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제발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9-04-16 10:27:06
이상하게 요즘 자꾸 걸려 넘어지는것같아요

누가 조그만 이유를 제공하면
반드시 거기에 걸려넘어가서
마음의 평정을 잃어요

제가 피해입은 상황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너무 독올라서 화가 올라오는 듯하고
다른것에 시야를 돌린다거나
그냥 내 정신건강상 신경안쓰고 만다거나
뭐 그런게 없어요ㅠ

뭔가 꼬투리만 제공하면
지옥에 빠진다고나 할까요


아까도 새벽부터울리는
엄청난 소음때문에
참다참다 민원넣었어요
민원 넣으면서 얘기하다보면 또 혈압오르고..


그냥 빨리 피해서 도서관가거나
그런방법도 있을텐데
자꾸 앞으로는 그렇게 하자고 아무리 결심해도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상황을 현명하게 피해간다기보다는
그 상황에 맞서고 부당함 억울함을 호소사는데
총력을 기울여요

근데 그 미친시간이 지나면
제가 또 지쳐서 나가떨어지고요
나 자신한테 실망하는것도 자꾸반복되어요

지금 여러가지로
가족관계나 경제적상황 일. 다 안좋고
힘이 빠진 상태긴 해요
지금 일은 쉬는중이고요

그래도 어떻게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시길..ㅠ


어이없게도 제 성격은 어린적부터 엄청 순한 편인데요
가부장적인 집에서도 아버지께 억눌리고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치이고 그래서
피해의식과 홧병이 생긴건가 싶어요
IP : 39.7.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하지않고
    '19.4.16 10:3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대들다 손해를 본 경험치가 쌓이면
    간접적으로 수동적 공격형이 됌.
    나도 분노가 쌓이고 남도 뒤로 돌려까기함.
    차라리 한대 치고 책임 지면 됌.
    책임을 안지려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 2. ㅇㅇ
    '19.4.16 10:31 AM (49.196.xxx.199)

    우울증 같네요.
    약 먹으면 괜찮아져요.
    뇌에 감정 담당부분이 과열되어 있어서 화도 자꾸 나고..후회도 아침 저녁으로 반복되고 잠도 안오고..

  • 3. 수위조절
    '19.4.16 10:32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의 수위조절이 필요할뿐
    부당한거 맞대응하는건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속병안들어요.
    저도 좋은게좋은거 외치며 살아왔는데
    돌이켜보니 비겁하고 우유부단한거였고.
    그로인해 더더욱 존재감이 없어지더군요. 자신에게조차.

    좀 객관적으로 판단하시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액션취하고사세요.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4. 저는요
    '19.4.16 10:33 AM (112.155.xxx.161)

    원글님 이해해요..ㅠ

    저는 어릴적 편애에 상처가 심했어요 자랄땐 몰랐는데 성인이 되어 결혼하니 내잘못이 아닌걸 알았어요
    그래도 내안에 상처가 어딜가질 않으니...남편한테 상처를 많이 줬어요
    그런데 아이가 나오니 도망갈데가 없어요ㅠㅠ
    그리고 시부모 스트레스도...
    저도 몇일전에 글 썼거든요 우울증약도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영유아 둘이 있어서요
    그리고 전 종교 추천해요 아직 전 믿음이 막 크진 않은데...그 모임안에서 서로 교리공부하며 인생의 고민들 자신의 신앙으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전 많이 배우고 느끼고 그래요 그래서 팍 믿고 싶은데 그게 쉽진 않지만...
    제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긴하네요

    너무 심하다 싶으면 정신과 내방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5. 저는
    '19.4.16 10:51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정신과 심리상담.
    대화하는것은 다 해봤고요
    약 먹는것만 빼곤 거의 다 해봤어요

    종교에도 의지하면서 나아질때도 있었는데
    자꾸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또 삐그덕거리면서
    이제는 지쳤는지 매주 일욜에도 암데도 안가고 그냥 집에 있어요

    종교다르지만 정토회 깨장도 다녀오고
    그런류는 나름 해봤어요

    근데 결국 지금 이 상황이네요
    도돌이표같이 결국 제 자리로 또 와버렸어요


    뭔가 한번씩은 다 의지했었어서
    이젠 별 뾰족한게 없다는 믿음이
    제 안에 있는건지 뭔지..


