다고 합니다 그엄마는 그냥 다니라고 난리고요40. ...
'19.4.21 1:04 AM (175.116.xxx.93)언어사고체계가 다르다고요!!!
41. 맞는 말씀
'19.4.21 1:05 AM (122.177.xxx.38)읽고 쓰는 거 되는데, 심지어 듣기도 돼요.
말하기만 안되는 기막힌 상황이 바로 저예요.42. 주어없음
'19.4.21 1:08 AM (223.62.xxx.10)수능영어를 풀어보고 분노가 났대요. 공부를 시키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걸러내기 위한 시험.
말이 안되는 문장도 많았고, 한국어로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교수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지식을 요하는 내용들이 있는 문제를 풀기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풀어야만 하는지..
이런 영어시험을 보기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영어 9년을 공부하는지 눈물이 날뻔 했답니다.43. 영어
'19.4.21 1:10 AM (59.6.xxx.66) - 삭제된댓글영어 어휘 습득이 설명을 하자면 좀복잡한데
영어권에서는 네이티브들이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일년에 1000단어를 익히고
비영어권에서는 잘하는 그룹이 400-600단어를 배운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서울권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6000-8000단어 알고 들어오더라고요. 대학에서 필요한 10000단어정도 이외에 전공단어등을 익히려면 대학에서도 꾸준히 영어공부해야 하고요. 이게 회회중심으로 가다보면 대학에서 영어기본을다시 2년정도 가르쳐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원서를 못읽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져서 번역본을 읽혀야 하는데 전공서적이 번역이 안된것도 많아서44. 이 분 말씀
'19.4.21 1:10 AM (125.184.xxx.67)토씨하나 잘못 된 거 없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 분 최소 배우신 분. 통찰이 있으신 분.
점 하나까지 틀린 말씀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 경쟁 시키기 위한 시험 과목으로만
영어를 배운 거고,
이건 엄청난 낭비고, 손해입니다.45. 교수들이
'19.4.21 1:12 AM (110.11.xxx.28) - 삭제된댓글전공서적을 반.드.시. 한국어로 쓰도록 법을 만드세요. 그게 더 빠르겠어요.
46. 뻔뻔하네요
'19.4.21 1:12 AM (223.62.xxx.10)아카데믹? 이 아니라 코믹하네요.
그래서 고교졸업자 전부가 아카데믹한 영어는 잘하고 회화만 못하냐구요. 어디서 약을 팔아..47. 단어를
'19.4.21 1:13 AM (175.209.xxx.48)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5000 단어 정도면
왠만큼 다 알 수 있지요.
그런데 단어를 알면 뭐하나요?
써먹지도 못하고 들리지도 않는데.
원서 아무리 잘 읽으면 뭐하나요?
영어를 눈으로만 하나요?
언어교육의 목적은 먼저
듣고 말하기에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원서나 아카데믹은
본인의 역량에 맡기구요.
생각은 다를 수 있기에
다른 의견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48. 수능지문
'19.4.21 1:14 AM (175.127.xxx.46)영어권 기사, 논문, 전공서적에서 발췌해 온거에요
저작권 문제로 몇단어 바꾸어 놓아서 그렇지 한국식 단어 요상하게 끼워맞춘 글들이 아니에요. 수능 출제 위원들이 영작한 글들이 아니고 해외 논문, 기사 등을 발췌해서 온건데 어찌 한국식 영어인가요?
그 교포가 국어실력이 떨어졌겠죠. 그 교포보다 더 명문대 졸업했을 가능성 높은 저희 남편은 작년수능영어 다 맞았어요. 내용이 어려운데 이걸 고등학생들이 다 하냐면서 풀었지만 다 맞았습니다
자꾸 원어민도 못푸는 수능영어라면서 수능영어 비판하는 사람들, 그러면 수능국어영역은 한국사람들이면 다 맞춰야겠네요
중간 기말고사 영어 문제들이 문제이지 수능영어 괜찮습니다
한국 중학교 영어 교과서 보셨어요? 몇페이지마다 어색한 표현 있어요 ^^49. 기형적인형태
'19.4.21 1:14 AM (23.241.xxx.146)기형적인 형태의 영어학습인건 맞는 것 같아요.
