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에 소개되는 의사들이요
방송 초창기에는 진짜 다 그 분야 명의들 나왔던거같은데
하도 소개되는 의사들이 많으니까
이게 진짜 의미있는건지 싶기도하고
병원 홍보의 일환으로 말이죠....
명의선정기준이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1. 아이고
'19.4.19 2:05 AM (119.70.xxx.55)티비 출연하는 의사들 대부분 장사꾼들인데 명의 프로에 나오는 의사들은 인정! 제가 경험자거든요. 위가 안좋아 몇년째 약을 한웅큼씩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어 같은 병원 다른 의사샘한테 진료 받으니 바로 약부터 바뀌고(한알) 바꾸자마자 거짓말처럼 낫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이 명의에 출연하신 의사시더라구요. 명의는 직접 병원을 찾아가 진료 치료과정을 보여주고 질병에 대해서도 상세 설명을 하잖아요. 종편 패널로 나오는 떠버리 의사들과는 다를거예요
2. 매년
'19.4.19 2:33 AM (1.225.xxx.199)의사들에게 설문해서 분여별 순위 안에 있는 의사 중 섭외되는대로 방송했었어요.
아마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을걸요.3. ..
'19.4.19 2:36 A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저도 아랫배 통증으로 인터넷 뒤지다가
명의에 나온 의사 일부러 찾아갔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명의 절대 아님
멀쩡한 자궁 들어내라고 수술날짜 잡으라는데
아닌 것 같아 다른 병원 가서 치료함
알고보니 그 의사는 다 자궁 들어내라고 함
명의선정 그냥 홍보빨이에요
그 의사도 언론에 많이 나온 의사였음4. 저도
'19.4.19 2:57 AM (121.159.xxx.45) - 삭제된댓글다 홍보빨이라고 생각합니다.
2~3분 진료보고 끝. 병 고치지도 못하고~고생만 했던기억이~엄청 바빠보였구요.5. 하늘날기
'19.4.19 4:30 AM (1.231.xxx.182)병원에 홍보팀이 있어요.
홍보팀은 각 신문사 기자, 방송국 피디들에게 정기적으로 로비를 합니다.
거기에는 방송 타이틀과 자료를 모두 공유, 기획단계에서 편집까지 하는 것부터.
실제 병원에서 의료 사고 났을 때, 밀어버리기 기사를 써서 지워버리는 것까지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관여합니다.
거기에 이비에스 명의도 있어요.
실제로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명의도 있지만,
병원에서 홍보에 유리한 의사를 선정해서 방송에 내보내는 경우도 있어요.
큰 병원인 경우는 담합으로 돌아가면서 하기도 하죠.
제가 아는 분은 오직 내세우는 건 엄청난 양의 수술 횟수인데.. 그걸 레지던트나 수련의가 채웠던 경우도
있어요.
이걸 그 홍보팀 사람이 얘기해주는 데.. 그렇게 홍보해주고 키워줬는데..
돈 더 받고 병원을 옮겼다고 욕하더라구요. 그가 명의에 나왔던 의사, 팬클럽도 있을 정도엿어요.
아무튼 방송을 곧이곧대로 믿지 마시고, 기존 환우들 평가를 들어봐야 되요.6. ㅁㅁ
'19.4.19 6:3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명의는 각분야 의사들이 나라면 그분에게 간다,라고
추천하는 분들이래요7. 40대초반이었던
'19.4.19 7:51 AM (121.178.xxx.7)후배가 유방암수술후 다른데로 계속 전이되다가 끝내는 하늘나라로 갔는데요. 명의로 소개되었다던..의사가 있는 마지막병원에서는 가난한 사정..이런것 고려않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하는 환자의 수술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라고 하던데요. 몇천하는 수술비가 의미가 없는 상태였거든요.
8. 속지 마세요
'19.4.19 8:39 AM (223.62.xxx.242)거기 나온 의사한테 받았는데
영 아니에요.
환자보다 머리는 나쁜데 고집은 세요.
그러다 준의료사고를 내더군요.
처음부터 제 말을 들었으면 제가 죽을 고비까지
안 갔을 거에요.
티비에 나오는 거 다 장사예요.9. dd
'19.4.19 8:4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명의도 나오긴 해요
s병원에 그 분야에선 독보적인 의사분이
나오기도 했고 자궁질환에 아주 유명한 의사분이
나오기도 했어요 s병원 의사분은 주말이나
명절때도 병원 나와 환자들 상태 체크하는
분이세요10. 제인에어
'19.4.19 8:50 AM (220.94.xxx.112)제가 아는 분은 두 분이 나왔는데
명의 맞아요. 그 분들같은 경우에는 홍보 아니었어요.
대기가 몇달씩 기다리는데 홍보 때문에 나올만한 분들은 아니었어요.11. 경험
'19.4.19 9:32 AM (115.140.xxx.190)척추측만전문의는 진짜 아니였어요. 30초 진료보고경과설명도없고 명의아니라 명의할아버지라도 환자를 그따위로 대하면 갈 이유가 없죠 명의라니까 6개월검진하며 2년 다녔는데 보조기 몇백짜리 사란말 듣고 그담부턴 한마디 못들었네요 갈때마다 이게 무슨 진료냐고 지방에서 석달 기다려서 하루 휴가내고 반나절 기차타고왔는데 엑스레이휙보고 6개월후 오세요하냐고 항의하는사람 꼭 봤어요.
그담엔 덜 유명한 대학병원가서 설명도 많이듣고 운동치료도하고 만족스러웠어요. 명의라고 믿고 꼬박 다녔던 지난 2년세월되돌리고 싶었어요12. 저는
'19.4.19 10:29 AM (1.236.xxx.225)명의에 나오신 분에게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도 잘 됐구요
이 분은 이쪽 분야에서 정말 명의이신 분이 맞고(환자들 커뮤니티가 있거든요)
그때 나오신 다른 병원의 의사샘들도 이쪽 분야에선 다들
확실히 명의라고 인정받으신 분들입니다.13. 명의
'19.4.19 12:11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수술도 잘 하지만
마음을 달래주는거 보고 이래서 명의구나 느꼈네요
환자들 입소문이 정확하죠
언론 홍보로는 알 수 없어요14. 명의
'19.4.19 12:12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1년 대기하고 진료받았는데 홍보할 이유가 없죠
15. 명의는
'19.4.19 12:33 PM (180.70.xxx.109)맞는 거 같아요. 울 아이 아파서 수술할 일이 있었는데 전 그 명의 병원 대기가 넘 길어 못가고 다른 곳에서 수술했어요. 근데 명의여도 엄청 무뚝뚝하다고 티비에 나온 것처럼 길게는 말 안 한다고들 하네요. 지방서 힘들게 올라간 사람들은 고작 이 몇 마디나누고자 올라갔나 할 정도로 무뚝뚝 하다네요.
16. 명의도 있겠죠
'19.4.19 11:38 PM (116.32.xxx.53)하지만 제아버지 경우엔
연대 세브란스 명의 찾아갔다가 ..
수술 잘못되서 죽을 뻔한걸
전혀 안유명한 같은 병원 젊은 여의사가
살려논 케이스 그 여의사 없었음
우리 아버지 돌아가셨을 것임
너무 나이 많은 의사는 피하세요
주요 수술은 정말 젊은 사람들이
대리로 하고 나이많은 의사들으
이름만 걸어놓는 분위기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