    암튼 제 자신을 제가 꼬셔서 의욕갖게만드는데
    너무너무 힘들고요
    몇달째 실패하고있어요

    하루는 햇빛받고 나가 걷고 그러면서
    이제 뭔가 해볼만큼 활력이 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민원 넣고나서 지쳐나가 떨어지고
    해도 해도 안되고 방법없는거 깨달으면서
    또 어두둠의 나락속에 떨어진것 같아요
    (이런기분이면 실제로 침대에서 하루동일 나오지 않아요 나가서 빛보고 걷는것이 싫어지고요 )


    휴.. 어찌하면 좋을지..
    진짜 무슨 지옥의 다람쥐통에 빠져서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인 징벌을 받는것같아요

    엊그제 시크릿 책 동영상 여러번 보면서
    조금 힘났었는데 그 힘은 다 사라졌구요

    시크릿에서 이런 하소연 절대 하지 말랬는데.
    이런 하소연이 또 그같은 상황을 몰고오니까
    그러지 말고 기분좋은것에 집중하랬는데..
    결국 또 이러고 있네요

    하소연했으니 또 더 안좋아지려나
    새로운 스트레스가 또 생겼어요

  • 6. 원글
    '19.4.16 10:53 AM (39.7.xxx.199)

    무작정 성경책이라도 종일 읽을까요..

    뭔가 탈출구가 필요해요

  • 7. ...
    '19.4.16 11:00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그 정도라면 약 드셔야죠. 감기 걸리면 약 먹는 거랑 똑같아요.

  • 8. 원글
    '19.4.16 1:45 PM (39.7.xxx.199)

    네 댓글 감사합니다ㅠ

  • 9.
    '19.4.16 7:09 PM (121.142.xxx.67)

    당신에게 향하는 모든 말에 감정적으로 반응한다면
    당신은 끊임없이 고통받을 것이다
    진정한 힘은 느긋하게 앉아어 논리적으로 상황을 관찰하는데서 온다

    만약 누군가의 말이 당신을 통제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널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호흡하고 상황이 지나가길 기다려라
    ㅡ워렌 버핏 ㅡ

  • 10.
    '19.4.16 7:10 PM (121.142.xxx.67)

    앉아서..오타^^

  • 11. 원글
    '19.4.16 8:36 PM (39.7.xxx.199)

    윗님 댓글 감사해요
    근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게 느긋해지지가 않아서요ㅠ
    그정도가 아니라
    마치 건수가 걸렸다는등
    마음이 흥분되고 지나친 분노가일고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이
    무슨 철천지 원수인양 화내고..
    (물론 내가 화낼일은 맞긴한데
    그정도가 넘어서는듯 해요)

    조금의 관대함도 없고.
    약이올라 죽을 사람처럼 그리되네요
    내 감정을 이다지도 조절못한다면
    (참다참다 폭발하는 패턴)
    혹시 이런게 분노조절장애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99 삽자수에 빠졌는데;; ㅎㅎ 22:37:22 11
1809198 하루종일 시간 보낼수있는 실내? ㅇㅇ 22:36:32 16
1809197 쓸데없는 희망사항 50대 22:36:03 18
1809196 맘에 드는데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라면 미련 22:23:45 125
1809195 전업주부10년인데 기어이이런말을 들었네요 10 루피루피 22:21:05 1,040
1809194 40초반인데 선우용녀님 유튜브재밌네요ㅎ 22:18:11 154
1809193 우연히 만난 조국, 김용남.jpg 5 평택선거유세.. 22:11:42 470
1809192 오래전 목동의 학원에 ㅁㄴㄴㄹㄹ 22:08:54 307
1809191 이사가서 좋은 일 생긴 분 계신가요? 7 ㅇㅇ 21:57:29 585
1809190 55세도 만남 가능할까요? 8 Opop 21:52:15 1,055
1809189 이승만 육성 노래에 넣은 가수 6 21:49:48 463
1809188 엄마 근처 사는 딸의 간단요약형 톡 내용 16 엄마 병원 21:48:07 1,243
1809187 7년차된 아파트..뭘 고칠까요? 6 서울 끝자락.. 21:47:00 685
1809186 김용남은 이걸로 판독 된건가요? 42 .. 21:33:53 1,376
1809185 중2 아들과 제주도 갈만한 곳 있을까요? 9 21:31:43 302
1809184 6월에 만80세 트럼프 5 늙은 우익 21:29:51 646
1809183 고딩엄빠 기초수급 임대 알콜중독 우울증에 몸아퍼... 3 ㅇㅇ 21:27:59 998
1809182 3인가족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할때 주꾸미 몇kg 살까요.. 21:27:15 175
1809181 ai시대에도 아이들교육사업은 안망할듯 5 .. 21:13:55 968
1809180 능력있는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입니다... 26 ........ 21:04:42 2,235
1809179 종이인형놀이ㅡASMR 1 틱톡 21:03:08 420
1809178 다음달 10일이 만기인데 주식 3 나무 21:03:05 964
1809177 2월에 담근 김치가 있는데요. 조언 필요해요. 9 .. 20:57:49 627
1809176 2년 전만 해도 직원들이 결혼하라고 막 강권했거든요. 4 54 20:49:01 1,575
1809175 연금을 과하게 가입해도 손해죠? 5 .. 20:46:05 1,209