실제로 처음 영어권 나라 갔을 때 기본적인 회화도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학과목을 원서로 공부하고 저널 찾아보는게 일상이었는데도 말이죠. 영미권에서 살고있는 지금도 늘 쉬운 영어 때문에 힘들어요.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실제 영어 대화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를 배웠음 좋겠어요.
중고등학교 영어선생님(저 학생 땐 중학교 부터 영어 배웠어요) 실제 영어는 하나도 못할 것 같은 선생님이었죠. 그냥 영어 문제만 만들어서 풀 수 있는...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임을 생각해볼 때 외국인 만나 한마디도 이야기할 수 없는 영어인게 정말 말이 안되는거죠.50. 수능의 의미
'19.4.21 1:18 AM (175.127.xxx.46)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공서작 잘 읽어 낼 능력 측정하려면 지금 수능영어같은 문제들이 맞아요
회화 하고 싶은 사람들이야 말로 따로 노력하면 되지요
대학수학능력 시험 영어영역 이버다51. 이런책도
'19.4.21 1:18 AM (175.193.xxx.206)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이 책을 읽고 영어가 영어 본연의 목적이 아닌 줄세우기의 목적이 되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52. 그만약팔아
'19.4.21 1:19 AM (223.62.xxx.10)교수들도 영어로 된 전공서적을 못읽는데 학생들이 영어로 된 전공서적 못읽을까 걱정은 왜 하는지..
학자가 영어로만 논문 쓰고 책 쓰나요? 유럽권 학자가 쓴 연구논문은 그 언어 배워서 원서 읽어야 하나요?
아카데믹, 전공서적 때문에 이런 영어교육이 맞다는 분들, 약 좀 그만 팔아요.53. ...
'19.4.21 1:19 AM (61.74.xxx.248) - 삭제된댓글원래 말하기가 가장 어려워요. 그러니 이런 현상이 당연한 거구요. 말하기 교육을 강화해도 결국 비슷한 결과가 나올거예요. 사교육을 더 하게 되겠죠.
그런데 솔직히 외국인과 대화할 기회가 많나요?? 그게 더 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어를 읽고 쓸 일이 더 많으니 필요한 걸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54. ..
'19.4.21 1:20 AM (175.116.xxx.93)듣고 말하기를 어떻게 교육시킬건데요?? 함 말을 해보세요. 언어 구조가 틀린 상황에서 어떻게 회화위주로 공부를 시킬거냐구요???? 초등영어시간이 매일 1시간이라고 치면 어떻게 해서 뇌의 언어구조를 바꿀건가요? 대안을 제시해 봐요. 그럼.
55. ..
'19.4.21 1:20 AM (175.116.xxx.93)한반에 20-30명이에요. 회화수업을 어떻게 진행하죠????
56. ..
'19.4.21 1:22 AM (219.255.xxx.153)수능영어 다 맞은 남편분. 어느 학교 나오셨는데요? 진솔하게 궁금합니다.
자기 남편이 다 맞아서 이런 영어교육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건가요? 그러니 이 나라 교육이 이따위지.57. 생가보다
'19.4.21 1:23 AM (59.6.xxx.66) - 삭제된댓글평균적으로 영어어휘가 많이 낮아요.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등등 연구자료 보면 기본 어휘가 2000이 안되고요. 한국은 서울권대학에서 신입생들 연구자료보면 어휘력이 상당히 높고요. 여하튼 기본 어휘가 읽기하고 직접연결되어 있고 비영어권에서는 5000-6000단어 이상을 그냥 겉핡기식이 아닌 바로바로 문장에서 인지하고 문장을 이해하는정도 까지 가는게 너무 어려운데 요즘 대학생들은 참 잘읽더라고요.58. ....
'19.4.21 1:23 AM (59.63.xxx.46)원글님 답답하시겠어요.
그리 어려운 영어 단어까지 다 배웠음에도 간단한 회화도 못하는 영어교육 현실이 잘못됐다는데
그 말을 못알아듣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문법체계가 다르다는둥.. ㅎㅎㅎ
회화 하루에 한 시간씩 제대로 1년만 배워도 하는걸..59. ..
'19.4.21 1:24 AM (175.116.xxx.93)회화문장 외우게 하나요?
60. ..
'19.4.21 1:27 AM (175.116.xxx.93)영어시간에 어떻게 수업하길 원하냐고요. 구체적으로 말을 해보라는 거죠.
61. 뭐래니
'19.4.21 1:29 AM (175.116.xxx.93)1시간씩 영어회화 공부하면 되던가요?? ㅍㅎㅎㅎ
62. 제가
'19.4.21 1:33 AM (118.218.xxx.164)저 자신으로 실험?해보니까요
듣기를 많이 하고 책을 읽었을때
책이 쑥쑥 잘 읽히고 모르는 단어 유추도 잘됐어요
또 책을 소리내서 읽는 연습을 하니까
듣기도 잘되더라구요63. 뭔데
'19.4.21 1:33 AM (219.255.xxx.153)영어시간에 어떻게 수업하길 원하는지를 왜 개인이 알려줘야 하나요? 우리나라 영어학자들은 무얼하고, 교육공무원은 무얼하고, 세금으로 연구비 지원받는 교수들은 무얼하는데, 네티즌이 알려줘야 하나요?
64. ....
'19.4.21 1:45 AM (221.164.xxx.72)줄을 세울려면 지금과 같은 공부와 평가방식이 맞죠.
수시 없애고 정시로만 해라는 요구가 많은 이곳에서 왜 반대되는 댓글이 이리 많은지....
정시가 공정한, 납득이 갈만한 줄세우기잖아요.
그런 줄세우기에는 지금 영어교육이 맞아요.65. ㅇㅇ
'19.4.21 2:01 AM (59.17.xxx.147)정시가 잘못된게 뭐냐면요
94년 2차수능 영어랑 19년도 영어랑 난이도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해요
19년도에 80점 넘으면 94년수능 거의 다 맞아요
왜 난이도가 저렇게 미쳐가죠?
영어원서가 어려워졌나요? 아니죠 94년에 대학간 사람들 다 원서 읽고 했어요
그냥 학생들이 영어를 너무나 잘하게 되어 변별을 위한 시험을 위한 영어가 되버린거에요
너무 어려워요. 그 시간에 다른 분야에 투자하면 더 좋을껀데.66. dd
'19.4.21 2:05 AM (65.78.xxx.11)요즘 미국이든 국내든 박사받는 사람이 영어 전공서적을 못읽는다니요. 은퇴시기 다 되신 노교수님들이나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대학 교수들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멀쩡하게 석사 박사 다 밟고 논문쓰는 교수들이 전공서적을 못읽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폄훼죠.
전공별로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의 학문은 영어를 모르면 제대로 연구할 수 없어요. 세계적 학술지는 무조건 영어로 투고해야 하는건데요. 학회발표도 마찬가지고요. 일본이야 워낙 연구생태계가 갈라파고스 같으니 그 안에서 돌아가겠습니다만. 유럽권 학자가 그 나라 언어로만 연구 저술 활동을 한다면 영어를 몰라도 되겠지만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67. ...
'19.4.21 2:15 AM (121.191.xxx.79)그러니까요. 공교육만 믿고 갈 수가 없어요.
요즘은 그래도 집에서 투자한 경우에는 꽤 영어를 잘 하던데요...
돈 들인 티가 나는 게 영어더라고요. ㅠㅠ68. ..
'19.4.21 2:33 AM (121.154.xxx.15) - 삭제된댓글듣고 말하기가 되면 영어 공부가 훨씬 수월해요.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 어릴 때부터 영어 환경에 꾸준히 노출 시켰어요. 어학연수, 학원 경험 전혀 없이 집에서 영화 보고 동화책 읽는 거 했어요. 좋아하는 영화 반복해서 보는 거 하더니 대사를 거의 외워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원서로도 읽고 번역서로도 스스로 읽었어요. 저희 부부 둘 다 영어 정말 못하는 사람들인데 아이들은 원어민과 대화 가능했고 중학교 때부터는 내신 공부 외에 따로 영어 공부 안해도 토익 850 이상이었어요. 토익도 처음에는 듣기만 거의 만점 수준이었고 문법, 독해 점수는 형편 없었는데 나이 들면서 이해력이 좋아졌는지
고등학생 때는 점수가 더 올랐어요. 내신 시험 때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공부 조금하는 편이었고 수능 공부도 수능 보기 석 달 전부터 이비에스 교재 중심으로 공부해 1-2개 틀렸던 것 같아요. 지금 둘 다 대학생인데 전공 서적 읽고 논문 번역 숙제 하는 거 힘들어하지 않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듣기, 말하기 중심의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이 좀 변했으면 해요.69. ...
'19.4.21 5:12 A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그냥 입시 수능 과목에서 선택이거나 빼면됭. 우리나라 학부모들 똑똑해서 아이들 어릴때 회화위주로 알아서들 가르칠 것임
70. 간단
'19.4.21 5:57 AM (61.148.xxx.195)공교육 처음 단계(국공립 어린이집도 있으니 그때부터?)에서 말하기/듣기부터 시작하고 나중에 글자 가르쳐야죠.
보편적으로 언어는 그렇게 배우는 거잖아요.
그런데 거꾸로 하니 잘 될 리가요.
아카데믹 운운은 고등 정도에서나 논해져야 하고요.
저렇게 하면 돼요.
방법은 간단.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이 온통 입시를 향해 달려가고 경쟁위주의 사회라 저렇게 시스템을 바꿔 놓아도 바뀌려면 참 힘들 거예요.71. 간단
'19.4.21 6:16 AM (61.148.xxx.195)그리고 외국 살다 와서 영어 좀 잘한다고 대학 쉽게 들어간다는 건 재외국민특례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아이들이 원어민 대체로 쓸 수 있는 아이들이에요.
심지어 말하기, 듣기 쉽게 술술 해도 한국식 영어시험 성적은 낮은 경우가 있을 정도로 원글님 말씀하시는 회화식 영어에 익숙한 아이들이에요.
교대나 유아교육과, 사범대에서 그런 학생들 중에 우수한 학생들 많이 선발/육성해서 공교육 회화교사로 투입시키면 좋을텐데 교대는 아예 선발 자체를 안하기도 해요.
서울교대만 12년 특례만을 선발하는데, 차라리 3년특례를 선발해서 활용할 생각을 안하고 12년만을 왜 뽑는지 모르겠고, 그 단편적인 것만 봐도 우리나라 공교육 시스템의 방향이 어떠하고, 그것이 어떻게 잘못됐는지 알 수 있죠.72. 부탄
'19.4.21 6:32 AM (122.62.xxx.207)부탄이란 작은 나라 사람들
7세부터 영어 수업하던데
국민들 영어 잘하던걸요.
인터뷰 하는 사람들 발음은 약간 달라도
생활화 되어 있었어요. 수업을 영어로 한다고하네요.
다큐에서 봤어요.73. 한국의영어교육목표
'19.4.21 7:10 AM (218.154.xxx.140)신문은 읽고 책도 읽게 하려는거죠. 회화수업만으론 한계가 있거든요.
74. 한국의영어교육목표
'19.4.21 7:12 AM (218.154.xxx.140)부탄은 영국식민지였던 나라
75. 지나가다
'19.4.21 7:14 AM (125.133.xxx.114)중고등 영어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나
수능영어를 외국인이 다 맞춰야하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면 언어영역 100점 맞을 수 있나요?
대학에서 학문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실력을 테스트하는게 수능영어입니다.
하도 수능영어가 욕먹고 있길래 최근 몇년꺼 풀어봤는데
그 정도는 읽고 이해, 추론할 수 있어야
대학가서 원서, 논문.읽을 수 있죠.
그리고, 어려운 단어는 본문아래에 뜻도 나오던데요.76. 그럼.,
'19.4.21 7:30 AM (124.49.xxx.239)수학교육, 국어교육은요?
12년씩 똑같이 공부한다고 다들 똑같은 성취를 이루나요?77. 불만
'19.4.21 7:57 AM (124.5.xxx.111)글쎄요. 영어 말하기 듣기 안 되는 거 개인나태함 아닌가요?
넷플릭스 미드 시리즈 하나만 대본보고 공부하고
대사를 외워도 얼마나 느는데요. 학원 안 가도 야나두도 있고 시원스쿨도 있고
공부하기 얼마나 편한가요?저는 중국어도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보고 배우고 있는데
조금씩 늘고 있어요.
지금 성인이고 자기는 학교공부 말고는 노력하나 안하면서 왜 남탓을 하나요.
그리고 요즘 애들 영어 잘해요. 영어 학원 탓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애들 초등 때 미국가도 주문하고 길 묻고 자기 할 이야기 다 하더라고요.
학교는 솔직히 영어 너무 조금 배워요. 초3에 영어해서는 늦고요.
잠수네도 있고 방송도 있고 매체 뒀다 뭐합니까?21세기에...78. 영어교육에 문제가
'19.4.21 8:01 AM (115.140.xxx.180)있다구요?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할수있는 능력을 측정하는시험입니다 당연히 독해위주로 가는게 맞는거예요 그렇게 따지면 언어영역은요? 님은 국어시험 만점맞을수 있나요? 한국에서 나고 자라 40넘었으면 당연히 언어 언어영역 만점 받아야하는거 아닙니까??? 님 논리면 국어교육도 문제 아닌가요? 왜 영어만 난리세요???
79. 그놈의용법타령
'19.4.21 8:06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기초영문법은 ort만 외워도 다 잡혀요. 문법용어 하나도 말안하고도 됩니다.
선생들이 성문영문법책을 고수하며 주어 목적어 보어 각종 용법만 읊어대니까 문제에요.
영어를 듣고 읽는걸 꾸준히 해야하는데 그거 안하는 교사들이 대부분일걸요.
영어수업 시간에 영어를 안가르치고 전명구 부사절..이런 외계어만 남발해요.
언어는 쉬운 많은 문장을 듣고 읽고 말하고 써봐야 늘어요. 학교 교사들이 그런 문장들을 공급해야 하는데..
to 부정사의 용법에만 꽂혀있어요.
원글님이 회화를 가르치라는 말은...소통하는데 필요한 말을 가르치라는 뜻이에요.
영문법책 3800문장 달달 외워봐야 입도 뻥끗 못해요.
차라리 1년잡고 겨울왕국을 외우기를 시키는게 낫겠어요.80. 영어강사도
'19.4.21 8:13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그닥 다르지 않아요. 자게에 영문법 질문 올라오고 덧글들 보면 현직 영어강사라고 하는데 틀린 설명 많이 해요. 그거보면 영문법을 어떻게 가르칠지 빤히 보여요.
아마 도표처럼 만들어서 문장을 딱 각지게 구분지어서 용법 구분하게 가르칠겁니다.
재미있는건 그렇게 해서는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강사나 교사들이 교본으로 삼는 교재들이..그런 강의에 먹히는 문장들만 예문으로 택해서 가르치니까.. 문법으로 다 통하는것처럼 보일 뿐이지요.
그리고 수능영어문제 좋아요. SAT처럼 내면 국내파 애들은 어려워요. 그나마 그렇게 수능문제를 내니까 국내파 애들도 해볼만 한거죠.
논리를 잘 따지게 독해공부 했으면 답이 나오게 만들어진 문제에요.
그리고 영문법을 통달하면 독해가 절로 되는줄 아는데 아닙니다.
우리나라 영문법 교육은 아주 많이 잘못됬어요.81. 어이구
'19.4.21 8:51 AM (39.7.xxx.66) - 삭제된댓글왜 자꾸 언어구조가 틑리다고 쓰냐고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 거라구요.
우리나라말도 제대로 구사 못하면서 외국어에 대해 역설하면 콧방귀가 나온다구요82. -_-
'19.4.21 8:51 AM (211.36.xxx.205)대학수학능력.. 맞아요
전 공부 못하지만 친구가 물리학 박사예요
논문을 한국어로 써놔도 뭔 소린지 모르겠는데 그걸 전문 영어로 썼더라구요
뭔가 쓸 데 없어 보이는 영어도 공부할 때 분명 필요한 거 같아요.. 안 쓴다고 안 쓰게 되는 게 아닌가 보더라구요83. 3년특례
'19.4.21 8:57 AM (223.62.xxx.17)이런것도 웃기지요
돈많고 해외경험많아 고등학교 3년 외국살다오면 대학을 쉽게 가다니.. 영어과나 그나라 언어과면 모를까 다른 전공은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84. ..
'19.4.21 9:29 AM (218.148.xxx.164)윗님, 3년 특례 한국 대학 쉽게 간다는 건 옛말입니다.
한국의 영어 교육 무용론은 되풀이 되는 논쟁이죠. 근데 한국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생각해요.
방법은 국가 차원에서 영어를 제 2 모국어(공용어)로 지정하고, 모든 수업을 영어와 한국어로 분담 진행하고, 방송 컨텐츠도 영어 전용 방송을 만들고(뉴스, 예능, 음악 방송 등), 수십 년이 지나 국민의 반 이상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을 때 영어가 진정한 소통 도구가 되죠. 바로 핵심은 빈번한 노출이죠. 그래도 영어 수준의 격차는 존재할텐데 지금 공교육 제도권 내에서 수십명 데리고 수업 몇 시간 영어 회화 좀 교육시키는걸로는 절대 불가능하죠.85. 조선시대 영어
'19.4.21 9:46 AM (39.118.xxx.211)https://youtu.be/qaCnG937hOs
일제때 교육이 바뀌어서 그렇다네요
https://youtu.be/ZRIavbbKJxM
정약용이 만들었다던 영어교재86. ...
'19.4.21 10:15 AM (112.96.xxx.178)미국 유학 가보시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중국, 일본에서 온 학생들 영어 별료에요. 차이는 영어 못하는 거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미안해 하는 마음이 대한민국에서 온 학생들에 비해 적다는 거.87. 그럼
'19.4.21 12:31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초등 3년, 중등 3년은 회화 위주로.
고등 3년은 아카데믹하게...
다양한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사세요.88. 그럼 이제라도...
'19.4.21 12:33 PM (175.209.xxx.48)초등 3년, 중등 3년은 회화 위주로.
고등 3년은 아카데믹하게...
다양한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사세요.89. 방법
'19.4.21 4:07 PM (103.252.xxx.51)53세 아줌마인데요. 20년 넘게 영어와 친숙하게 사는데도 원어민이 빠르게 말하면 단어를 놓치고 그때부터 안들려요. 2개월전 ,우연히 무료 유튜버 지니의 영어방송국을 듣기 시작하고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저의 영어공부 방법에 문제점을 발견했지요. 중학교때 영어는 암기해서 거의 100점을 맞았고 영어부장도 했었는데 53세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정말 많이 기초가 부족하더군요. 중고등때 배운 암기식 공부법이 다 소용없더군요. 이분 거 들으면서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이런분이 영어선생님이었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지요.
90. 영어
'19.4.23 12:05 AM (125.129.xxx.247) - 삭제된댓글전 요즘 여기 소개한 방법으로 하는데 외우지 않으니 너무 좋아요
투미드
http://cafe.naver.com/englishhearinglam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